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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찌른 박세완 '도굴' 넘버원 신스틸러

차세대 대세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에서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호평 받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세완에 대한 주목도가 상당하다. '땐뽀걸즈'(2018), '언니'(2019), '오목소녀'(2018)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충무로 차세대 대세 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박세완은 '도굴'에서 드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21세기형 도굴꾼 혜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잠깐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모두를 집중시키는 대사는 물론, 삼겹살을 드론으로 조종하는 등 허를 찌르는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도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신스틸러로 몰입도를 높인 것. 이에 영화를 직접 관람한 관객들 역시 박세완의 캐릭터 소화력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도굴팀의 또 다른 주역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박세완은 '도굴'에 이어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연이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첫사랑에 수줍어하는 여고생 세연으로 분해 직접 뮤지컬에 도전하는 등 연말 극장가를 빛낼 전망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이 빛나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개봉 3주차에도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 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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