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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사업’, 15년간 55만 학생 참여

KBS 아나운서실(실장 한상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청소년들의 바른 우리말 사용과 한글의 우수성 및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사업’에 2011년부터 15년 동안 2천 6백여 개 초, 중학교 학생 55만여 명이 참여했다.올해는 급격히 약화되는 청소년들의 문해력과 짧아지는 언어 습관을 바로 세우기 위해 ‘디지털 키즈, 말의 부자가 되어 보는 건 어때?’를 주제로 긍정적인 언어문화 형성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선다. 어휘력과 듣기, 읽기, 말하기 영역 등에서 바람직한 소통을 위한 문해력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교안을 작성해 디지털 시대의 바람직한 소통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방송사 유일 ‘국어문화원’이자 구성원 모두가 ‘한국어연구회’ 회원인 KBS 아나운서들은 해를 거듭하며 본 사업의 성숙과 동시에 현장 경험과 역량도 풍부해지고 있다. 본사와 전국 9개 총국의 아나운서들이 도서지역인 제주 우도, 추자도의 학교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DMZ) 안에 위치한 경기 파주의 학교에 이르기까지 각 교육청이 선별한 100개 학교 및 분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면 교육을 할 예정이다.성공적인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사업을 위해, KBS 아나운서들은 지난 18일 워크숍을 갖고, ‘이슈 픽 쌤과 함께’를 진행하는 이승현 아나운서의 교안 해설 및 실습과 한국이민정책학회 편집위원장인 이혜경 명지대 교수의 이주 배경 학생 이해를 위한 특강, KBS 성평등센터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한상권 KBS 아나운서실장은 방송언어의 청정지대를 지켜온 KBS 아나운서들이 15년 간 꾸준히 이 사업을 진행한 것은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한 것이라며, 올해도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본 사업은 8월 25일 서울 신방학중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해 11월 19일 제주 물메초등학교에서 마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2:09
금융·보험·재테크

반토막 난 '은행 채용문' …농협은행만 '2배로'

은행의 하반기 공개채용이 시작됐다. 올해도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영업점 축소 등을 이유로 채용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농협은행은 오히려 규모를 늘리면서 대조되는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농협, 2023년보다 76% 증대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024년 하반기 총 58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필기시험-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고 직원의 전문성 강화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530명 신규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는 50명을 늘린 58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에는 630명을 신규 채용했지만 올해 채용 규모를 약 76% 늘린 것이다. 신한, 5대 은행 중 가장 큰 폭 축소 다른 시중은행들은 올해도 채용 규모를 줄였다.신한은행은 신규 채용 규모가 반토막으로 줄며, 시중은행 중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100명, 하반기 130명 등 총 23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에는 500명을 뽑았다.KB국민은행은 하반기 200여명의 신규 채용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와 합쳐 올해 연간 3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8% 감소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18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21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지난해(500명)보다 22% 감소했고, 하나은행은 상반기 150명, 하반기 200명 등 1년 전(460명)보다 20% 넘게 규모가 축소됐다. 업계는 채용 규모를 줄이는 데에는 영업점 축소나 디지털 강화 등은 물론, 희망퇴직 감소를 이유로 꼽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8월 기준 점포 수는 2790개로 집계됐다. 2020년 기준 4대 은행의 점포 수는 3303개로 5년 사이 513개 점포가 줄어들었다.반면 농협은행은 전체 점포 수는 지난해 말 대비 올해 1분기 1100개에서 1102개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희망퇴직자 규모가 지난해(2368명)보다 대폭 줄어들며 신입 직원이 들어올 자리가 줄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 집계된 5대 은행 퇴직자는 총 1493명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채용은 내년 상반기 필요 인력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점포는 올해 하반기 40여개를 통폐합할 예정에 있다. 점포 수를 줄이는 것은 농협은행 이용층이 고령층이고, 도서지역에 분포돼 있고 하다보니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30 14:07
경제일반

CU, 바다 건너가는 ‘해운 알뜰택배’ 서비스 오픈

CU가 편의점 점포 간 택배 서비스인 알뜰택배를 전국 14개의 섬 지역까지 확대하는 ‘해운 알뜰택배’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제주도를 비롯한 14개의 섬에 위치한 650여 CU 점포에서 내륙 지역과 알뜰택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CUPOST(씨유포스트) 앱과 홈페이지, POSTBOX(포스트박스) 택배 기계 및 CU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CU의 해운 알뜰택배 서비스는 CU 알뜰택배 비용에 섬↔내륙 간 해운 배송 비용 1700원만 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CU 알뜰택배는 최저 1800원으로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이다.특히 CU 해운 알뜰택배를 통해 내륙에서 섬 지역으로 알뜰 택배를 보내게 되면 국내 일반 택배보다 최대 4800원이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CU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며 6월 말일까지 해운 할증 요금 무료 적용에 200원을 추가 할인하는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행사를 이용하면 강원도 고성의 CU 점포에서 400km 떨어진 제주 송악산까지 1600원에 알뜰택배를 보낼 수 있다.CU 관계자는 “도서지역까지 CU 알뜰택배의 범위를 늘림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전국 최대 네트워크와 물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3 08:35
IT

번개장터, 중고거래 최초 우체국택배 론칭

번개장터는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중고거래 플랫폼 최초로 '우체국소포'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체국소포는 3300여 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와 도서지역까지 빠른 소포를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다.부가서비스로 선택할 수 있는 '안심소포'는 50만원 초과 상품을 거래할 때 추가 요금 지불 시 취급 도중 분실, 훼손 등 손해가 발생하면 해당 보험가액(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번개장터 앱 내 '배송 서비스' 탭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택한 뒤 원하는 우체국 지점을 방문해 간편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료는 기본 4000원이며, 사전 예약 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서 지역 발송 시에도 도선료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공유현 번개장터 플랫폼 사업 본부장은 "편의점 택배에 이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전국구 개인 거래 물류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7 17:13
생활/문화

KT, 공공 와이파이 1만개 연내 구축…‘한국판 뉴딜’ 적극 협력

KT는 ‘한국판 뉴딜’ 사업 협력을 위해 ‘2020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와 KT가 상호출자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KT 투자 규모는 약 180억원 수준이다. KT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려는 한국판 뉴딜사업 취지에 따라 TF에서 역량을 결집해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주해 KT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 사항 중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 정책 방향의 일환으로 전국 1만개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하게 된다. 정부는 국민 가계통신비 지출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대중교통과 공공장소 등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지역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그 동안 구축 필요성은 높으나 투자비 등의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던 도서지역이나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터미널,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 등에도 와이파이가 구축된다. 또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Wi-Fi6(802.11ax)’를 기반으로 설치돼 사람이 붐비는 공공장소에서도 누구나 쾌적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KT 측은 말했다. KT는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해 233개 마을에 초고속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20 12:19
경제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제주도까지 익일배송 확대

제주도에서도 오늘 주문한 ‘스마일배송’ 상품을 내일 받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의 전담배송 ‘스마일배송’이 지난 8월 1일부터 제주도까지 익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 스마일배송은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 옥션 고객들에게 신속한 합배송(여러 판매자의 상품을 한 박스에 담는 것)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선보인 서비스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저녁 8시까지 주문하면 내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제주도에서 스마일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2~3일 후 도착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제주도에 전담 스마일배송 차량과 배송 기사 인프라를 구축, 익일 도착 환경을 조성했다. (기상 및 해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음) 이번 서비스 확대로 제주도민들은 생활용품, 기저귀 등 급히 필요로 하는 상품이 있을 경우 주문 하루만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스마일배송이 취급 카테고리를 생필품, 가공식품류에서 소/대형 가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용 편의성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배송 속도는 높이면서, 도서지역 특성상 불가피하게 추가되는 배송비는 2천원으로 최소화했다. 스마일배송 입점 판매자 입장에서도 인구 70만 명에 육박하는 제주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스마일배송은 매월 주요 식품/생필품 브랜드 30여종 이상에 대해 최대 15%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저렴한 구매경험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제인 ‘스마일클럽’과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스마일카드’ 등과 함께 이용하면 할인 및 적립 혜택이 더욱 커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09 09:49
경제

쌍용차,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

쌍용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방지는 물론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20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와 완도군의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6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행사 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 실내 클리닝 서비스와 함께 휴대용 손소독제를 지급하며,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비롯해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15 12:35
축구

지동원 후원 지역밀착 프로젝트 '너도 할 수 있어' 성황리에 마쳐

전남 드래곤즈와 전남 유스 1호 프리미어리거인 마인츠의 지동원이 후원하는 ‘너도 할 수 있어’ 지역밀착 프로젝트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동원의 발자취와 전남 드래곤즈를 느낄 수 있는 '너도 할 수 있어' 참여형 밀착 프로그램은 지동원과 전남 구단이 프로축구를 관람할 기회가 적은 전남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축구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광양·순천·여수지역의 농촌지역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 초부터 접수를 받아 1차 9월 29일 안양전 홈경기에 350명이, 2차 11월 9일 안산전 홈경기에 150명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학생은 경기관람뿐만 아니라 전남드래곤즈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축구클리닉 및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홈경기장 HOT SPOT 프로그램을 통해 락커룸을 시작으로 VIP 라운지, 기자회견장 등을 체험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 중 22명을 선발하여 홈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체험하였으며, 모든 학생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를 승리로 이끈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선수들과의 승리 하이파이브하며 스킨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경기장을 찾은 일반 관중들은 지동원 선수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띤 응원을 보고를 오랜만에 광양축구장이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프로그램에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지동원 선수가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동원 선수가 부상없이 선수 생활 오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동원 선수 화이팅”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프로젝트를 준비한 영업마케팅팀 이준민 대리는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지동원 선수에게 감사드리고,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젝트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재 기자 2019.11.15 16:32
경제

쌍용차, 울릉도서 도서지역 무상점검

쌍용자동차는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울릉도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릉군의 울릉도 섬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자동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쌍용차 고객은 점검 기간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 및 보충을 받을 수 있다.또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비롯해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와 차량정비 상담 등도 진행된다. 쌍용차는 지난 5월 인천 옹진군 및 전남 신안군과 완도군의 9개 섬에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였으며 차량 점검 후 지역 특성상 관광객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환경 보호 차원으로 섬 내 쓰레기를 주우며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한바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17 14:39
생활/문화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 1년간 1500건 완료

LG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간 1500여 건의 서비스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방문 서비스의 특성상 수도권보다는 서비스센터를 찾기 어려운 지방에서 이용률이 높았고, 도서지역에서 서비스 건수가 전체의 30% 가량으로 가장 많았다.서비스 기사가 노약자, 장애인 등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불편한 고객들을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해준다. 제품 수리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부터 휴대폰 점검과 클리닝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LG전자가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하는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의 일환이다.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고객이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AS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 LG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정식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우리가 유일하다"며 "LG전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밀착형 서비스가 LG 스마트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제품 AS뿐 아니라 지난해 4월부터 운영중인 SW업그레이드센터를 통해 OS업그레이드, SW강화, 보안패치 등도 제공한다.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희망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보증기간 내 수리비와 출장비는 무상이다. 또 당일 수리가 어려운 경우 임대폰도 무상 제공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4.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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