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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첫 월드투어 열기 뜨겁다…미국·유럽 매진→추가 오픈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의 인기가 뜨겁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0일 태민의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가 미국 지역 티켓이 모두 매진됨에 따라 미국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좌석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전했다.앞서 미국 지역은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5개 지역 예매가 티켓 오픈 한 시간 만에 매진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민을 향한 미국 현지 팬들의 호응에 기존 좌석에서 휴스턴과 로스앤젤레스 모두 규모를 늘려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번 ‘이페머럴 게이즈’는 지난 8월 인천을 기점으로 시작된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다. 이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아시아 지역의 인기에 힘입어 마카오,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미국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네덜란드 틸뷔르흐, 프랑스 파리 등 14개 도시의 추가 개최가 이어졌고, 연이은 매진 행렬로 첫 월드 투어임에도 안정적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덧없는 시선’이라는 의미를 제목에 담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시선 속에서도 태민은 태민임을 보여주겠단 포부를 담은 공연이다. 자신의 지난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ETERNAL’(이터널)의 수록곡으로 알찬 셋 리스트를 완성했고, 솔로 데뷔곡인 ‘괴도(Danger)’의 무대로는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이처럼 데뷔 후 첫 솔로 월드투어임에도 불구, 자신이 가진 글로벌 영향력을 확실하게 입증하며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의 면모를 제대로 증명해 낸 태민이 앞으로 이어갈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한편 ‘이페머럴 게이즈’의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지역 추가 예매 오픈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전 2시부터 진행되며, 태민은 오는 1월 4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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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JOY콘서트’, 루시·엑디즈·볼빨간사춘기 출격

가요계 밴드 열풍의 중심에 선 루시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볼빨간사춘기가 컬레버레이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이하 ‘보이스 오브 스프링’)이 내년 2월 1일 오후 8시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지난 2월 열린 ‘봄이 오는 소리’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공연이다. 명품 보컬리스트 B1A4 산들과 김기태, 바다와 스테이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고품격 OST·뮤지컬 음악의 향연을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생생한 현장감이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밴드 루시와 볼빨간사춘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한다.루시는 밴드 음악 신드롬의 주역으로 꼽히는 ‘K밴드신 대표주자’다. 2020년 5월 데뷔한 루시는 ‘개화’, ‘조깅’, ‘놀이’, ‘히어로’,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등 청춘을 대변하는 듯한 공감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루시는 올해 아시아와 북미를 아우르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에서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서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며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 했다. 2021년 12월 데뷔한 이들은 모든 작품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색채를 구축했고,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기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3일 동안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리브 앤드 폴’까지 전석 매진 속 성료했다.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의 독특한 음색과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1인 밴드다. ‘우주를 줄게’와 ‘썸 탈거야’, ‘여행’, ‘나만, 봄’, ‘처음부터 너와 나’, ‘좋다고 말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볼빨간사춘기는 대중성과 빼어난 음악성을 동시에 갖췄다. 지난 6월 에스파 지젤이 참여한 서머송 ‘립스’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30일과 12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 ‘블룸’을 진행하고 있다.이창호 조이뉴스24 대표는 “그 어느 해보다 춥고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지만, 희망이 움트는 봄은 또 찾아온다. ‘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청춘 밴드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마음을 어루만지는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겠다. 눈과 귀가 즐거운 웰메이드 공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에서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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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추가 공연 티켓도 완판... 히트곡 메들리 예고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에도 여전한 화력을 자랑했다. 서울 콘서트 추가 회차 티켓을 단숨에 완판시켰다. 여자친구는 내년 1월 17~19일 3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당초 콘서트는 2회만 예정됐으나, 지난 9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됐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추가 회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예매 시작 직후 모든 좌석이 빠르게 동이 났다.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임에도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가 돋보인다.여자친구는 지난 11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에서 “세트리스트에도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다들 부르고 싶은 노래가 많아 고르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귀띔해 공연에 대한 기대를 키운 바 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메가 히트곡부터 ‘숨은 명곡’으로 불리는 수록곡 무대까지 만날 수 있다. ‘여자친구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되었다. 이들은 콘서트에 앞서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메모리즈’를 정식 발매한다. 3월부터는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는 투어로 데뷔 10주년을 빛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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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데뷔 첫 美 투어 성공적 마무리…글로벌 그룹 도약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통해 글로벌 걸그룹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뉴욕 공연을 끝으로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USA’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미국 8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 피프티피프티는 설명이 필요 없는 라이브 무대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언론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피프티피프티는 새롭게 재편된 멤버 5명이 함께 최초로 공개하는 곡들부터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이번 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한 스테이지도 펼쳐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멤버들은 다수의 곡을 영어 버전으로 준비해 현지 팬들이 보다 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빌보드 신화를 썼던 메가 히트곡 ‘큐피드’ 무대와 투어에서 처음 선보인 겨울 시즌송 ‘윈터 글로우’를 최초 공개해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멤버 키나는 “이번 투어를 통해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게 된 것 같다. 멋진 무대에서 별처럼 반짝이던 이 순간을 꼭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다. 샤넬은 “미국에서 투어를 하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비행기 타기 전까지 이게 꿈은 아니겠지 매일 생각했는데, 트웨니들 덕분에 꿈같은 시간이 이뤄졌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예원은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게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미국에서 트웨니분들을 만나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전했고, 하나는 “너무 행복해 하는 트웨니들의 표정에 긴장을 잊고 신나게 무대를 즐겼다. 평생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아테나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멋진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내년엔 더 많은 나라에서 공연하고 싶다. 스웨덴도요!”라고 소감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다.투어를 마무리한 피프티피프티는 뉴욕에서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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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데뷔 첫 북미 투어 확정

그룹 트레저가 ‘스페셜 모먼트’를 통해 데뷔 첫 북미 투어 개최를 확정, 글로벌 전역으로 활동 저변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2025 FIRST US TOUR ’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년 4월 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이로써 트레저는 서울을 시작으로 주요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까지 총 9개 도시서 팬 콘서트를 전개하게 됐다. 앞서 YG는 내년 3월 29일·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의 첫 공연에 이어 4월 효고, 5월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로 발걸음을 옮기는 일정을 발표했었다.트레저가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팬들을 찾아가는 자리인 만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콘서트에 버금가는 알찬 구성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현지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예고돼 이번 투어를 통해 한층 탄력을 받을 글로벌 상승세에 기대가 모인다.YG 측은 “트레저의 북미 공연을 염원하는 현지 팬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고,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투어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며 “기다려 주신 시간만큼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트레저는 지난 5일 신곡 ‘라스트 나이트’로 컴백했다. 이들은 내년 2월 새 미니앨범, 3월 ‘스페셜 모먼트’ 투어로 활동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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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일본 도쿄 공연 성료... “블랙잭 사랑해 함께하자”

투애니원이 ‘K팝 레전드 걸그룹’ 수식어에 걸맞은 압도적 라이브 무대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투애니원은 지난 13일·14일·15일 사흘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인 제팬’을 개최했다. 당초 예정된 14일·15일 공연이 빠른 속도로 매진을 달성, 1회 공연을 추가하며 이들의 여전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터질 듯한 함성 속에 등장한 투애니원은 인트로 ‘컴 백 홈’과 데뷔곡 ‘파이어’로 콘서트의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수쳐’, ‘캔트 노바디’, ‘두 유 러브 비’ 등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에너지를 폭발, 러닝 타임 내내 메가 히트곡들로 꽉 채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투애니원은 지난 활동 당시 일본에서도 각종 K팝 신기록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터. 15주년을 기념해 현지 팬들과 만나게 된 만큼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비롯 일부 무대들을 현지어 버전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진심을 전해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특별한 무대도 있었다. 베이비몬스터가 서울 공연에 이어 일본 첫 공연 게스트로 등장, 강렬한 무대로 ‘괴물 신인’다운 존재감을 각인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게스트에 현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됐고, 투애닝원과 베이비몬스터 모두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YG 걸그룹 선후배의 훈훈한 케미를 엿보게 했다.좌중을 압도하는 멤버들의 무대 장악력은 LED·밴드·댄서 등을 활용한 YG 고품격 연출과 시너지를 발휘, 앙코르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름답게 수놓아진 팬들의 응원봉 물결에 멤버들은 감격하며 “항상 우리 곁에 그대로 있어 준 블랙잭(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영원히 함께해달라. 사랑한다”고 밝혔다.한편 투애니원은 현재 총 12개 도시, 25회차에 달하는 데뷔 15주년 아시아 투어를 전개 중이다. 서울,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투어의 반환점을 돈 이들은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호찌민, 마카오로 발걸음을 옮겨 그 열기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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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애플, 또 하나의 전설을 쓰다

밴드 쏜애플이 전설이 될 또 하나의 콘서트를 완성했다.쏜애플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도시전설’을 개최했다. 콘서트는 초침을 그리는 듯한 정교한 VJ 영상과 완벽히 조화를 이룬 레이저 연출로 오프닝부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무대는 음모론이 싹트는 지하 세계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중앙에 배치된 각기 다른 크기의 LED는 마치 거대한 설치 미술 작품을 방불케 했으며, 곳곳에 자리한 파이프관과 전선들은 공연의 흐름을 지배하는 신경망처럼 무대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정규 2집 ‘이상기후’ 수록곡 ‘암실’로 무대를 연 쏜애플은 ‘할시온’, ‘석류의 맛’, ‘살아있는 너의 밤’을 연달아 연주하여 팬들을 완전히 몰입시켰다. 네 곡의 무대를 마친 후 보컬 윤성현은 “함께 전설이 되어 달라”라고 외치며 팬들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고, 기타리스트 홍동균 역시 “이번 공연은 특히 예민하게 준비했다, 좋은 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을 열광하게 한 쏜애플은 공연 말미 정규 2집 ‘이상기후’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한 바이닐 발매 소식을 전하며 환호를 받았다.2024년의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들은 쏜애플은 부산과 여수에서 열리는 ‘2024 썸데이 크리스마’, ‘카운트다운판타지2024-2025’를 통해 연말을 맞이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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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공연맛집…태민 솔로 월드투어, 매진 또 매진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작된 태민의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의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 티켓 예매가 단숨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오픈된 남미, 유럽 지역 콘서트에 이은 ‘솔드아웃’이다.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는 ‘덧없는 시선’이란 뜻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에도 태민은 태민임을 보여주겠단 포부로 개최됐다. 지난 8월 인천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방콕,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연은 아시아 지역의 인기에 힘입어 1월 4일 마카오를 기점으로 멕시코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미국 뉴욕, 시카고, 휴스턴,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네덜란드 틸뷔르흐, 프랑스 파리 등 총 14개 도시의 추가 개최까지 이어졌다.태민 그 자체를 담아낸 이번 ‘이페머럴 게이즈’는 화려한 무대 장치와 감각적인 연출은 물론 지난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이터널’ 수록곡 등 태민의 대표곡으로 꽉 채운 셋 리스트로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외 팬들 역시 태민의 진심에 화답하듯 오픈하는 지역마다 큰 호응을 보이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태민은 오는 1월 4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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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2024년 제대로 비상했다 [RE스타]

가수 대성이 제대로 ‘비상’을 입증했다. 대성은 지난 15일 오후 일본 고베에서 ‘디-라이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24 “디스 이즈 미” - 앙코르)’(이하 ‘D’s IS ME’’ 콘서트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4월부터 약 두 달여간 진행됐던 대성의 일본 라이브 투어 ‘D’s IS ME’ 앙코르 콘서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도쿄와 고베 2개 도시에서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대성은 ‘윙스’, ‘Ai(사랑)’, ‘레이니 레이니’ 등 솔로곡을 비롯해 빅뱅 어쿠스틱, 댄스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펼치며 팔방미남 면모를 입증했다. 또 마지막 무대에선 팬들을 위한 신곡 ‘엄브렐라’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대성은 2024년 뜨겁게 비상했다. 2019년 전역 후 오랜 시간 몸풀기 작업을 이어온 그는 새롭게 둥지를 튼 현 소속사에서 활동 기반을 다졌다. MBN ‘현역가왕’ 참여를 시작으로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현역가왕2’의 심사위원 및 진행자로 꾸준히 참여하며 대중과 호흡했다. 솔로 음악 행보도 활발하게 펼쳤다. 싱글 ‘폴링 슬로우리’ 발매를 시작으로 첫 단독 국내 팬 데이 ‘디스 로드’와 일본 10개 도시에서 열린 라이브 투어 ‘D’s IS ME’, 타이베이, 방콕 등에서 계속된 아시아 팬 데이까지 세계 각국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대성의 진가가 고스란히 발휘된 분야는 유튜브였다. 그는 유튜브 채널 ‘집(밖에 나온)대성’ 시즌1, 2를 이끌어가며 특유의 예능감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호스트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2024년 대성 활동의 화룡점정은 소속팀 빅뱅으로 찍었다. 지난 늦여름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서 빅뱅 완전체로 깜짝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지드래곤의 컴백 시기에 맞춰 ‘집대성’에 지드래곤, 태양을 게스트로 초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에서도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 무대 매너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같은 전방위 활약에 탄력 받은 대성의 데뷔 20년차, 2025년 행보도 주목된다. 한편 ‘엄브렐라’는 2017년 발매된 ‘디라이트2’ 이후 약 7년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대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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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올해도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육박

그룹 세븐틴이 올해도 K팝 최초·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앨범과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 것은 물론, 청년 대표로서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글로벌 위상을 빛냈다. ◇ 미니 12집, 연간 최다 판매 K팝 앨범… 2년 연속 1000만 장 돌파 ‘도전’16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1~11월 누적 앨범 판매량은 976만 1390장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아티스트’라는 금자탑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신보뿐 아니라 구보의 판매량 또한 꾸준한 이들인 점을 감안하면 12월 한 달 간 집계가 남은 상황에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세븐틴은 지난 4월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잇 히어’, 6월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 싱글 1집 ’디스 맨’, 10월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를 발매,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먼저 ‘17 이즈 라잇 히어’는 K팝 베스트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발매 열흘 만에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이뤘다. 정한X원우의 ‘디스 맨’ 역시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경신해 세븐틴의 막강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유일하게 초동 판매량 300만 장을 넘겼고, 11월까지 400만 장 가까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선보인 싱글 4집 ‘Shohikigen(소비기한)’은 월간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빠르게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연간 관객 150만 육박…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우뚝‘공연 장인’ 세븐틴의 진가는 올해도 빛을 발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세븐틴 ‘팔로우’ 투 아시아’를 시작으로 3~5월 ‘세븐티니 투어 ‘팔로우’ 어게인’, 7월 ‘SVT 8TH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 10~12월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등을 매진 행렬 속에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올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카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연 데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해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세븐틴은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를 포함해 총 36회 공연으로 110만 명 이상의 오프라인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온라인(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관객을 합산하면 연간 총 관객 수는 150만 명에 달한다. 일본 돔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의 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각각 오는 21일과 22일 예정된 만큼, 총 관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무대를 향한 도전도 계속됐다. 세븐틴은 6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현지 언론으로부터 “K팝 마에스트로가 역사를 만들었다”(NME) 등의 호평과 함께 평점 만점을 받았다. 9월에는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메인 스테이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유럽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K팝 아티스트’ 넘어 ‘전 세계 청년 대표’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2024년은 세계 시장에서 세븐틴의 영향력이 확대된 한 해이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 4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베스트 그룹’과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보여줬다.세븐틴은 유네스코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국제 사회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해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을 통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올랐던 멤버들은 지난 6월 유네스코의 첫 번째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전 세계 청년 대표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유네스코에 100만 달러를 기부, 전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기도 했다.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 4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테카떼 팔 노르떼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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