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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예비신부 6세 딸 “가족 인정 안돼” 충격...합가 후 첫 위기 (‘살림남”)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이민우, 눈앞에 펼쳐진 현실의 벽에 직면한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부모님, 그리고 예비 신부와 여섯 살 딸이 함께하는 '3대 합가 라이프'를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예비 신부와 딸의 합가로, 총 일곱 식구가 한집에서 함께 살게 된 이민우 가족의 대가족 일상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이민우는 딸의 양치를 챙기고 머리를 묶어주는 등 다정한 아빠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집안 곳곳에는 6세 딸의 귀여운 식기 세트와 발 받침대까지 새로 마련돼 180도 달라진 가족의 분위기를 보여준다.이민우의 어머니 역시 남편을 향해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애정 표현으로 달라진 가족의 온도를 실감케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예비 신부와의 애칭 이야기가 나오자 "기분 좋을 땐 자기, 기분 안 좋을 땐 저기라고 부른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민우는 예비 신부의 한국 정착을 위해 방문한 주민센터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그대로 굳어버린다. 바로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법적으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양'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 갑작스러운 현실 앞에 이민우는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두 사람은 가사법 전문 변호사 이인철을 찾아 상담을 받기로 한다. 상담 도중 이인철 변호사는 "입양 없이는 법적으로는 가족이 아니에요"라고 설명했고, 두 사람의 표정은 굳어버리고 만다. 상담 과정에서 상상보다 복잡한 절차와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입양'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 부딪히는데. 특히 상담 도중 딸의 친부이자 전 남편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예비 신부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묻어둔 이야기를 고백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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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공유 닮은꼴’…MZ 돌싱들, 룸메이트 전쟁 시작 (‘돌싱글즈5’)

“시즌5는, 룸메이트 전쟁이다!”‘돌싱글즈5’가 90년대생 ‘MZ 돌싱’들의 당당한 등장과 치열한 신경전으로 시작됐다.9일 첫 방송한 MBN 예능 ‘돌싱글즈5’는 새로운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의 등장을 알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강은 시즌5 돌싱들의 첫 만남과 숙소 입성기를 흥미진진하게 중계해 시청자의 공감대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이번 시즌5의 ‘돌싱 하우스’는 제주도에 마련됐다. 화창한 날씨 속, 가장 먼저 ‘힙’한 스타일의 이혼 2년 차 손민성이 등장했다. 뒤이어, ‘정유미 닮은꼴’이라는 반응을 끌어낸 이혼 1년 차 박혜경, 앳된 얼굴의 돌싱남인 이혼 1년 차 심규덕, 러블리한 느낌의 이혼 2년 차 장새봄이 입성했다. 특히 박혜경은 환한 미소로 장새봄과 인사를 나눈 뒤, 급 정색(?)한 표정을 지어보여 “전쟁이다!”라는 5MC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다음으로는 남성미 넘치는 스타일인 이혼 3년 차 최종규가 나타났고, 그는 “첫인상 투표는 0표를 예상하지만 최종 커플 확률은 80% 이상을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직후, ‘칠곡 비타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혼 5년 차 백수진과, 댄디한 옷차림과 공룡상의 비주얼로 배우 공유를 연상시킨 이혼 2년 차 김규온이 합류했고, 마지막으로 ‘여신 스타일’의 이혼 1년 차 손세아가 입성했다. 이로써 8인 돌싱남녀가 모두 입장을 마친 가운데, 이들은 샴페인 잔을 부딪히며 본격적인 ‘로맨스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이후 돌싱남녀는 숙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서로의 속내를 떠봤다. 하지만 모두 쉽사리 자신의 마음을 오픈하지 않은 채 긴장감을 조성했다. ‘돌싱 하우스’에 도착한 직후에는 방 배정을 비롯해 서로가 마음에 품은 상대의 캐리어를 들어주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짐을 푼 뒤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첫 공지사항이 전달됐는데, ‘첫인상 1위’를 뽑는 투표를 진행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돌싱들은 신중하게 자신의 첫 호감 상대를 적어냈다. 투표 결과, 심규덕은 앞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언급했던 박혜경을 첫인상 1위로 뽑았고, 박혜경과 백수진은 김규온을, 장새봄과 손세아는 최종규를 호감도 1위로 선택했다. 이에 5MC는 “여자 룸메이트들이 같은 남자를 뽑았다. 이번 시즌의 부제는 ‘룸메이트 전쟁’!”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드디어, 첫 저녁 만찬이 시작됐다. 서로가 마음에 드는 상대 옆을 빠르게 선점했는데, 한발 늦은 손세아는 호감남인 최종규와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으며 쓴맛을 다셨다. 하지만 손세아는 뷔페식으로 구성된 음식을 가지러 가는 찰나에 최종규의 옆에 붙어 은근한 플러팅을 날렸다. 또한 식사 도중에도 서로의 마음을 떠보는 발언과 눈빛들이 오갔다.술자리가 이어지며 한결 편안해진 돌싱들은 잠시 후, 서로를 파악할 수 있는 첫 번째 정보인 ‘이혼 사유’ 공개에 돌입했다. 첫 주자로 나선 손민성은 “양쪽의 입장 중 나의 입장을 말한다”는 전제하에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손민성은 “우연히 전 아내의 차 블랙박스를 봤는데 한 남자와 일상적인 통화를 나누는 내용이 있더라. 누구인지 물었더니 아내가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더니, ‘(내가) 그 남자를 해코지 할까봐 겁나서 말 못 하겠다’고 말했다”며, “내가 아닌 그쪽을 감싸는 강경한 태도에 신뢰가 깨져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혜영은 “나이가 어린 만큼 사랑이 가장 중요했을 텐데, 가치가 무너지는 기분에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고 손민성을 위로했다.다음 주자인 장새봄은 “애써 묻고 있었던 기억을 다시 꺼내기가 힘들다”며 처음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해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으셨다”면서 “사랑하는 마음에 모든 걸 무릅쓰고 결혼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언제 집에서 나갈 거냐’며, 변호사와 통화를 하더니 이혼을 통보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혼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찰나에 남편이 어떤 여성과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 장소를 찾아갔다. 하지만 남편과 그 여성이 ‘혼인 신고도 안 한 사실혼 관계일 뿐 아니냐’며 문전박대를 했고 결국 그 후 이혼을 받아들이게 됐다”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장새봄의 이야기에 ‘침묵’으로 아픔을 공감한 돌싱들은 “이곳에서 훨씬 더 좋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장새봄을 다독였고, 장새봄 역시 환한 미소로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다른 돌싱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돌싱 하우스’에서 벌어질 본격적인 로맨스 전쟁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2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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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연애 울렁증 고백 “이혼 후 연애경험有”(돌싱글즈4)

‘돌싱글즈4’ 은지원이 이혼 후 연애 경험을 고백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자기 소개를 마친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멕시코 칸쿤에 오픈한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남녀들의 첫 저녁 식사를 비롯해 돌싱들의 첫 정보 공유인 이혼 사유 공개 시간, 화끈한 질문이 오가는 뒤풀이까지 다채로운 현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MC 은지원이 이혼 후 연애 경험에 관한 이혜영의 기습 질문에 솔직한 대답을 털어놓는다. 우선 은지원은 “’돌싱글즈4’ 첫 회를 보면서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진 않았느냐”는 이혜영의 유도 질문에 “연애 울렁증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이혼하고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느냐”는 질문에 결국 은지원은 “있긴 있다”라고 얼떨결에 답한다.그런가 하면 은지원은 돌싱남녀들의 이혼 사유 공개 시간 도중 “결혼 후 배우자와 자꾸 싸우게 되면서 밖에 있을 때보다 집으로 들어갈 때 더욱 긴장하게 되더라”는 한 출연진의 발언에 “저거 알지”라며 공감해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은 “’돌싱글즈4’에 출연하면서 모든 걸 내려놓은 은지원의 폭주 기관차를 연상시키는 입담과, 경험에서 우러난 공감 가득한 참견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MBN ‘돌싱글즈4’ 미국 편은 30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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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리’ 영탁, 촬영 중단 후 병원 이송 무슨 일?

가수 영탁이 녹화 중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다.5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공치리’)에서는 강호동, 양세찬의 ‘돼양’ 팀과 영탁, 에릭의 ‘영보이즈’ 팀이 박진감 넘치는 A조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지난 개막전에서 강호동, 양세찬은 이대호, 은지원을 상대로 자타공인 강력한 우승 후보의 실력을 보여주며 첫 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들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승리에 도취해서는 안 된다”며 정신 무장을 다짐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훈련에 나서며 프로 선수 못지않은 집중력을 보였다.두 사람은 연습한 대로 두 번째 경기에서도 훌륭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 후반, 강호동은 골프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 9홀에서 카트 도로로 공을 보낸 강호동은 자갈밭에서 남다른 샷을 선보여 같은 편인 양세찬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참다못한 양세찬이 “정신 차리세요”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승부사 강호동이 어떻게 위기에서 탈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번 경기에는 시즌5 뉴페이스 영탁과 에릭이 출격한다. 넘치는 열정으로 중무장한 ’트롯 왕자‘ 영탁과 그룹 더보이즈 내에서 강아지 같은 귀여움을 뽐내는 막내 에릭은 가요계 선후배 케미로 첫 만남부터 훈훈함을 자랑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1년 남짓한 짧은 구력이지만 승부를 향한 자신감과 패기만큼은 어느 팀보다 도드라져 기대를 모았다. 경기를 앞두고 영탁과 에릭은 상대 팀인 ‘돼양’에게 “동타도 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선전포고하며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어진 경기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두 사람의 ’반전‘ 골프 실력에 상대 팀인 강호동과 양세찬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불꽃 퍼팅으로 홀컵 근처까지 어프로치를 연속 성공시키는가 하면, 야구 선수 출신 에릭 또한 엄청난 비거리의 드라이버샷을 선보여 승부에 대이변을 예고했다.그러나 강력한 우승 후보 ‘돼양’ 팀을 위협한 것도 잠시, 영탁이 경기 중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촬영까지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영탁은 촬영 도중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혼자 남겨진 ‘영보이즈’ 팀의 에릭은 이들에게 닥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연예계 골프 최강자들의 자존심을 건 A조 두 번째 경기 결과는 5일 오후 10시 40분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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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김현중 “군 생활 당시 전화부스서 내 욕 들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군 생활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고백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안녕하우스’의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네 번째 게스트 김현중을 만나,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콘에서 파란만장한 사건을 극복해내기까지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이날 김현중은 5년에 걸친 법적공방 사건을 언급, “큰 사건을 겪은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담담히 말한다. 이어 “외부로 나간다는 걸 상상할 수도 없는 시끌시끌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입영통지서가 날아왔다”며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입대했는데, 외부의 소식을 알 수 없으니 상상의 나래가 이어지는 탓에 일주일 동안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불안감을 고백한다. 김현중은 단순노동을 하며 심적인 고통과 공포을 극복했다고. 그는 “당시 만난 행보관이 배추 80kg 자르기, 계란 2천 개 까기 등의 취사지원 미션을 주면서 잡생각이 나지 않게 만들었다”며 “6개월 동안 휴가도 못 나갔고, 인터넷도 못 쓰게 하면서 바깥세상과 나를 완전히 차단시켰다. 덕분에 약을 먹지 않고 (공황장애를) 자연스럽게 극복하게 됐다”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김현중은 “해당 행보관 분과는 제대 후에도 1년에 한 번씩은 만나 여행을 다니는 사이”라며 돈독한 우애를 드러낸다. 또한 김현중은 군 생활 당시 전화부스에서 통화를 하던 도중, “옆 전화 부스에서 내 욕을 하는 게 들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새로운 루머를 퍼트리면서 나를 비난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실감 나게 재현한 김현중은 당사자의 ‘충격 정체’를 밝혀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MBN 공감 리얼리티 ‘뜨겁게 안녕’ 4회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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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전 동서' 은지원 "민지영, 내 옛날 아내 보는 듯" 이혼사 고백

'이동국 전 동서' 은지원이 전처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다. 은지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서 유진, 황제성과 함께 '안녕하우스'의 호스트로 나서, 이날의 게스트인 민지영 김형균 부부를 맞았다. 민지영이 꽃게탕을 먹고 싶다고 주문하자 은지원은 유진과 함께 장을 보러 인근 시장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은지원은 "민지영님이 남편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내 옛날 아내를 보는 느낌이다. 비슷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유진은 "아내가 좀 센 스타일이었냐?"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유도 선수 출신이었다. 어린 시절, 하와이에서 남자들이랑 싸우면 걔가 와서 다 패고 그랬다. 첫사랑이랑 13년 만에 다시 만나서 결혼했한 것"이라고 떠올렸다. "왜 헤어진 것이냐?"라는 질문에 그는 "서로 옛날 생각만 했다. 변화를 못 받아들였다. '예전엔 안 이랬던 것 같았는데 왜 이러지?'하는 생각이 서로 드는 거다. 그래도 우리는 좋게 끝났다. 이게 아닌 것 같다고. 우리 서로 나쁜 감정 들기 전에 본래대로 돌아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혼 후에도 은지원은 꾸준히 전처와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다고. 그는 "2년 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미래를 위해 아니다 싶어서 연락을 안 하게 됐다. 지금은 연락 안 한다"고 밝혔다. 유진은 "미국식이면 계속 쿨하게 만나도 상관없는데"라고 위로를 건넸고, 은지원은 "새로 만나는 이성에게 실례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은지원은 2010년 하와이 시절 동창이었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특히 아내가 이동국의 와이프와 자매 관계여서, 은지원이 '이동국의 동서'가 된다는 사실이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12년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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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집사부일체'서 복귀전 후일담 공개…

2년 만에 가진 복귀전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머쥔 추성훈이 '사부'로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양세형·김동현·은지원은 소를 타고 화려하게 나타난 추성훈 사부의 모습에 모두 깜짝 놀랐다. 또한 그와 함께 등장한 일일 제자 NCT 도영은 처음 마주하는 추성훈 사부를 보며 "우와 사부님 멋있어요"만 연신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최근 성공적으로 치른 복귀전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경기 출전을 위해 무려 13kg 체중을 감량하는 등의 준비 과정부터 경기 도중의 선수만 알 수 있는 생생한 후일담까지 풀어냈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추성훈은 구릿빛 피부의 근육질 몸매도 공개해 현장에 있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경기에서 추성훈은 격투기 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역 못지않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자신의 지난 경기 내용을 되짚어 보던 추성훈은 "이번 시합에서 지면 은퇴할까까지 생각했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추성훈 사부에게 힘이 되는 또 하나의 존재, 딸 사랑이의 영상 편지가 깜짝 공개된다. 방송은 8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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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놈 아냐" '스프링 캠프' 강호동→피오, 오늘(30일) 0회 방송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가 0회로 일주일 먼저 팬들을 찾아간다.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봄 캠핑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5월 7일 1회 첫 공개를 앞둔 가운데 오늘(30일) 팬들의 기다림을 달래기 위해 0회라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어느 때보다 궁금증이 모아지는 0회에서는 본격적인 캠프에 나서기 전 신서유기 멤버들의 사전 모임 현장이 낱낱이 공개된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조규현, 송민호, 피오 여섯 명이 아무것도 모른 채 티빙을 방문해 애증 가득한 인사를 나누며 나영석 PD와 차진 티키타카를 펼친다. 이날 토크 도중 강호동이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강력한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러한 반응에 한껏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강호동은 "저 보통 놈 아닙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더욱 웃음을 부른다. 강호동의 필터링 없는 발언에 깜짝 놀란 피오는 "티빙에서는 이런 게 다 가는 거잖아요?"라며 되묻기까지 해 이 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신서유기 멤버들이 OB 팀과 YB 팀으로 나뉜 첫 유닛 활동으로 봄 캠핑을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생생한 현장은 0회에서 밝혀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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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은지원, 박나래→박소담 캠퍼 울리며 눈물 제조기 등극

은지원이 '갬성캠핑' 멤버들과 게스트 송민호까지 출연자 전원을 울린 사연이 공개된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갬성캠핑'은 개그우먼 안영미, 박나래와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박소담이 톱스타 게스트를 초대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갬성캠핑' 12회에는 전 편에 이어 프로 예능꾼 은지원, 송민호가 캠핑 친구로 활약한다. 특히 전 편에서 여느 캠친들과 다르게 갬성 파괴를 목적으로 출연했다고 밝힌 은지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꾼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날 캠핑에는 멤버들과 캠친들의 짜릿한 마니또 게임이 펼쳐진다. 수호천사가 되어 몰래 좋은 일을 해줘야 하는 일반적인 마니또 게임과는 달리, 상대방 몰래 특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업그레이드 마니또 게임을 펼친다. 이에 은지원은 미션을 받자마자 "난 이거 하면 인성 쓰레기 된다"라며 겁을 낸다. 은지원은 막상 마니또 게임이 시작되자,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예능 미친 자'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갬성 브레이커'로 갬성 캠핑을 찾았던 은지원이 미션 도중 멤버 전원을 울려 촬영장 전체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갬성 브레이커' 은지원이 '눈물 제조기'에 등극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8일 오후 9시에 '갬성캠핑' 12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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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뛰는 제작진 위에 나는 은지원 '역시 은지니어스'

은지원이 '끼리끼리'의 '은지니어스'로 활약하고 있다. 제작진을 능가하는 잔머리를 발휘한 꼼수를 쓰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예능 고수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은지원은 '뛰는 제작진 위에 나는 은지원'이라고 칭할 정도로 예측이 불가능한 그의 꼼수는 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은지원의 활약이 빛나는 예능 고수 모먼트를 짚어봤다. 모먼트 1. 끼리들도 놀라게 만드는 예능 지니어스 은지원은 모두를 감탄케 하는 잔머리로 웃음을 유발했다. '캐리어 전쟁' 중 랜덤 제기차기에서 등장한 긴 머리의 가발 제기에 그는 가발을 묶어서 제기를 만드는 꼼수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장보기' 당시 늘끼리 중 유일하게 문제를 이해한 멤버로 꼽히는 웃픈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500년 전 조선 시대로 돌아가 '늘부'로 변신한 은지원의 꼼수는 저잣거리에서 만난 조선 마술사에게도 통했다. 조선 마술사가 끼리들과 사담을 나누던 도중 은지원은 조선 마술사의 엽전을 슬쩍 숨겼는데, 포졸군단에게 이를 들키자 시치미를 떼며 함께 의심을 받는 이용진에게 자연스럽게 혐의를 떠넘기는 잔머리로 웃음을 안겼다. 모먼트 2. 소문난 게임돌이의 '찐' 예능 텐션 극한 상황에서 끼리들의 생활력을 알아보기 위한 '극한 부업'에서 은지원은 보너스 게임 제기차기를 진행했다. 제기차기 도중 떨어지는 제기를 손으로 잡은 그는 제기를 잡으면 처음부터 다시라며 없던 룰을 생성해 재도전에 나섰다. 연속으로 제기를 30번 차야 성공이었던 상황 속 은지원의 순발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선택에 따라 다른 하루를 보내는 '신 흥부와 늘부'에서도 은지원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그는 선택 순서를 가리기 위한 대결로 '머리로 징 치기'를 제안했다. 그 결과 끼리들은 징에 머리를 박고 자체 내동댕이 세례를 보이는 등 파격적인 몸개그로 버라이어티 예능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모먼트 3. 늘끼리 숨은 케미 요정 은지원의 리더십도 화제다.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이수혁은 첫 녹화 전 은지원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실제로 프로그램 내내 두 사람의 투샷은 많은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불러왔다. '극한 부업' 중 새끼줄 꼬기를 어려워하는 박명수에게 "형 쉬세요. 내가 돈 다 벌어올게"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이고 장성규, 인피니트 성규와도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늘끼리' 형 라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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