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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배두나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임순례 감독 공로상

임순례 감독과, 배우 배두나,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이 ‘2023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3 여성영화인축제’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배우 배두나를, 공로상 수상자로 임순례 감독을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강수연상 수상자에는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이 이름을 올렸다.임순례 감독은 한국 영화계 여성감독 최다 장편영화 연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세 친구’를 시작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 여러 작품을 연출했다.배두나는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선정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의 기록을 안은 ‘다음 소희’에 출연했다. 또 이와이 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세계적인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원승환 관장은 국내 최초 독립영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척박한 한국 립영화계 역사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 마련에 대해 성실한 고민과 실천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개관 63년된 문화재급 영화관 원주 아카데미의 불법철거를 규탄하며 운동을 이끌어 많은 영화인들에게 귀감이 됐다.올해로 24주년을 맞은 ‘2023 여성영화인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사회는 배우 문소리가 맡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20:41
영화

서인국 팬덤, 생일 맞아 독립영화계 응원…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팬덤이 그의 생일을 맞아 독립영화 응원에 나섰다.서인국의 팬덤은 최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좌석을 후원했다.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이다.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 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이번 후원은 오는 23일인 서인국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서인국의 팬들은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K12, K13에 서인국의 이름과 서인국의 글로벌 팬(Seoinguk's Global fans)이라는 명패를 새겼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6 10:47
연예일반

‘안나푸르나’ 황승재 감독 “극장은 살아남아요, 다만 변해야겠죠” [IS인터뷰]

“독립영화 전용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게 됐어요. 그 덕에 영화가 오래 극장에 걸릴 수 있고요. 요즘 영화관에서 오래 상영되는 게 참 여러운데 감사한 일이죠.”영화 ‘안나푸르나’로 돌아온 황승재 감독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황 감독은 이날도 두 차례 ‘안나푸르나’의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 상태였다.“오늘 진짜 말을 많이 했어요. 영화를 본 관객들이 여러 질문과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황승재 감독이 생각하는 독립영화의 힘은 바로 그것이다. 영화를 보고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관객. 독립영화 관객들은 보통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락이 필요해서 극장에 오지 않는다. 무언가 생각하고 싶고, 화두가 필요해 극장을 찾는다. 이런 능동적인 관객들은 저예산, 혹은 투자 지원을 받지 않고 만들어지는 독립영화계의 큰 자양분이다. 황승재 감독은 ‘안나푸르나’의 배급 진행 업무에 직접 참여했다. 영화 배급이 워낙 어려운 최근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전체 예산이 30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영화로서는 최대한 자급자족을 해야만 했다. 그래도 황승재 감독은 “제작비는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웃었다.“저는 이제 영화라는 문화 자체가 기존에 우리가 인식했던 것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팝콘에 콜라를 들고 보는 게 블록버스터라면 독립영화는 극장에서 영화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영화를 본 뒤에 갤러리에서 전시도 감상할 수 있어야죠. 상영이 끝난 뒤에는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참여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고요.” 영화계의 위기라는 현 상황 속에서 황승재 감독이 강조하는 건 ‘인식의 변화’다. 영화계가 위기라는 건 영화계 안에서의 시각으로만 봤을 때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 속에서 어렵지 않은 곳을 찾는 게 오히려 어렵다. 황 감독은 “그렇게 따지면 다 위기다. 언론사도 (재정적으로) 위기 아니냐”고 물었다.“그렇다고 언론사가 없어질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돈’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바라봐야 오히려 해결책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문화는 없어지지 않아요. 사람들이 블록버스터에 열광하는 시대라 해도 독립영화는 살아남으리라 보고요.”황승재 감독은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안나푸르나’를 포함, 네 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안나푸르나’는 인도의 유일한 독립 영화제인 다다 사헵 팔케 영화제(Dada Saheb Phalke Film Festival)에 초청돼 특별언급을 받는 기쁨도 얻었다. 누구나 꿈꿀 수 있지만 누구나 오를 순 없는 안나푸르나처럼 황승재 감독은 작은 성취에 기뻐하며 계속 영화라는 산을 오를 계획이다. 황승재 감독은 “8000m 위에 성공한 분들이 있다면 나처럼 한참 아래서 둘레길을 걷는 사람도 있는 것”이라며 “계속 이 둘레길을 돌며 영화라는 수다를 떨고 싶다”고 희망했다.‘안나푸르나’는 강현(김강현)이 어느 봄날 얼마 전 제대한 후배 선우(차선우)와 함께 북악산을 오르며 나누는 대화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8일 개봉해 독립영화 전용관을 중심으로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7 11:43
연예일반

문체부 “영진위 한-아세안 기구 예산 부실 운영” vs 영진위 “내년 예산 편성X”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예산 운영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문체부가 문제로 지적한 건 4년 전 첫발을 뗀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건이다. 영진위는 2019년 이후 기구 설립을 위해 약 24억 원을 들였으나 아세안 국가들과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문체부는 ‘한-아세안 영화기구’를 포함해 예산을 부실하게 운영한 영진위의 사업체계를 전면적으로 정비한다는 입장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영화계 간판 단체인 영진위가 혈세를 낭비하고 공모 심사에서 특혜 시비와 불공정성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이 외에도 영진위의 중국사무소 인력의 늦장 감축,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지원 사업 부실 운영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중국사무소의 경우 코로나19와 중국 내에서 한류를 제한하는 한한령으로 중국 극장의 한국영화 개봉과 유통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작년까지 인력을 4명으로 유지했다.영진위 측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한-아세안 영화기구는 각 국가 정부별 공식 협약이 필요하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착 상태에 빠져 설립이 어렵다고 판단, 내년 예산은 편성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따. 또 다른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주무 부처와 적극 협의해 조정해 나가고 영화 정책 전문기구로서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5 19:06
연예일반

‘소년심판’ 이연, 충무로 유망주 다운 행보… 배우전 열린다

충무로의 기대주 이연을 위한 배우전이 열린다. 대구의 독립영화 전용관 오오극장은 지금 반드시 주목해야 할 라이징 스타로 배우 이연을 선정하고 오는 13일에 관객프로그래머 초이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연배우전’을 개최한다. 이연은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는 실력파 신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선정작으로 오른 영화 ‘절해고도’와 ‘와이드 앵글-한국단편 경쟁’ 부문에 선정된 영화 ‘거북이가 죽었다’에서 각기 다른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 영화를 이끌 차세대 재목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촉법소년 백성우 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오오극장의 관계자는 “독립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이연을 조명하고 다양한 얼굴의 배우 이연을 지역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배우 기획전의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이연배우전’에서 공개되는 상영작은 모두 3편이다. 2022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선정된 영화 ‘오 즐거운 나의 집’을 비롯해 2020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부문에 선정된 영화 ‘코스모스’, 2017 대전독립영화제에 초청받은 영화 ‘음파’가 그 주인공. 이후 관객과 이연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GV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이연배우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오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4 14:04
영화

신하균 팬덤, 생일 맞아 독립영화 후원…선한 영향력

신하균의 팬덤이 배우의 생일을 맞아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지난 30일 신하균의 생일을 기념하며 '신하균을 지켜라'에서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H5석에 '배우 신하균'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 신하균은 '공동경비구역 JSA', '킬러들의 수다', '복수는 나의 것', '지구를 지켜라!',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박쥐', '페스티발', '7호실', '나의 특별한 형제'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6월 1일 오후 1시 '지구를 지켜라!'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 신하균은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고 그들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믿는 이병구 역으로 출연했으며, 평론가와 시네필들 사이에서 여전히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특별 상영은 2003년 4월 개봉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배우를 마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신하균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배우와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30 08:16
무비위크

김고은 팬, ★데뷔 10주년 기념 '독립영화 후원'

화끈한 후원이다. 배우 김고은의 팬이 김고은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25일 김고은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한 팬은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6석에 '배우 김고은'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2012년 '은교'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고은은 이후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계춘할망' '변산' '유열의 음악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더 킹 : 영원의 군주' '유미의 세포들' '작은 아씨들'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김고은 팬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5 08:22
무비위크

유지태 '독립영화 보기' 16번째 상영회…'역할들' 100명 초대

꾸준한 영화 사랑이 빛난다. 오는 25일 오후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6번째 상영회가 열린다.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를 앞두고 있는 유지태는 평소 독립영화와 독립예술영화관의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인디스페이스 좌석 구매 및 관객 초대로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영화는 '역할들(연송하 감독)'이다. '역할들'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한 ‘자립영화’로 현재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 중이다. 네 배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배우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살면서 하게 되는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영화로 모든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유지태는 영화와 동료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인디스페이스에서 또 한번 특별한 응원 상영회를 연다. '역할들' 티켓 100장을 구매, 관객들을 초대하여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영 전 유지태 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인디토크(GV)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립영화를 응원하기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태는 배우들이 독립영화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16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주인공 '역할들' 응원 상영회 또한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상영회 초대 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 SNS 계정을 통해 진행 중이며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5 13:24
무비위크

유지태, '함께 독립영화 보기' 16번째 상영회 개최

유지태와 관객들의 뜻 깊은 동행이 이어진다. 오는 25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16번째 상영회가 열린다.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배우 유지태는 평소 독립영화와 독립예술영화관의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서울아트시네마 재개관 리모델링 후원에 참여하였으며, 2012년부터 인디스페이스 좌석 구매 및 관객 초대로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영화는 '역할들(연송하 감독)'이다. '역할들'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던 배우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한 ‘자립영화’로 현재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 중이다. 네 배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배우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살면서 하게 되는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영화로 모든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유지태 배우는 영화와 동료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인디스페이스에서 또 한번 특별한 응원 상영회를 연다. 25일 오후 7시 '역할들' 티켓 100장을 구매, 관객들을 초대하여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영 전, 유지태 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인디토크(GV)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립영화를 응원하기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태는 배우들이 독립영화 관객, 극장 모두에게 듬직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16번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의 '역할들' 응원 상영회 또한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상영회 초대 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 SNS 계정을 통해 진행 중이며 미 당첨자는 일반 예매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5 08:42
연예

김정현 팬카페 ‘프리마베라’, 독립영화 후원 참여

배우 김정현의 팬들이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김정현의 생일을 기념하여 5일 김정현 공식 팬카페 ‘프리마베라’에서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H9석에 ‘배우 김정현 with 프리마베라’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부터 관객, 감독, 배우 등의 꾸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정현은 인디스페이스 개봉작인 영화 ‘초인’으로 얼굴을 알리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으라차차 와이키키’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김정현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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