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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덕수궁서 만나는 독립유공자의 친필 휘호… 스타벅스, 광복 80주년 맞아 덕홍전서 특별전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015년부터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 11점을 전시한다.스타벅스는 8일부터 20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 ‘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 두 번째 빛’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 전시를 통해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 11점은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광복조국’, ‘천하위공’, ‘유지필성’, ‘지성감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 위창 오세창 선생의 ‘이신양성’, ‘오언시 2폭’,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유검가이조렴 유서가이성덕’ 등이다.이번 특별전을 기념해 오는 12일에는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퓨전 국악 공연과 스타벅스 커피 증정 행사가 열린다. ‘국악인가요’(오후 2시), ‘제이국악’(오후 7시) 등 공연팀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커피 증정 행사는 공연이 진행되는 시간에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한 관람객에게 회차별 300잔씩 무료 제공된다.또한 전시 기간 중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가 디자인된 ‘스타벅스 특별전 텀블러’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개인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스타벅스덕수궁전시 #유묵별이되어빛나다두번째빛 #스타벅스환구단점)를 포함해 게시글을 업로드한 후, 전시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인증하면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유물 기부,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국가유산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2024년 7월 스타벅스 환구단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으로 전환하면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국가유산 보호 협약을 맺었다. 스타벅스는 환구단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당 300원씩을 적립해 마련되는 기금을 통해 연간 2억 원씩 5년간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국가유산 보호 기금으로 기부한 누적액은 11억 원에 달한다.이재준 문화유산국민신탁 상임이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스타벅스를 통해 기증받은 귀중한 독립문화유산을 대중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문화유산이 잘 보전되어 우리 후손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이승재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 소장은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협업 전시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과 공로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타벅스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단체들과 협력하여 독립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을 통해 궁궐에서 고품격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독립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스타벅스의 노력이 담긴 뜻깊은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7 08:53
스타

션, 또 선행…3·1절 맞아 2억 기부 [공식]

가수 션이 5년째 진행하고 있는 3·1절 기념 기부 마라톤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억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다섯 번째로 개최한 '2025 3.1런'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 살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개인 참가자 3100명이 한 달 만에 모집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션은 지난 1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배우 진선규, 이재윤, 임세미를 비롯한 31명이 달린 31km 마지막 주자로 합류해 3.1km 코스를 달린 데 이어 1000여 명의 개인 참가자들과 추가로 3.1km를 달렸다.개인 참가자 3100명의 참가비 전액과 기업 후원금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약 2억 2400만 원의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션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뛰는 '3.1런'이 매년 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션은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통해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7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했으며, 현재는 18~19번째 집을 짓고 있다.한편 션은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그가 기부한 금액만 60억여 원에 달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07:28
스타

션, 3.1절 기념 2억 2천만 원 기부… 누적 기부 60억 [공식]

가수 션이 5년째 진행하고 있는 3·1절 기념 기부 마라톤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억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션과 한국해비타트가 다섯 번째로 개최한 ‘2025 3.1런’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에 살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개인 참가자 3100명이 한 달 만에 모집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션은 지난 1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배우 진선규, 이재윤, 임세미를 비롯한 31명이 달린 31km 마지막 주자로 합류해 3.1km 코스를 달린 데 이어 1000여 명의 개인 참가자들과 추가로 3.1km를 달렸다.개인 참가자 3100명의 참가비 전액과 기업 후원금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약 2억 2천 4백만 원의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션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뛰는 '3.1런'이 매년 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션은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통해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7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했으며, 현재는 18~19번째 집을 짓고 있다.한편 션은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그가 기부한 금액만 60억여 원에 달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09:25
스타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션, 기부마라톤으로 13억 모금 [공식]

가수 션이 광복절을 맞아 ‘2024 815런’을 성황리에 마치며 총 13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16일 밝혔다. ‘815런’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해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참가비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되는 기부 마라톤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6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버추얼 러너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거리(3.1km / 4.5km / 8.15km)를 달리고 네이버 해피빈에 인증했으며, 오프라인 러너들은 광복절 당일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션과 함께 8.15km를 달렸다. ‘815런’ 캠페인 홍보대사인 션은 무더위 속에서도 7시간 51분 59초에 81.5km를 완주하며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45여명의 페이서는 5인 1조로 나뉘어 션과 함께 발을 맞췄으며, 러닝 크루인 ‘언노운 크루’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겸 가수 임시완, 배우 윤세아, 임세미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55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개인 참가자의 참가비를 더한 총 13억2657만여 원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션은 “81.5km를 매년 뛰는 이유는 우리나라를 위해 모든 걸 바친 독립투사분들에게 나의 최선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815런에 참여했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태극기 물결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이사장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였지만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의 생활은 굉장히 열악하다. 815런 행사를 통해 그분들에게 집을 지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이 모든 건 여러분 덕분”이라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0~2024 ‘815런’을 통해 국내외 약3만 1000여 명의 러너, 215명의 페이서, 270개 후원기업이 함께해 58억여 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전국에 14호 집을 헌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21:14
연예일반

[위클리 K팝] 계속되는 션의 선행→침묵 깬 피프티피프티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션, 광복절 기념 마라톤 완주…15억 원 모금가수 션이 광복절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총 15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3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10일 만에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개인 참가자가 모였으며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임시완, 윤세아, 박재민 등이 힘을 보탰다.54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8150명의 개인 참가자의 참가비를 더한 총 1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엑소 첸, 10월 뒤늦은 결혼식그룹 엑소 첸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오는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혼전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3달 만인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군 복무 중인 지난해 1월 둘째 딸 출산 소식까지 알린 바 있다. 이로써 첸은 결혼 약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소송 승소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츄는 수익 정산,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지난 2021년 12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지난 3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양측 합의는 불발되기도 했다.약 2년간의 분쟁 끝에 재판부는 츄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츄는 갑질, 템퍼링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한편 츄는 지난 4월 ATRP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피프티피프티, 어트랙트 대표 고발→자필 편지 게재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입을 열었다.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지 약 두 달만이다.피프티피프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 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바른 측은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유통사에 입금시키고 받아야 할 선급금 20억 원을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에 지급되게 한 사정도 확인됐다. 이상의 행위는 어트랙트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주장했다.이후 피프티피프티는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피프티피프티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오해와 비난 속에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참담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부디 잘못된 의혹과 오해에 따른 과도한 비난을 거두고 객관적인 사정을 지켜봐 달라.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전속계약 분쟁부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9 11:10
연예일반

션, 광복절 기념 마라톤 완주… 15억 원 기부금 조성

가수 션이 광복절에도 선행을 이어갔다.션은 지난 15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최한 ‘2023 815런’의 일환으로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고, 총 15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2023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개인 참가자가 10일 만에 모였다.이날 션은 32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7시간 49분 47초에 81.5km를 완주했다. 16km를 남겨두고 반복적으로 두 다리에 경련이 심하게 왔지만 고통을 참아가며 마지막까지 완주,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전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오프라인 러너 815명은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션의 깜짝 공연 후에 션과 함께 8.15km를 달리며 특별한 광복절을 기념했다.션은 45명의 페이서와 5인 1조로 나뉘어 함께 발을 맞췄다. 러닝 크루인 ‘언노운 크루’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임시완, 윤세아, 임세미, 박재민, 한국 여자 마라톤 레전드 권은주, 육상 선수 장호준, 이연진 코치 등도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54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8,150명의 개인 참가자의 참가비를 더한 총 15억 원이 넘는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션은 “2020년부터 광복절마다 81.5km를 무사히 완주하며 독립유공자분들과 후손분들에게 아주 긴 감사의 편지를 쓰고 있다”며 “함께 달린 815명의 오프라인 러너와 전국 각지에서 함께한 8,150명의 러너들 덕분에 이번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2020년부터 개최한 네 차례의 815런을 통해 38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한 션은 전남 화순 1호집과 경기 동두천 2호집, 충남 청양 3호집, 경남 창원 4호집, 울산 5호집, 충북 제천 6호집, 경북 청송 7호집, 전남 구례 8호집이 마련됐으며 충남 보령 9호집의 헌정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6 16:14
연예일반

'기부 마라톤' 션 "815런 훈장, 발톱만 3개 빠져"

그룹 지누션 멤버 션이 기부 마라톤 훈장으로 발톱만 3개가 빠졌다며 발 상태를 공개했다. 션은 21일 "815런 훈장. 81.5km 달리고 올해는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 엄지 발톱,그리고 왼발 3번째 발기락 발톱 2개는 아직 붙어 있고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은 완전히 떨어졌다"라며 "총 3개 발톱이 빠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션은 "그래도 계속 달린다. 100호 집이 지어질때까지.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기에"라며 "나는 멈추지 않을거야라고 말했잖아"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엉망이 된 션의 발 상태가 담겨 있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광복 75주년을 기념하는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마라톤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기업들의 기부금을 모금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1 16:17
스타

션, 815런 기금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일곱 번째 보금자리 헌정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7호 집을 완성했다. 션은 18일 경상북도 청송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신돌석 장군의 후손 가정에 마련된 이번 보금자리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815런’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다. 신돌석 장군은 신출귀몰한 전공으로 ‘태백산 호랑이’라 불렸던 항일 의병장이다. 션은 지난 달 3일 자녀 하율·하엘 남매, 배우 박보검 외 자원봉사자들과 7호 집짓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를 지원했던 기업 새삶(구 우리집공간컨설팅)에서도 가구 배치와 물건 정리 재능 기부로 힘을 보탰다. 션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준 ‘815런’을 통해 7호 집을 지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100호 보금자리가 완공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광복절에 81.5km를 달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치신 투사 분들께 감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션은 지난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9600여 명의 러너, 120명의 페이서, 161곳의 후원기업이 함께 해 모두 23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으로 전라남도 화순 1호 집을 시작으로 경기도 동두천 2호 집, 충청남도 청양 3호 집, 경상남도 창원 4호 집, 울산 5호 집, 충청북도 제천 6호 집, 경상북도 청송 7호 집을 지었다. 올 12월 초에는 전라남도 구례군에 8호 보금자리를 헌정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0 15:33
산업

[위클리부동산]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활동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활동 대우건설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서울 광진구의 홍설지 씨 노후주택의 내부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홍설지 씨의 조부인 고 홍가륵 선생은 중국 방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다. 홍 선생은 온양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9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m 2022.06.20 07:00
연예

'기부천사' 션, 삼일절 기념 31km 완주…1311만원 기부

가수 션이 3·1절을 맞아 31km 마라톤 완주에 성공, 1311만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2022 버츄얼 3.1런'은 3·1절에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3.1km 혹은 31km를 달리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이다.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 캠페인에서 션은 2시간 48분 33초의 기록으로 31km를 완주했다. 션과 30명의 페이서는 3인 1조로 나뉘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달렸다. 페이서로는 이영표, 조원희 전 축구 국가대표, 배우 진선규, 배우 윤세아,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약 1311만 원이 넘는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션은 "3·1절 새벽 6시부터 독립유공자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31km를 달렸다. 전국의 310명 러너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3.1km를 달려주셨다"며 "후원자들의 모금액으로 후손 분들에게 좋은 집을 지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미라클 365' 기부런 브랜드를 만들어 참가비로 모인 전액을 기부하고 있는 션.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개선을 위해 해비타트와 함께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진행한 가운데 총 모금액은 11억 4000만 원에 달한다. 션은 이 기부금으로 지난해 전남 화순과 경기도 동두천, 충남 청양의 독립 유공자 후손 3세대를 위한 새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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