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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코리안 더비’ 4경기나 있다…조규성 vs 오현규 전현직 韓 골잡이 대결 성사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에서 ‘코리안 더비’가 4경기나 성사됐다.UEFA는 29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2025~26시즌 UEL 및 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UEL에서 다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최대 4경기에서 한국 선수 간 맞대결이 열린다.올 시즌 UEL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 양현준(셀틱), 설영우(즈베즈다), 오현규(헹크), 조규성과 이한범(이상 미트윌란)이 출격한다.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은 페예노르트, 즈베즈다, 미트윌란과 모두 맞붙는다.미트윌란과 헹크의 대결도 펼쳐진다. 전현직 국가대표 골잡이 조규성과 오현규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둘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스트라이커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다만 이적 변수가 있다. UEL에 참가하는 선수 중 이적을 택하는 선수가 있다면, ‘코리안 더비’ 숫자는 줄어들 수 있다. 황인범의 페예노르트는 애스턴빌라(잉글랜드), 레알 베티스(스페인), 슈투트가르트(독일) 등 강팀과 만나는 것도 눈길을 끈다.UEL 리그 페이즈에는 36개 팀이 참가한다. UEFA 계수에 따라 4개 포트로 나뉜 뒤 모든 팀이 포트별 2개 팀, 총 8개 팀과 맞대결을 벌이며 홈과 원정에서 각각 4경기를 치른다.8경기 승점을 토대로 1위부터 8위까지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UEL 리그 페이즈는 9월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열린다.UECL에는 이재성(마인츠)이 참가한다.마인츠는 피오렌티나(이탈리아), 레흐 포즈난(폴란드) 등과 리그 페이즈에서 만난다.오는 10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되는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에도 총 36개 팀이 나선다. 리그 페이즈에서 각 팀이 6경기씩 치른 뒤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하며, 9∼24위의 플레이오프로 나머지 16강 진출팀이 결정된다.김희웅 기자 2025.08.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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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서 돌아온 이재성, 헤더 한방으로 소속팀 마인츠 UEL 진출 이끌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3)이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본선으로 이끌었다.마인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로센보르그(노르웨이)와의 2025~26 UECL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이재성의 헤딩 결승 골로 4-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원정 1차전에서 1-2로 졌던 마인츠는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5-3으로 뒤집어 대회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UECL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의 3부 리그 격 대회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8개 팀 중 6위를 차지해 UECL 플레이오프에 나섰고, 여기서 살아남아 본선으로 간다. 마인츠가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는 것은 2016~17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9년 만이다.이재성이 유럽대항전 본선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을 포함해 팀이 넣은 네 골 중 세 골에 관여했다.마인츠는 전반 28분 슈테판 벨의 선제골로 앞섰다.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딩슛한 게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벨이 오른발로 차넣었다.하지만 마인츠는 전반 34분 디노 이슬라모비치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여전히 합산 점수에서는 2-3으로 끌려가는 상황이었다.그러자 이재성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앙토니 카시가 올린 크로스를 이재성이 골문 정면에서 솟구쳐오른 뒤 머리로 돌려놓아 2-1, 합산 점수 3-3을 만들었다. 이재성의 유럽대항전 1호 득점.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광대뼈를 다쳐 이달 19일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경기 땐 마스크를 끼고 출전하기도 했던 이재성이 헤더로 만든 골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기세가 오른 마인츠는 1분 뒤 추가 골을 뽑았다.다시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나딤 아미리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순간적인 침투로 상대 페널티지역 안으로 수비를 끌고 들어간 이재성이 다리를 벌려 흘려준 공을 넬슨 바이퍼가 마무리하며 3-1을 만들었다.이 순간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도 마인츠가 4-3으로 리드했다. 마인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12분 아미리의 추가 골로 UECL 본선행에 쐐기를 박았다.이은경 기자 2025.08.29 11:07
국가대표

대표팀에 ‘혼혈’ 카스트로프 파격 발탁…“지금까지와는 다른 유형의 ‘파이터’” [IS 현장]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1년여 앞두고 '혼혈'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를 소집했다. 취약점으로 꼽힌 3선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홍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9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수 선발 배경을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7일 미국, 10일엔 멕시코와 맞붙는다.이번 소집 최대 관심사였던 카스트로프는 태극마크를 달았다. 중앙 미드필더이자, 오른쪽 수비수로도 뛸 수 있는 그는 대표팀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3선 자원으로 꼽힌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마이크를 잡고 "카스트로프 선수는 젊지만, 독일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선수다. 대표팀에 합류하겠단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높게 평가했다"며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거"라고 말했다. 실제로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만 26경기를 뛰었는데, 최근 독일축구협회(DFB)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변경한 바 있다. 선수 본인이 독일 A대표팀 발탁 가능성을 지우고,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으로 향한 것이다. 남자 A대표팀에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가 승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를 둔 수비수 장대일,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 아버지에서 태어난 강수일(안산 그리너스)은 한국 태생의 혼혈 선수였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에서 태어나 연령별 대표팀까지 거친 케이스다.애초 카스트로프 발탁의 걸림돌로는 귀화, 병역 문제 등이 거론됐다. 이 부분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표팀 발탁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면서 "일부 제도적인 문제가 이어지겠지만, 행정적인 부분은 선수와 협회 측에서 했다"라고 설명했다.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파이터' 성향의 선수"라고 소개했다. 경기장에서 투지 넘치는 그의 플레이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라 평했다. 한편 지난 6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이제 본격적인 대회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비록 친선전이지만, 무게감은 어느 때보다 다르다는 평이다. 월드컵이 열리는 현지에서 훈련 및 경기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상대인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멕시코는 13위로 대표팀(23위)보다 높다. 월드컵에서 맞붙을 수도 있는 두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시험할 기회다. 마침 수비진에도 큰 변화가 있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의 파트너들로 분류되는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산프레체) 변준수(광주) 김태현(가시마) 모두 A매치 경험이 10경기 미만이다.홍명보 감독은 "피지컬, 스피드를 테스트할 기회다. 빠른 공수전환을 적용하려고 한다. 백3 전술도 테스트해 볼 계획"이라고 예고했다.일부 해외파의 출전 부족 문제는 홍명보 감독에게도 고민거리다.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앞둔 시점에서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협회 입장에서도 선수들을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어느 순간 새 방안이 나오겠지만, 꾸준히 가서 관찰하는 게 좋을 것이라 본다"라고 말했다.최근 미국 LAFC로 향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선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적응 단계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득점까지 터뜨렸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선택은 선수의 몫이지만, 대표팀 입장에선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경기장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은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활약을 지켜볼 것이고,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취재진이 대표팀 주장단 변화 가능성을 묻자, 홍명보 감독은 "어떤 경우도 열려 있다"며 "다만 그 선택을 하지 않은 것이다. 답변이 애매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라고 두루뭉술하게 답했다. 현재 주장인 손흥민에 대해선 "대표팀의 주장은 리더십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손흥민 선수가 그 역할을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대표팀은 오는 9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돼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대표팀 9월 A매치 미국·멕시코전 대비 소집 명단(26명)골키퍼: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승규(FC도쿄·일본)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 변준수(광주) 이한범(미트윌란·덴마크) 김주성(산프레체) 김태현(가시마·이상 일본)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 설영우(즈베즈다·세르비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UAE) 박진섭, 김진규(이상 전북) 황인범(페예노르트·네덜란드) 배준호(스토크) 백승호(버밍엄·이상 잉글랜드) 이동경(김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마인츠·이상 독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정상빈(세인트루이스·미국)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일본) 오현규(헹크·벨기에) 손흥민(LAFC·미국)축구회관=김우중 기자 2025.08.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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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닌 다른 ‘주장’?…홍명보, 캡틴 교체 가능성 언급 “팀을 위해 가장 좋은 선택 고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주장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물론 당장 확답하진 않았다.홍명보 감독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기자회견의 화두는 독일과 한국 이중국적 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첫 발탁과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미국 이적이었다.홍명보 감독은 “(손흥민 이적) 선택은 본인이 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대표팀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새 리그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단계에서도 좋은 경기력에 득점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대표팀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손흥민의 활약을 꾸준히 지켜볼 것이며 큰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게 우리가 항상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9개월 앞둔 현재, 주장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홍명보 감독은 “계속 생각하고 있다. 개인을 위해서, 팀을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물론) 주장을 바꾼다, 안 바꾼다는 결정은 지금 하지 않았다. 하지만 팀을 위해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은지는 우리가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현재 대표팀 캡틴은 손흥민이다. 2018년부터 7년간 주장 완장을 달고 있다. 새로 지휘봉을 잡는 사령탑마다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다만 변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지, 다른 선수에게 주장 완장을 넘긴다는 뜻은 아니다.홍명보 감독은 “(주장이) 변경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그 선택은 아직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앞으로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주장의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월드컵이란 큰 무대를 맞이하는 데 있어 주장의 역할은 경험도 있어야 하고, 리더십도 필요하다. 나는 주장을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여러 가지가 필요한 것 같다. 손흥민은 그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했다.이번 명단에서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포워드로 분류했다. 이전까지는 손흥민을 미드필더 명단에 올렸다. 홍 감독은 변화에 대해 “우리는 손흥민을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스트라이커로 뛰게 한 적이 있다. 손흥민의 역할(윙어)을 다른 젊은 선수가 할 수도 있다. 손흥민이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떤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표팀 9월 A매치 미국·멕시코전 대비 소집 명단(26명)골키퍼: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승규(FC도쿄·일본)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 변준수(광주) 이한범(미트윌란·덴마크) 김주성(산프레체) 김태현(가시마·이상 일본)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 설영우(즈베즈다·세르비아) 이태석(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UAE) 박진섭, 김진규(이상 전북) 황인범(페예노르트·네덜란드) 배준호(스토크) 백승호(버밍엄) 이동경(김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마인츠·이상 독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정상빈(세인트루이스·미국)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일본) 오현규(헹크·벨기에) 손흥민(LAFC·미국)김희웅 기자 2025.08.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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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태생’ 카스트로프 뽑은 홍명보 “韓 대표팀 합류 의지 강했다…문화·전술에 빨리 적응하길”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태극 마크를 단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카스트로프를 두고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히 성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홍명보 감독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카스트로프 선발 배경부터 설명한 홍명보 감독은 “젊지만 분데스리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히 성장한 선수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보고 있다. 이번 소집을 통해 대표팀 문화와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 열정이 정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독일과 한국 이중국적의 혼혈 선수인 카스트로프는 오래전부터 대표팀 레이더망에 있었다. 그러나 여러 문제로 선발하기 어렵다는 홍명보 감독의 발언이 있었다. 홍 감독은 “그 문제는 우리 협회가 독일축구협회와 협의도 했고, 본인 스스로 행정 처리를 한 것도 있었다. 그래서 그때 말씀드린 제도적인 문제는 우리가 (해결을) 이어 나가겠지만, 대표팀 뽑히는 데 있어 문제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카스트로프는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실제 같은 날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카스트로프는 중앙 미드필더로 피치를 누볐다.홍명보 감독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은 외부적인 영향이었지만, 나는 감독이기 때문에 선수의 경기적 측면만 보고 선발했다. 어제 있었던 경기, 전에 있었던 경기를 주앙 (아로소) 코치가 현장에서 봤다”면서 “그 선수(카스트로프)는 우리 3선 미드필더와 조금 다른 형태의 선수다. 황인범, 김진규, 박용우, 원두재가 있지만 굉장히 파이터 성향의 선수다. 그 안에서 거칠게 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점이 우리 팀에 플러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표팀 9월 A매치 미국·멕시코전 대비 소집 명단(26명)골키퍼: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승규(FC도쿄·일본)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 변준수(광주) 이한범(미트윌란·덴마크) 김주성(산프레체) 김태현(가시마·이상 일본)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 설영우(즈베즈다·세르비아) 이태석(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UAE) 박진섭, 김진규(이상 전북) 황인범(페예노르트·네덜란드) 배준호(스토크) 백승호(버밍엄) 이동경(김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마인츠·이상 독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정상빈(세인트루이스·미국)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일본) 오현규(헹크·벨기에) 손흥민(LAFC·미국)김희웅 기자 2025.08.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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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홍명보호에 ‘혼혈’ 카스트로프 승선…미국·멕시코전 소집 명단 발표 [IS 현장]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외국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 건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이다.홍명보 감독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앞두고 9월 A매치에 나설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첫날 미국으로 향해 7일 미국, 10일 멕시코와 차례로 친선전을 벌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열리는 중요한 무대다. 홍 감독은 지난 6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합작한 해외파를 대거 소집해 기량 점검에 나선다.눈길을 끄는 건 단연 카스트로프의 합류다. 독일 태생의 혼혈 선수인 그는 최근 독일축구협회(DFB)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 변경을 이루더니, 마침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그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만 26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남자 A대표팀에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가 승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를 둔 수비수 장대일,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 아버지에서 태어난 강수일(안산 그리너스)은 한국 태생의 혼혈 선수였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에서 태어나 연령별 대표팀까지 거친 케이스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뉘른베르크에서 뛰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 합류했다. 소집 명단이 발표되는 새벽 함부르크와의 리그 개막전 홈 경기서 후반 교체 투입돼 8분가량을 소화하기도 했다. 대표팀의 취약점인 3선을 소화할 수 있는 데다, 오른쪽 수비수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 발탁에 대해 "앞서 DFB와 대한축구협회의 협의가 있었다. 선수 스스로 행정적 처리를 한 것도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제도적인 문제는 앞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다. 지금 대표팀에 발탁되는 데엔 전혀 문제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손흥민, 이강인, 배준호, 김진규, 황인범 등도 다시 홍명호보의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 9월 A매치 미국·멕시코전 대비 소집 명단(26명)골키퍼: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승규(FC도쿄·일본)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 변준수(광주) 이한범(미트윌란·덴마크) 김주성(산프레체) 김태현(가시마·이상 일본)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 설영우(즈베즈다·세르비아) 이태석(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UAE) 박진섭, 김진규(이상 전북) 황인범(페예노르트·네덜란드) 배준호(스토크) 백승호(버밍엄) 이동경(김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마인츠·이상 독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정상빈(세인트루이스·미국)공격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일본) 오현규(헹크·벨기에) 손흥민(LAFC·미국)축구회관=김우중 기자 2025.08.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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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동기획] 유럽 5대 리그 챔피언은 누가 될까, 예측하면서 즐기면 더 재밌다

2025~26시즌 유럽축구 대장정이 시작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와 프랑스 리그1은 지난 16일(한국시간) 개막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 A는 23~24일 막을 올린다.올여름에도 수많은 스타가 적을 옮긴 만큼, 한 시즌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면 유럽축구를 보는 재미는 더 커진다. ‘스포츠토토’는 다양한 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스포츠토토’와 공동 기획한 이번 기사에서는 유럽 5대 리그 우승 후보, 동향, 승부처 등을 알아본다. EPL 우승 경쟁 삼파전, 황희찬 반등·박승수 데뷔 주목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리그인 EPL에서는 리버풀이 ‘2연패’에 도전한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은 지난 16일 본머스와 개막전에서 4-2로 이기며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한 모하메드 살라가 33세에 접어들었지만, 첫 경기부터 골 맛을 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2024~25시즌 2, 3위를 차지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프턴을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리버풀과 아스널의 ‘빅매치’는 열흘 뒤인 9월 1일 안필드에서 열린다. 이 경기를 통해 우승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맨시티는 9월 22일 아스널, 11월 9일 리버풀과 맞붙는다. 비교적 강팀과 늦게 만나는 만큼, 이때까지 미끄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떠난 토트넘은 새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토트넘은 EPL 첫 경기에서 번리를 3-0으로 완파했다. 두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이 올 시즌에는 에이스로 발돋움할지가 관심사다. 아울러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제패한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여느 때보다 많은 대회를 병행하는 터라 프랭크 감독이 펼칠 운영의 묘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경쟁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살라와 엘링 홀란(맨시티)에 더해 ‘괴물 공격수’로 불리는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가 가세하면서 더 뜨거워졌다. 다만 요케레스는 개막전에서 침묵했고, 부진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요케레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아스널의 한 시즌 성패가 좌우될 수 있다.‘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반등에 성공할지도 관심사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2골에 그쳤다. 현재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 이적설도 돌고 있다. 어찌 됐든 EPL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이 유력한 분위기다. 아울러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18세 박승수도 주목할 만하다. 프리시즌 기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승수는 애스턴 빌라와 개막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비록 피치를 밟진 못했지만, EPL 데뷔도 먼 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야말과 음바페의 흥미로운 대결스페인 라리가는 역시 2025~26시즌에도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두고 싸울 것으로 전망된다. 두 팀은 지난 네 시즌 ‘왕좌’를 두 번씩 나눠 가졌다. 2024~25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에 올랐다.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하고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며 쇄신을 시작했다. 여느 때처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두 팀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진정한 후계자로 꼽히는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레알의 공격을 이끄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지난 시즌 처음 스페인 무대에 발을 들인 음바페는 31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팀의 준우승으로 빛이 다소 바랬다. 이전에 뛰던 프랑스보다 더 큰 무대에 연착륙했다는 것은 호재다. 2024~25시즌 라리가 9골 13도움을 기록한 야말은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올해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둘의 대결 구도가 올 시즌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경쟁은 지난 시즌처럼 음바페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대결이 될 것이 유력하다.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오는 10월 26일 열린다. 이에 더해 라리가 역사상 최초로 스페인을 벗어나 라리가 경기를 개최하는 것도 흥미롭다.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이 오는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맞붙기로 했다. 어차피 우승은 뮌헨? 코리안 리거 김민재·이재성 새 시즌 전망은독일 분데스리가에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내 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이 다친 상태에도 팀의 우승에 기여한 김민재는 올 시즌 ‘경쟁’에 직면했다. 뮌헨이 올여름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요나단 타를 품으면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두 자리를 놓고 싸운다. 지난 17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슈퍼컵에는 타와 우파메카노가 선발 출격했고, 김민재는 후반 36분 피치를 밟았다.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올 시즌에도 주전 지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하다가 광대뼈가 골절된 이재성은 지난 19일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 나섰다.분데스리가는 올 시즌에도 뮌헨이 단연 우승 후보 1순위다. 2023~24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 챔피언 타이틀을 내줬던 뮌헨은 지난 시즌 다시 정상에 오르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뮌헨은 올여름 토마스 뮐러(벤쿠버 화이트캡스), 킹슬리 코망(알 나스르), 르로이 사네(갈라타사라이) 등 주축 공격수들이 떠났지만,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루이스 디아스를 데려오며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웠다. 수비 라인을 잔뜩 끌어올리는 ‘화끈한 축구’를 구사하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2년 차인 이번 시즌 무르익은 지도력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뮌헨을 위협할 유일한 팀으로 꼽히는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론소 감독, 수비수 타,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이상 리버풀) 등 핵심 자원이 대거 떠났다.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지난 두 시즌 연속 최다 득점상을 가져간 해리 케인이 올 시즌에도 ‘득점왕’에 오를 공산이 크다. 세루 기라시(도르트문트),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가 그를 견제하거나 뒤따를 수 있다. 도움왕도 전력이 막강한 뮌헨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뮌헨은 23일 라이프치히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26시즌에 돌입한다. 김민재와 이재성의 ‘코리안 더비’는 12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유럽 챔피언 PSG 막강·하위권 싸움 흥미진진, 이강인 주전 경쟁도 주목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전 자리를 꿰찰지가 2025~26시즌 최대 관심사다. 2023년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지난 시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이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과 교체를 오갔지만, 중요한 경기가 많은 후반기에는 대체로 배제되는 형세였다. 다만 지난 18일 낭트와 리그1 개막전에서는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강인이 5대 리그 내 다른 팀으로 움직일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PSG에서의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넘치는 PSG에서 살아남으면 한 번 더 ‘스텝 업’ 할 수 있다.PSG는 네 시즌 연속 리그1을 제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UCL 우승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리그에서는 2위 마르세유를 승점 19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AS 모나코와 마르세유 등 상위권 팀들이 전력 보강을 했으나 주전 멤버 이탈이 없는 PSG의 독주 체제가 예상된다. 리그1은 하위권 싸움이 뜨거울 것으로 점쳐진다. 2부에서 승격한 로리앙, 파리FC, 메스 등이 강등 후보로 꼽힌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있었던 르아브르, 앙제, 낭트 등도 올 시즌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 시즌 초반 최대한 승점을 쌓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하위권 팀들에 가장 중요하다.올 시즌에도 PSG에서 새로 태어난 우스만 뎀벨레를 가장 주목할 만하다. 2024~25시즌 리그1 29경기에서 21골 6도움을 수확한 뎀벨레는 4관왕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야말과 함께 올해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언급된다. 바르셀로나 시절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던 뎀벨레가 2년 연속 뜨거운 기세를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뎀벨레와 함께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우승 맛’ 아는 나폴리 2연패·월클 신입 모드리치와 더 브라위너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는 루카 모드리치(AC밀란)와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의 가세로 더 흥미로워졌다. 모드리치는 40세, 더 브라위너는 34세로 노장 축에 속하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패스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빅클럽에서 오랜 기간 뛴 두 선수가 뽐낼 리더십도 기대를 모은다. 밀란과 나폴리의 대결은 내달 28일 열린다.더 브라위너라는 세계 최고의 ‘패서’를 품은 나폴리는 리그 2연패를 겨냥한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을 승점 1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나폴리는 이제 ‘우승 맛’을 잘 아는 팀이다. 2022~23시즌 김민재가 뛰던 시절 33년 만에 세리에 A를 제패한 나폴리는 세 시즌 간 두 번 트로피를 거머쥐며 ‘우승 후보’로 당당히 분류되는 팀으로 변모했다. 개막을 앞둔 세리에 A는 여느 리그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폴리를 비롯해 AC밀란, 인터 밀란, 유벤투스가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AC밀란과 인터 밀란은 새 시즌을 앞두고 각각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두 팀의 축구 스타일과 성적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아탈란타, AS로마, 라치오 등은 상위권 싸움에 합세할 것으로 관측된다.득점왕 경쟁은 안갯속이다. 지난 시즌 25골을 넣고 득점왕을 차지한 마테오 레테기가 아탈란타를 떠나 알 카디시야(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나폴리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는 최근 부상을 당하며 3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 모이스 킨(피오렌티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 두샨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등이 득점왕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5.08.22 07:27
해외축구

‘광대뼈 골절’ 이재성, 마스크맨 변신…獨 2부 드레스덴전 15분 소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보호 마스크를 끼고 피치를 누볐다.이재성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디나모 드레스덴(2부 리그)과 2025~2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0분 파울 네벨 대신 교체 출전해 15분을 소화했다. 지난달 SV 제키르헨(오스트리아)과 친선전 도중 골대와 충돌해 광대뼈가 골절된 이재성은 이날 양쪽 광대뼈와 이마를 가리는 검은색 안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했다.이재성은 마스크를 쓰고도 특유의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머리로도 무리 없이 볼을 건네는 모습이었다.마인츠는 전반 22분 나딤 아미리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골망을 흔들며 앞서갔다. 마인츠는 끝까지 아미리의 득점을 지키며 1-0으로 이기고 2라운드에 올랐다.새 시즌 일정을 시작한 마인츠는 오는 22일 로센보르그(노르웨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5.08.19 08:05
축구일반

제37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7명, 獨 분데스 원정 떠난다…레버쿠젠 등 3개 클럽 방문

국내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5 팀 차붐 독일 원정대’가 8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8박 9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이번 원정대는 (사)팀 차붐 주관으로, 넥슨, AIA생명, 아디다스 코리아, 한국 코카-콜라, 서울투탑정형 외과재활의학과, DFB(독일 축구 연맹)의 후원을 받는다. 한국 유소년 축구 최고의 영예인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에게 유럽의 선진 축구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2025 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제37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남자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이 참가하며,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들은 독일 현지에서 FSV 마인츠 0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바이엘 레버쿠젠 등 총 3개의 분데스리가 클럽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일정에는 친선경기, 특별 클리닉, 합동 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독일식 훈련 방식과 팀 문화, 경기 운영을 직접 배우고, 다양한 국적의 현지 유소년 선수들과의 국제 교류와 적응력을 높일 전망이다.더불어 (사)팀 차붐 차범근 이사장이 선수 시절 ‘레전드’로 활약했던 프랑크푸르트의 분데스리가 개막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대의 모든 활동은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되어 올 하반기에 ‘팀 차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2025 팀 차붐 독일 원정대’ 선수단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25 팀 차붐 독일 원정대 명단 GK=정현구 (FC서울 U15) 조현진 (울산 HD U15)DF=최이든 (FC서울 U15) 김효찬 (대구FC U15) 김윤우 (전북 현대 U15) 이은석 (전북 현대 U15) 김용민 (대전하나시티즌 U15) 박윤재 (FC서울 U15)MF=최영근 (수원 삼성 U15) 이태규 (울산 HD U15) 이건호 (전북 현대 U15) 노우주 (수지FC U15)FW=임찬 (수원 삼성 U15) 진경석 (FC서울 U15) 박동채 (울산 HD U15) 손예석 (포항 스틸러스 U15) HC=박범휘 감독 (전북 현대 U12)김희웅 기자 2025.08.17 12:37
프로축구

지동원, 1년 7개월 만에 수원FC 떠나 ‘호주행’…“새 무대에서도 추억 잊지 않겠다”

수원FC의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34)이 호주 A리그 매카서FC로 완전 이적한다. 수원FC는 5일 “지동원이 새 무대에서 선수 경력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에 합의했으며, 그간 팀에 헌신한 공로와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해 이번 결정을 존중했다”고 밝혔다.2024년 1월 수원FC에 합류한 지동원은 한 시즌 반 동안 총 47경기에 출전해 6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선덜랜드), 독일 분데스리가(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풍부한 공격 자원으로, 2012 런던올림픽 대표팀 주축이자 A매치 55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국가대표 출신이다.지동원은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에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였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적인 태도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특히 공격진의 한 축으로 활약하며 위기 상황 속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왔다.지동원은 “수원FC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 준 서포터즈 ‘포트리스’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호주라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수원FC 팬 분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8.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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