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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레스노베, ‘100억 판매 돌파 기념’ 100명 한정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실시

바이오헬스케어 ㈜메디팹(대표 차미선)의 뷰티-테크 브랜드 레스노베(res novae)가 브랜드 런칭 6개월 만에 100억 판매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런칭한 레스노베는 뷰티 디바이스 ‘코어 임팩트’ 모델로 배우 서현을 발탁하며,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인 런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첫 롯데 홈쇼핑 단독 런칭 방송에서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연속으로 총 11회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며 홈쇼핑 대표 4사에 모두 런칭하는 등 유통 채널 확장 및 입지를 다졌다.레스노베는 이번 100억 판매 돌파 기념 고객 감사의 의미로 100명 한정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는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진행되며, 코어 임팩트 구매 시 스킨케어 전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이례적인 증정 행사로 진행된다.레스노베 담당자는 “지난 6개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레스노베 코어임팩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고객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많은 고객분들이 경험하신 레스노베의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여 내년도에도 신규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들에 대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고, 내년도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7 11:02
프로축구

[공식발표] K리그, 2년 연속 유료관중 300만 시대…지난 시즌 대비 48경기 빠른 기록

프로축구 K리그가 흥행가도를 달리며 K리그1, 2 합계 유료관중 300만 명을 돌파했다.프로축구연맹은 26일 "이날 오후 2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강원FC와 김천 상무의 경기에 관중 9383명, K리그2 3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천안시티의 경기에 관중 2399명이 입장했다. 그 결과 올 시즌 K리그1 누적 유료관중 221만 1845명과 K리그2 누적 유료관중 78만 8943명을 합쳐 총 300만 788명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K리그는 지난 시즌 유료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3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2년 연속 300만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특히 지난 시즌에는 K리그1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 종료 시점에 총 301만 1509명이 입장했는데, 올 시즌에는 K리그1 35라운드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 수 기준으로는 지난 시즌 464경기(K리그1 228경기, K리그2 236경기)보다 48경기 단축된 416경기(K리그1 205경기, K리그2 211경기)만에 기록이다.또한, 26일 오후 2시 경기 종료 기준 올 시즌 K리그1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789명, K리그2 경기당 평균 관중은 3739명으로 두 리그 모두 지난 시즌보다 평균 관중이 늘었다.K리그1 12개 팀 중 11개, K리그2 13개 팀 중 11개 팀이 지난 시즌보다 평균 관중이 증가하는 등 올 시즌 K리그는 전 구단에 걸쳐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이 밖에도 K리그1에서는 FC서울이 두 시즌 연속 홈경기 40만 관중, 울산 HD가 두 시즌 연속 홈경기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수원 삼성은 K리그2 팀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1만 명(1만330명)을 기록하는 등 리그 흥행에 기여했다.김우중 기자 2024.10.27 00:02
프로축구

‘리그 6연패’ 포항, 반드시 승리 필요한 한 판…22일 강원과 맞대결

공식전 3연패, 리그 6연패의 포항 스틸러스는 승리가 필요하다.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최근 연패를 거듭한 포항 스틸러스는 앞으로 이어질 홈 4연전에서 반드시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포항은 지난 17일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 상하이 선화 원정에서 1-4로 패배했다. 조르지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내리 4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색다른 라인업으로 상대에 맞선 시도는 좋았으나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지난달 28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연패를 끊으며 2년 연속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뤘던 포항은 이후 K리그1 2경기, ACLE 1경기에서 패하며 공식전 3연패를 기록했다. 가장 큰 문제는 K리그1 기준 6연패를 당하며 파이널A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는 것이다. 강원전 승리와 승점 3점, 파이널A 진출 확정이라는 ‘결과’가 필요한 포항이다. 연패 중에도 매 경기 득점했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올 시즌 초반 경기에서 보여줬던 집중력을 보여준다면 다시 한번 ‘태하드라마’를 써 볼 수 있다.이번 홈 경기는 ‘에스포항병원의 날’로 운영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LG 스탠바이미, 삼성 갤럭시 탭, 닌텐도 스위치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포항 스틸러스 홈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9.19 18:01
영화

‘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韓 애니 12년 만 [공식]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1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41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사랑의 하츄핑’은 국내 애니메이션 중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 하츄핑’은 220만 4870명을 모은 ‘마당을 나온 암탉’(2011), 105만 1710명의 관객을 동원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의 뒤를 잇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또 ‘사랑의 하츄핑’은 국내 애니메이션 중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12년 만에 100만 관객수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2’, ‘쿵푸팬더4’, ‘슈퍼배드 4’ ‘위시’에 이어 5번째로 100만 관객수를 넘었다.이날 공개된 100만 관객수 돌파 기념 포스터에는 하츄핑이 외롭게 지냈던 마법의 숲이 배경이지만, 더 이상 외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하츄핑의 밝은 모습이 담겼다.‘사랑의 하츄핑’은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내용이다. 지난달 7일 개봉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3:24
국가대표

‘대반전 드라마 썼다’ 한국 U-20 여자 월드컵 16강 확정…독일 꺾고 10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 쾌거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극적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벼랑 끝에 몰리고도 강호 독일을 꺾는 대이변에 다른 조 결과가 더해지면서 대반전 드라마를 썼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메트로폴리타노 데 테초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1-0으로 제압했다.앞서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지고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겨 탈락 위기에 몰렸던 한국은 독일을 잡는 대이변으로 승점 4(1승 1무 1패·득실차 0)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이제 남은 건 다른 조 결과였다. 2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와 6개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토너먼트 대진이 구성된다. A조 3위 카메룬(승점 4·골득실 +1)과 B조 3위 캐나다(승점 4·골득실 +5)가 한국보다 성적이 더 좋았다. E조는 최종전을 남겨두고 3위 가나와 4위 뉴질랜드 모두 승점이 0이어서 한국보다 성적이 더 낮은 게 확정이었다. 이제 남은 건 C조와 F조 3위 팀의 성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C조 3위 파라과이가 미국에 0-7로 대패하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C조 3위 파라과이의 최종 기록은 승점 3(득실차 –7). 결국 한국은 C조 3위 파라과이, 그리고 E조 3위(미정·최대 승점 3)보다 더 높은 순위가 확정돼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자동으로 확보했다. 한국 여자축구가 U-20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지난 2014년 캐나다 대회(8강 진출)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엔 16개 팀이 참가해 상위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이었다. 이후 한국은 2016년 대회와 2022년 대회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는데,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 됐다.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이뤄낸 짜릿한 독일전 승리가 결국 16강 진출 쾌거로 이어졌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고, 전반 22분 우서빈의 골킥을 전유경(이상 위덕대)이 전방으로 떨궈준 공이 박수정(울산과학대)에게 연결됐다. 박수정은 드리블 돌파 이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한국은 독일의 공세를 막아내고 1-0으로 승리했다. 한국 U-20 여자 대표팀이 독일을 꺾은 건 이번이 처음(1승 2패)이다.이날 한국은 볼 점유율에서 34%로 53%의 독일(13%는 경합)에 밀렸지만, 슈팅 수에서는 10-12로 대등하게 맞섰다. 유효슈팅은 4-4로 같았는데, 4개 중 1개를 득점으로 잘 연결 지으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윤정 감독은 독일전 직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에서 간절하게 뛰었다. 독일이 잘하는 걸 막고자 한 게 효과를 봤다”고 했다. 선수들의 간절함이 결국 16강 진출이라는 역사로 이어졌다. 김명석 기자 2024.09.08 10:29
스타

‘미스틱 신인’ 아크, 동영상 플랫폼 조회수 1억 뷰 돌파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가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지난달 19일 첫 EP ‘에이알스퀘어드씨’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한 가운데, 주요 동영상 플랫폼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넘겼다. 단 데뷔 약 2주 만에 거둔 쾌거다.많은 리스너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크의 첫 EP 타이틀곡 ‘S&S’ (에스앤에스)는 하이퍼 팝과 후드 팝의 요소를 접목한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곡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는 대형과 칼각 군무가 특징이다. 트렌디한 사운드에 맞춰 양쪽 손가락을 교차하는 ‘전파 댄스’가 큰 인기를 끌며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아크가 공식 틱톡에 업로드한 챌린지 영상 중 하나는 단일 조회수 2,100만을 넘기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베트남 팬들의 댄스 챌린지 참여도가 높은데, 이는 베트남 출신 멤버 끼엔이 데뷔 전부터 틱톡 등에서 활약하며 이미 현지 내 팬덤을 형성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실제 다수의 베트남 유력 매체가 아크의 데뷔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며 글로벌 주목도를 증명했다.이 외에도 아크는 데뷔 전부터 광고계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이례적인 행보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만 ‘ARrC’ 키워드 검색어 조회수가 78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구글 트렌드 지수 내 베트남,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꾸준한 검색량 상승세를 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한편, 아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웹 예능 콘텐츠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화제성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3 09:49
스타

제로베이스원, 신곡 ‘굿 소 배드’ 국내외 차트 1위+4연속 밀리언 셀러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26일 발매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은 폴란드, 인도, 페루, 홍콩, 카타르, 대만,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포르투갈, 튀르키예,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카자흐스탄, 스웨덴 등 전 세계 1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는 카타르, 바레인, 파라과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곡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톱100 1위까지 오르며 열도 내 제로베이스원의 높은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제로베이스원은 국내 음원 차트서도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를 포함 ‘킬 더 로미오’ ‘바다’ ‘인썸니아’ ‘로드 무비’ ‘이터니티’ ‘유라 유라’ (한국어 버전) 등 7곡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과 핫100에 차트인했다. 이 앨범은 순식간에 멜론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는가 하면, 타이틀곡 ‘굿 소 배드’는 멜론 톱100 36위, 핫100 2위까지 오른 가운데,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예고했다.뿐만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4집 ‘시네마 천국’은 출시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4연속 밀리언 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얻었다.배우 유지태의 지원사격으로 화제를 모은 ‘굿 소 배드’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빠르게 조회수 900만을 돌파한 가운데,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7 11:20
연예일반

[왓IS] 김성주X장혜진, MBC 양궁 중계 1시청률 1위 압도적 [2024 파리]

MBC 김성주 스터캐와 장혜진 해설위원의 양궁 중계 방송이 시청률 1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5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MBC는 양궁 종목에서 독주체제를 공고히 했다.전 종목 석권에 성공하며 세계 최강을 확인시켜준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MBC는 김우진과 이우석, 그리고 김제덕이 출전한 16강전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9경기)에서 시청률과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 양궁의 5번째 금메달이 나온 결승에서 MBC는 전국 가구 18.3%의 시청률을 기록, 이번 대회 유일하게 순수경기 시청률 20%대 돌파라는 결과를 받았다.◇2024 파리올림픽 양궁 전종목 석권…남자 개인전 금+동메달 추가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이번 대회 전 종목 석권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남녀 단체전, 혼합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 이어 남자 개인전에서 김우진이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김우진은 준결승에서 만난 이우석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 슛오프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와 함께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이우석이 6-0으로 압승하고 동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우진은 임시현과 함께 대회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무엇보다 동, 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5개를 보유한 선수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더욱 의미를 더했다.김우진이 금메달을 확정하면서 전 종목 석권의 목표를 이룬 순간, 장혜진 해설위원은 “전 종목 석권!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함께 기뻐했다. 이어 “정말 대단한 선수다. 평소에도 열정과 노력이 넘치는 선수다. 원하는 자세를 얻어낼 때까지 연습을 한다. 그 꾸준함으로 올림픽 3관왕이 된 것 같아. 정말 존경스럽다”라고 함께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던 김우진을 향한 칭찬과 축하 세례를 퍼부었다.김성주 캐스터 또한 “정상의 자리를 꾸준하게 지켜낼 수 있다는 건 본인의 땀과 노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감격했다. 특히 김우진의 금메달과 함께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마친 양궁 대표팀에게 “올림픽 역사에 양궁 다섯 개 전 종목 석권은 대한민국이 최초다. 파리에서 새 역사를 썼다. 대단한 역사를 썼다. 대한민국 양궁은 세계 최강이었다”고 극찬했다.장혜진 해설위원은 “현장에 와서 양궁 중계를 한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국기가 다섯 번이나 게양되었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양궁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라는 소회를 전하며 2024 파리올림픽 모든 양궁 중계를 마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5 09:56
드라마

[차트IS] 정은지, 이정은과 이별…‘낮밤녀’ 11.7% 최고 기록으로 종영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최종회 11.7%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최종회에서는 부캐 임순(이정은)과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한 본캐 이미진(정은지)이 계지웅(최진혁)과 그토록 바라던 사내 연애를 시작, 핑크빛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낮밤녀’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1.7%를 기록하며 10%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부모님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은 이미진은 영원히 임순과 함께 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인생에서 꼭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며 소중한 일상을 채워갔다. 특히 이미진은 진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노력해 뭉클함을 자아냈다.그런 가운데 그토록 바라던 본캐와 부캐의 이별이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임순은 자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거라는 이미진의 손을 꼭 잡아주며 “너니까 할 수 있었던 거야. 너라서 할 수 있었던 거라고. 너는 나잖아”라고 다독였다. 이어 “너 젊잖아, 하고 싶은 거 많이 하고 살아야지”라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임순과 함께 했던 시간 동안 스스로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된 이미진은 마침내 검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 서울로 올라온 계지웅과 같은 직장에서 일하게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솔직하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자신의 마음을 모두 고백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토록 바라던 사내 연애를 하게 된 이미진과 계지웅 뒤로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임순의 미소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낮에는 50대가, 밤에는 20대가 되는 취준생의 이중생활을 그린 ‘낮밤녀’는 독특한 설정으로 매회 공감과 웃음, 감동을 선사했다. 어려운 일도 쉽게 해내는 50대 시니어 인턴 임순이 계지웅과 손발을 맞춰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은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또한 20대 취준생 이미진이 자신과 정반대인 계지웅과 사랑하게 되는 장면들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JTBC 토일드라마 ‘낮밤녀’ 후속으로는 배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주연의 ‘가족X멜로’가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5 08:39
연예일반

SBS 유튜브, 대한민국 金빛 선전에 조회수 폭발 ‘3사 중 최고’ [2024 파리]

SBS는 2024 파리올림픽을 2배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SNS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1위를 달리고 있다.특히, SBS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채널에서는 선수들의 어린 시절부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콘텐츠로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림픽계 SBS의 아들과 딸’ 양궁 김제덕과 탁구 신유빈의 SBS 인스타그램 영상은 조회수 도합 600만 회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수영 김우민·황선우, 여자 양궁, 사격 오예진·김예지·반효진, 펜싱 오상욱,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핸드볼 등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각종 콘텐츠가 인기몰이 중이다.‘SBS 영재발굴단’, ‘스타킹’ 재소환양궁 김제덕이 2016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출연한 SBS ‘영재발굴단’ 영상이 화제다. 세계를 제패한 ‘파이팅맨’의 어릴 적 모습은 지금보다 사뭇 진지해 미소를 짓게 만든다. “멘탈이 중요하다”는 초등학생답지 않은 ‘엄금진’ 인터뷰도 회자되면서 조회수가 급증하고 있다.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13년 11살 나이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클라이밍 신동’으로 출연했던 그가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2020 도쿄올림픽의 아쉬움을 파리에서 털어내고 시상대에 오르길 뜨거운 응원이 쏟아진다. 시청자들은 “영재발굴단 나와서 국가대표 되고, 금메달도 목에 걸 길”, “미리 성지순례왔다”, “올림픽계 SBS의 아들과 딸”이라는 등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여자 탁구의 중심이 된 신유빈의 어린 시절 모습도 다시 소환됐다. 2009년 5살 때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신유빈은 ‘탁구 레전드’ 현정화를 상대로 풀 스매싱을 하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를 몸소 증명했다. 당시 현정화는 혀를 내두르며 타고난 재목이라고 칭찬했다. 그로부터 15년 뒤 신유빈은 임종훈과 함께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며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 수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모습을 해설위원으로 지켜본 현정화는 “여자 탁구를 대표하는 선수”라고 애정을 담아 칭찬했다.시청자들은 15년 전 신유빈과 현정화의 만남이 현재 국가대표 선수와 해설위원으로 이어진 장면에 큰 감동을 느낀다. “전설의 시작이 전설을 만났을 때”, “이 아이는 커서 세계랭킹 3위가 됩니다”, “신유빈의 경기를 해설하는 현정화 감독님,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양궁 이우석, 김제덕에 “10점 쏘지마” 외친 사연은?한국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올림픽 3연패 달성의 주역인 김제덕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SB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활시위를 당기려는 김제덕에게 이우석은 “10점 쏘려고 하지마”라고 외치며 최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했다.당시 중계 화면에서는 선수들이 고도로 집중한 상황이라 빠르게 지나갈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인스타짤’로 현장의 순간을 포착했다. 한 시청자는 “10점 쏘려고 하지마. 가운데 11점 있을 거야”라며 재치 넘치는 해석을 내놓았다.여심 훔친 오상욱·김우민…‘킬러’ 김예지까지‘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의 뒤를 이어 12년 만에 한국 수영에 동메달(자유형 400m)을 안겨준 김우민의 눈물은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SBS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브스스포츠 등에 올라온 영상에는 “메달이 전부가 아닙니다. 도전이 아름다운거죠”, “울지마요. 세계 3위예요”, “수영도 잘하고, 얼굴도 잘 생기고”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사브르 개인전·단체전) 위업을 달성한 오상욱은 세계를 놀라게 한 실력뿐만 아니라 독보적 외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펜싱 국가대표는 얼굴로 뽑나보다”, “키 크고, 잘 생기고, 다 가진 남자”, “광고주들 줄을 서시오” 등 유쾌한 반응으로 축하했다.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를 향한 반응도 좋았다. 시청자들은 영상에 “진짜 킬러같아요”, “화면 보고 있으면 날 쏠 것 같다”고 댓글을 달며 열광했다. 시청자 니즈 반영한 SBS ‘모바일 올림픽’ 인기이번 파리올림픽은 우리나라와 7시간의 시차로 매일 경기를 실시간 시청하기 쉽지 않다. 대신 스마트폰 등을 통해 ‘모바일 올림픽’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SBS는 시청자 니즈 충족을 위해 이른 아침, 출근 시간대에 간밤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한다. 총 6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SBS 뉴스, 스브스뉴스, 스브스스포츠, 스포츠머그, 비디오머그 등에는 경기 풀영상을 비롯해 하이라이트 영상, 인터뷰, 활약상을 클립 단위로 제공해 시청자들이 짧은 시간이나 이동 중에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야말로 올림픽 기간 한정 ‘무료 스포츠 OTT’ 서비스다.지난달 30일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신유빈•임종훈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수확한 날에는 SBS 뉴스의 1일 조회수가 무려 2229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보다 30~40% 늘어난 유입량으로 지상파 방송 3사 중 최고 조회수다. 분석 결과 새벽 시간대는 물론 출근시간 대인 이른 아침에 조회수 그래프가 상승했다.한국인 감독을 내쫓은 인도 양궁에 소신 발언을 한 박성현 해설위원의 영상은 조회수 270만 회를 육박했다. 양궁 남자 단체전도 25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1일 기준 100만 이상을 넘긴 영상은 8개다.SBS는 ‘새벽 모바일 올림픽’ 특수 효과도 누리고 있다. 관계자는 “경기 중계 영상을 볼 수 있는 SBS, SBS 뉴스 애플리케이션과 구독형 뉴스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설치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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