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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만년 우승 후보 글로벌히트 누가 막을까…25일 제20회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 개최

오는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장거리 최우수마를 가리는 제20회 부산광역시장배(G2, 1800m, 마령중량, 순위상금 7억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이번 부산광역시장배는 서울과 부산의 내로라하는 경주마 14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부산광역시장배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개장한 2005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2009년부터는 서울과 부산의 교류 경주로 열렸다. 2019년부터는 G2 경주로 승격, 장거리 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한 축으로 편성됐다.1800m의 경주 거리로 치러진 최근 8회(2016~2024년)의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에서 국산 경주마가 우승한 것은 2022년(위너스맨)이 유일하며, 나머지 7회 경주는 모두 미국산 경주마가 우승했다.오후 1시 10분에 시작되는 이번 경주는 스포츠 채널 KBSN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광역시장배 경주를 기념해 경주 당일 고객 무료입장을 실시한다.이번 경주 선전이 기대되는 주요 출전마를 알아보자.■ 글로벌히트(18전 11/3/1, 레이팅 115, 한국, 수, 5세, 갈색,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태미즈빅트리스, 마주: 김준현, 조교사: 방동석)올해 3월 두바이레이싱카니발에 출전해 해외 원정 경주를 뛰고 온 글로벌히트는 국내 복귀 무대였던 지난달 YTN배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과 안정적인 경주력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은퇴한 위너스맨의 왕좌를 그대로 넘겨받은 듯 장거리 스타마의 계보를 확실하게 잇고 있다. 2023년 출전한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대상경주는 2위에 그쳤으나, 2024년 보란 듯 1위를 차지하며 2개 경주 모두 자신의 기록을 다시 썼다. 이제 작년 목차로 아쉽게 우승을 내준 부산광역시장배 결과를 다시 쓸 차례다. ■ 스피드영(22전 6/4/6, 레이팅 110, 한국, 수, 5세, 갈색, 부마: 메니피, 모마: 태피스트리, 마주: ㈜디알엠씨티, 조교사: 방동석)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관문 헤럴드경제배에서 석세스백파에 밀려 2위를 차지했으며, 두 번째 경주 YTN배에서는 글로벌히트에 밀려 2위에 그쳤다. YTN배에서는 일본 출전마 유메노호노오와 선두 경합하며 달렸으나, 쉽게 밀리지 않는 강단을 보여 이번 경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피드영은 지금까지 동갑내기 글로벌히트와 대상경주에서 10번을 맞붙었지만, 한 번도 글로벌히트를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마 팬들은 라이벌 글로벌히트와 한솥밥(방동석 조교사)을 먹고 있는 짠한 스피드영의 강한 한방을 기다리고 있다. ■ 투혼의반석(28전 8/6/6, 레이팅 108, 미국, 수, 7세, 갈색, 부마: VERRAZANO, 모마: 센스오브뷰티, 마주: 임병효, 조교사: 라이스)외산마인 투혼의반석은 총 17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해 3회 우승을 거뒀으며, 그마저도 경주마다 항상 강력한 라이벌이 있어 순위권에 드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투혼의 반석은 2023년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위너스맨을 꺾고 우승, 2024년에는 글로벌히트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최근 열린 경주에서는 노쇠한 모습으로 저조한 성적을 내 아쉬움을 안겼다. ■ 석세스백파(14전 6/1/3, 레이팅 108, 한국, 수, 4세, 회색, 부마: 퍼지, 모마: 백파, 마주: 이종훈, 조교사: 민장기)석세스백파는 3세 때인 지난해 KRA컵 마일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우승하며, 2024년 트리플크라운(3세) 최우수마로 선정됐다. 올해 3월 열린 헤럴드경제배에서는 경주 종반 스피드영에 역전을 당하고도 재역전에 성공하며 머리 차로 1위를 차지했다. 직전 YTN배는 중위권에서 잘 달렸으나, 막판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추입을 보여주지 못하고 경쟁마에 밀리며 4위로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김희웅 기자 2025.05.22 18:43
해외축구

獨 최고 CB 0원 영입→김민재 팔아 돈 번다…독일 이적 NO “해외 오퍼 기다린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인 막스 에벨은 자신이 구상한 선수단 구성안에 관해 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이사회 앞에서 여름 이적 계획을 발표했고, 해당 계획은 승인됐다”고 전했다.현지에서는 이전부터 뮌헨이 김민재 매각을 고려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적절한 제안이 오면 보낸다는 뜻이었다.이제 뮌헨의 계획이 구체화했고, 김민재 이적 방침까지 세운 형세다.매체는 “(뮌헨은) 김민재에 관해서 해외 제안을 기다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쟁하는 팀들이 아닌, 다른 유럽 빅리그 오퍼가 오면 이적을 고려한다는 뉘앙스다. 다소 의아한 선택이라고 해석될 수밖에 없다. 김민재가 올 시즌 팀 내 수비수 중 가장 많이 뛰며 뮌헨의 리그 제패에 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실제 김민재는 요슈아 키미히,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다음으로 팀 내에서 리그 경기를 많이 소화했다.무엇보다 김민재는 다른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에도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팀의 성공을 위해 뛰었다. 애초 국내 축구 팬들은 김민재의 주전 경쟁을 걱정했지만,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그를 애용했다.심지어 뮌헨은 후보 선수로 뛴 에릭 다이어에게 시즌 종료 전 2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다이어는 AS모나코(프랑스)와의 3년 계약을 택했다. 김민재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는 부상으로 온전히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도 뮌헨과 동행할 전망이다. 매체는 “우파메카노와는 2026년 이후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뮌헨이 현재 팀 내에서도 가장 기량이 좋은 김민재를 매각하기로 한 것은 현재의 상품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민재가 다음 시즌까지 뮌헨에서 뛰면, 팀과 계약 기간은 줄어들고 시장 가치는 현재보다 떨어질 수 있다. 지금이 김민재 매각 적기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아울러 뮌헨은 독일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요나단 타(바이엘 레버쿠젠) 영입을 앞뒀다. 또 다른 매체인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올여름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할 계획인 만큼, 타가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타 역시 김민재와 동갑내기이며 몇 년 새 기량이 무르익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m 95cm의 장신인 그는 공중전 장악 능력이 빼어나며 준족으로 꼽힌다. 수비와 빌드업 등 여러 부문에서 뛰어나단 호평을 끌어낸 센터백이다.뮌헨으로서는 타를 품고 김민재를 보내는 게 이득이다. 올 시즌 소속팀 레버쿠젠과 계약이 끝나는 타는 이적료 없이 다른 팀으로 움직일 수 있다. 뮌헨은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타를 데려올 수 있는 셈이다. 반면 매각 대상으로 둔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4500만 유로(707억원)에 달한다.김희웅 기자 2025.05.21 17:49
스타

[단독] 이광기 딸♥축구 국가대표 정우영 결혼…크러쉬, 축가 나선다

가수 크러쉬가 배우 이광기의 딸과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의 결혼식 축가를 맡는다. 20일 이광기 측에 따르면 크러쉬가 이광기의 장녀 연지 씨 결혼식의 축가에 나선다.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고 크러쉬 외에도 가수 소향도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연지 씨는 오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정우영 선수와 결혼한다. 연지 씨와 정우영 선수는 동갑내기로, 친구였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광기는 일간스포츠에 “기쁘다”며 “훌륭하고 착한 사위를 보는 것 같아 더 행복하다. 사위가 무엇보다 우리 연지를 너무 사랑해준다. 아버지로서 그것만으로 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과 사위가 함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우영 선수 또한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히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연지 씨는 과거 이광기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으며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1.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7:50
국가대표

국대 윙어 정우영, SNS 통해 결혼 소식 발표 “예쁘게 잘 살겠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우영(26·슈투트가르트)이 최근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배우 이광기의 작녀와 백년가약을 맺는 거로 알려졌다.정우영은 20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돼 아쉽지만,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드린다”라고 적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영의 예비신부는 배우 이광기의 장녀인 이연지 씨다. 이 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현재 이광기가 운영 중인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정우영과는 1999년생 동갑내기다.정우영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돼 1시즌간 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23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시즌 막바지엔 불의의 발목 부상을 입고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김우중 기자 2025.05.20 17:40
스타

이광기,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 사위로 맞는다…”행복하게 잘 살길”

배우 이광기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을 사위로 맞았다. 이광기의 장녀 연지 씨는 오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정우영 선수와 결혼한다. 이광기는 일간스포츠에 “기쁘다. 훌륭하고 착한 사위를 보는 것 같아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위가 무엇보다 우리 연지를 너무 사랑해준다. 아버지로서 그것만으로 족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과 사위가 함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지 씨와 정우영 선수는 동갑내기로, 친구였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연지 씨는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1.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7:33
예능

아이들 소연 “완전체 재계약, 극비리 진행…매니저도 몰라” 비하인드 (‘전참시’)

‘전참시’가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는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들(i-dle)과 데뷔 20주년을 맞은 개그우먼 신기루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7회에서는 재계약 후 첫 완전체 예능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i-dle)과 절친 코미디언들과 데뷔 축하파티를 연 신기루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K팝 대표주자 아이들(i-dle)이 전원 재계약 성공 후 첫 완전체로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재계약 후 1인 1매니저 체제로 활동 중이라는 아이들(i-dle)은 전담 매니저와 함께 숍으로 이동했다. 먼저 리더 소연은 동갑내기 박세인 매니저와 찐친 케미를 드러냈고, 우기는 조현진 매니저와 노래를 부르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막내 슈화의 차량은 적막이 감도는 등 멤버들 각자의 성향에 따라 극명히 달라지는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히트곡 맛집 아이들(i-dle)의 신곡 ‘굿 띵(Good Thing)’이 방송에서 최초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무대에 참견인들은 함께 리듬을 타며 흥을 감추지 못했다.아이들(i-dle)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신곡 ‘음감회’가 여자(G)를 떠나보낸다는 의미가 담긴 ‘장례식’ 콘셉트임이 밝혀졌다. 소연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아래 멤버들은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추억을 쌓아갔다. 스케줄 후, 아이들(i-dle)은 최근 이사한 민니의 집에서 집들이 겸 7주년 파티를 열었다. 이와 함께 재계약 비하인드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상식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던 이들은 “소연이 한 명씩 개인 면담을 진행했고, 극비에 진행되어 재계약 사실을 매니저도 몰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아이들(i-dle)의 모습에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다음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코미디언 신기루의 유쾌한 하루도 공개됐다. 직접 운전해 소속사 사무실에 도착한 신기루는 이강희 대표를 만났다. 평소처럼 티키타카를 나눈 두 사람은 곧바로 심리검사를 받기 위해 함께 이동했다. 신기루는 이동하는 도중 이 대표에게 무료 입장은 물론, 굿즈로 세미누드 화보를 계획한 파격적인 팬미팅 아이디어를 제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신기루는 이 대표와 함께 본격적인 심리검사를 시작했고 “일한 지 20년이 됐는데 ‘요즘 나는 괜찮은가?’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고민을 말했다. 늘 밝고 당차게만 보였던 신기루는 “자신에 대한 관심을 최소한으로도 안 하는 것 같다”라는 전문가의 진단에 눈물을 흘렸다. 마음속 깊이 감춰뒀던 신기루의 진짜 속마음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이후 신기루는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코미디언 허안나, 이은형, 장도연과 함께 데뷔 20주년 파티를 열었다. 단골 치킨집에 모인 이들은 한 번에 치킨 8마리를 먹었던 일화부터 너무 많은 메뉴를 시켜 사장님께 혼났던 추억 등을 나누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특히 신기루는 대화 중간 동생들이 말할 때 몰래 음식을 독식해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까지 폭로와 폭소, 폭식이 이어진 찐친들의 만남은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채웠다.다음 회차 방송에서는 진한 감성의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괴물 신인 가수 조째즈와 그의 매니저로 변신한 히트곡 메이커 로코베리 안영민의 일상이 베일을 벗는다. 히트곡 ‘모르시나요’의 비하인드부터, 배우 이동휘, 현봉식 등 화려한 지인들과 함께한 조째즈의 미니 콘서트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돌아온 ‘최저씨’ 최다니엘이 롯데 자이언츠 구원 투수 김원중과 함께한 부산 시구 스케줄이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7:37
스타

남보라, 이탈리아 신혼여행ing…‘♥손흥민 닮은꼴’ 남편 손 빼꼼

배우 남보라가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남보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신혼여행 현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로마 콜로세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남보라의 모습과 매일 2만 보 가까이 채운 걸음 수가 담겨 있다. 또 남보라는 “파스타 실컷 먹는 중”이라며 종류별 파스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손흥민 닮은꼴’이라고 애정을 표했던 남편과 함께 젤라또를 먹는 손 모습도 올렸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10일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약 2년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7:36
스타

남보라, ‘손흥민 닮은꼴♥’ 신랑과 결혼식 현장…‘써니’ 댄스파티까지 흥 넘쳐

배우 남보라가 영화 ‘써니’ 인연들과 유쾌한 분위기 속 결혼에 골인했다.지난 10일 남보라가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개그맨 김기리가 맡았고, 축가는 ‘써니’에 함께 출연한 박진주와 김민영이 불렀다.이 가운데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계 동료들이 현장을 공개하며 축하했다.먼저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으로 남보라와 함께 출연한 배우 김보미는 “울 뽀(남보라) 너무 예뻐. 종일 눈물 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보라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흰 부케를 든 남보라와 ‘손흥민 닮은꼴’로 알려진 신랑의 모습이 담겼다. 김보미는 센스있게 손흥민 이모티콘으로 비연예인인 남보라 남편의 얼굴을 가렸다. 배우 문지인은 “너무 울고 웃어서 사진은 쉽지 않은 그녀. 너무 예쁘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속 남보라는 데이식스의 ‘웰컴 투 더 쇼’ 멜로디에 맞춰 김민영과 박진주를 끌어안고 버진로드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가수 양지은 또한 남보라의 결혼식장 전경을 담은 사진과 결혼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테이블을 공개하며 축하를 보냈다. 13남매의 장녀로 알려지며 배우로 데뷔한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랑과는 쪽방촌 봉사 활동을 통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08:38
연예일반

“감개무량하다” 남보라, 오늘(10일) 결혼…박진주·김민영 축가

배우 남보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남보라는 1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리가 맡으며, 축가는 영화 ‘써니’(2011)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진주와 김민영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남보라는 결혼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지난해 10월 일간스포츠에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서 감개무량하다”며 “이렇게까지 반응이 클 줄 몰랐다. 내가 이렇게 사랑받고 축하받을 만한 사람인가 싶다. ‘감사하다’, ‘앞으로 잘 살겠다’는 마음밖에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알고 지낸 지는 한 3~4년 정도 됐고, 사귄 지는 2년 정도 돼 간다”며 “마음이 너무 예쁘다.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좋은 점을 많이 보려고 하고 봉사에 대해서도 저보다도 관심이 많다. 그러면서도 자기 할 일은 되게 똑 부러지게 잘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또 “신혼집은 제가 계속 살던 동네 인근에 마련할 예정”이라며 “제가 가족이 많은 집에서 살았는데 다 크고 나니까 너무 좋더라. 육아가 힘드니까 제 친구들도 다 둘 낳고 끝인데 저는 나중을 생각해서 힘을 내볼 생각이다. 역시 둘보다는 셋이 낫고 셋보단 넷이 낫다는 생각”이라고 털어놨다.한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이듬해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지난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2:09
스포츠일반

‘김동현 제자’ 고석현, 6월 스승 따라 UFC 데뷔…“챔피언 되는 그날까지 달린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KO’ 고석현(31)이 스승이 활약했던 UFC 웰터급(77.1kg) 무대에 도전한다. 언젠가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랐던 스승을 뛰어넘어 챔피언에 등극하는 게 목표다. 고석현은 오는 6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랜치필드 vs 바버’ 메인카드에서 빌레 고프(26∙미국)와 UFC 데뷔전을 치른다. 고석현(11승 2패)은 한국 최초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파이터다. DWCS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대결을 벌여 경기력으로 그를 만족시키면 UFC와 계약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고석현은 9승 9피니시를 달리던 이고르 카발칸티를 압도하고 화이트 회장의 눈도장을 받았다. 고석현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UFC라는 세계 최고의 단체에 소속된다는 게 행복하고, 자부심도 느낀다”고 돌아봤다. 이어 “여기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느끼지만, 즐기면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전 상대 고프(9승 3패) 역시 DWCS 출신이다. 2022년 8월 시몬 스모트리츠키를 펀치로 쓰러뜨리고 UFC와 계약해 본무대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9승 중 7번을 피니시로 끝낸 화끈한 선수다. 강인한 맷집을 바탕으로 상대에게 저돌적으로 달려든다. 고석현은 “고프는 공격적으로 체력전을 벌이는 스타일”이라며 “체력전으로 가면 오히려 자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면서 뒤로 빠지게 만든다"며 거기서 밀리면 상대의 기세를 올려주는 거라 거기 안 밀리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기세 싸움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붙고 클린치 레슬링 싸움이 이어진다. 스승 김동현과 마찬가지로 고석현은 그래플링이 주무기다. 어려서부터 유도를 배운 고석현은 삼보 무대에 진출해 한국인 최초로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 대회 컴뱃삼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레슬링이랑 클린치는 내가 무조건 이길 것”이리고 자신했다. 별명은 KO지만 판정승을 노린다. 고석현은 성인 고의 영문 표기인 KO에 외국인들이 재밌게 반응하는 걸 보고 아예 KO를 별명으로 삼았다. 그는 “고프가 큰 공격을 많이 맞는데도 절대 KO로 무너지진 않는다. 판정까지 생각하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조건 이긴다”고 장담했다. 고석현은 김동현과 함께 미국, 태국, 일본 등 세계 각지로 무사수행을 다니며 더욱더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는 “동현이 형은 내게 힘든 훈련을 많이 시키는데 그렇게 해야 UFC란 세계 무대에서 성적을 낼 수 있다”면서 “그게 바로 형이 걸어온 길”이라며 스승이자 친한 형인 김동현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고석현은 데뷔전을 준비하며 UFC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하바스MMA 팀 동료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페더급 윤창민과 라이트급 김상욱은 오는 22일과 23일 열리는 우승자가 UFC와 계약하는 8강 토너먼트 ROAD TO UFC 시즌 4 오프닝 라운드에 출전한다. 그는 “동현이 형, 이정원 관장님과 함께 우리 팀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석현은 “아직 한참 부족한 선수인데 동현이 형과 함께 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면서 “그 무게를 견디면서 악착같이 훈련해 챔피언 벨트를 감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고석현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랜치필드 vs 바버’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선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랭킹 3위 ‘콜드 블러디드’ 에린 블랜치필드(26∙미국)와 4위 ‘퓨처’ 메이시 바버(26∙미국)가 격돌한다. 동갑내기인 두 톱5 파이터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타이틀 도전권을 굳히려 한다.김희웅 기자 2025.05.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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