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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브루클린→필라델피아→LAC→클리블랜드?…거부권 있는 하든, 직접 트레이드 요청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보유한 제임스 하든(LA 클리퍼스)이 직접 트레이드를 요청한 거로 알려졌다. 차기 행선지로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꼽힌다.미국 매체 ESPN은 3일 오후(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클리퍼스와 하든은 NBA 트레이드 마감까지 양측이 합의를 찾을 수 있을지를 두고 조율 중”이라며 “클리블랜드는 하든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팀 중 하나”라며 하든의 트레이드 요청 소식을 전했다.하든은 지난 2017~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올-NBA 퍼스트팀 6회, 득점왕 3회, 올스타 1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NBA 16년 차 베테랑이다. 리그에서 손꼽는 득점 기계로 활약한 그는 최근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을 제치고 NBA 통산 득점 단독 9위에 오르기도 했다.그간 하든은 빼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유독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전성기를 보낸 휴스턴 로케츠에서도 최고 성적은 서부콘퍼런스 파이널이었다. 그는 이후 브루클린 네츠서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과 빅3를 구축하기도 했으나,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하락세를 탄 하든의 우승 여정은 여전히 험난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절에는 조엘 엠비드와 합을 맞췄으나, 2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봤다.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은 뒤엔 2년 연속 서부콘퍼런스 1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전 구단 대상 트레이드 거부권을 지닌 하든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사실만으로 큰 화제가 됐다. 그는 트레이드 요청 뒤 이날 필라델피아전에서 결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든은 클리퍼스가 시즌 첫 27경기서 6승(21패)에 그친 12월 불만을 드러낸 거로 알려졌다. 그간 고향인 LA에서의 삶을 두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으나, 우승 레이스에서 멀어진 상황에 불만을 드러낸 모양새다. 클리퍼스는 최근 25경기서 17승(8패)을 쌓으며 분위기를 바꿨으나, 서부콘퍼런스 9위(23승26패)에 그친 상태다.하든의 계약은 오는 2025~26시즌 뒤 끝난다. 다음 시즌은 연봉 4200만 달러(약 600억원)에 달하는 선수 옵션이나, 이를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하든이 재계약 협상을 원했지만, 구단이 거절했다는 주장도 있다.한편 하든의 트레이드 요구에 ‘파트너’ 카와이 레너드도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날 현지 매체를 통해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는 여전히 내 동료일 거”라고 했다.끝으로 행선지로 꼽힌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 카드를 통해 협상을 시도 중인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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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팝니다" 5연패 추락 밀워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역제안…유망주+지명권 요구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32)가 밀워키 벅스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아데토쿤보를 둘러싼 시장 상황이 진전되기 시작했다'며 '밀워키가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아데토쿤보 영입에 적극적인 팀들에 역제안을 제시했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오는 6일이 트레이드 마감일인 NBA는 여러 이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중에서 파급력이 가장 큰 선수가 아데토쿤보이다. 2013~14시즌 데뷔한 아데토쿤보는 '원클럽맨'으로 13시즌째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있다. 2018~19시즌, 2019~20시즌 MVP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는 2020~21시즌에는 팀을 50년 만에 NBA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ESPN은 '밀워키는 그동안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줄곧 부정적인 견해였지만 이제 리그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적 트레이드와 관련해 몇몇 팀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며 '젊은 블루칩 유망주와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와 연결된 구단은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뉴욕 닉스 등이 꼽힌다.팀 분위기는 최악에 가깝다. 밀워키는 지난 2일 보스턴 셀틱스전을 79-107로 대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8승 29패(승률 0.383)로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문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인 10위 애틀랜타 호크스(24승 27패)와의 승차는 4경기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8.0점 10.0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아데토쿤보는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 중인 상황. ESPN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복귀 시기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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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실현 임박’→커리+야니스 시나리오 왜 가능한가…“가장 매력적인 지명권 패키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이번 트레이드 최대 화두인 ‘아데토쿤보 드라마’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아데토쿤보는 구단에 결별 의사를 전한 거로 알려졌다. 밀워키 역시 이전과 달리 트레이드 제안을 받는 데 열린 입장이다.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 등 11개 팀이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뒤 한 팀에서만 활약한 선수다. 그는 밀워키 합류 후 올스타 9회, 올-NBA 퍼스트팀 7회, 올-NBA 세컨드팀 2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4회, 정규리그 MVP 2회, 파이널 MVP 1회 등을 차지했다. 지난 2020~21시즌 밀워키의 창단 두 번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상대적으로 스몰 마켓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 시대에서 우승을 위해 꾸준히 윈 나우 노선을 유지해 왔다. 앞서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물론, 최근에는 마일스 터너를 품기도 했다. 하지만 릴라드는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결별했고, 올 시즌엔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첫 45경기 기준 동부콘퍼런스 12위(18승27패)까지 추락한 상태다. 아데토쿤보는 구단과 계약이 3년 남았으나, 마지막 해는 6200만 달러(약 890억원)에 이르는 선수 옵션이다. 이 옵션을 포기한다면, 2027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이에 ESPN은 아데토쿤보의 향후 행선지를 조명하면서 골든스테이트를 꼽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달 맹활약하던 지미 버틀러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전력이 약화한 상태다. 커리 시대 우승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선 보강이 절실하다. 앞서 트레이드를 요청한 조나단 쿠밍가를 협상에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기도 한다.매체는 “버틀러가 쓰러졌을 때 현실적인 우승 경쟁 가능성은 증발했다”면서 “구단의 초점은 2026~26시즌, 그리구 그 이후에 우승 경쟁에 들어가기 위한 로스터를 세팅하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매체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아데토쿤보를 지난 10년 동안 주시한 거로 알려졌다. 과거와의 차이는 밀워키 구단의 열린 자세다. ESPN은 골든스테이트가 다른 경쟁 팀보다 매력적인 지명권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대 4장의 1라운드 지명권(2026, 2028, 2030, 2032)에다, 쿠밍가·드레이먼드 그린 등을 포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중 2장의 지명권은 조건이 붙는다. 만약 버틀러까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향후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버틀러-아데토쿤보라는 게임에서나 볼 법한 선발을 꾸릴 수 있게 된다.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최근 매체를 통해 “나는 내 계약의 마지막 해를 소화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것도 보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에겐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뛰는 커리가 있다. 그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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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제안 듣기 시작했다…야니스 트레이드 ‘현실’ 됐다

마침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드라마가 열렸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새 팀을 찾을 준비가 돼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공존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시장이 요동친다.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여러 팀이 밀워키에 공격적인 제안을 건넸고, 구단도 제안을 듣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등이 유력한 구애 팀으로 꼽힌다. 다만 밀워키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상급 젊은 유망주 또는 다수 드래프트 지명권이라는 기준이 충족되지 않으면, 여름 오프시즌까지 논의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신호도 보냈다. 6월 드래프트에서 더 매력적인 지명권을 제시할 구단이 늘어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입단해 12년 넘게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스타 10회, 정규리그 MVP 2회, 2021 파이널 MVP를 쌓았고, 2020~21시즌 구단 50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동부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없었고, 최근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으로 동력이 떨어졌다. 올 시즌도 18승27패 동부 12위로 처졌다.밀워키는 우승 전력을 유지하려고 대형 결단도 내렸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잔여 계약을 웨이브하고, 마일스 터너를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성적은 반등하지 않았고, 불확실성은 라커룸과 팬심으로 번졌다. 아데토쿤보는 최근 팀 분위기를 두고 "우리는 열심히 뛰지 않는다. 이기기 위해 뛰지 않는다. 함께 뛰지 않는다. 케미스트리가 없다. 선수들이 팀을 위한 올바른 슛 대신 자기 슛을 찾는다"고 직격했다. 또한 1월 19일 잔류 여부 질문에는 "모르겠다. 하루하루 간다"고 답했다.변수는 부상이다. 아데토쿤보는 덴버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염좌를 입어 수주 결장이 전망된다. 12월에도 같은 부상으로 24일을 쉬었고, 11월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11일을 결장했다. 그가 빠진 경기에서 밀워키는 3승12패로 흔들렸다.계약 구조도 협상을 복잡하게 만든다. 아데토쿤보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오는 2027년 여름 6280만 달러(약 895억원)의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6.01.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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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이제 은퇴할 결심? CLE 원정, 하이라이트 영상에 눈시울 붉혀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9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게 북동부 오하이오로 돌아오는 건 언제나 특별한 일'이라며 '41세인 그는 레이커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맞붙었을 때 평소보다 더욱 감정이 북받쳤다'고 전했다.제임스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27분가량 코트를 밟은 그는 11점에 머물렀고, 팀은 99-129로 대패했다. 결과만큼 눈길을 끈 거 제임스의 '눈물'이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 중반 타임아웃 중 2007년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제임스가 연속 25점을 기록한 하이트라이트 영상을 상영했다.ESPN은 '당시 클리블랜드는 2차 연장전 끝에 승리했다. 제임스는 4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다음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CBS스포츠는 '영상 헌사가 진행되는 동안 제임스는 눈시울을 붉힌 모습이었다. 영상이 끝나고 코트로 복귀하기 전, 수건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제임스는 클리블랜드에서 두 차례에 걸쳐 11시즌을 보냈다. 2016년 NBA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1승 3패의 열세를 극복하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8년 자유계약선수(FA)로 클리블랜드를 떠나 레이커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1984년 12월생인 제임스는 은퇴 관련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CBS스포츠는 '제임스의 은퇴 시점이 불분명한 가운데, 그가 2025~26시즌 이후 은퇴할 경우 이번이 클리블랜드에서의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하이오주 애크런 출신인 제임스는 NBA 역대 득점 1위에 오른 '리빙 레전드'다. 올 시즌에도 경기당 평균 22.4점 6리바운드 6.7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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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드라마 ON’→커리+아데토쿤보 성사되나…NYY도 레이스 합류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 간판 야니스 아데토쿤보(32)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새 팀으로 갈 거로 보인다. 항간에서 주장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만남이 실현될지 관심사다.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2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아데토쿤보는 새로운 팀으로 갈 준비가 돼 있다. 여러 팀이 밀워키에 공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밀워키도 제안을 듣기 시작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많은 팀이 아데토쿤보 영입 레이스에 참전한 상태다. 급할 것이 없는 밀워키는 최상급 젊은 유망주 혹은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오프 시즌에 다시 재논의할 의향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 이번에 아데토쿤보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등이다.그리스 출신의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뒤 한 팀에서만 활약한 선수다. 그는 밀워키 합류 후 올스타 9회, 올-NBA 퍼스트팀 7회, 올-NBA 세컨드팀 2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4회, 정규리그 MVP 2회, 파이널 MVP 1회 등 화려한 수상을 쌓았다. 지난 2020~21시즌 밀워키의 창단 두 번째 우승에 기여한 건 그의 커리어 하이라이트였다.상대적으로 시장이 작은 밀워키는 2021년 우승 후로도 꾸준히 전력을 유지하려 했다. 아데토쿤보와 장기 계약을 맺은 만큼, 이 기간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밀워키는 이후 단 한 차례도 동부콘퍼런스 파이널조차 오르지 못했다. 최근 3시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앞선 기간 아데토쿤보를 보좌할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품기도 했으나, 그는 부상으로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결국 팀을 떠났다. 올 시즌 밀워키의 상황은 더 나쁘다. 28일 기준 동부콘퍼런스 12위(18승27패)에 그친 상태다. 홀로 분전하던 아데토쿤보는 종아리 부상으로 1달 넘게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결국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 요청이라는 카드를 꺼낸 모양새다. ESPN는 “아데토쿤보는 12년이 넘는 동행을 끝내고 결별할 때가 왔다고 구단에 알렸다. 그로 인해 트레이드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아데토쿤보는 지난 2023년 10월 구단과 선수 옵션을 포함한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아데토쿤보가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2027년 여름에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밀워키 입장에선 아데토쿤보를 최소 1년은 더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에서 더 많은 조건을 요구할 수 있다.한편 아데토쿤보는 최근 구단을 두고 “우리는 열심히 뛰고 있지 않다. 이기기 위해 뛰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팀을 위한 슛이 아닌, 자기 슛을 찾으려 한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아데토쿤보는 부상 전까지 30경기에 출전, 평균 28점 10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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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동기획] NBA 중위권 혼전, 키를 쥔 밀워키와 골스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중위권 순위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하다. 강팀과 약팀의 전력 차가 비교적 뚜렷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승패가 뒤바뀌는 경기가 잦아 어느 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권이 걸린 6~10위권 팀들이 1~2경기 차로 엎치락뒤치락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부 콘퍼런스 역시 5~7위권 팀들의 순위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혼전 양상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간스포츠는 스포츠토토와 공동기획으로 토토 팬들에게 올 시즌 NBA 후반기 판도를 예측하는 특집 콘텐츠를 준비했다. 2025~26시즌 NBA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고 더 재미있게 스포츠토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존심 상한 '동부의 왕' 밀워키26일 기준 동부 콘퍼런스 11위는 밀워키 벅스다. 2020~21시즌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는 2016~17시즌부터 9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강호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자랑해 왔지만, 올 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중위권 경쟁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아데토쿤보마저 종아리 부상으로 최소 4~6주간 결장이 예상되면서 전력 공백이 커졌다. 현재 밀워키는 10위 애틀랜타 호크스를 추격하며 승차를 좁히는 데도 진땀을 빼는 상황이다.애틀랜타는 이달 초 올스타 가드 트레이 영을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제일런 존슨을 중심으로 로스터를 재편했지만, 이후에는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며 기복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 14일 LA 레이커스전부터 20일 밀워키전까지 4연패에 빠지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9위 시카고 불스가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 동부 콘퍼런스는 7위 올랜도 매직과 10월 애틀랜타의 승차가 2.5경기에 불과해 토토 팬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서부의 키를 쥔 커리의 골든스테이트서부 콘퍼런스에서 주목할 팀은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8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달 중순 시즌 최다인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지만, 베테랑 지미 버틀러의 십자인대 파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연패에 빠졌다. 주전 의존도가 높은 팀 사정상 버틀러의 이탈은 단기간에 수습하기 어려운 대형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던 조나단 쿠밍가마저 무릎 타박상을 당하며 팀 구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서부 콘퍼런스 9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10위 LA 클리퍼스가 최근 10경기 7승 3패, 8승 2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분위기 반전에 실패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2위 댈러스 매버릭스도 호시탐탐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전체 1순위 유망주 쿠퍼 플래그를 앞세운 댈러스는 지난 25일 LA 레이커스전에 패하기 전까지 4연승을 달리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권을 향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당 팀 블록 5.7개로 리그 전체 5위인 댈러스는 높이의 강점을 살려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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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라우리를 원해” 팬들의 외침→프랜차이즈 스타와의 감동적인 작별

“우리는 라우리를 원해”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가드 카일 라우리(40)가 친정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뜻깊은 인사를 건넸다.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서 필라델피아에 102-115로 졌다. 토론토는 연승에 실패하며 동부콘퍼런스 4위(24승17패)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5위(22승16패)에 올라 토론토를 바짝 추격했다.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가 27점 8리바운드 활약으로 빛났다.하지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토론토 소속으로 뛴 프랜차이즈 스타 라우리였다. 라우리는 지난 2006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4순위(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지명돼 프로 코트를 밟은 가드다. 그는 휴스턴 로키츠를 거쳐 2012년부터 캐나다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9년 동안 토론토의 간판 가드로 활약했다. 이 기간 올스타에만 6차례 선정됐고,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라우리의 토론토 시절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9년이었다. 그는 2018~19시즌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와 함께 팀의 창단 첫 NBA 파이널 우승을 합작했다. 베테랑인 그는 이후 마이애미 히트를 거쳐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이 경기는 라우리의 친정 방문이기도 했다. 토론토 팬들은 은퇴를 앞둔 라우리를 잊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토론토가 16점이나 밀린 상황에서도, 경기 막바지 “우리는 라우리를 원한다”고 외치며 그의 출전을 바랐다. 닉 너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경기 종료 1분 57초를 남겨두고 라우리를 투입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라우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올 시즌 5번째 출전에 나서 친정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라우리는 경기 뒤 “내 개인 커리어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이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한편 라우리는 향후 토론토와 1일 계약을 맺고 구단에서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도 “그 계획은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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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선수의 본보기” 르브론 향한 그리스 괴인의 리스펙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32·밀워키 벅스)가 최근 ‘킹’ 르브론 제임스(42·LA레이커스)를 향한 경의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제임스와의 라이벌리가 끝을 향해 가는 가운데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라고 조명했다.아데토쿤보는 전날(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커스와의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 2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05-101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24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제임스(26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맹활약에도 승부처 야투 부진에 고개를 숙였다.이 경기 하이라이트는 4쿼터였다.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두 팀이 101-101로 맞섰다. 추격하던 홈팀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돌파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제임스는 아데토쿤보에게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돈치치는 케빈 포터 주니어에게 3점슛 파울을 허용하면서 코트를 떠났다. 제임스는 다시 공을 잡았으나, 이번에도 아데토쿤보에게 클러치 스틸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경기 뒤 현지 매체는 아데토쿤보와 제임스의 ‘마지막 맞대결’에 주목했다. 동부콘퍼런스에 속한 밀워키는 이후 정규리그서 레이커스를 만나지 않는다. 두 팀이 다시 만나기 위해선 NBA 파이널에 올라야 한다. 한편 아데토쿤보는 ‘킹’과의 맞대결 뒤 거듭 존경심을 드러낸 거로 알려졌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그는 경기 뒤 “나는 그가 농구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의 본보기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23년 동안 꾸준함을 유지하고, 승리하면서, 모범적으로 팀을 이끈다. 나는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가 커리어 내내 스스로 어떻게 자리를 지켰는지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코트 안팎에서 내가 진심으로 우러러보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경기 뒤 제임스로부터 사인을 받은 거로 알려졌다.매체는 “아데토쿤보는 제임스가 세운 길을 그대로 따라오고 있다. 그는 커리어 초반부터 제임스만큼 꾸준했고, 10번째 올스타 출전을 향해 가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가장 ‘지배적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호평했다.아데토쿤보는 올 시즌 정규리그 24경기 평균 29.2점 9.8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팀은 10일 경기 종료 기준 동부콘퍼런스 11위(17승21패)에 오른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6.01.11 10:38
NBA

‘유리 몸’ AD 트레이드 행선지로 꼽힌 애틀랜타→“900억? 너무 비쌀 것”

슈퍼스타 앤서니 데이비스(댈러스 매버릭스)가 연일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행선지 중 하나로 애틀랜타 호크스가 꼽혔으나, 실현 가능성은 작다는 진단이 나온다.미국프로농구(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5일(한국시간) “리치 폴 에이전트는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행선지로 애틀랜타를 좋게 본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트레이드가 일어날 것이란 의미는 아니”라고 전했다.댈러스 스타 빅맨 데이비스는 최근 연일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는 올-NBA 팀에만 5차례 이름을 올리고, 올스타 10차례에 빛나는 빅맨이다. 올-디펜시브팀을 5차례나 수상하는 등 공수에 능한 선수다. 지난 2020년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소속으로 NBA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다.지난 시즌 중엔 NBA 역사상 충격적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는 댈러스 소속으로 뛰던 돈치치 트레이드에 포함돼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댈러스 합류 직후엔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유리 몸’이란 오명을 씻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지난달 27일 기준 출전 가능 경기 중 절반을 결장한 바 있다.‘윈 나우’를 달려야 할 댈러스는 1순위 신인 쿠퍼 플래그와 함께 우승 레이스를 노렸으나, 정규리그 첫 36경기서 13승(23패)에 그치며 서부콘퍼런스 11위까지 추락했다. 데이비스와 계약은 2027~28시즌인데, 마지막 해 계약은 6200만 달러(약 900억원)에 달하는 선수 옵션이 포함돼 있다.대형 계약이 포함된 스타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건 쉽지 않다. 동부콘퍼런스 10위(17승20패)에 오른 애틀랜타가 데이비스의 새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으나, 그의 과도하게 큰 계약 규모가 발목을 잡는다.실제로 최근 매체에 따르면 마크 스테인 기자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현재로선 두 구단 사이의 트레이드에 의미 있는 진전은 없다”며 “가상의 시나리오에서, 데이비스의 잔여 계약은 애틀랜타 입장에서 매우 비쌀 거”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한편 매체는 “데이비스 트레이드에 대한 잡음은 트레이 영의 시대가 곧 끝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며 “애틀랜타는 영과 함께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팬들은 영이 부상으로 빠져 있었던 시기, 팀이 승리를 거둔 게 우연이 아니었다고 느꼈다”고 조명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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