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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물건 대신 경험을 팝니다"...식음료, 팝업의 진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유통업계가 이색 임시 매장(팝업스토어)을 잇따라 열고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보면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젊은 세대가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후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려 줘 거부감 없는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상품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각자의 차별점을 강조한 상품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꾸며 고객에게 브랜드를 더욱 각인시키고 있다."고래섬 탈출하자"…핫플에 뜬 새우깡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23일까지 10·20세대의 '핫플'인 서울 성수동에 대표 제품 새우깡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연다.이번 새우깡 팝업스토어는 탈출 게임 형식으로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도 '새우깡 어드벤쳐 인(in) 고래섬'이다.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고래섬'을 탈출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농심 관계자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젊은 세대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매장은 동선에 따라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어트랙션존'과 다양하게 새우깡을 즐기고 느껴보는 '브랜드존'으로 구성돼 있다. 어트랙션존은 총 4개의 미션으로 구성했다. 이번 새우깡 팝업스토어를 위해 농심이 마련한 '고래섬' 세계관에 따라 비밀 지도에 나와 있는 바다 동굴과 해초 숲, 징검다리를 거쳐 열기구로 섬에서 탈출하는 내용이다.주어지는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동선인 브랜드존에서 활용할 수 있는 3개의 콘텐츠 참여권을 제공받는다.브랜드존은 올해로 출시 53년을 맞은 새우깡의 역사와 제품 특징을 알리는 헤리티지존, '깡' 키워드로 다양한 메시지를 취향껏 구성하는 포토존, 각종 키링과 문구류, 스티커가 준비된 굿즈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식존에서는 팝업스토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새우깡 3종과 극한의 매운맛 새우깡에 도전할 수 있는 '원깡챌린지'를 통해 색다른 맛의 새우깡을 경험할 수 있다.팝업 매장은 지난 5일 오후 3시에 첫 문을 열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이날 현장에서 예약을 한 고객들은 30분~1시간가량을 기다려야 했다. 술도 커피도 체험 팝업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새로 살구'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부산을 찾았다. 서면 젊음의거리에 '새로운 살구 정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오는 9일까지 운영되는 매장은 관람·미션 체험존, 새로 살구 시음존, 굿즈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살구 정원 오작교와 살구 정자에서 새로구미와 연인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재현한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다.또 술잔을 띄워 상대에게 보내는 포석정을 구현한 공간에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휴식' 콘셉트를 살린 팝업스토어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카누 바리스타 제품명을 활용해 핑크빛 일몰이 떠오르는 '어반 선셋', 로맨틱한 분위기의 '로맨틱 브리즈' 등 특별한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또 티켓존에서는 '내가 가고 싶은 역 티켓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 원하는 역 이름을 입력하면 티켓으로 출력되는 형식이다. 이외에도 카누 휴식역 키링 만들기, 우리만의 노선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유통업체들이 앞다퉈 팝업스토어를 여는 건 이색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소비 과정에서도 재미와 스토리, 이미지 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업계 관계자는 “제품 마케팅에 앞서 팝업스토어 일정부터 고민하는 것 같다”며 “요즘엔 팝업스토어를 안 하면 이상해진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요 소비층인 젊은 세대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며 즐기는 문화를 선호하는 만큼, 앞으로도 체험형 팝업스토어는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7 07:00
산업

동서식품,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 진행

동서식품은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민 자판기’는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민을 선택하면 위로가 담긴 메시지와 함께 추천하는 커피 캡슐이 적힌 티켓이 출력된다.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포토존은 카누 바리스타 제품명을 활용하여 지하철과 어울리는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핑크빛 일몰이 떠오르는 ‘어반 선셋’, 로맨틱한 분위기의 ‘로맨틱 브리즈’, 우주처럼 몽환적인 ‘페블 유니버스’ 등 다양한 분위기의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티켓존에서는 내가 가고 싶은 역 티켓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키오스크에 원하는 역 이름을 입력하면 티켓으로 출력되는 형식이다. 이외에도 카누 휴식역 키링 만들기, 우리만의 노선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김세준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일상 속 지하철역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콘셉트의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6 14:01
경제일반

"일도 휴식도 커피와 함께"…동서식품, ‘카누 워케이션 캠페인’ 진행

동서식품이 커피와 함께하는 오피스 문화를 위한 '카누 워케이션 캠페인’을 진행하고 서울과 통영에서 ‘카누 워케이션 카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다.카누 워케이션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카누가 사무실에서 많은 직장인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일’과 ‘쉼’, ‘커피’가 공존하는 워케이션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동서식품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여 오프라인에서 워케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카누 워케이션 카페’를 운영한다. 카누 워케이션 카페는 로컬스티치 서교점에서 이날부터, 로컬스티치 통영점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각각 운영된다.카누 워케이션 카페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업무를 하면서 카누 스틱, 카누 바리스타 캡슐, 카누 원두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패들’ 앱으로 ‘카누 사원증’을 만들면 카페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카누 워케이션 카페 방문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박 2일 통영 워케이션 캠프 참가권’, ‘워케이션 굿즈’ 등 리워드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유규상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카누는 발매 초기부터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오피스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은 제품”이라며 “이번 카누 워케이션 캠페인과 같은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3 15:29
경제일반

커피믹스 1위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로 캡슐커피 시장 '도전장'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한다.동서식품은 캡슐커피인 '카누 바리스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동서식품은 지난해 기준 40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을 공략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과 전용 캡슐 8종, 다른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커피의 향미와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 기술(트라이앵글 탬핑)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전용 캡슐에는 일반적인 캡슐커피보다 1.7배 정도 많은 원두가 담겼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영국 디자이너인 벤자민 휴버트가 디자인했다.커피 머신과 캡슐은 1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의 가격은 카누 바리스타 어반이 19만9000원,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가 16만9000원이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커피는 10개입 기준 7900원, 타 기기 호환 캡슐커피는 10개입 기준 679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동서식품은 소비자가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달 중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할 계획이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새로 발매되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는 국내 소비자의 커피 머신 사용행태와 캡슐커피의 맛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매를 통해 카누는 가정, 사무실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커피믹스 시장 1위인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캡슐커피 시장에서는 네스프레소,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를 앞세운 네슬레코리아가 점유율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동서식품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커피믹스 시장이 점차 쪼그라들자 캡슐커피에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진출로 네슬레와의 치열한 한판승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14 14:48
경제

'펀슈머' 공략 나서 유통가…만우절 이색 제품 쏟아진다

유통 업체들이 거짓말이 허용되는 만우절(4월 1일)의 특징을 활용해 이색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만우절을 맞아 한정판 신제품 ‘비틀즈 블랙레몬’을 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비틀즈 블랙레몬은 천연색소로 구현한 까만 비주얼과 이에 대비되는 레몬 맛의 반전 매력이 특징인 제품이다. 최근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강렬한 블랙 컬러 식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알록달록한 색깔에 다양한 과일 맛을 담은 기존 비틀즈와는 전혀 다른 검은색 레몬 맛 츄잉캔디로만 구성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만우절과 블랙데이가 있는 4월을 맞아 한정판으로 선보이면서 젊은 세대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정판 제품은 일반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한정판 쿠키 '미스터리 오레오'를 내놨다. 신제품은 달콤한 오레오 쿠키와 비밀 향료로 맛을 낸 '미스터리 크림'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인기 제품 ‘명가명품 카스테라’를 수세미로 구현한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만우절을 맞아 MZ세대 중심의 펀슈머(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명가명품 카스테라의 모양과 색감을 그대로 구현한 수세미 페이크 굿즈로, 제품 특유의 부드럽고 폭신한 질감과 색감을 고스란히 살렸다. 판매는 4월 1일부터 매장별로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또 이색 페이크푸드 베이커리 4종도 출시했다. 신제품은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주제로, 한국인의 ‘밥심’을 ‘빵심’으로 표현한 페이크푸드 형태의 이색 제품 4종으로 구성됐다. 특별한 경험을 찾는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해 식사 메뉴의 비주얼을 재치있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은 단팥과 생크림으로 속을 채운 삼각김밥 모양의 빵 겉면을 바삭한 라이스 토핑으로 마무리한 ‘든든한 삼각김빵’와 단팥빵에 생크림과 노른자 모양 초콜릿을 올린 ‘계란 톡! 후라이빵’이다. 오믈렛을 연상케 하는 빵 안에 김치볶음밥과 케첩이 어우러진 ‘한끼 딱! 오무라이스빵’과 우유케이크 위에 노른자 모양의 망고패션 젤리를 올린 ‘계란 톡! 후라이 케이크’도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만우절을 기념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즐거움을 얻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01 07:00
경제

동서식품, ‘한잔용 보리차’ 출시

동서식품이 '동서 보리차'를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티백 제품인 '동서 한잔용 보리차'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2L용 보리차 제품에 대해 ‘소량 단위로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찬물에서도 잘 우러났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 한잔용 보리차는 기존 대용량 제품을 음용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는 물론,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물 대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곡물차를 찾는 소비자들까지 두루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올 가을 동서 한잔용 보리차와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서 한잔용 보리차의 디지털 필름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15 10:12
경제

동서식품·무학, '왕따 논란' 이나은 광고 중단

동서식품과 무학이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모델로 등장한 자사제품의 광고를 중단했다. 이나은을 둘러싼 왕따설 논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 1일부터 이나은이 등장하는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광고를 내렸다. 유튜브 동영상 광고도 중단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왕따설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지만 워낙 논란이 되고 있고 소비자들도 이를 신경쓰고 있어 광고 중단을 결정했다"며 "추후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류 업체 무학도 최근 이나은이 모델로 활동했던 좋은데이 소주의 광고 영상 댓글 사용을 중지시켰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이현주가 팀 멤버들에 왕따를 당해 탈퇴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이나은 소속사인 DSP는 왕따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03 17:02
연예

"광고계서도 존재감…" 박하선, 맥심 모카골드 모델 발탁

배우 박하선이 커피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브랜드 담당자는 15일 '다방면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하선의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맥심 모카골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드라마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등으로 전성기를 맞으며 최고의 톱스타들을 기용하는 커피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되면서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국내 커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동서식품의 메가 히트 상품으로 당분간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한다. 최근 드라마·영화·라디오·예능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작품마다 연기력·시청률·화제성 면에서 호평과 성공을 거두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박하선은 동시대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들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 광고계에까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육아용품·분유·한돈·커피 광고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매력으로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 퀸'으로서도 대세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박하선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고백'으로 관객과 만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5 12:52
경제

동서식품, 소비자와 함께하는 비대면 봉사활동 진행

동서식품이 소비자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속 언택트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는 매년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그녀들의 커피 이야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각자 DIY 키트를 활용해 아이들의 공간을 따뜻하게 꾸며줄 아크릴 무드등을 직접 만들고 드림캐처 DIY 세트, 아이클레이 세트, 가방걸이, 손소독제 등과 함께 선물상자에 넣어 포장했다. 동서식품은 완성된 선물상자를 안전하게 소독·방역해 포스트 시리얼과 오레오 등 자사 제품과 함께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동서식품 김보미 마케팅매니저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8 11:34
경제

동서식품,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 출시

동서식품은 1980~90년대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오는 1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옛날 제품 특유의 ‘복고’스러움에서 색다른 매력과 흥미를 느끼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한정판 제품이다. 따뜻한 색감을 바탕으로 예스러운 타이포그래피 등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으로, ‘셑-트’, ‘있읍니다’ 등 과거 맞춤법을 사용해 레트로 감성을 한층 더했다.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은 맥심 레트로 에디션 보온병 세트와 맥심 레트로 에디션 머그 세트 총 2종이다. 각각의 패키지에는 레트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50개입 제품이 1개씩 포함 되어있다. 또한 일명 '마호병'으로 불리며 90년대 맥심 커피의 판촉물로 높은 인기를 끈 빨간색 보온병과 커다란 맥심 로고가 인상적인 머그컵 등 스페셜 굿즈(Goods)를 포함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한정판은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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