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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3개월 만에 챔스 골→또 부상 교체…레알 마드리드, 아탈란타 꺾고 2연패 탈출

‘슈퍼스타’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가 마침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골 침묵을 깨트렸다. 다만 전반을 채 마치기도 전에 부상으로 쓰러져 경기장을 빠져나갔다.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경기 아탈란타(이탈리아)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음바페는 아크 정면에서 브라힘 디아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음바페가 UCL 무대에서 골을 터뜨린 건 지난 9월 슈투트가르트(독일)와의 리그 페이즈 1차전 이후 3개월 만이자 5경기 만이다. 그동안 음바페는 UCL 무대 골 침묵이 이어져 거센 비판을 받았는데, 마침내 골 침묵을 깨트린 것이다. 이 골뿐만 아니라 음바페는 전반 2분과 14분에 찬 슈팅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아탈란타 수비진을 흔들었다. 워낙 컨디션이 좋아 보였던 터라 멀티골 이상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음바페는 그러나 전반 35분 근육 부상으로 주저앉았고, 결국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 왼쪽 허벅지 뒤쪽에 손을 얹은 음바페는 결국 전반을 채 채우지 못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9월 말에 이어 똑같은 부위에 당한 부상이다. 음바페의 부상 악재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를 3-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음바페 선제골 이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골을 실점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추가골과 3분 뒤 주드 벨링엄의 쐐기골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아데몰라 루크만에게 만회골을 실점했지만, 추가 실점을 허용하진 않은 채 결국 3-2로 승리를 거뒀다.앞서 AC밀란(이탈리아)에 1-3으로, 리버풀(잉글랜드)에 0-2로 완패해 챔스 탈락 위기에 내몰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반등에 성공했다.승점 9(3승 3패)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18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16강 직행 진출권인 8위권과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UCL은 1~8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16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1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브레스트(프랑스·원정)와의 리그 페이즈 마지막 2연전을 앞두고 있다. 김명석 기자 2024.12.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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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또 어시스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폭발…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에 3-4 역전패

이재성(32·마인츠05)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이재성은 9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볼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이재성은 중원 오른쪽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네벨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네벨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어시스트를 쌓았다.이 어시스트로 이재성은 앞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홀슈타인 킬전 2경기 연속골, 그리고 지난 호펜하임전과 이번 볼프스부르크전 2경기 연속 어시스트까지 무려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이번 시즌 리그 기록은 3골·2도움, DFB 포칼(컵대회·1도움)을 포함하면 3골·3도움이다.지난 시즌 리그 6골·3도움을 기록했던 이재성은 아쉽게 놓쳤던 분데스리가 한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도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다만 이재성의 어시스트는 팀의 쓰라린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마인츠는 전반 11분 이재성과 네벨의 합작골로 먼저 균형을 깨트리고도 8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추가골로 잡은 리드도 지키지 못한 채 후반 12분 또 동점골을 실점했다.후반 21분과 38분에도 각각 1골씩 주고받으며 3-3 난타전을 벌인 마인츠는 후반 추가시간 요나스 윈드에게 통한의 역전 결승골을 실점하며 결국 고개를 숙였다.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은 패스 성공률 87%에 키패스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 등 공·수 양면에 걸쳐 팀에 힘을 보탰다. 폿몹 평점은 7점으로 팀 내 4번째, 소파스코어 평점 역시 7점으로 5번째였다.홍현석도 3-3으로 맞서던 후반 39분 교체로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8차례 볼 터치 이후 7개의 패스 중 6개를 정확하게 연결했다.3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마인츠는 승점 19(5승 4무 4패)로 9위에 처졌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4연승 상승세 속 승점 21(6승 3무 4패)로 5위로 올라섰다.김명석 기자 2024.12.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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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득점 기회 놓친 손흥민, 풀럼전 최저 평점...쏟아진 혹평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놓치며 혹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 스트라이커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 부진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토트넘은 1-1로 비기며 시즌 6승 2무 5패, 승점 20을 기록했다. 리그 7위. 전반적으로 답답한 경기였다. 손흥민은 전반 1분 상대 수비진의 패스를 끊은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했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몸이 가벼워 보였다. 하지만 이후 침묵했다. 전반 19분에는 상대 수비가 걷어내지 못한 공을 가로챘고, 골키퍼를 제치고 백패스를 선택했으나 공이 동료가 없는 위치로 흘렀다. 후반전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존재감은 미미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후스코어닷컴도 6.3점을 매겼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주며 "초반 기회를 날렸고 이후로는 팀에 이바지하지 못했다. 주장이라면 상대를 제압할 줄 알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에 그쳤다. 동료에게 제대로 이어진 크로스도 없었다. 토트넘은 후반 9분 베르너의 크로스를 받은 브레넌 존슨이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3분 뒤 톰 케어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2.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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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최저 평점에 혹평까지 받았다…또 놓쳐버린 ‘결정적’ 득점 기회

손흥민(토트넘)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지난 AS로마(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이어 이번에도 또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현지에선 최저 평점에 혹평까지 이어졌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침묵했다.주전 원톱 도미닉 솔란케의 결장 속 최전방 원톱으로 자리를 옮긴 손흥민은 전반 1분도 채 안돼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상대 수비진의 패스를 가로챈 베르너의 패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손흥민의 슈팅은 그러나 베른트 레노 골키퍼 발에 막혔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였던 데다, 워낙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더 컸다.전반 19분에도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문전으로 흐르면서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과감하게 논스톱 슈팅까지 연결할 수 있었던 장면, 손흥민은 그러나 슈팅 대신 공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골키퍼에 또 막혔다. EPL 득점왕 출신인 손흥민이 그동안 보여줬던 골 결정력을 돌아보면 충분히 득점을 기대해 볼 장면들이었다. 다만 손흥민은 이번에도 그 기회들을 살리지 못했다. 이 경기뿐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페널티킥 지점에서 찬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골대를 크게 벗어나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 듯 얼굴을 감싸 쥔 채 아쉬움을 삼켰다. 현지에서도 이 장면을 두고 여러 차례 비판 목소리가 나왔는데, 이날 역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고개를 숙여야 했다.손흥민은 풀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슈팅은 킥오프 1분도 채 안 돼 시도했던 게 유일했다. 이마저도 ‘빅 찬스 미스’로 집계됐다. 패스 성공률은 83%였고, 3차례 시도한 크로스는 실패로 돌아갔다. 팀의 1-1 무승부 결과와 맞물려 원톱 손흥민의 부진과 침묵은 아쉬움의 크기가 더 컸다.현지에선 경기 직후 손흥민을 향한 현지 매체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경기 초반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레노 골키퍼에게 막혔고, 그 이후로는 경기에 거의 기여하지 못했다”며 평점 4점을 줬다. 교체로 투입된 데얀 쿨루셉스키나 루카스 베리발(이상 5점)보다도 낮은 팀 내 최저 평점이었다.또 다른 매체 스퍼스웹도 “초반 몇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도 살리지 못했다. 기대했던 레벨에 미치지 못했다”며 페드로 포로, 이브 비수마와 함께 최저 평점인 4점을 매겼다. 스탠다드는 “솔란케 대신 원톱으로 나선 한국 선수는 눈에 띄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6점을 줬다. 스탯을 기반으로 한 축구 통계 매체 평점에서도 최저 수준의 평점을 피하지 못했다. 폿몹 평점은 6.5점으로 매디슨(6.4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고, 소파스코어 평점 역시 6.6점으로 뒤에서 두 번째였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도 6.32점으로 우도기(6.28점)에 이어 팀 내 최저 수준이었다.이날 토트넘은 후반 9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균형을 깨트렸지만, 후반 22분 톰 케어니에게 동점골을 실점했다. 후반 38분 케어니의 퇴장으로 남은 시간 수적 우위 속 경기를 치르고도 끝내 균형을 깨트리지 못한 채 1-1로 비겼다.김명석 기자 2024.12.0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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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 손흥민 아쉬운 침묵…토트넘, 상대 퇴장에도 풀럼과 1-1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풀럼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등 침묵을 지켰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앞서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에서 4-0 대승을 거뒀던 토트넘은 EPL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의 상승세 속 승점 20(6승 2무 5패)을 기록, 브렌트퍼드를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 앞서 AS로마(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하면 2경기 연속 무승부이자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다.도미닉 솔란케의 결장 속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슈팅 1개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슈팅 기회에서도 주춤했다가 기회가 무산되는 등 아쉬운 장면도 나왔다. 손흥민이 EPL에서 골을 넣은 건 지난 10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이 마지막이다.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티모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이 양 측면에 서고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데스니티 우도기와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을,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각각 지켰다. 토트넘이 1분 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베르너의 패스가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발에 걸렸다.이후 토트넘은 풀럼에게 주도권을 내준 채 끌려갔다. 전반 16분엔 결정적인 위기도 맞았다. 알렉스 이워비의 절묘한 로빙패스가 문전으로 파고들던 라울 히메네스에게 연결돼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 만들어졌다. 몸을 날린 포스터가 가까스로 위기를 구해냈다.2분 뒤 토트넘에 결정적인 기회가 다시 한번 찾아왔다. 이번에도 손흥민이었다.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수상대 수비수가 안일하게 걷어낸 공이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손흥민은 그러나 논스톱 슈팅 대신 한 차례 드리블을 시도했다가 골키퍼 손 끝에 걸렸다.포스터의 슈퍼 세이브가 또 한 번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35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이번에도 히메네스의 결정적인 기회로 이어졌다. 그러나 문전에서 노마크 상황에서 찬 히메네스의 논스톱 슈팅은 몸을 날린 프레이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이어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찬 이워비의 슈팅마저 포스터 골키퍼의 손 끝에 걸린 뒤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반대로 전반 추가시간 매디슨의 프리킥도 골대에 맞고 아웃됐다. 전반 슈팅 수에서 5-8로 열세에 몰린 토트넘은 후반 9분 균형을 깨트렸다. 손흥민의 패스가 시작이었다. 이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베르너의 크로스를 존슨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풀럼 골망을 흔들었다. 5분 뒤엔 손흥민을 향한 상대의 위험한 태클 이후 어드밴티지가 주어졌지만 토트넘은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토트넘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1분 이워비가 뒤로 내준 패스를 교체 투입 된 톰 케어니가 강력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베르너 대신 데얀 쿨루셉스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이후 균형을 깨트리기 위한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두 팀 모두 슈팅까지는 좀처럼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38분엔 퇴장 변수가 나왔다. 앞서 동점골을 넣었던 케어니가 쿨루셉스키의 종아리 부위를 발로 밟았다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수적 우위를 점한 토트넘은 남은 시간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레노 골키퍼가 지킨 풀럼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상대 역습에 치명적인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토트넘은 7분의 추가 시간에도 균형을 깨트리지 못했다. 결국 주심의 종료 휘슬과 함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토트넘도, 손흥민에게도 아쉬운 무승부였다. 김명석 기자 2024.12.0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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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결승골’ 전북, K리그1 잔류 한 발짝…이랜드와 승강 PO 1차전서 2-1 승 [IS 목동]

전북 현대가 K리그1 잔류 희망을 키웠다.전북은 1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서울 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첫판에서 승전고를 울린 전북은 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랜드와 승강 PO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잔류에 성공한다. 이랜드는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2차전 정규 시간 내에 승격을 확정할 수 있다. 1골 차 이상으로 이랜드가 이길 시 연장전으로 향한다. 만약 연장전까지 120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승강 여부를 가린다.전북과 이랜드는 처음 맞대결을 펼쳤다. 두 팀 모두 승강 PO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목동종합운동장에는 이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후반 교체 투입된 김태환과 전진우가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9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전진우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전북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전북의 공세가 강했다. 공격 지역에 많은 숫자를 두고 이랜드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이랜드는 후방에 무게를 두고 역습을 노렸다. 두 팀 모두 이렇다 할 찬스는 만들지 못할 정도로 조심스러운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이랜드는 전반 23분 문선민에게 빼앗은 볼을 박민서가 먼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슈팅했는데,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양 팀이 계속해서 볼을 뺏기고 뺏는 흐름이 이어졌다. 소강상태가 지속되던 전반 38분, 전북이 먼저 이랜드 골문을 열었다. 권창훈, 티아고, 문선민이 매끄러운 연계 플레이를 선보였다. 권창훈이 아크 부근에서 툭 띄운 볼을 문선민이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문전으로 살짝 띄웠고, 쇄도하던 티아고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목동종합운동장에는 전북의 승전가인 ‘오오렐레’가 울려 퍼졌다.이랜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 3장을 한꺼번에 소진했다. 이인재, 몬타뇨, 이준석을 빼고 채광훈, 브루노 실바, 변경준을 투입했다. 후반 3분 이랜드 박민서의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된 뒤 옆 그물을 출렁였다. 분위기를 가져온 이랜드는 후반 4분 균형을 맞췄다. 주인공은 센터백 오스마르. 코너킥 찬스에서 박민서가 올린 킥을 문전에서 오스마르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기세를 쥔 이랜드는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백지웅의 패스를 받은 김신진이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 응원석에서는 “정신 차려, 전북”을 외쳤다.전북은 후반 15분 문선민 대신 전진우를 넣었다. 이랜드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6분 오스마르가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향했는데, 전북 수문장 김준홍에게 막혔다.좀체 경기가 풀리지 않던 전북은 후반 20분 김하준과 김태환을 투입했다. 경기는 대등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잠잠하던 전북의 ‘한 방’이 터졌다. 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전진우가 헤더로 연결해 골네트를 출렁였다.전북은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켰고, 승리의 기운을 안은 채 안방으로 향하게 됐다.목동=김희웅 기자 2024.1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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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출혈 속 결국 교체…뮌헨, 공식전 8연승 도전 무산 ‘도르트문트와 무승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28)가 경기 도중 출혈이 발생해 교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전 7연승과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김민재는 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상대와 충돌로 눈가에 출혈을 보여 결국 교체됐다.김민재는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35분 도르트문트 세루 기라시와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기라시를 뒤에서 강하게 압박하던 김민재는 기라시가 휘두른 팔꿈치에 오른쪽 눈썹 부위를 가격당했다. 이후 김민재는 결국 눈가에 출혈을 보였고, 결국 교체됐다.마이크 올리세와 교체된 김민재는 벤치에서 지혈과 함께 응급처치를 했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에는 오른쪽 눈가에 큰 밴드를 붙인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이날도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80분 동안 패스 성공률 88%, 태클 성공 2회, 클리어링 3회 등을 기록했다. 특히 지상볼 경합 상황에선 4회 중 3회를, 공중볼 경합 역시 4회 중 2회를 성공시키며 수비진을 지켰다. 폿몹 평점은 7.2점으로 팀 내 공동 2위였다.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7분 제이미 기튼스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40분 자말 무시알라의 헤더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적지에서 승점 1을 챙겼다. 최근 공식전 7연승과 7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오던 흐름은 도르트문트 원정길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대신 리그에서는 개막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를 달리며 승점 30으로 1경기 덜 치른 2위 프랑크푸르트(승점 23)와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다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출혈을 보인 김민재뿐만 아니라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도 전반 33분 허벅지 뒤쪽을 잡고 쓰러져 토마스 뮐러와 교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4일 바이어 레버쿠젠과 DFB 포칼(컵대회)을 앞두고 있다.한편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은 같은날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레버쿠젠전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은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문전을 향해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다 오른발로 가볍게 건드려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호펜하임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터뜨린 골이다.김명석 기자 2024.12.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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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답지 않은 실수에 GK 선방까지…놓쳐버린 UEL 첫 멀티골 기회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다만 이른 시간 페널티킥 선제골 이후 찾아온 멀티골 기회들을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 스스로도 얼굴을 감싸 쥐며 아쉬워할 정도의 실수도 있었다.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EL 리그 페이즈 5차전 AS로마(이탈리아)전에 선발 출전해 1골을 터뜨린 뒤 후반 33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추가시간 극장골을 실점하며 AS로마와 2-2로 비겼다.도미닉 솔랑케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브레넌 존슨과 함께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페널티 박스 안 볼 경합 상황에서 파페 사르가 마츠 후멜스에게 걸려 넘어졌고,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고 오른쪽으로 차 넣었다.손흥민이 골을 터뜨린 건 지난달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후 40여일 만이다. UEL 무대에서는 이번 시즌 첫 골. EPL 3골을 더해 손흥민의 시즌 4번째 골이기도 했다. 토트넘이 전반 20분 동점골을 실점한 뒤, 전반 33분 존슨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토트넘이 2-1로 앞선 상황. 손흥민에게 잇따라 ‘멀티골 달성’ 기회가 찾아왔다. 빠르게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들이기도 했다.첫 번째 기회는 전반 35분에 찾아왔다.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데얀 쿨루셉스키의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문전으로 흘렀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손흥민 앞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 지점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마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였다.그러나 손흥민이 찬 오른발 슈팅은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손흥민도 스스로 믿기지 않는 듯 얼굴을 감싸 쥔 채 하늘을 보며 아쉬움을 삼켰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워했다. 기대득점(xG)은 0.31이었다.5분 뒤 또다시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찬 동료의 슈팅이 수비수 머리에 맞고 반대편에 있던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으로 로마 골문 빈틈을 노렸다. 그러나 이번엔 몸을 날린 밀레 스빌라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손흥민은 이날 3개의 슈팅 가운데 페널티킥으로만 1골을 기록한 뒤 후반 33분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정적인 기회들을 아쉽게 놓친 터라 손흥민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가 됐다.하필이면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코너킥 후속 상황에서 앙헬리뇨가 문전으로 강하고 낮게 깔아찬 크로스를 후멜스가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승점 10(3승 1무 1패)으로 UEL 리그 페이즈 36개팀 가운데 10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UEL은 1~8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16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그나마 손흥민은 경기 후 소파스코어 평점에서 7.7점, 폿몹 평점 8.2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다만 영국 매체 스퍼스웹 평점에선 6점, 스탠다드 평점에선 7점으로 팀 내 최고점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스탠다드는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온 뒤 찾아왔던 기회는 골로 연결했어야 한다”며 손흥민답지 않았던 실수 장면에 아쉬움을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4.11.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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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빛바랜 시즌 4호골+최고 평점…토트넘, AS로마와 2-2 무승부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팀의 AS로마(이탈리아)전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24~25 UEL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으로 1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다 후반 33분 교체됐다. 다만 손흥민 교체 이후 토트넘은 동점골을 실점하며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최근 UEL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의 늪에 빠진 채 승점 10(3승 1무 1패)으로 36개 팀 중 9위로 떨어졌다.UEL은 1~8위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16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25위 이하는 대회에서 그대로 탈락이다.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를 중심으로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이 양 측면에 섰다. 파페 사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치 그레이와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을,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각각 지켰다. 전반 5분 만에 토트넘이 균형을 깨트렸다. 페널티 박스 안 볼 경합 상황에서 사르가 후멜스에게 걸려 넘어졌다. 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이 골로 손흥민은 UEL 시즌 첫 골이자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이후 40여일 만의 골이기도 하다.토트넘은 그러나 손흥민의 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전반 20분 파울로 디발라의 프리킥이 에반 은디카의 어깨에 맞은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토트넘은 다시 전반 33분 균형을 깨트렸다. 수비에 가담한 손흥민이 사르에게 연결해 역습이 전개됐고, 사르의 로빙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문전으로 내준 공을 존슨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이후 손흥민에게 잇따라 멀티골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5분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흐른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5분 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은 골키퍼 손 끝에 걸렸다. 전반을 2-1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AS로마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상대의 득점이 잇따라 나왔으나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기도 했다. 후반 33분엔 손흥민이 티모 베르너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토트넘은 마지막 위기를 버티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앙헬리뇨가 찔러준 공을 후멜스가 오른발로 차 넣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손흥민은 78분 동안 3개의 슈팅(유효 슈팅 2개)을 시도했고, 패스 성공률은 81%를 기록했다. 기회 창출도 2회나 기록했고, 드리블은 2회 모두 성공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폿몹 평점에서는 8.2점, 소파스코어 평점은 7.7점으로 팀 내 최고점이었으나 팀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김명석 기자 2024.11.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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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바르셀로나전 이어 UCL 2G 연속 도움 올렸다…즈베즈다는 슈투트가르트 5-1 대파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설영우는 28일(한국시간) 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 즈베즈다의 5-1 대승에 기여했다.이날 즈베즈다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골을 헌납했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설영우가 머리에 맞혔는데, 이 볼이 상대 엔조 밀로에게 향했다. 밀로가 머리로 떨군 볼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즈베즈다는 불과 7분 뒤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선제 실점의 빌미가 된 설영우는 전반 31분 직접 만회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 실책으로 흘렀고, 문전에 있던 라데 크루니치가 오른발로 잡고 왼발로 차 넣었다.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전반을 2-1로 마친 즈베즈다는 후반 14분 미르코 이바니치를 교체로 투입했다. 이바니치는 들어간 지 6분 만에 헤더 골을 뽑아냈다. 후반 22분 피치를 밟은 네마냐 라도니치는 후반 24분과 43분 골 맛을 보며 팀 대승을 이끌었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설영우에게 수비 라인에서 가장 높은 평점 7.3을 건넸다.앞서 FC바르셀로나와 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UCL 통산 첫 도움을 올린 설영우는 2경기 연속 어시스트 적립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도움 3개를 기록 중이다.UCL 4연패 뒤 첫 승을 따낸 즈베즈다는 36개 팀 중 31위에 자리했다.김희웅 기자 2024.11.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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