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21일 만에 터졌다' KIA 이창진, 시즌 첫 홈런 폭발…비거리 130m 동점포 [IS 고척]
KIA 타이거즈 오른손 타자 이창진(34)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이창진은 24일 열린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5-6으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불펜 이준우의 3구째 143㎞/h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겼다. 볼카운트 2볼에서 상대 실투를 놓치지 않고 비거리 130m 장타로 연결했다. 시즌 1호이자 통산 22호.이창진의 홈런은 2024년 8월 7일 광주 KT전 이후 321일 만이다.한편, 경기는 6회 현재 6-6으로 진행 중이다.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24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