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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예지, 일론머스크 반하게 한 비결?…“눈썹에 자아 있다”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격’ 김예지와 ‘양궁’ 김우진이 드디어 동창회(?)를 연다. 내친김에 ‘설레는 키 차이’ 챌린지까지 도전하는 김예지와 김우진의 ‘투 샷’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상욱, 구본길, 김예지, 김우진, 임시현, 임애지가 출연하는 ‘전투의 민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동창회에 나가는 기분으로 ‘라스’에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김예지와 고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친구였다는 사실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인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대표팀에 합류한 후 체력 훈련장에서 운동하는 김우진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불렀다는 김예지. 그는 “(저를) 마치 처음 보는 듯한 표정이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김예지와 김우진은 티격태격하며 동창회 토크를 펼치는가 하면 나란히 서서 챌린지까지 찍으며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지금은 친해졌죠?”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라스’ 함께 출연한 ‘양궁’ 임시현과 ‘복싱’ 임애지도 가장 만나고 싶었던 선수로 김예지를 꼽은 것은 물론 파리에서도 김예지가 ‘올림픽 선수들의 스타’가 됐던 일화도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일론 머스크의 ‘샤라웃(shout out)’으로 ‘사격 월드 스타’가 됐는데, 직접 대댓글을 남겼다고 해 어떤 내용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예지는 인터뷰 중 눈썹을 ‘씰룩’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영상에 대해 언급하며 “제 눈썹에 자아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 종목인 25m 권총 본선에서 0.01초 차이로 결선에 탈락했던 당시 상황을 담담히 전했다. “인생은 계속되고 이건 하나의 대회일 뿐이다”라고 인터뷰 한 뒤, 그는 긍정적인 내용은 물론 비난하는 반응의 메시지도 받았다고. 이에 김예지는 “일일이 답장했다”라며 자신의 신념이 담긴 마음을 밝혔다. 또 인터뷰 때는 울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대회가 끝난 후 속상한 마음에 울었다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2024 파리올림픽’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그는 모자부터 안경, 수건까지 화제가 된 ‘예지 아이템’에 얽힌 사연도 공개한다. 아이템 모두 실용성 그 이상 그 이하가 아니었다는 이야기에 김국진은 “그냥 한 건데 화제야..”라며 김예지의 타고난 스타성에 혀를 내둘렀다.그런가 하면 김예지는 출산 전후 달라진 사격 인생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출산 전에는 사격을 돈 버는 직업으로 생각했다는 그는 “아기를 낳고 나서는 멋있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그때부터 사격을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딸에게 “엄마가 위대한 선수인 걸 꼭 보여 주겠다고 약속하고 왔다”라는 김예지. 올림픽 은메달을 딴 후 딸이 보인 반응도 직접 전했다는 전언이다. 김예지는 실업팀에 소속된 이후 극심한 슬럼프가 찾아왔던 사연도 전했다. 학생 때는 재능만으로 기록이 좋았지만, 실업팀이 된 후 돈을 받으니 부담감이 커지면서 기록이 나빠져 결국 실업팀을 나왔다고. 이후 약 1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합에 나갔던 에피소드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드디어 성사된 김예지와 김우진의 동창회(?) 현장과 김예지가 슬럼프를 극복하고 ‘K-저격수’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스토리 등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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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조정석→신승호, 오늘(27일) ‘놀토’ 출연…대환장 ‘마피아 받쓰’

영화 ‘파일럿’의 주역들이 ‘놀라운 토요일’을 찾았다. 27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한여름’ 특집으로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한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정석은 “‘놀토’ 방문이 동창회에 온 기분”이라며 신동엽, 박나래, 붐과의 인연은 물론, 넉살의 발성에 반해 돌발 행동을 했던 일화를 전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반면 신승호는 김동현과 문세윤을 보면서 답답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예상치 못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마피아 받쓰’ 코너는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마피아 받쓰 3회차에 실력자로 변신한 도레미들은 물론, 게스트들 역시 서로를 속고 속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처음부터 수상한 질문을 쏟아낸 조정석, 엉뚱하게 가사를 조합해 나 홀로 의견을 내세운 이주명과 신승호, 과도한 리액션을 선보인 한선화는 마피아로 낙인찍힌 뒤 시민임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동컴’ 김동현의 빅데이터에서 2만% 확률로 마피아에 몰린 조정석과 더불어 도레미들의 견제를 받은 게스트들은 억울함에 눈물 파티마저 벌였고, 또 다른 ‘몰이’의 주인공이 된 한해와 문세윤, 개인행동에 나선 피오로 현장은 아비규환이 됐다. 추억의 신상 게임, ‘음성 지원 게임’, ‘끝이라면’ 등 세 종류의 간식 게임도 펼쳐졌다. 한선화는 유쾌한 오답으로 폭소를 선사했고, 조정석은 붐과 깜짝 칼군무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놀토’는 2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며,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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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샌드박스 떠난다… “블랙페이퍼 성장에 집중” [공식]

방송인 겸 코미디 작가 유병재가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떠난다.최근 유병재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5년간의 전속계약 기간 만료 후 동료들과 함께 설립한 블랙페이퍼의 성장과 발전에 집중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022년 12월 본인의 매니저로 이름을 알린 콘텐츠 기획자 유규선, ‘유퀴즈 온더 블록’ 메인 작가 이언주와 함께 주식회사 블랙페이퍼를 공동 설립했다.블랙페이퍼는 설립 1년 만에 티빙 오리지널 예능 ‘소년소녀, 연애하다’,MBC ‘솔로동창회 학연’등을 제작하며 단기간에 인지도를 쌓았다.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는 “제작자의 역량과 가치가 콘텐츠 선택의 주요한 기준이 되는 시대다”며 “방송에 출연하는 출연자뿐 아니라 제작자를 위한 매니지먼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더 많은 창의력 있는 인재들이 기량을 더욱 펼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블랙페이퍼는 PD, 작가, 연출자, 1인 크리에이터 등 창작자들을 위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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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몽골 대통령에게 5000평 땅 선물 받아…지금은 종이 쪼가리”(‘놀던언니2’)

베이비복스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9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5회에서는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이날 베이비복스는 교복 차림으로 학교를 찾아 마치 동창회를 하는 듯 설레했다. 이어 두 남매의 엄마가 된 김이지부터, 뉴케이팝학과 교수가 된 간미연, 시나리오 작가 데뷔를 준비 중인 심은진, 배우로 활동하면서 카페를 운영 중인 이희진 등이 반전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안겼다. 잠시 후 ‘베이비폭스’(?)로 변신한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여기 누가 짱이야?”라며 강렬하게 등장, 팽팽한 기싸움을 시작했다. 이에 심은진이 당당히 앞에 나타났고, 이지혜와 나르샤는 “쫄지마!”를 외치면서도 곧장 ‘맏언니’ 채리나 뒤에 숨어 폭소를 자아냈다.양 팀은 얼굴 크기와 미모 대결로 신경전을 벌인데 이어, ‘칼군무’ 대결로 본격 승부에 나섰다.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히트곡 ‘겟업’, ‘킬러’, ‘게임오버’에 맞춰 여전히 칼각이 살아있는 춤 실력을 자랑했다. 직후, 막내 초아가 대선배 베이비복스의 ‘인형’ 커버 댄스를 선보였고, 직접 조사해 온 베이비복스의 히스토리를 ‘초아위키’로 낭독하며 감동을 안겼다.이 과정에서 베이비복스가 과거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땅 5000평을 선물 받은 사실이 언급됐는데, 간미연은 “지금은 종이 쪼가리가 됐다. 그때 멤버들과 함께 골프장을 세우려고 했는데 부도가 났다. 나중에 보니,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섰더라”는 후일담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이지혜는 베이비복스에게 “걸그룹 멤버들끼리 미묘한 견제나 질투도 있지 않나? 이 자리에 한 분이 안 와서”라며 일정이 안 맞아 함께하지 못한 윤은혜를 언급했다. 김이지는 손사래를 친 뒤 “예전에 희진이와 은혜에 대한 루머가 있었다”며 운을 뗐고, 이희진은 “내가 막 은혜를 혼내고 때렸다고…”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심은진은 “희진 언니가 좀 말랐다. 은혜가 마음만 먹으면 저 언니를 던질 수 있다”라고 ‘소녀장사’ 윤은혜의 위엄을 콕 짚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간미연도 “우리는 안티가 많아서 서로 보호해 주려 했다”며 안티와 싸우느라 멤버끼리 싸울 시간이 없었음을 강조했다.특히 안티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던 간미연은 “당시 나도 10대였고 어렸다. 지금은 괜찮지만 그땐 교복만 보면 무서웠다”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같은 시기 활동했던 채리나 역시 “당시 심은진이 미연이를 보호하겠다고 더 쌈닭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라며 베이비복스의 끈끈한 우정을 떠올렸다. 김이지는 “미연이와 함께 소속사 사장님 생일 선물을 사러 갔는데 200명이 넘는 안티들이 매장을 둘러싸고 문까지 깨려 했다”고 위험천만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간미연은 “난 그 시절 기억이 한참 없다”며 극심한 고통 탓에 20~30대 기억 일부가 지워졌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제는 힘들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뮤지컬 배우인 남편 황바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 부러움을 샀다. 그 시절 걸그룹 사이에 있었던 ‘군기’ 이야기도 오갔다. 심은진은 “디바 멤버 중 한 분이 제 유언비어를 퍼뜨렸다고 해서 저도 그 분을 욕했다. 얼마 후 그분이 전화를 해, ‘너 내 욕 했다며?’라며 따 졌다”라고 일촉즉발 상황을 셀프 폭로했다. 이어 심은진은 “그분에게 내 유언비어 관련 이야기를 했더니, 쿨하게 사과를 하셨다. 그래서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했다”고 훈훈한 결말을 전했다. 반면 이희진은 미용실에서 만난 후배가 인사를 하지 않아, 따로 만나 훈계를 했다가 오히려 역공을 당한 일화를 고백해 언니들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켰다. ‘노필터 입담’ 후, 베이비복스와 베이비폭스는 기마전과 닭싸움으로 치열한 2차전을 벌였고, 포장마차에서 회포를 풀었다. 이때 이지혜는 “연예계 3대 주당으로 신지, 심은진 있다”라고 폭로했고, 심은진은 “신화 전진이 술 친구였다. 다 같이 마시면 꼭 둘이 끝까지 남았었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나아가, 가수 김현정과 중국에서 고 량주를 마신 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앉은 채 잠들었던 ‘주사’ 에피소드를 밝혔고, 간미연은 술 한 잔에 취해 물탱크까지 올라가 소리를 쳤던 일화부터, “비위가 약한 멤버들을 대신해 예능에서 개구리는 물론 비둘기 눈알, 기니피그까지 먹었다”는 ‘예능썰’을 늘어놨다.예능 활약상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자, 이희진은 “헤어진 남자친구와 예능에서 만났던 기억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도 “전 남친이 예능 활동을 너무 활발하게 해서 난 안 나갔다. 그랬더니 점점 TV에서 내가 안 보이게 되더라”고 공감했다. 나르샤는 즉각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냐?”라고 미끼를 던졌는데 채리나는 “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그럴 거야?”라고 급발진해 언니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웃 음 만발 추억 토크 후 베이비복스는 27년 만에 히트곡 ‘우연’ 무대를 선사했으며, 분홍색 풍선 물결과 열띤 환호성 속에 이날의 동창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한편 제대로 노는 게 뭔지 보여준 언니들의 노필터 입담과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2’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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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뻔한데 뻔하지 않아… 인기 요인은 [줌인] ①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가 인기 고공행진이다. 분명 아는 맛인데 먹으면 먹을수록 새롭다. 이와 맞물려 시청률은 수시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종영을 아직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내남결’ 시청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남결’ 인기 비결을 짚어봤다. ◇ 회귀물 장점 극대화 ‘내남결’은 절친과 남편의 배신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던 여자 주인공 강지원(박민영)이 과거로 다시 돌아가 인생 2회차를 살아가는 회귀물이다. 최근 이러한 형태의 드라마를 자주 볼 수 있는데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와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회귀물들은 과거의 실수를 현재에서 반복하지 않고, 주인공들이 계획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내남결’ 역시 암에 걸린 지원이 남편과 단짝 친구의 바람을 목격하고 복수를 꿈꾸지만, 그대로 사망하고 일련의 사건으로 2번째 인생을 살게 된다. 이후 지원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박민영의 연기가 돋보였다. 회귀 전에는 억울한 일이 있어도 참는 ‘예스 걸’이었다면 회귀한 후에는 정반대로 냉철하고 이성적이다. 박민영은 이러한 지원을 자유자재로 연기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스타일링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극초반 지원은 후줄근한 티셔츠에 펑퍼짐한 바지 차림의 평범한 여자였다. 그러나 회귀 후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화려하다. 동창회에서 시상식 드레스를 입는가 하면, 회사에서도 어깨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옷을 입는다. 일각에서는 “TPO에 맞지 않는다”며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성경 드라마 평론가는 “회귀물의 장점은 ‘지금 아는 걸 그때도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는 것”이라면서 “자칫 뻔할 수 있는 설정이지만 중간중간 개연성을 부여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 회귀물에 불륜 치정극, 오피스 물이 더해지면서 장르가 다채로워졌다”고 평가했다. ◇ 웹툰 각색의 좋은 예 ‘내남결’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최근 안방극장과 OTT 등에서 웹툰을 영상화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각색의 중요성 역시 주목받고 있다. 웹툰이 원작일 경우 기존 팬층이 탄탄해 시청자 유입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 원작과 다른 설정이 어색하다면 시청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내남결’은 원작 웹툰 팬들에게도 새로 유입한 시청자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원작에서는 남자 주인공 유지혁이 후반부에 등장하지만 ‘내남결’은 드라마화하면서 지혁(나인우)을 초반부터 개입시켜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 것. 극 중에서 유지혁 역시 지원과 마찬가지로 인생 2회차를 살아가는 인물이다. 다만 지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엘리트 집안에 돈까지 많다. 덕분에 지원은 지혁의 도움을 받아 복수를 더욱 편리하게 성공해 나간다. 웹툰에 없는 캐릭터도 개입시켰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원작 웹툰에 없던 지혁의 전 약혼녀 오유라(보아)가 등장했다. 그는 지원에게 자신이 일방적으로 지혁으로부터 파혼을 당했다고 소개했다. 심지어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인 그는 주변을 차갑게 만드는 포스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핑크빛 로맨스를 그리던 지원과 지혁 사이에서 걸림돌 역할을 하는 것. 방송 말미 오유라는 박민환을 직접 찾아가 “강지원이 내 약혼자를 뺏어갔다. 강지원을 꼭 죽여달라”면서 청부 살인을 교사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웹툰 각색의 좋은 예”, “보아 등장 후 더 재미있다”, “결말에도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종영까지 단 4회만 앞둔 상황에서 지원과 지혁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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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박민영 ‘내남결’로 보여준 로코퀸 왕관의 무게

‘로코퀸’ 박민영은 역시 옳았다. 자칫 어색하고 오그라들 수 있는 로코 특유의 과장된 감정표현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려 37kg까지 감량하는 열정도 보였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은 절친과 남편의 배신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던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자신의 참담했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다. 초반부터 빠른 전개로 흘러가더니 시청률도 고공행진이다. 5.2%로 시작한 ‘내남결’은 3회 만에 6%대를 돌파, 지난 9일에는 7.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도 좋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월 1주차 조사에서 ‘내남결’이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주인공 박민영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랭크됐다. 박민영은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이후 약 2년만 복귀작으로 ‘내남결’을 선택했다. 극 중 박민영은 주인공 강지원 역을 맡아 암에 걸린 설정을 위해 37kg까지 감량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민영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건강한 다이어트가 아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강행했다. 아파 보이게 빼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박민영은 촬영장에서 이온 음료만 마시면서 촬영을 강행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tvN 관계자는 “처음엔 박민영 몸이 상할까 봐 걱정됐지만 캐릭터에 대한 배우의 의지가 워낙 커서 스태프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배역에 몰두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렇듯 박민영이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한 덕에 드라마 초반 시청자가 몰입할 수 있는 리얼한 장면이 나왔다는 평이다. ‘내남결’ 손자영 PD는 “2화 과거 신에서 카레를 얼굴 전체에 뒤집어쓴 장면이 있다. 당시 현장에서 박민영은 카레가 눈에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내색하지 않고 연기했다. 덕분에 강지원의 과거 서사가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촬영장에서 ‘박박민영’ (대박대박민영)이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후일담을 전했다.이외에도 박민영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촬영이 진행되자 럭키박스 이벤트를 준비해 스태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내결정’에서 박민영이 호평받고 있는 건 단순히 체중감량 때문이 아니다. 극과 극 상황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연기력이 큰 몫을 하고 있다. 1화에서 박민영은 시한부 인생, 남편의 불륜, 절친의 배신 등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 멍한 표정과 자신감 없는 눈빛,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걸음걸이는 지원의 상황을 극대화했다. 3화를 기점으로 박민영 연기도 달라졌다. 지원이 10년 전으로 회귀하면서 복수를 시작한 것. 당당해진 걸음걸이와 힘있는 목소리, 때론 누군가를 매섭게 노려보는 눈빛까지. 동일 인물이 맞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특히 시상식 드레스를 입고 고등학교 동창회에 방문해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들에게 사이다를 날리는 장면은 SNS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너무 오글거리는 설정’이라는 일부 지적에도 불구하고 박민영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는 게 누리꾼들 의견이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16만 회(10일 기준)를 기록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힐러’,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상청 사람들’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로코퀸’으로 거듭난 박민영. 그랬던 박민영이지만 ‘내남결’은 전 남자 친구 논란 이후 복귀인 터라 그에게 흥행은 간절했을 터다. 박민영은 드라마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 ‘내남결’ 제작보고회에 앞서 별도로 입장을 밝힐지 등을 놓고 논의하기도 했다. 제작보고회 이슈가 온통 자신의 이야기로 덮힐까 고민하다가 질문이 들어올 경우 이야기하는 것으로 정리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드라마를 통해 박민영이 박민영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장 자신 있는 로코 장르에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이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박민영다운 연기다. 오글거리는 대사도 박민영 답게 소화하면서 로코 특유의 유치함을 고급스럽게 승화했다. 여기에 따뜻함, 냉철함 등 극과 극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면서 “로코 장르에서 유독 두각을 보인 이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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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밉상 연기도 찰떡이네.. ‘내결혼’서 반전 매력

송하윤이 감정을 폭발시켰다.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4회에서 송하윤은 강지원(박민영)의 하나뿐인 친구에서 지독한 악연으로 뒤엉켜버린 ‘정수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앞서 수민은 지원을 향해 파놓은 함정이었던 동창회에서 도리어 자신이 위기를 맞은 상황. 수민은 교묘한 거짓말로 고등학생 시절 내내 지원이 괴롭힘을 당하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그는 “지원이한테 좀 잘해주라니까”라고 둘러대며 애써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그러나 친구들이 직장부터 백은호(이기광)와의 관계까지 사실을 따져 묻자, 수민은 “난 강지원 욕하라고 한 적 없어!”라며 끝내 폭발했다. 이어 황급히 자리를 피한 그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극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궁지에 몰린 수민의 애처로운 표정은 민환은 물론, 지원의 마음마저 흔들리게 했다. 먼저 지원의 집 앞에 찾아간 그는 지원 대신 민환과 마주쳤다. 수민은 “요즘 좀 이상하단 말이에요. 자꾸 멀어지는 것 같아”라고 민환에게 지원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또한, 그는 “설마 나 오해하는 거 아니지?”라며 지원에게 간절한 눈빛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리곤 쉽게 넘어가지 않겠다는 지원의 태도에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여 긴장감을 높였다.이처럼 송하윤의 빈틈없는 연기력은 매회 빛을 발하고 있다. 극 중 만만하게 보던 상대의 갑작스러운 반격에서 느끼는 당혹스러움, 분노, 불안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음성과 표정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원에게 애정을 갈구하듯 집착을 보이는 모습까지 수민의 비틀어진 심리를 촘촘히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이에 극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는 송하윤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수민의 서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린다.송하윤을 비롯해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이기광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0 11:07
연예일반

‘내남결’ 최규리, 박민영의 든든한 서포트…“이토록 사랑스러운 아군이라니!”

배우 최규리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박민영의 절대적 조력자로 ‘천군만마 워맨스’를 이끌면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의 직장 동료이자 아군인 유희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규리는 드라마 ‘엉클’ 신채영 역으로 데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상황. 이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써니 역, ‘행복배틀’ 어린 고미호 역을 소화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행복배틀’에서는 주인공 장미호(이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벌어진 고등학생 시절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로 풀어내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두각을 나타낸 최규리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 드라마 1위에 등극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밝고 맑은 비타민 에너지의 유희연 역으로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통통 튀는 매력을 분출하며 상큼발랄한 활약을 더하고 있다.최규리는 지난 8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에서 사랑스러운 아우라를 내뿜는 풋풋한 연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극 중 유희연은 학창 시절 왕따였던 강지원(박민영)이 동창회 나가는 것을 망설이자 밝은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강지원이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희연은 강지원이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을 도왔고 자신의 명품 귀걸이까지 빌려주며 정수민(송하윤)을 향해 사이다 복수를 터트리는데 일조했다. 더불어 유희연은 스타일과 이미지 대변신을 이룬 강지원에게 “너무 잘 어울려요. 예뻐요”라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강지원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앞으로의 의기투합을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최규리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성격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직장 상사에 대한 무한 애정, 그리고 순진무구한 얼굴과는 반전되는 현실적인 조언도 서슴없이 내뱉는 유희연의 입체적인 면면들을 능수능란하게 그려내며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최규리는 박민영과 함께 등장할 때마다 풋풋하면서도 러블리한, 믿음과 확신의 ‘워맨스 케미’를 발산하는, 유쾌상쾌한 잔망미 넘치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제작사 측은 “최규리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유희연 역을 통해 그동안에 단단하게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최규리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영을 도와 어떤 사이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앞으로의 매력 발산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0 11:07
연예일반

‘내남결’ 나인우 정체 밝혀졌다... 7%대 돌파

나인우 역시 박민영처럼 인생 2회차였다. 9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하 ‘내남결’) 4회에서는 유지혁(나인우)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두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지원(박민영) 아버지가 지원에게 돈을 줄때마다 그려줬던 파란하트도 가슴에 있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지원의 시원한 복수도 계속됐다.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본인을 괴롭혔던 친구들에게 사이다를 날리고, 그간 정수민(송하윤)의 계략에 속아왔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과연 지원의 복수가 계속될 수 있을 지, 그리고 유지혁은 어떻게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배신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던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자신의 참담했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0 08:20
야구일반

박민영, 송하윤 복수 성공... ‘내남결’ 자체 최고

박민영이 본격적인 복수에 나섰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에서는 완벽한 메이크 오버로 다시 태어난 강지원(박민영)의 역사적인 동창회 현장이 펼쳐졌다.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1%, 최고 8.4%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4%, 최고 7.9%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연이은 상승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 강지원은 동료 유희연(최규리)의 도움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사람으로 태어났다. 고등학생 시절 왕따였기에 동창회에 가는 것이 망설여진다는 강지원의 말에 유희연은 드디어 은혜를 갚게 되었다며 손을 내밀었고 강지원은 그 손을 잡았다.특히 강지원은 유희연에게 “나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며 과감한 변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고 그 끝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한 채 나타났다. 강지원은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바라보며 처절했던 과거를 떠올리고는 감격에 젖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까지 찡하게 만들었다.다음날 동창회에 참석한 강지원은 이전보다 훨씬 당당하고 우아해진 애티튜드로 등장해 동창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강지원을 곤경에 빠트리려 일부러 동창회라는 것을 숨긴 채 불러냈던 정수민(송하윤) 역시 말을 잇지 못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기선제압에 성공한 강지원은 멈추지 않고 지난 1회차 인생 속 동창회에서 겪었던 좋지 않은 기억을 다시 잡기 위해 움직였다. 강지원의 회사부터 연애, 첫사랑까지 모두 자신의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다녔던 정수민의 만행에 강지원은 동창들에게 하나하나 반박하며 쉴 틈 없는 통쾌함을 안겼다.무엇보다 고등학생 시절 정수민의 남자친구를 탐냈던 것으로 와전되었던 첫사랑 백은호(이기광 )에 관한 오해를 해명하려 했다. 그러나 정수민은 다시 한번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이때 백은호가 등장해 정수민과 사귄 적이 없다고 못을 박아 강지원의 흑역사를 완벽하게 역사로 뒤바꿨다.유지혁(나인우)은 할아버지인 유한일(문성근)에게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다고 밝히며 정략결혼을 거절했다. 자신을 다그치다 물을 쏟은 할아버지의 손을 정성스레 닦아주며 여자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진중하게 의사를 밝히는 그에게서는 무뚝뚝하지만 사려 깊은 면모가 엿보여 강지원을 향한 순애보를 짐작게 했다. 더불어 백은호를 찾아가 동창회에 나가달라고 부탁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 강지원을 돕는 그의 행동이 더욱 의문을 더했다.극 말미 동창회 장소를 나와 다시 마주한 강지원과 백은호는 수줍고 풋풋한 기류로 첫사랑의 감정을 되살렸다.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황급히 자리를 떠나려는 강지원을 향해 좋아했었다고 말한 백은호의 서툰 고백이 이어진 가운데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유지혁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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