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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피크타임’ 출신 김성중, 오늘(8일) 첫 솔로 앨범 발매

JTBC ‘피크타임’ 출신 가수 김성중이 첫 솔로 데뷔 앨범 ‘DNDN (Day n Day n Night)’을 발표한다.김성중은 지난 2019년 보이그룹 아르곤으로 데뷔한 이후,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 타임’에서 ‘팀 24시’ 멤버로 결승에 진출했다. 안정적인 실력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푸토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 같은 팀 멤버인 유희도와 함께 겨울 스페셜 싱글 ‘겨울이니까’를 발매했다. 이번 솔로 데뷔 앨범 ‘DNDN’은 김성중의 새로운 정체성과 독자적 음악 세계를 예고하는 ‘안타레스(Antares) 시리즈’의 시작점이다. 지구에서 우주로 확장되는 정서적 여정을 테마로, ‘낮과 밤’이라는 일상의 흐름을 음악으로 표현한다.타이틀곡 ‘DNDN’은 하루의 모든 순간 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빛을 노래한다. 감미로운 신스 사운드와 감각적인 기타, 몽환적인 멜로디, 그리고 한층 깊어진 김성중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서정적인 가사와 드라마틱한 구성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찬란하게 담아낸다.특히 이번 앨범에는 원곡 외에도 밴드 편곡 버전이 함께 수록되어, 하나의 곡을 두 가지 결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강렬한 디스토션 기타와 함께 구현된 밴드 사운드는 김성중의 보컬을 더욱 풍부하게 감싸며, 앞으로 이어질 ‘Antares 시리즈’의 감각적 세계를 암시한다. 이번 앨범은 푸토어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TRACK3R(본명 김민혁)을 필두로, 작곡가 Honeybear, noovv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밴드 버전에는 정진화, 이준호, 박예찬 등 밴드 기반 아티스트들이 편곡과 연주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사운드를 구성했다.공개를 앞둔 뮤직비디오 역시 세계관과 맞닿아 있다. 지구에 존재하는 평범한 ‘낮과 밤’을 우주로 나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으로 재해석하며, 자켓 이미지 속 호기심 많은 ‘너드남’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고도 섬세한 세계관을 표현했다.김성중은 4월 8일 정오 ‘DNDN (Day n Day n Night)’의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 동시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리릭 비디오, 라이브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4월 17일과 18일에는 각각 서울 난지 한강공원과 뚝섬 한강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8 09:44
연예일반

가수 나비, 오늘(7일) ‘별짓 다 해봐도’ 발매... 독보적 이별 감성

가수 나비가 이별 감성을 가득 채운 발라드로 오늘 컴백한다.플랜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비의 새 싱글 ‘별짓 다 해봐도’가 발매된다.신곡 ‘별짓 다 해봐도’는 지난 2023년 9월 발매한 ‘잊혀지다’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신곡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그리움과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써보지만 결국엔 지울 수 없는 감정을 그려낸 발라드 곡이다.나비는 이별 후 연인에 대한 미련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노랫말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드라마틱한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져 서사의 깊이를 더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조다은이 주연을 맡아 몰입도 높은 이별 스토리를 전하며 곡의 감성을 배가할 예정이다.나비는 신곡 ‘별짓 다 해봐도’ 발매를 시작으로 방송, 공연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나비의 음악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7 17:35
프로농구

프로농구 4강 직행, '2위 주인공'은 LG...현대모비스와 마지막 대결 승리+KT와 2경기 차

프로농구 창원 LG가 어려운 경우의 수를 모두 돌파하고 2위를 확정했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1, 2위는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한다.LG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3-76으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한 LG는 4위(31승 21패) 현대모비스, 이날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덜미를 잡힌 3위(32승 21패) 수원 KT의 추격을 따돌리고 최종 순위 2위(34승 19패)를 확정했다.LG는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지난 주중 기준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자력으로 2위가 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대모비스, KT와 상대전적에서 모두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3일 현대모비스가 KT를 20점 차로 격파하면서 LG는 KT의 무서운 추격을 피할 수 있었다. 동시에 LG는 난적 정관장에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5일 LG는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고, KT까지 패배를 추가하면서 드라마틱하게 LG가 2위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LG와 현대모비스의 경기는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1쿼터는 LG가 24-2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고, 2쿼터에 LG 아셈 마레이와 유기상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져 전반 LG가 45-37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3쿼터에는 또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현대모비스가 역전에 성공해 61-5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쿼터에서 집중력을 끌어모은 LG는 종료 6분 8초 전 칼 타마요의 외곽포로 균형을 맞추더니 5분 28초 전엔 타마요의 득점으로 69-67 역전에 성공했다.서서히 격차를 벌리던 LG는 경기 종료 2분 45초 전 양준석의 3점포로 11점 차를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LG의 아셈 마레이는 24점 21리바운드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타마요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양준석은 3점포 5개를 포함해 18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대구체육관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KT를 83-74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편 6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안양 정관장은 홈에서 서울 SK를 81-76으로 이겼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정관장은 24승 29패가 되면서 7위 원주 DB(22승 30패)를 1.5경기 차로 밀어냈다. 정관장은 1경기, DB는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DB가 6일 부산 KCC를 꺾으면 정관장과 DB는 8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해 6강 PO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DB가 KCC에 지면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정관장이 PO 진출을 확정한다.이은경 기자 2025.04.05 18:44
예능

하정우, 웃기려고 작정했다…오늘(5일) ‘SNL 코리아7’ 포문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첫 번째 호스트 배우 하정우의 출연으로 시즌7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5일 오후 8시 첫 화 공개를 앞두고 선보인 스틸 컷에는 ‘SNL 코리아’ 시즌7의 박장대소할 웃음 포인트가 담겨 있어 기대를 증폭시킨다. 세 번째 연출작인 영화 ‘로비’로 돌아온 하정우가 시즌7의 첫 번째 호스트로 등장하는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남다른 포스를 자아내며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움을 안길 예정이다.공개된 스틸에서는 하정우가 공원 벤치에 홀로 앉아 쓸쓸한 표정으로 빵을 먹는 장면부터 수갑을 찬 채 취조를 받는 듯한 비밀스러운 분위기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신동엽과 대치한 장면에서는 스튜디오 현장에서도 뜻밖의 ‘웃참’ 챌린지가 벌어져 방청객들의 웃음 폭탄을 쉴 새 없이 터트렸다는 후문이라 드라마틱한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역할마다 완벽하게 얼굴을 갈아끼운 하정우의 신들린 연기력과 함께 크루들의 탄탄한 활약까지 더해져 한시도 방심할 틈 없는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7 첫 번째 호스트 하정우와 함께하는 1화는 5일 오후 8시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0:05
산업

에뛰드, 두드릴수록 기분 좋은 뽀용 블러 치크 ‘벌룬 인 치크’ 출시

에뛰드가 드라마틱한 뽀용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파우더 치크 ‘벌룬 인 치크’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풍선처럼 동그랗고 아기자기한 패키지 디자인과 보송한 파우더 타입의 제형이 특징인 블러셔다. 컬러 파우더와 세범 파우더가 믹싱돼 사용 전후 별도로 파우더를 덧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파우더 타입이지만 가루 날림이 적고, 리퀴드 프라이머를 바른 듯 피부에 밀착돼 시간이 지나도 생기 있는 발색을 오래 유지한다.‘벌룬 인 치크’는 뉴트럴하고 뽀용한 컬러 구성으로, 누구나 원하는 무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다. #버블라벤더는 피부의 노란기를 커버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는 라벤더 컬러, #캔디핑크는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수줍은 딸기우유빛 핑크 컬러, #베베요거트는 아기 같은 볼을 연출해주는 여리한 피치 컬러, #왓어베이지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소프트 모카 무스 컬러, #조이코랄은 발랄하고 생기있는 코랄 컬러, #점핑쿨은 푸른기가 한방울 느껴지는 쿨 라일락 컬러이다.또한, ‘벌룬 인 치크’ 는 파우더 퍼프가 내장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작은 입자의 파우더가 유분과 모공을 정돈해 깨끗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베이비 코튼 향이 더해져 보송하게 기분 좋은 메이크업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신제품은 1일 올리브영에서 단독 런칭되며, #조이코랄과 #점핑쿨 컬러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캔디핑크 #버블 라벤더 #베베 요거트 컬러 구매 시 동일 컬러의 미니 제품이 증정되는 단독 기획 세트는 출시 기념27%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에뛰드 관계자는 “모공 및 잡티 커버부터 뽀용한 컬러 발색, 블러리한 마무리까지 가능한 새로운 제형의 블러셔로 트렌디한 치크 메이크업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1 17:13
뮤직

‘너의 결혼식’ SF9 인성 “사랑, 영원히 채울 수 없는 빈칸” [IS인터뷰]

“걱정으로 한 주를 지새웠는데 굉장히 행복하고 후련해요.”그룹 SF9 인성이 뮤지컬 배우 김인성으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20일 개막한 ‘너의 결혼식’은 그의 열 번째 뮤지컬이다. 첫 공연을 마친 후 서울 대학로 인근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인성은 “연습부터 정말 즐거웠는데 그게 무대까지 전달된 거 같다. 기분이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뮤지컬 ‘너의 결혼식’은 지난 2018년 개봉한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동명 영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 우연의 다사다난한 첫사랑의 여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인성은 남자 주인공 우연을 연기했다.“지금까지 활동해 오면서 되게 간단한 것도 어렵게 바라보며 살아왔어요. 그러다 보니 누군가에게 에너지를 주는 일을 즐기지 못했어요. 오히려 부담스러워졌죠. 그때 이 작품을 만났어요. 정말 잘 즐기면서 이 일의 본질을 가장 잘 느끼게 해줄 거 같았고, 실제로 그러고 있죠.”인성이 맡은 우연은 오직 승희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이다. 인성은 “잘 구축된 캐릭터에 스리라차 소스 같은, 저만의 매력을 넣으려고 했다. 지금도 그 과정”이라며 “실제로는 제가 차분한 면이 많다. (김지호) 연출님이 이 에너지를 능글맞고 솔직한 우연에 넣어도 좋을 거 같다고 해서 그렇게 채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첫 공연에 오르기까지 가장 신경을 기울인 건 우연의 감정 변화다. 그간 ‘그날들’, ‘레드북’, ‘잭 더 리퍼’, ‘겨울나그네’,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에밀’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지만, 이렇게 일상을 말하는 건 처음이다. 인성은 큰 폭의 감정 변화가 없는 점이 오히려 어려웠다고 했다. “보통 공연은 짧은 시간에 인물의 성장 혹은 이분법적 변화가 도드라지잖아요. 근데 우연은 드라마틱한 차이가 없죠. 동등한 타임라인에서 살짝씩만 움직여서 보편적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했어요. 그래서 삶의 희로애락을 최대한 크게, 저만의 정서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죠. 마치 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세포들을 꺼내듯이요.”인성은 우연의 일상 감정을 10여개의 넘버로도 표현했다. 그중 인성의 마음을 가장 크게 동요하게 한 곡은 ‘한여름의 첫눈’이다. “무더운 내 삶에 기적이 일어났어”로 시작하는 넘버로, 우연이 승희를 처음 보고 반하는 순간의 마음을 담았다.“‘한여름의 첫눈’이란 게 통용되지 않는 표현이자 신기한 상황이잖아요. 근데 살다 보면 이런 순간이 와요. 우연에겐 승희를 만난 게, 제게는 가수를 하게 된 게 그랬어요. 평범했던 제가 무대에 오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그래서 이 노래를 부르면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났어요. 실제 제 모습이 겹쳐 보였죠.”혹시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에는 단박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인성은 “만약 과거로 돌아가도 삶이 트위스트 돼 이렇게 됐을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동시에 그 시간을 통해 만난 소중한 동료들, SF9 멤버들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가족 다음으로 오래된 인연이에요. 그럼에도 여전히 할 말이 남았을 정도로 돈독한 사이고요. 다들 연기, 노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보니 소통도 더 원활해졌어요. 저보다 경험이 많은,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건 너무나 좋고 행복한 일이죠.”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인성에게 ‘너의 결혼식’의 출발점인 첫사랑, 그리고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인터뷰 내내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던 인성이 처음으로 긴 고민 끝에 답을 내놨다.“첫사랑은 사진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찾아보지 않으면 기억나지 않지만, 보는 순간 그때의 모든 순간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가죠. 사랑은 글쎄요. 빈칸 같아요. 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또 그 답이 달라지니까요. 아마 평생 알 수 없지 않을까요?(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1 05:40
영화

‘하이퍼나이프’ 설경구, 화보 비하인드 공개…B컷도 영화 한 장면

배우 설경구가 레전드 화보를 탄생시켰다.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의 엘르 4월호 비하인드 컷을 26일 공개했다.사진 속 설경구는 특유의 눈빛과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스타일링, 컨셉추얼한 무드가 더해지면서 드라마틱한 화보를 완성했다.현재 설경구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 19일 첫 공개된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정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설경구)과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메디컬 스릴러다. 극중 설경구는 최덕희를 열연,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는 등 베테랑 배우로서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드라마를 향한 반응도 뜨겁다. ‘하이퍼나이프’는 공개 직후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종합 순위 1위(플릭스패트롤)에 등극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터키 등 5개국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한편 ‘하이퍼나이프’는 매주 수요일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6 15:01
영화

‘파과’ 감독 “이혜영, 치명적인 무기 같은 존재감”

이혜영이 전설적인 킬러의 얼굴로 완벽히 분했다.24일 배급사 NEW는 ‘파과’의 조각으로 분한 이혜영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영화 ‘소설가의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를 비롯해 무수한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혜영이 영화 ‘파과’에서 모든 킬러들이 열광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전설적인 킬러 ‘조각’으로 분한다. 조각은 오랜 세월을 통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노련함을 가졌으나, 세월로 인한 한계 또한 부딪히게 되는 캐릭터다. 이혜영은 흐르듯이 부드럽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얼음처럼 단호해지는 물이 연상되는 조각의 액션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조각을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 역의 김성철과의 대결은 비녀와 총기, 맨몸을 넘나드는 액션 비주얼과 지독히 잔인한 운명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민규동 감독은 “이혜영 배우는 마치 시간이 축적된 치명적인 무기 같은 존재감을 지녔다. 세월이 쌓인 그 얼굴과 눈빛, 깊이 있는 연기가 정말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혜영 또한 “‘한 번 덤벼보자’하고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 정말 목숨 걸고 촬영을 끝냈다”라고 소감을 밝혀 그녀의 첫 액션 장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파과’는 오는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4 14:18
영화

아이유, 김선호와 결혼하나…‘폭싹 속았수다’ 4막 예고편-스틸 공개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장이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는 24일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다’의 4막 예고편과 3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지난 7일부터 매주 4회씩 순차 공개 중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4막 예고편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금명(아이유)의 모습과 그를 바라보며 손을 흔드는 영범(이준영)의 웃음으로 문을 연다. 이어 애순(문소리), 관식(박해준)의 겨울이 어른이 된 금명, 은명(강유석)의 순간들과 겹쳐지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고비, 그럼에도 다시 찾아오는 봄을 향한 희망을 예고한다. 특히 “누가 다시 오고 새로 올지 몰라서 두근두근. 그리고 마침내 특별히 잊지 못할 겨울이 오고 있었다”, “새천년의 겨울, 우리는 저마다 사고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란 금명의 내레이션 뒤로 이어지는 딸에게 처음 화를 내는 관식, 감옥에 면회 온 엄마 애순에게 화를 대드는 은명의 모습은 이들의 겨울 또한 드라마틱한 계절임을 보여준다. 상길(최대훈)을 향해 “돈 달라고 돈”을 부르짖는 딸 현숙(이수경) 등 새 얼굴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또 신부 입장 직전, 국민 학교 입학식 날, 대입 수험장 입구에서도 “금명아, 수틀리면 빠꾸. 아빠 여기 서 있을게”라고 말하며 미소 짓는 관식의 모습은 어떤 파도가 덮쳐와도 자식을 위해 그 자리에 버티던 우리네 부모를 떠올리게 하며 뭉클함을 안긴다.삶의 희로애락과 온갖 능선을 다 지나온 뒤에도 여전히 손을 꼭 잡은 나이 든 애순, 관식은 그들의 봄날이었던 유채 꽃밭에서의 서툴고 심장 뛰던 첫 키스와 맞닿으며 아련함을 남긴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폭싹 속았수다’의 제목 뜻 그대로 온 마음을 다해 함께 수고한 모든 시간 뒤, “여보, 이렇게만 살자?”라는 애순의 말은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나 다시 올 봄을 향한 희망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3차 보도스틸에는 ‘폭싹 속았수다’​ 4막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결혼식에서 사진 찍는 신부 금명의 환한 미소, 혼주석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는 애순, 이와 대조되는 울먹이는 관식의 모습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식들이 자라도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애순, 관식의 스틸에서는 여전히 요망진 애순과 무쇠 관식의 변치 않는 뚝심을 짐작케 한다. 전역 후 깐느 극장 피카소 시절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충섭(김선호)의 스틸도 눈길을 끈다. 더욱이 함께 있는 금명, 충섭의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이 펼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여기에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각자 앞만 보고 있는 상길, 영란(장혜진) 부부의 스틸은 애순, 관식과 달리 늘 갈등을 묻어 뒀던 이들의 사이에 사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어리숙했던 은명, 현숙 커플은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등장, 세상을 배워가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예고한다.‘폭싹 속았수다’ 4막은 오는 28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4 10:26
스타

정준하, ‘무도’ 20주년에 이토록 진심…“40일 만에 20kg 감량 도전”

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 20주년을 앞두고 20kg 감량에 도전한다.정준하는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지난 21일 게시된 ‘정준하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선언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감량을 위해 트레이너 상담을 받았다.정준하는 조준 트레이너에게 “올해가 무한도전 20주년이다. 4월 23일이 20주년인데 지금 딱 40일 남았다”며 “20주년 기념으로 20kg만 빼달라. 40일 동안 20kg 안 되겠냐”고 물었다. 이에 조준 트레이너는 “가능하다. 대신 카메라 없을 때도 엄청 많이 (운동과 식단관리)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준하의 인바디 검사 결과 체중 121.1kg, 체지방률 36.4%가 나오자, 트레이너도 당황했다. 정준하는 “내가 일부러 살을 찌워 온 거다. 드라마틱하게 하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건강을 생각하더라도 감량을 해야하는 상태라고 진단받았다.과거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모델로 도전하면서 체중을 대폭 감량해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달기도 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20주년 된 올해에 지금 나 혼자 다시 ‘무한도전’을 하는 거다"라며 10일에 5kg 감량, 총 20kg 감량 도전을 선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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