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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진웅도, 김수현도 없다…지뢰 된 ‘효자IP’ 쏙 빠진 tvN 20주년 영상 [왓IS]

tvN의 개국 20주년 기념 영상에서 ‘시그널’과 ‘눈물의 여왕’이 빠져 눈길을 끈다.최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 즐거움엔 tv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는 tvN의 화제 드라마와 예능 라인업이 담겼다. 공유 김고은 주연 ‘도깨비’부터 시작해 ‘선재 업고 튀어’, ‘응답하라 1997’,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폭군의 셰프’, 예능 ‘삼시세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클립 영상이 차례로 등장했다. 아이유와 故이선균 주연 ‘나의 아저씨’도 포함됐다. 그러나 주연 배우 논란을 빚은 드라마 ‘시그널’과 ‘눈물의 여왕’은 제외 돼 이목이 쏠렸다. ‘시그널’은 지난 2016년 개국 10주년 기념작으로 방영돼 최고 시청률 12.5%로 종영한 인기 드라마로, 당초 올해 10년 만에 시즌2인 ‘두번째 시그널’을 공개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진웅이 지난해 12월 과거 청소년 시절 범죄 이력 논란에 휩싸이고 은퇴로 이어지면서 편성을 재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사생활 논란으로 고 김새론 유족 측과 진실 공방 중인 김수현 주연 ‘눈물의 여왕’도 마찬가지다. ‘눈물의 여왕’은 2024년 방영돼 23.9%로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임에도 20주년 기념 영상에 등장하지 못했다.이에 누리꾼은 “‘눈물의 여왕’ 김지원은 무슨 죄냐” “시청률 1위 드라마 어디갔나요” “논란 없는 ‘비밀의 숲’은 왜 없는지”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5 14:50
드라마

아이유·변우석·전지현·이나영·장나라…인기 시리즈·대하사극, 기대작 쏟아진다 [2026 방송 라인업]

2026년 각 방송사 드라마는 로맨스, 판타지, 법정물,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일찍이 화제를 모은 기대작부터, 인기 시리즈물,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비추는 스타들의 복귀작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달굴 예정이다. ◇ 지상파 3사, 기대작·시리즈물·대하사극으로 승부올해 단연 최고의 기대작은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유와 지난 2024년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의 만남으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입헌군주제 배경 판타지 로맨스 설정에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던 MBC가 ‘21세기 대군부인’으로 다시 ‘드라마 명가’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MBC는 이밖에도 지성 주연 회귀·법정물 ‘판사 이한영’을 시작으로 서현진·유연석 주연 심리 스릴러 ‘라이어’ 등을 선보인다.다수의 인기 시리즈물을 보유한 SBS는 올해도 탄탄한 팬덤을 가진 시리즈물을 준비했다. 2024년 장나라에게 대상을 안겨준 ‘굿파트너’가 시즌2로 돌아온다. 장나라의 파트너로는 ‘선재 업고 튀어’의 여주인공 김혜윤이 새로 합류, 시즌1을 잇는 ‘여-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통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큰 사랑을 받은 안보현 주연 ‘재벌X형사’도 시즌2로 돌아온다. MBC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성적이 부진했던 KBS는 올해 대하사극 ‘문무’로 승부수를 던진다. ‘문무’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문무왕 김법민의 치열한 삶을 조명한 정통 대하사극으로, KBS는 이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방영 1년 전인 지난해 11월 이미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물론, 제작비 역시 KBS 대하사극 중 최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조성하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돼 기대를 더한다.◇ 이나영·전지현·하정우 등…안방 복귀하는 톱스타들올해는 유독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스타들도 많다. 이나영은 웨이브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으로 복귀, 변호사로 변신한다. 전지현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인 JTBC ‘인간X구미호’로 복귀,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는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무려 19년 만에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복귀, 임수정과 부부 연기를 펼친다.라이징 스타들이 활약할 작품도 대기 중이다. 2024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신인상을 휩쓴 채원빈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성기를 맞은 안효섭은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로코 연기를 펼친다. 2024년 ENA ‘유어 아너’로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허남준은 SBS ‘멋진 신세계’에서 악질재벌로 변신, 임지연과 호흡을 맞춘다.지난해 10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송강의 복귀작 ‘포핸즈’도 대기 중이다. tvN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송강의 절친으로 ‘폭싹 속았수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해 인기를 끈 이준영이 합을 맞춘다.지난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고윤정과 정준원은 각각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와 MBC ‘유부녀 킬러’를 통해 복귀한다. 고윤정은 구교환과, 정준원은 공효진과 각각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미지의 서울’로 뛰어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박진영과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는 JTBC ‘샤이닝’을 통해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방송사 예능, 여행·요리·서바이벌 등 트렌드 계속방송사 예능은 대체로 아직 라인업이 구체화 되지 않았으나 스포츠, 민박 콘셉트, 경연 서바이벌 등 지난해의 트렌드를 이어가는 프로그램들이 계속 선보여질 예정이다. MBC에브리원은 오는 20일 제주도에 있는 한옥 호텔을 직접 운영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호텔 도깨비’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 도깨비’에는 예능엔 잘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배우 고두심이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율, 손나은, 김동준도 출연해 호텔 운영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스포츠 예능들이 크게 주목받은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JTBC ‘예스맨’이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예스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예능 경쟁력을 검증받는 생존형 예능 서바이벌로, 스포츠 예능에 서바이벌을 결합한 콘셉트다.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한다.‘삼시세끼’로 큰 사랑을 받은 차승원을 중심으로 한 tvN ‘차가네’도 기대작이다. ‘차가네’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로 인생 한 방을 노린다는 콘셉트로 차승원의 요리 실력을 또 한 번 볼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승원과 함께 추성훈, 딘딘, 대니 구가 호흡을 맞춘다.이 밖에도 두뇌 서바이벌 tvN ‘싱크로게임’, 20대 여성 출연자의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JTBC ‘날아라 병아리’, 정해진 시간 안에 듀엣을 결성하는 극한 여행기를 담은 KBS2 ‘바다 건너 듀엣’ 등 기존 예능에서 여러 가지 변주를 시도한 프로그램이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2 06:00
드라마

김재원, 이종석 하차한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출연할까... "검토 중" [공식]

배우 김재원이 새 드라마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19일 김재원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일간스포츠에 “김재원이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는 첫사랑이었던 전 연인과 재회한 이후 벌어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당초 ‘도깨비’, ‘스위트홈’, ‘친애하는 X’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종석과 고민시가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출연이 불발되며 제작이 연기됐다.이후 이응복 감독 역시 해당 작품에서 하차했다. 현재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측은 새로운 배우들을 물색 중이다.한편 김재원은 2021년 웹드라마 ‘뒤로맨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우리들의 블루스’, ‘킹더랜드’, ‘옥씨부인전’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기작으로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16:44
영화

김유정, 이번엔 오컬트다…영화 ‘복수귀’ 박지환·조여정 호흡 [공식]

배우 김유정이 판타지 오컬트물로 스크린 컴백한다.18일 배급사 kt 스튜디오지니는 영화 ‘복수귀’(가제)의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복수귀’(가제)는 억울한 죽음으로 귀신이 된 윤하(김유정)가 400년 동안 인간이 되길 꿈꿔온 ‘도깨비’와 함께 위험에 처한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 장편 데뷔작 ‘소리도 없이’를 통해 독특한 미장센과 파격적인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로 평단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거머쥔 홍의정 감독의 신작이다.최근 ‘친애하는 X’를 통해 소시오패스 연기까지 소화하며 20대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유정이 불의의 사고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지만 어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귀신 윤하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매 작품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박지환은 400년 동안 인간이 되길 꿈꿔온 도깨비로 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신을 봉인에서 깨어나게 해준 윤하와 함께하며 예상치 못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국영화계를 이끌어온 베테랑 배우 조여정이 합류, 귀신이 된 윤하를 쫓는 무속인 주보 역 을 맡아 이승과 저승을 잇는 강렬한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지일주, ‘소리도 없이’에 이어 홍의정 감독과 재회한 연기파 배우 유재명, 음악, 연기, 미술 그리고 최근 예능 ‘직장인들’까지 활약 중인 멀티테이너 백현진이 가세해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한편 ‘복수귀’(가제)는 영화 ‘잠’, ‘파일럿’ 등에 메인 투자하고 ‘서울의 봄’, ‘파묘’ 등 다수의 상업영화에 투자하며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사 쏠레어파트너스가 메인 투자를 맡았으며, 영화 사업 본격 진출을 선언한 kt 스튜디오지니가 공동 제공부터 배급, 마케팅까지 전면 참여하는 첫 번째 오리지널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복수귀’(가제)는 11월 17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8 09:26
스타

[단독] 이민호·문가영, 이응복 감독 사극 로맨스 ‘밤의 향’서 만난다

배우 이민호와 문가영이 이응복 감독의 차기작인 사극 ‘밤의 향’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민호와 문가영은 새 드라마 ‘밤의 향’에 출연할 예정이다. ‘밤의 향’은 웹툰 원작으로 여성이 억압받던 조선시대에 본인의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던 한 여자, 서홍과 그를 사랑하지만 본인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욕망을 숨겨야 했던 한 남자 서재하의 뜨거우면서도 슬프고 발칙한 이야기다. 연출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 홈’ 시리즈, ‘친애하는 X’ 등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응복 감독이 맡는다. 이민호는 ‘밤의 향’에서 서재하를 연기한다. 서재하는 백정의 아들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아버지의 죽음 이후 삶이 무너지고 한양 최고 갑부 서동원의 아들로 새로운 신분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이민호는 극중 누이로 만난 서홍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문가영은 극중 한양 제일 갑부의 외동딸로, 조선시대 여성에게 주어진 제약에 맞서 스스로 길을 개척해온 서홍 역을 연기한다. 문가영은 시전에 뛰어들어 지략과 실행력으로 상단을 일군 당찬 성격을 지닌 서홍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신의’, ‘더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문가영은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한 후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그 남자의 기억법’, ‘여신강림’,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 등의 흥행을 이끌며 성인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오는 31일 배우 구교환과 호흡을 맞춘 영화 ‘만약에 우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밤의 향’의 공개 시기와 플랫폼은 미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8 10:40
연예일반

원로배우 故 이문수 영면... 연극·드라마 오간 ‘생활연기의 거장’

원로 배우 고(故) 이문수가 영면에 든다. 향년 76세. 1일 오전 8시 20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이문수의 발인이 엄수된다. 발인 후 고인은 장지인 경기 남양주시 에덴추모공원으로 옮겨져 영면에 든다.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이문수는 전날 밤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22년 폐암 진단을 받은 뒤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이어왔으나 끝내 별을 떴다. 1949년 3월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난 이문수는 청년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지만, 연기에 대한 열망을 놓지 못하고 뒤늦게 서울예술전문대학(현 서울예대)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1989년 국립극단에 합류한 그는 오랜 시간 극단의 한 축을 지켜왔다. 국립극단 재직 기간 동안 ‘시련’ ‘문제적 인간 연산’ ‘세일즈맨의 죽음’ ‘1984’ ‘갈매기’ ‘리어왕’은 물론, ‘그대를 사랑합니다’ ‘파수꾼’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인간미 짙은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이끌었다. 전문예술단체 극단 디딤돌 등과의 협업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연극계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도 그의 행보는 꾸준했다. 1985년 MBC 드라마 ‘영웅시대’로 TV에 데뷔한 뒤 ‘북으로 간 여배우’ ‘김구’ ‘제국의 아침’ ‘대물’ ‘로맨스가 필요해’ ‘시그널’ ‘도깨비’ ‘뷰티 인사이드’ ‘나빌레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친숙한 얼굴로 사랑받았다. 영화 ‘킬러들의 수다’ ‘거룩한 계보’ ‘바르게 살자’ ‘굿모닝 프레지던트’ ‘헬로우 고스트’ ‘하이힐’에서도 생활 연기의 정수를 보여주며 극에 현실감을 더했다. 특히 그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재한(조진웅)의 아버지 역으로,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서 ‘할아버지 귀신’으로 출연해 관객과 시청자들의 기억에 깊이 각인됐다. 소탈한 인상과 섬세한 감정 연기는 ‘생활형 명품 조연’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오랜 연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훈했다. 고인은 최근 별세한 고(故) 이순재와도 각별한 인연을 쌓았다. 두 사람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여러 작품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췄다. 연극계의 두 원로 배우가 나란히 세상을 떠나며 동료들과 관객들의 비통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2:53
뮤직

‘그랜드 레코드’ 스트레이 키즈는 멈추는 법을 모르지…‘두 잇’으로 화룡점정 [IS포커스]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현재 가요계에서 이 말의 대명사를 꼽자면 아마 스트레이 키즈가 아닐까 싶다. 글로벌 톱 그룹으로 도약한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을 데뷔 이래 가장 ‘그랜드’한 해로 만들어가고 있다. 거침없는 보법으로 그 자신의 여정을 만끽하며 질주하고 있는 이들은 21일 신보 ‘두 잇’을 발표하고 한 해의 화룡점정을 장식한다. 도무지 멈추는 법을 모르는 듯, 이들은 연말까지 꽉 찬 스케줄로 2025년을 마무리한다.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을 발매한다. 정규 4집 ‘카르마’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더블 타이틀곡 ‘두 잇’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홀리데이’, ‘포토북’ 그리고 ‘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영광에 취하지 않고 ‘두 잇’…이미 그 이상 경지의 ‘신선놀음’전작 ‘카르마’가 숱한 성과와 빛나는 오늘을 ‘세리머니’로 자축하는 앨범이었다면 ‘두 잇’은 자축의 시간을 지나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그냥 하자’는 담담한 허슬 정신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두 잇’은 레게톤 베이스 위 여유롭고 쿨한 애티튜드와 캐치한 메인 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제목처럼 ‘현대판 신선’을 자처한 스트레이 키즈는 ‘주저하지 말고 본능을 믿고 나아가자’는 긍정적 메시지를 곡 안에 담아냈다. 멤버들은 전날 공개한 인트로 콘텐츠에서 ‘두 잇’에 대해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곡”이라며 “라틴 계열의 곡으로 리듬감이 상당한데, ‘칙칙붐’보다 더 끈적한 느낌”이라 소개했다. 안무 역시 이견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게 나왔다는 게 멤버들의 귀띔. 각 잡고 힘을 빡 주기보단 자유롭고 흐느적거리는 분위기와 어울리는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신선놀음’은 붐뱁 기반의 힙합 곡으로 멜로딕한 탑라인과 강렬한 챈트가 대조를 이루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감상 포인트다. 세상의 틀을 벗어나 모든 것들을 마치 신선놀음하듯 즐기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흥이 담긴다. 올드스쿨 힙합에 굿거리 장단의 요소를 결합한 퓨전 리듬이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신선놀음’ 뮤직비디오는 고전 소설 속 주인공 전우치를 모티브로 해 스트레이 키즈가 도깨비를 이끌며 신명나게 노는 모습을 담아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전통적 미를 담아내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한국의 ‘멋’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앨범 역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 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완성했다. 이들은 ‘카르마’ 앨범 작업 중 ‘두 잇’ 작업도 병행하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노력의 결실은 짜릿하지만 이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은 고된 법. 이들은 작업 과정에서 느낀 고뇌를 ‘카르마’ 앨범 8번 트랙 ‘고스트’ 안에 담아내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론 이 쉽지 않은 과정을 즐기며 그저 ‘두 잇’ 해 낸 덕분에 ‘신선놀음’의 경지에 이르게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2025 KGMA’ 그랜드 부문 2관왕…글로벌 톱의 승전가 스트레이 키즈는 올 한 해 전 세계 35개 지역, 56회라는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규 4집 ‘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새 역사를 쓰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카르마’는 지난 22일 자(현지시간)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42위에 올라 1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이들은 최근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가 발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톱 20’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기준 최고 순위인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대상인 ‘2025 그랜드 레코드’, ‘2025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비롯해 ‘베스트 뮤직 10’, ‘뮤직 데이 최고 인기상’, ‘베스트 셀링 앨범’까지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진영 총괄 프로듀서의 철저한 방목 아래 리더 방찬을 중심으로 연습생 단계부터 기획의 주체가 된 스트레이 키즈. 스스로 잡은 방향타를 놓지 않고 고수해 온 이들의 음악이 즉각적으로 대중의 큰 호응을 얻은 건 아니지만 ‘자체 프로듀싱’이라는 태생적 기획을 결코 비틀지 않고 꾸준하고 우직하게 선보인, 오롯이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K팝 팬들 그리고 대중을 매료시키는 데 성공하고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힘들지 않아 거친 정글 속에 뛰어든 건 나니까 아임 오케이 / 위 고잉 하이어 다음 도시 속에 빌딩들 내려보며 플라이 올 데이”(‘미로’ 가사 中)“실패를 두려워하란 말은 못 배워 넘어가지 못하는 높이는 없어 / 날 믿고 가면 돼 하나둘씩 올라가 승자의 함성 오”(‘승전가’ 가사 中)데뷔 1주년이던 2019년 3월 25일 발매된 미니 앨범 ‘클레 원: 미로’의 타이틀곡 ‘미로’와 ‘승전가’에서, 이미 이들의 오늘은 예견됐는지도 모르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06:00
OTT

디즈니플러스, 티빙·웨이브와 손잡았다…구독료 최대 37% 할인

치열해진 OTT 경쟁 속 디즈니플러스가 티빙과 손을 잡았다. 디즈니플러스는 티빙과 파트너십을 체결, 웨이브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번들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와 로컬 OTT 플랫폼의 통합 구독 요금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요금제는 ‘디즈니+·티빙·웨이브 번들(스탠다드)’와 ‘디즈니+·티빙 번들(스탠다드)’로 총 2종이다. 월 가격은 각각 2만 1500원, 1만 8000원으로, 개별 구독 대비 최대 37% 할인된 가격이다.소비자들은 이번 번들 요금제를 통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훌루 등의 영화, 애니메이션, TV프로그램과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 티빙·웨이브·CJ ENM의 인기 드라마, 예능,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디즈니플러스는 또 티빙과 CJ ENM과도 협업을 시작했다. 이달 초부터 일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tvN 화제작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응답하라 1988’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를 서비스 중이며, 향후 60여개의 타이틀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김소연 디즈니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로컬 콘텐츠의 창의적 역량과 글로벌 시청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까지 강화한다”며 “본 파트너십이 한국 스트리밍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디즈니플러스는 다변화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의미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최주희 티빙 대표는 “티빙과 웨이브의 강력한 K콘텐츠와 디즈니의 프리미엄 콘텐츠가 결합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티빙은 강력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8 09:46
뮤직

스트레이 키즈, ‘신선놀음’ MV서 전우치 변신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전우치로 변신한 신곡 ‘신선놀음’ 뮤직비디오 티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1일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 잇’과 더블 타이틀곡 ‘두 잇’, ‘신선놀음’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트레일러, 티저 이미지, 매시업 비디오, 인스트루멘털 클립, ‘두 잇’ 뮤직비디오 티저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16일 오후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 ‘신선놀음’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티저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의 주인공인 전우치를 모티브로 해 신선인 스트레이 키즈가 도깨비를 이끌며 신나게 놀음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화폭에서 튀어나온 듯한 장면처럼 구현된 수묵화 애니메이션, 일월오봉도와 호랑이 민화 등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소품이 볼거리로 자리해 눈길을 붙잡는다. 도술을 부리는 다크 히어로 신선 전우치를 오마주한 콘셉트, 중독성 강한 사운드, 전통적인 멋을 살린 영상미가 어우러져 흡인력을 높인다.타이틀곡 ‘신선놀음’은 붐뱁 기반의 힙합 곡으로 멜로딕한 탑라인과 강렬한 챈트가 대조를 이루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감상 포인트다. ‘세상의 틀을 벗어나 모든 것들을 마치 신선놀음하듯 즐기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스트레이 키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시리즈 ‘스키즈 잇 테이프’의 첫 작 ‘두 잇’에는 더블 타이틀곡 ‘두 잇’과 ‘신선놀음’, 수록곡 ‘홀리데이’, ‘포토북’, ‘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실린다. 신보는 현재 이들이 보여주고 싶은 가장 뜨겁고도 확실한 무드를 음악으로 표현했고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작업 참여해 음악색을 녹였다.스트레이 키즈의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은 오는 21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7 09:48
스타

‘마지막 썸머’, 오늘(9일) 폴킴 가창 세 번째 OST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 발매

가수 폴킴(Paul Kim)이 섬세한 감성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폴킴이 가창에 참여한 KBS2 새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의 세 번째 OST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는 사랑의 아픔과 마르지 않는 눈물로 고통받으며 비가 내려 이 슬픔을 감춰주기를 바라는 절절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담은 곡이다. 폴킴의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가 주인공들의 서사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특히 폴킴은 감미로우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보컬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아득한 그리움을 끌어안은 화자의 감정을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여기에 "내 사랑은 왜 언제나 아프고 / 내 눈물은 왜 항상 이렇게 마르지 않을까 / 오늘도 외로이 긴밤을 지새다 / 무거운 한숨만" 등 가사가 듣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이며 곡이 가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마지막 썸머' OST에는 국내 최고의 OST 제작 프로듀서로 주목받은 송동운 프로듀서가 OST 제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송동운 프로듀서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 'Beautiful(뷰티풀)',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등 4곡을 히트시킨 바 있다.지난 1일 첫 방송된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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