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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런닝맨’ 강훈♥지예은 위기?...남지현 등장에 질투 폭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강훈과 지예은의 러브라인이 첫 위기를 맞는다.7일 ‘런닝맨’ 제작진은 이날 방송될 강훈과 지예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이 강훈에게 “좋아하는 건 아니고 호감”이라고 밝히며 핑크빛 러브라인을 형성, 밀당을 이어나갔는데 이를 본 시청자들은 “도파민이 폭발한다”, “제3의 월요 커플 응원한다”, “그림체가 닮아서 안정감 있다”라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주 방송에서 두 사람이 위기를 맞이해 눈길을 끈다.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게스트 남지현과 피오가 출격했고 과거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남지현과 강훈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이에 멤버들은 “예은이보다 지현이랑 더 잘 어울린다”, “강훈이랑 지현이 턱이 닮았다”라며 하관 운명설을 제기해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을 알렸다.이에 지예은은 질투에 가득 차 “저도 피오님이 더 좋다!”라며 폭탄발언을 날렸고, 강훈은 “원래 나였잖아요!”라며 발끈해 새로운 사각 관계가 형성됐다. 한편, 피오 또한 자신과 천생연분인 사람이 있다며 뜻밖의 고백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강훈의 옆자리를 둔 지예은과 남지현의 신경전은 계속됐는데 물에서 깃발을 쟁취해야하는 미션에서 두 사람 모두 파트너로 강훈을 지목하며 환상의 케미를 예고했다. 짧지만 강한 남지현과 길지만 약한 지예은 두 사람은 피지컬 적으로 차이를 보이며 시선을 끌었는데 파트너 강훈과 함께 우세한 기록을 세우게 될 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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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녀’ 최진혁vs백서후, 정은지 놓고 신경전

‘낮밤녀’ 배우 최진혁과 백서후가 정은지를 사이에 두고 기싸움을 벌인다.7일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8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임순(이정은)과 진하게 얽혀 있는 두 남자 계지웅(최진혁)과 고원(백서후) 사이에 팽팽한 언쟁이 오갈 예정이다.서한지청 단체 회식 자리를 화끈하게 뒤집어놓은 임순은 갑작스러운 체력적 한계를 느끼고 해가 지기 전 서둘러 집에 돌아가려 했다. 그러나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듯한 고원의 한 마디에 임순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고 한 번 흐려진 정신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안겼다.일몰에 맞춰 본캐로 돌아온 이미진은 고원의 어깨너머로 보이는 계지웅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정신을 잃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강철체력을 자랑하던 이미진, 그리고 임순이 갑작스레 쓰러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쓰러진 이미진을 걱정스러운 얼굴로 보고 있는 계지웅과 고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계지웅이 고원을 약물 오남용 혐의로 검거한 만큼 두 사람의 악연은 이미 서울에서부터 시작됐기에 이미진의 응급실 안에서 다시금 부딪힌 두 사람 사이에는 서늘한 기류가 맴돈다. 그런 계지웅과 고원 사이에 놓인 이미진은 이 사태를 무마하려는 것처럼 어색한 미소를 띠고 있다. 계지웅에게는 고원과의 관계를, 고원에게는 이중생활을 해명해야 할 위기에 놓인 이미진이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 호기심을 높인다. ‘낮밤녀’ 8회는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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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첫 사극 ’선덕여왕’ 출연 부담”…8년 만 예능 (‘백반기행’)

배우 이요원이 ‘백반기행’을 통해 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이요원과 함께 ‘찬란한 역사의 도시’ 수원특례시로 떠난다.이요원은 식객 허영만을 놀라게 한 ‘족발 쌈 먹방’부터 결혼에 대한 솔직 담백 토크,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식객과의 티키타카까지 이날 그동안 숨겨온 예능감을 발산한다는 전언이다.이요원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덕여왕(덕만공주) 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았는데, 선덕여왕’ 제의를 받았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부담스러웠던 첫 사극 연기에 힘이 된 건 처음 맛보는 음식들이었다”며 남다른 음식 사랑을 내비친다.그런가 하면, 이요원은 ‘3남매 엄마’로서의 일상도 전한다. 이요원은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영재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 변신한 바 있다. 이요원은 “당시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공감이 많이 됐고, 주변인의 이야기처럼 느껴져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가장 공감됐던 대사를 밝힌다. 이어, 식객의 “아이를 키우는 스타일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이요원과 식객은 수육과 맑은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아귀 맛집을 찾는다. 아귀의 풍미를 한껏 올리기 위해 식객이 손수 나서 양념장을 만드는데, 그 맛에 이요원이 특급 칭찬을 날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두 식객은 10년가량 연구한 씨육수로 삶은 족발 한 상과 간장양념 비빔냉면도 만나본다.‘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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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 “장재경 떠나 보내야 한다니 서운…최선 다한 작품” 종영소감

최종회를 앞둔 ‘커넥션’의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난 13회에서 장재경(지성)은 밀항을 시도하려는 공진욱(유희제)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되며 대형 파국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이와 관련 ‘커넥션’ 주역 5인방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이 최종회를 앞둔 심정과 자신이 뽑은 명장면, 최종회 관전 포인트와 시청자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남겼다.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을 연기한 지성은 “오랜만에 만난 작품인 ‘커넥션’은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이다. 이제 장재경을 떠나보내야 한다고 하니 정말 서운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성은 명장면에 대해 “하나만 뽑기 힘들다. 장재경으로 살았던 모든 순간이 하나하나가 소중했다”며 “최종회에서도 빛날 배우들의 열연과 얽히고설킨 감정선, 장재경의 운명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 지성은 “‘커넥션’은 저희들만의 메시지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한 작품이었다. 시청자분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장재경(지성)과 함께 진실을 쫓는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을 연기한 전미도는 “벌써 마지막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며 명장면으로 3회 오윤진과 장재경의 화장실 대치 씬을 뽑았다. 전미도는 “개인적으로 오윤진이 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장재경이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고 하던 씬이 인상 깊었다. 마약에 중독된 장재경이 금단현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다른 측면으로 공포스럽게 살린 것 같아 많은 분들이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전미도는 이어 “박준서(윤나무)의 죽음이 결국엔 무엇을 남기고 갔는지, 또 그것은 남아있는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에게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그동안 커넥션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너써클 브레인이자 자신의 욕망을 위해 친구를 앞세워 레몬뽕 사업을 벌인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의 권율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 끝난다니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고, 좀 더 길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거기에 많은 분들께서 ‘커넥션’을 즐겨주시니 그 어느 때보다도 떠나보내기 아쉽다”라며 벅찬 소감을 건넸다. 이어 권율은 “매회 배우분들이 정말 미친 연기들을 보여준 만큼 명장면이 너무 많아 꼽기 힘들 정도지만, 그래도 꼽아보자면 아지트에서 원종수(김경남), 오치현(차엽)과 함께한 씬들이 대부분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남다른 ‘이너써클’ 우정을 뽐냈다. “최종회까지 늦출 수 없는 긴장감과 결국 삐뚤어진 우정의 끈들이 각자 어떤 결과들로 돌아올지 지켜봐 달라”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한 권율은 “박태진 캐릭터를 흥미 있게 봐주시고 끝까지 ‘커넥션’에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금형그룹 외아들이자 이너써클 리더지만 아버지의 인정이 고픈 열등감 덩어리 원종수 역의 김경남은 “한 주 한 주 방송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지내왔는데 벌써 종영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 그만큼 작품을 함께한 사람들에게 애정이 컸고,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김경남은 저강고 동창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이는 염습실 장면과 정윤호(이강욱), 정상의(박근록)와 함께한 아지트 씬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친구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열망과 성격들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밀도 있게 부딪혔던 장면으로 촬영을 할 때나 방송으로 볼 때나 굉장히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김경남은 “그동안 저희 ‘커넥션’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년 지기 동창의 의문스러운 죽음으로 시작돼 수많은 커넥션으로 얽히고설켜 있던 실마리가 어떻게 풀릴지, 그 안에 변질된 우정의 최후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끝으로 보험회사 ‘투스타 홀딩스’의 대표이자 박준서의 보험과 유언장 작성에 도움을 준 허주송 역 정순원은 “커넥션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시청자분들의 말씀대로 마지막 회가 다가오는 게 아쉬울 만큼 저 또한 드라마 ‘커넥션’을 너무 좋아했다. 한동안은 ‘커넥션 앓이’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순원은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위기에 빠진 오윤진을 구하는 헐크주송 장면을 최애한다”라고 전하며, 극 중 분위기 메이커였던 허주송과 동기화된 모습을 보였다. 정순원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쏟아진다”며 “또 이런 행운 같은 드라마를 만나기를 기도하며 애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커넥션’ 최종회인 14회는 오늘(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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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팀장’ 신하균 뜬다…tvN ‘감사합니다’ 오늘(6일) 첫방

배우 신하균 주연의 ‘감사합니다’가 시청자를 찾아온다.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는 JU건설의 신임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사팀원들의 강렬한 대면식이 성사된다.극 중 신차일은 온갖 거물급 비리와 횡령 사건을 해결하며 감사의 신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을 정도로 감사계에서는 알아주는 능력자다. 야금야금 돈을 횡령한 범인을 감사해 경찰에 넘기고 난 뒤 다음 타깃을 물색하던 중 온갖 비리와 횡령,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벌어지는 JU건설이 신차일의 레이더망에 들어온다.때마침 새로 사장이 된 후 회사 내부 개혁이 절실한 황세웅은 신차일을 스카웃,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기 시작한다. 이러한 황세웅의 부름을 받고 나타난 신차일은 JU건설의 뿌리부터 차근차근 바꾸기 위한 청소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공개된 사진에는 JU건설 감사팀으로 첫 출근한 신차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새로 호흡을 맞추게 될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전부터 각종 서류를 훑어보며 일에 몰두해 감사의 신이라는 별명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든다.풍문으로만 듣던 감사팀장의 범상치 않은 포스에 감사팀원들 역시 경직되기는 마찬가지인 상황. 신입사원 구한수(이정하)부터 차장 염경석(홍인), 대리 문상호(오희준)까지 모두가 신차일의 눈치를 살피고 있어 과연 이들이 진정한 한 팀으로 뭉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남김없이 박멸할 감사팀장 신하균과 감사팀의 강렬한 첫 만남이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2:49
연예일반

변우석 서울 팬미팅 D-1… 잘생긴 얼굴에 해맑은 미소

배우 변우석이 5일 서울 팬미팅 개최 하루 전, 자신의 SNS에 사진 3장과 영상 1개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변우석은 자신이 광고를 맡은 스포츠 의류 매장 앞에 서서 자신의 사진을 바라보고 웃고 있다.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었으며 배우 인생 첫 전성기를 맞이했다. 또 최근 ‘서머 레터’ 팬미팅 투어를 통해 대만, 태국, 필리핀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변우석이 팬미팅 투어를 위해 출국을 할 때마다 많은 팬들이 모이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한편, 변우석은 오는 6~7일 이틀간 서울장충체육관에서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서울 팬미팅을 개최한다. 변우석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 팬미팅은 시야제한석까지 오픈됐으며 모두 매진됐다.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예매는 지난 5월 27일 최초 오픈됐다. 당시 사이트에는 약 70만 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예매 전쟁이 일었다. 팬미팅 표가 순식간에 매진됐으며 곧 중고 거래 사이트에 티켓 양도글이 올라왔다. 정가 7만 7000원에 팔리던 티켓은 ‘플미’(웃돈)가 붙어 500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사기를 당한 피해자도 생기는 등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18:11
연예일반

체리블렛 지원, 첫 단편영화 도전…‘‘너’가 되는 순간’ 캐스팅

그룹 체리블렛 출신 배우 허지원이 새 영화 ‘‘너’가 되는 순간’에 출연한다.‘‘너’가 되는 순간’은 불안정한 고용과 생계 문제를 홀로 감당하는 25살의 사회초년생 은정(허지원)이 상처를 가진 17살의 고등학생 도희(박산하)와 얽히면서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 편집장 출신의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재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허지원은 계약 종료를 앞둔 냉혹한 현실 속에서 모아둔 돈이나 내세울 것 하나 없는 하루살이 계약직 은정을 연기한다. 허지원은 그룹 체리블렛 해체 전부터 웹드라마 ‘리플레이’, ‘하트웨이’, ‘무장해제 로맨스’, 미드나잇 호러’ 등으로 꾸준히 배우로 연기 활동해왔다. 이번 작품은 허지원이 도전하는 첫 단편 영화다. 허지원과 호흡을 맞출 배우 박산하는 가족에 대한 결핍과 상처를 가진, 사람을 대하는 것에 서투르지만 은정을 만나 차차 마음을 열고 자신의 목표를 찾아가게 되는 고등학생 도희를 연기한다. 52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박산하는 최근 연극 ‘카페신파’ 등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너’가 되는 순간’은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털어놓을 줄 모르는 은정과 또래를 대하는 것에 서투른 도희가 서로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둘의 모습과 두 사람에게 펼쳐질 ‘내일’에 대한 희망의 가능성을 그려낼 예정이다.한편 ‘‘너’가 되는 순간’은 2025년 공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8:09
연예일반

‘대세’ 변우석, NH농협은행 새 광고모델 발탁 [공식]

대세 배우 변우석이 NH농협은행의 새 얼굴이 됐다.NH농협은행은 새 광고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아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국내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NH농협은행은 다정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력을 지닌 변우석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씨와 함께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트렌디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은행으로 다가가겠다”며 “앞으로 변우석 모델과 TV CF,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2:07
스포츠일반

[이석무 파이트클럽] '경기 3시간 전 오퍼' 댄 이게는 어떻게 UFC의 영웅이 됐나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UFC 303'. 메인이벤트로 열린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 대 도전자 유리 프로하스카(체코)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은 불과 2주 전에 성사됐음에도 최고의 '레전드' 경기가 됐다.하지만 이 대회의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경기 3시간 전에 오퍼를 받고 옥타곤에 오른 댄 이게(미국)였다. 이게는 그전까지 UFC 페더급에서 랭킹 10위권 밖에 자리한 그저그런 선수였다. 2021년 6월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판정패한 적도 있다.이게는 대회 당일 오후까지도 자신이 옥타곤에 올라가 경기를 치를 것이라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라스베이거스 자신의 집에서 음악을 들으며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 조용하고 평온한 주말 오후를 즐기는 중이었다. 휴대전화도 '방해 금지' 모드로 설정돼있었다.그런데 3시간 뒤 그는 UFC 옥타곤에 서 있었다. 그리고 대회 코메인이벤트에서 떠오르는 신성 디에고 로페스(브라질)와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결과는 심판전원일치 판정패.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였다.그래도 이게는 대충 싸우지 않았다. 1, 2라운드는 수세에 몰렸지만 3라운드에서 놀라운 반격을 펼쳤다. 로페스를 거의 벼랑 끝까지 몰고 갔다. 누구도 그렇게 싸울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팬들은 패한 이게에게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날 대회 전체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뭉클한 장면이었다.자세한 상황은 이랬다. UFC 사업 분야 최고 책임자이자 매치메이커인 헌터 캠벨은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의 세컨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오르테가가 몸상태 이상으로 코메인이벤트 경기를 출전할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41분. 이미 대회 언더카드 경기가 시작해 1시간 정도 지난 상태였다.다급해진 캠벨은 이게의 집이 라스베이거스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게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매니저는 이게에게 급히 연락했다. 이게는 마사지를 받으며 잠든 상태였다.마침 아내가 전화를 받았다. 아내는 뭔가 중요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이게를 깨웠다. 잠이 덜 깬채로 전화를 받은 이게는 처음에 왜 오르테가의 기권 사실을 자신에게 얘기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그런데 매니저가가 말했다. "너 로페스랑 싸우고 싶어?'그때 이게는 상황을 이해했다. "좋아요"매니저가 다시 말했다. "오늘 밤"이게는 놀라 반문했다. "뭐라구요?"대회 당일, 그것도 몇 시간전에 경기에 출전하는게 가능한 일인지 이게는 궁금했다. 보통은 불가능하다. 미국에서 UFC 등 종합격투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최소한 하루 전에 주체육위원회가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고 통과해야 한다.하지만 UFC 책임자인 캠벨은 예외 조항을 알고 있었다. 네바다주의 경우 주체육위원회 위원장이 자신의 재량에 따라 예외적으로 경기를 승인할 수 있다는 것을.마침 이게는 오는 7월 20일에 열릴 UFC 대회를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상태였다. 체중도 감량 중이어서 큰 문제되지 않았다. 마침 로페스와 체중이 비슷했다. 165파운드(약 74.8kg) 계약체중 경기로 성사됐다. 누군가가 미리 계획한 것처럼 모든 것이 극적으로 맞아 떨어졌다.그런데 또다른 문제가 있었다. 이게를 도와줄 세컨을 불러모으는 일이었다. 이게는 급하게 자신의 코치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침 코치는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출전하는 다른 선수를 돕기 위해 대회 현장에 있었다. 이 역시 우연의 일치였다.그래도 이게를 도울 세컨이 더 필요했다. 코치는 평소 친분이 깊은 전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에게 전화했다. 스트릭랜드는 라스베이거스 사막에서 바이크를 타는 중이었다. 연락을 받은 스트릭랜드는 지체없이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스트릭랜드가 뜬금없이 세컨으로 등장한 이유였다.급하게 경기장에 도착한 이게는 곧바로 체중계에 올라 간단히 체중을 잰 뒤 UFC가 미리 준비한 경기복을 입고 옥타곤에 올랐다. 말 그대로 각본없는 드라마였다. 평범한 파이터였던 이게는 하루 아침에 모두가 존경하는 '영웅'이 됐다. 물론 갑작스런 출전을 통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대전료도 챙겼다. 이게는 경기 후 ESPN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난 그동안 데이나 화이트 대표로부터 한 번도 진정한 존중을 받았던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경기를 치른 뒤 전에 보지 못했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믿어지지 않는 일이 내게 벌어졌다.UFC 책임자인 캠벨도 대회 후 인터뷰에서 이게를 급히 대타로 부른 이유를 털어놓았다."이게는 2017년 뉴욕의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 내게 '나는 이 세상의 누구와도 싸울 수 있다. 쓰러져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고 큰소리쳤다. 오르테가가 아웃되고 다급한 상황에서 이게가 한 말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말을 지켰다" 2024.07.05 07:10
연예일반

[오! 뜨뜨] '화인가 스캔들'→'상상친구', 매운맛·순한맛 다 있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화인가 스캔들‘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오완수와 그의 경호원 서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오완수와 서도윤의 멜로 서사 위로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 등이 버무러지며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챙겼다. 드라마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세자매’, ‘사랑만 할래’ 최윤정 작가가 각본을 썼다. 주인공 오완수와 서도윤은 김하늘, 정지훈이 각각 연기한다. 두 사람 모두 OTT 시리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보여줬던 안정된 연기로 극을 힘 있게 끌고 나간다.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는 정지훈의 액션은 놓쳐서 안 될 관전 포인트다. #넷플릭스: 스프린트 ‘스프린트’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되고자 치열하게 훈련하는 전 세계 최고의 단거리 육상 선수들을 모습을 찍은 6부작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2022년 미국육상연맹 뉴욕그랑프리 여자 200m 1위를 차지한 샤캐리 리처드슨을 비롯해 노아 라일스, 셰리카 잭슨 등이 출연한다.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세계적인 단거리 선수들의 여정과 대회에서의 활약이 담기는 가운데,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해 평생을 바치는 부담과 강인한 정신력까지 포착하며 선수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넷플릭스: 상상친구스튜디오 포녹이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어린 어맨다와 러저의 눈을 통해 인간성과 창의성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러저는 어맨더가 흥미로운 환상의 모험을 함께하기 위해 상상으로 만들어낸 소년으로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영화는 갑자기 혼자가 돼 ‘상상친구 마을’로 온 러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을 맞닥뜨리면서 시작된다.원작은 A. F. 해럴드가 쓰고 에밀리 그래빗이 그린 동화책 ‘세상에 없지만 완벽한 상상친구’로, 스튜디오 지브리 제작팀에 몸 담았던 애니메이터 모모세 요시유키가 연출을 맡았다. 모모세 요시유키 감독은 어맨다와 러저를 통해 사랑과 상실, 그리고 상상이 가진 치유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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