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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구필수’ 윤두준 “정동원 깡다구 나도 필요해”[일문일답]

“강렬하지 않아도 오래오래, 볼수록 미소 지어지는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마친 연예계 데뷔 13년 차 아이돌이자 배우 윤두준은 강렬하면서도 겸손하게 인생 목표를 말했다. 윤두준은 지난 23일 종영한 ENA ‘구필수는 없다’에서 20대 청년사업가 정석 역을 맡아 그 만의 에너지로 시청자에게 미소를 안겼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이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윤두준은 작품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스타트업이라 믿으며, 어머니와 사랑하는 여자의 행복을 위해 성공을 갈망하는 정석을 연기했다. 윤두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에 있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드라마를 끝낸 소감은. “작품 촬영 기간이 길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배웠고, 보람찼다.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앞으로 ‘연기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활동에 있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작품 촬영에 내 모든 걸 쥐어짰다. 캐릭터가 성장하는 인물이다 보니 16부작 동안 캐릭터의 변화를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많이 된 작품이다.” -곽도원과의 호흡은 어땠나. “곽도원 선배는 선생님 같았다. 혼자 고민했던 부분을 곽 선배가 직접 나서서 ‘내가 정석이라면 이렇게 할 것 같다’며 명확하게 가르쳐줬다. 또 선배는 작품에 있어 완벽주의자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작품에 집요하게 임하는 선배의 태도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단어, 지문 하나하나를 계속 의심하고 감독,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한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무언가에 임할 때 반의반이라도 디테일을 챙겨야겠다고’ 다짐했다.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다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가서는 선배의 모든 행동이 이해됐다. 선배의 눈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였다. -4년 만의 복귀작이라 긴장되진 않았나. “전역 후 머릿속이 백지화되듯, 그동안 어떻게 연기했고 촬영했는지 기억이 안 났다. 연기에 있어 어떻게 울고 웃었는지 희미했던 찰나 작품에 출연했다. 입대한 시간 동안,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 스타일에도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흐름을 쫓아가지 못할까 봐 마음 한쪽 걱정이 앞섰다. 촬영 시작 전에 이런 걱정이 있었고, 막상 촬영에 돌입하니 현장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까’하는 고민이 더 우선시 됐다.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촬영 현장이 마치 연구소 같았다. 실제로 연구소를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모든 배우가 연구원처럼 공부하듯이 연기에 집중했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리허설이 두시간 넘게 진행됐던 경험은 처음이었다. 리허설이 길어져 실제 촬영을 못 했던 적도 있다. 또 곽 선배와 미리 만나 대본도 함께 읽어보고 미리 긴장감을 떨칠 수 있는 시간도 가진 적이 있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나. “부모님의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작품 촬영 이후 부모님이 ‘재미있게 봤다고’ 말씀해주신 건 처음이었다. 또 부모님이 처음으로 마지막 회까지 시청한 작품이었다. 어머님이 동원이 팬이셨던 것 같기도 하다. 하하하. 실제 어머니 부탁으로 동원이 사인을 받은 적도 있다.” -정동원과의 호흡은 어땠나. “촬영장에서 제일 가까이 지낸 친구다. 평소에는 사촌 동생 같은 느낌인데 촬영만 들어가면 눈빛이 변한다. 겁이 없는 친구이기도 하다. 동원이는 뭐든지 ‘하면 되죠’, ‘해볼게요’라며 항상 당당하게 말한다. 옆에서 보면서 ‘저런 깡다구가 나에게도 필요겠구나’ 생각했다.” -출연작 중 사전제작은 처음인데 어땠나. “일단 단점은 촬영 기간이 길다는 것이다. 장면을 연이어 찍을 때 특히 힘들다. 장점은 기회가 많고, 조금 더 연기를 디테일하게 할 수 있다. 작품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만족감도 다르다. 제작 기간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제작이라 중간에 하이라이트 앨범 활동도 가능했다. 원래 스케줄대로라면 못 했을지도 모른다.” -20대 청년 사업가 역을 어떻게 준비했나.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캐릭터다. 안하무인의 청년이 한순간에 고꾸라져 힘든 시기를 겪다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 성장한다. 연기하며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표현할 것인가’와 ‘시청자가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인물로 풀어갈까’ 사이를 고민했다. 사실 인생에서 큰 고난과 역경을 맞이한 적이 없다. 따라서 감정을 추측하며 캐릭터를 풀어갔다. 아쉬운 건 내 안에 없던 모습을 꺼내서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 역량이 부족했다.” -배우로서 인생의 전환점은 언제였나. “‘식샤를 합시다’ 작품 이후 전환점을 맞았다. 이 작품을 시작했을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일주일에 1회 방송했기에 촬영 시간도 여유로웠다. 정말 멋 모르고 촬영했던 것 같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며 겁 없이 연기를 즐겼다. 당시에 드라마 시청률은 미비했지만, 반응이 너무 좋아서 놀랬다. ‘식샤를 합시다’ 출연 후 마음이 조금씩 무거워지며 연기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20대와 30대 제일 다른 점이 어떤 건가. “눈 깜짝할 사이에 20대가 지나갔다. 20대가 오히려 더 힘든 시기라고 생각한다. 내 20대는 너무 화려하고 행복했지만,그게 다였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했다. ‘20대에 달리지 않으면 30, 40대를 걱정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그런 생각이 자리 잡았다. 그렇지만 지금 20대들에게 나처럼 하지 말라고 하기엔 무책임한 것 같다. 30대는 군대로 인해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 “이제서야 장르극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평소에는 주변 사람들이 ‘하고 싶은 작품이 있냐’ 물으면, 없다고 답했다. 이제는 하고 싶은 것을 말해보려 한다. 심리극 보는 걸 좋아해 도전하고 싶다. 심리극을 보면서 ‘내가 이런 작품에서 연기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했다.” -인생의 가치가 무엇인가. “하이라이트가 내 가치다. 할 수 있을 때까지 하이라이트로 활동하는 게 큰 목표다. 얼마 전에 콘서트를 했는데 너무 행복했다. 매번 새로운 공연을 할 때마다 많은 라이트(팬덤)가 온다. 콘서트 준비 과정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높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했던 공연 중에 가장 즐거웠던 공연이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일단 하이라이트 활동을 최대한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혼자 운영하는 유튜브가 있다. 요즘 영상 찍는 것이 너무 즐겁다. 실제 하는 일에 도움도 많이 된다. 이때 아니면 공부를 못 할 것 같아서 유튜브 공부를 많이 하고 싶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많이 풀렸으니 해외도 나가고 싶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오래오래 강렬하지 않아도 보면 미소 지어지는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수로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걸 느꼈기에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아직 차기작에 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 예전에 출연했던 작품과 다른 좋은 작품을 많이 보며 연기 공부를 할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7 13:30
스타

채수빈, 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 체결

배우 채수빈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 측은 “드라마, 영화, 연극을 종횡무진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채수빈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수빈은 연극 무대로 데뷔, 탄탄한 연기력으로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깊이 있는 존재감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 MBC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SBS ‘여우각시별’, tvN ‘반의반’ 등에서 선보인 채수빈표 로맨스 감성은 많은 이들을 설렘으로 물들였고,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채수빈은 최근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에서 이 시대 청춘의 이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반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는 외모부터 경찰대학 신입생으로 완벽 변신해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을 예고한 채수빈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만들어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채수빈과 재계약을 체결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이 소속되어 있고,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에는 배우 김범, 손우현, 송승헌, 송하윤, 신승호, 신현수, 안소요, 오소현, 오혜원, 유연석, 이광수, 이다연, 이동욱, 이루비, 이미연, 이승헌, 이진, 임수정, 전소민, 정원창, 조윤희, 천영민, 최원명, 최희진, 한민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5 11:29
연예일반

김정우, 티빙 '장미맨션' 출연..임지연 남자친구 변신

배우 김정우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 출연, 존재감을 확인시킨다. ​ 오는 5월 13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임지연(지나)이 형사 윤균상(민수)과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 극 중 김정우는 임지연의 남자친구이자 약사인 동현을 연기, 강렬한 서스펜스 속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빈틈없이 채운다. 병원장 딸인 임지연과의 결혼을 결심하지만, 가족 소개를 차일피일 미루는 임지연에 조바심을 내는 인물이다. ​ 그간 드라마 ‘반의반’, ‘지리산’, 영화 ‘밀정’, ‘마스터’, ‘악질경찰’ 등을 거치며 다양한 캐릭터의 면면을 보여준 김정우. 최근에는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충실한 경호원 우병준 역으로 합류했다. 이렇게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장미맨션’까지 호연을 선보일 김정우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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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눈컴퍼니 전속계약 "탄탄한 내공 가진 배우"

배우 김정우가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배우 김정우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탄탄한 내공을 가진 배우 김정우가 배우로서의 신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영화 ‘밀정’으로 연기 경력을 시작한 김정우는 영화 ‘마스터’, ‘성주’, ‘악질경찰’, ‘어나더 미’ 등의 크고 작은 작품을 거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크린을 넘어 드라마에 도전, tvN ‘반의반’, ‘지리산’에서 단단한 화면 장악력을 선보이며 그 존재감을 확인케 했다. 특히 ‘반의반’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뜨거운 연구 열정을 지닌 MIT 출신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김훈을 연기하며 대중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바 있다. 김정우는 “내가 갖고 있는 고민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그리고 연기를 대하는 태도와 생각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회사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함께하게 된 눈컴퍼니에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김정우는 폭넓은 지지와 지원을 받으며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할 전망이다. 중량감이 느껴지는 눈빛과 유연하고도 대담한 연기, 선명한 색이 돋보이는 배우 김정우가 앞으로 부지런히 쌓아갈 필모그래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김정우가 전속계약을 맺은 눈컴퍼니는 김정우를 비롯해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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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누리, MBC '내일' 캐스팅…김희선-이수혁과 호흡

신인 배우 김누리가 MBC 새 금토극 '내일'에 캐스팅됐다. 3월 첫 방송될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극.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 중 김누리는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인도 관리 팀원 장재희 역을 맡았다. 장재희가 속한 인도관리팀은 팀장 이수혁(박중길)을 중심으로 주마등 내 망자를 인도하는 팀이며,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위기관리팀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위치에 있다. 이 속에서 김누리는 냉철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김누리는 다수의 웹드라마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반의반' '속아도 꿈결' 영화 '구라, 베토벤' 등에 출연했다. 꾸준히 쌓아온 연기력과 또렷한 딕션, 매력적인 외모로 '내일'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2.02.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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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소현, JTBC '서른, 아홉' 캐스팅 확정

신예 배우 신소현이 '서른, 아홉'에 캐스팅 됐다. 2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다. 드라마 '남자친구', 영화 '82년생 김지영' 유영아 작가, 드라마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의 워맨스가 예고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신소현은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어 갈 중심인물 손예진의 아역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자상한 아버지와 너그러운 어머니, 성격 좋은 언니 사이에서 자라온 미조가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동갑내기 친구 찬영, 주희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풋풋하게 그려낼 그의 연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신소현은 드라마 '반의반'을 시작으로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서 고등학생 패션 인플루언서 한초현 역을 맡아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출연 중인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는 하루아침에 아싸(아웃사이더)에서 인싸(인사이더)로 등극한 주인공 유민재 역으로 발돋움 중이다. 차곡차곡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른, 아홉'을 통해 새로운 필모그래피 퍼즐 조각을 끼워나갈 신소현이 어린 차미조 역으로 어떤 매력을 안겨줄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2.01.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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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 하현상, 4월 2일 '심야영화' 컴백

밴드 호피폴라의 하현상이 5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29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하현상이 4월 2일 새 디지털 싱글 ‘심야영화’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신곡명과 발매일자가 적힌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심야영화’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앨범 ‘3108’ 이후 하현상이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하현상은 앞서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3108’로 호피폴라 활동 때와는 다른 하현상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증명한 바 있다. 하현상은 2019년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호피폴라의 멤버로,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반의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등 인기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색을 선보여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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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누리, 영화 '구라, 베토벤'으로 첫 스크린 데뷔

신예 김누리가 장편 독립 영화 '구라, 베토벤'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25일 개봉한 '구라, 베토벤'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스스로가 부정하는 거장 베토벤의 진실과 인간들의 거짓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살인 누명을 쓴 영화 감독과 그 주변 인물들이 약속과 배신을 거듭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김누리는 극중 손예은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으로서 열연을 펼친다. 의리를 지키기보단 돈을 많이 버는 톱스타가 되고 싶은 신인 여배우다. 살인 누명을 써 설 자리를 잃은 감독이 톱스타로 만들기 위해 애지중지하며 올인하는 인물로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김누리는 배우로서 차근히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배우다.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웹드여신'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tvN '반의반'에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꿰찬 영화 '구라, 베토벤'에서는 꽉 찬 연기력으로 신인답지 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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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누리, 영화 '구라, 베토벤' 주연 꿰찬 당찬 행보

신인 배우 김누리가 장편 독립 영화 '구라, 베토벤'을 통해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오늘(25일) 개봉한 '구라, 베토벤'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스스로가 부정하는 거장 베토벤의 진실과 인간들의 거짓된 '구라'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살인 누명을 쓴 영화 감독과 그 주변 인물들이 약속과 배신을 거듭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김누리는 '구라, 베토벤'에서 손예은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으로서 나섰다. 극 중 손예은은 의리를 지키기보단 돈을 많이 버는 톱스타가 되고 싶은 신인 여배우다. 살인 누명을 써 설 자리를 잃은 봉수 감독(봉수)이 톱스타로 만들기 위해 애지중지하며 올인하는 인물이다.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김누리.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웹드여신'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tvN '반의반'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꿰찬 '구라, 베토벤'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라, 베토벤'은 지난 2020년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독립영화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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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눈컴퍼니 새 둥지 "즐겁게 연기하고 싶다"[공식]

배우 이상희가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14일 이상희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눈컴퍼니는 “‘모든 시민의 얼굴을 담은 배우’라 불리는 이상희이기에 어떤 캐릭터든 인물 그 자체가 돼 관객을 집중케 만드는 그의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연기에 첫 발을 내디딘 이상희는 영화 ‘눈꺼풀’, ‘철원기행’, ‘연애담’, ‘누에치던 방’, ‘물 속에서 숨 쉬는 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당신의 부탁’, ‘겨울밤에’ 등 독립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특히 2017년 ‘연애담’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 자신을 더욱 넓게 알리며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후 ‘미스트리스’, ‘라이프’, ‘봄밤’, ‘검사내전’, ‘반의반’ 등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OCN ‘미스트리스’ 속 비밀을 품고 있는 조선족 보모 ‘박정심’부터 JTBC ‘검사내전’ 속 6년차 검사이자 육아에 치여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오윤진’까지, 드라마를 통해 이상희라는 배우가 담고 있는 여러 가지 얼굴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상희는 “’시절인연(時節因緣)’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눈컴퍼니와 만나게 된 것이 보이지 않는 연의 이어짐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 인연의 힘으로 새로운 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또 한 번 재미있게, 즐겁게 연기하고 싶다”며 눈컴퍼니에 둥지를 틀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눈컴퍼니는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 등의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이상희는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촬영을 끝마쳤으며, 극중 교사 박선화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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