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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혜리, 새 사랑 찾았다…댄서 우태와 열애 [종합]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다시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댄서 우태다.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1일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사실무근”과 같은 부인이 아닌 여지를 남겨둔 공식 입장을 밝힌 것.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셈이다. 실제 한 연예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귀띔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이 영화에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걸즈’ 리더 필선 역으로 출연했으며, 우태는 안무가로 힘을 보탰다. 교제 기간은 약 1년으로, 두 사람은 최근에서야 지인들에게 열애 소식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혜리는 배우로 전향,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했다. 올 초에는 U+tv 시리즈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우태는 코레오그래피를 주 장르로 하는 댄서로, 2022년 방영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1 13:51
스타

혜리, 댄서 우태와 열애설… 소속사 “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

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댄서 우태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일 이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이혜리가 우태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지난 2월 공개된 유플러스tv 드라마 ‘선의의 경쟁’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우태는 엠비셔스 소속 댄서로 지난 2022년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12:37
드라마

역시 대세, 손석구·소지섭도 제쳤다…정준원, 브랜드평판 1위 [공식]

정준원이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배우 브랜드평판 2025년 6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정준원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손석구, 3위는 소지섭이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5월 24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영화, OTT에서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62,09,2347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2025년 6월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정준원, 손석구, 소지섭, 고윤정, 공명, 추영우, 이준영, 박지훈, 이재인, 강유석, 박보검, 신시아, 김다미, 박보영, 강하늘, 이병헌, 육성재, 이재욱, 이준혁, 김소현, 김지연, 한예지, 조보아, 엄지원, 안재욱, 한지민, 김혜자, 홍화연, 정경호, 장동윤 순이었다.​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정준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517,134 미디어지수 1,449,141 소통지수 1,335,096 커뮤니티지수 1,446,9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48,349로 분석됐다.​2위 손석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1,789,531 미디어지수 1,078,463 소통지수 1,010,798 커뮤니티지수 1,571,8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50,604로 분석됐다.​ 3위 소지섭 브랜드는 참여지수 1,525,027 미디어지수 1,024,684 소통지수 1,536,423 커뮤니티지수 956,0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42,154로 분석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4 15:17
연예일반

엄태웅, 9년만 안방극장 복귀에… 아내 윤혜진 “기적 같다”

배우 엄태웅이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엄태웅의 부인인 발레리나 출산 윤혜진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영화 ‘아이 킬 유’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밝혔다.그는 “그동안 조용히 마음 다잡으며 버텨온 시간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과연 이런 날이 정말 올 수 있을까. 답 없는 기다림 속에서 기대도 해보고, 상상도 해보고, 또 한편으로는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십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적었다.이어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교롭게도 GV 상영일인 7월 9일은 올해 제 엄마의 생신이다. 우연일 수 있지만 왠지 모르게 엄마가 지켜주고 계신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고 울컥한 심정을 전했다.또 윤혜진은 “모든 건 여러분 덕분”이라며 “그간 묵묵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엄태웅은 2016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당시 그는 마사지 업소의 종업원 A 씨로부터 성폭행을 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A 씨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나며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그러나 성매매 혐의는 인정되어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7:48
연예일반

“우리가 무슨 직장 동료야?”…이종석→문가영 ‘서초동’ 캐릭터 티저

어쏘 변호사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각양각색 개성으로 ‘서초동’을 가득 채운다. tvN 측은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7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서초동 법조타운 형민빌딩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특징을 차례차례 담아냈다. 먼저 이직과 개업이 빈번한 어쏘 변호사들 사이 무려 9년째 월급쟁이 변호사의 삶을 유지하고 있는 능력치 만렙 안주형(이종석)은 “그냥 시키는 일 하는 게 제일 마음 편해”라며 현재 상황에 완전히 적응한 듯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다.반면 이제 막 어쏘 변호사가 돼 서초동에 첫 출근한 강희지(문가영)는 안주형을 비롯한 어쏘 변호사들부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걸며 은근한 ‘인싸력’을 뽐낸다. 모두가 피로에 찌든 출근길에도 홀로 쾌활하기만 한 에너자이저 조창원(강유석)은 밥친구들의 숱한 구박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다력을 자랑한다.매일 아침 눈썹이 휘날리게 뛰어다니는 프로 지각러 배문정(류혜영)은 회사생활과 패소로 인한 스트레스를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와 함께 먹는 밥으로 해소하며 식도력(食+지도력)을 발휘한다. 일로 인한 피로를 상여금으로 치료한 변호사 하상기(임성재)는 의뢰인 앞에서 전매특허 자본주의 미소를 지으며 사회생활 만렙의 포스를 풍긴다.능력치는 물론 친화력과 에너지, 식욕과 사회생활까지 함께 있으면 꽉 찬 육각형의 스펙을 자랑하는 ‘어변저스’ 5인방은 식사 시간만 되면 모여 음식과 정을 나누는 사이. “우리가 무슨 직장 동료야?”라는 안주형의 말처럼 직장 동료보다는 조금 더 가까워 보이는 이들의 관계가 흥미를 돋운다.이처럼 ‘서초동’은 만나면 투닥거리기 바쁘지만 서로의 끼니를 챙기는 것만큼은 진심인 ‘어변저스’의 유쾌한 서초동 라이프를 예고한다. ‘지금까지의 변호사는 잊어라!’라는 문구처럼 사명감과 정의 구현에 매진하는 영웅이 아닌 각자의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월급쟁이 변호사들의 일상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키운다.‘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19:19
예능

“시각장애인 父...스스로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 박정민, 진솔한 고백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연진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97회에는 배구 코트 위에 한 편의 드라마를 쓴 오가초 배구부 김민겸, 최용락 선수와 예순여섯 나이에 인턴이 된 오창규 그리고 출판사 대표가 된 배우 박정민이 출연한다. 배구 코트 위 한 편의 드라마를 썼던 오가초 배구부의 리베로 김민겸, 레프트 공격수 최용락 선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가초 배구부는 선수 부족이라는 현실 앞에 지난해 해체가 결정된 바. 금오초로 전학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민겸, 최용락 선수는 단 7명의 선수뿐이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로 기적을 썼던 오가초 배구부의 여정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폐렴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경기를 비롯해 후보 선수 없이 결실을 본 스토리가 감동을 전한다. 유재석도 빵 터지게 만든 초등학생 소년들의 풋풋한 연애담(?)과 배구를 향한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 그리고 "파이팅만큼은 지지 말자"라고 선수들을 다독이며 수많은 추억을 함께한 장효실 감독의 이야기까지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인턴'의 실사판이라 할 수 있는 66세 인턴 오창규 자기님의 에피소드도 관심을 모은다. 반도체 회사 부사장에서 마케팅 회사의 인턴 '올리버'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내가 아직 살아있다고 느꼈다"라는 오창규 자기님은 퇴직 8년 만에 새롭게 출근한 소회와 함께 만만치 않았던 구직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 오창규 자기님이 밝히는 시대별 달라진 회사 근태 문화와 함께 직접 탕비실 간식을 채워 넣는 일상도 만나볼 수 있다. MZ 상사와의 찰떡 케미를 비롯해 상사에게 삶의 지혜를 나눴던 특별한 일화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경험 많은 인턴과 MZ 상사와의 슬기로운 회사생활의 모든 이야기를 들어본다. 말맛 아는 배우에서 글맛 아는 출판사 대표가 된 박정민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독립 출판사 '무제'를 운영하며 배우로서 1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박정민은 '안식년' 소문에 대한 해명과 함께 같은 소속사인 배우 황정민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직접 명함까지 건넨 박정민의 '대표님 모멘트'를 비롯해 오히려 쉬는 동안 더 바빠진 일상도 흥미를 더할 예정. 1인 출판사로 시작해 현재 2인 체제가 된 근황과 함께 출판사에서 벌어진 직원과의 퇴근 해프닝도 웃음을 자아낸다. 시각 장애인 아버지를 위해 오디오북을 출간하게 된 사연 또한 깊은 감명을 남긴다. 박정민은 김금희 작가의 신작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오디오북으로 먼저 낸 배경에 대해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버지의 사연을 풀어낼 예정. "아버지가 눈이 안 보이는 것에 제가 자신을 동정하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스스로가 수치스럽고 꼴 보기 싫었다"라는 박정민의 진솔한 고백이 여운을 더할 전망. 이 외에도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다운 글솜씨로 고등학교 시절 처벌을 면제받은 사연과 함께 박정민의 반성문 잘 쓰는 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출판사 대표로서 만난 박정민의 모든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2:42
영화

레드벨벳 예리, 스크린 데뷔…‘강령: 귀신놀이’ 제29회 BIFAN 초청

그룹 레드벨벳 겸 배우 김예림(예리)의 스크린 데뷔작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서 선공개된다.11일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영화 ‘강령: 귀신놀이’가 제29회 BIFAN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사라진 언니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자영'이 모든 질문에 답하는 금지된 강령술을 친구들과 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 이번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공모전 영상을 빌미로 벌어지는 십 대들의 강령술을 다루는 이 작품은 단편 ‘캐비닛’, ‘잘 들었어요’ 등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은 감독 손동완의 장편 데뷔작으로, 촘촘한 스토리텔링과 세밀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정엽 프로그래머는 “호러 공식을 충실히 따르며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로 마치 강령술 현장에 있는 듯한 체감형 공포를 선사한다”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극중 김예림이 연기한 자영은 어릴 적 사라진 언니를 다시 만나고자 강령술에 참여하는 캐릭터다. 2015년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잠재력을 터트리고 최근 드라마 ‘내부자들’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이번 스크린 데뷔하는 만큼, 앞으로의 연기자 행보를 응원하는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한편 극중 야구 선수를 꿈꾸는 운동부 학생이자 동급생 자영만을 바라보는 동준 역은 배우 이찬형이 맡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경이로운 소문’, ‘빅토리’ 등 여러 화제작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다.여기에 ‘아름다운 세상’‘밤이 되었습니다’ 서동현, ‘안나라수마나라’‘사랑의 이해’ 오소현, ‘모범택시2’‘우리영화’ 김은비, 그리고 ‘목화솜 피는 날’‘트리거’ 박서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강령: 귀신놀이’에 합류해 기존 장르영화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한편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된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8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1 11:04
연예일반

‘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남편 강경준 사생활 언급에 “개인적 이야기”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형 PD를 비롯해 배우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이루다가 참석했다.이날 장신영은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것을 두고 “긴장이 많이 되고 설렌다. ‘나만 잘하면 된다’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촬영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대본을 읽으면서 빠져들었다. 연기자로서 만족할 만한 캐릭터”라고 자신했다.남편인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 탓에 시청자들의 집중이 힘들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감독님이 기회를 주셨기에 감사했다”고 운을 떼며 “연기에 목말라 있던 상황이었다. 죽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매 신 찍을 때마다 이게 내 연기의 마지막이구나 생각하면서 진심을 다해서 찍었다”며 “시청자분들이 그런 걸 보시면 ‘저 친구가 백설희(장신영)에 빠져서 연기하고 있구나’라고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장신영은 “진심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제 개인적인 것보다는 저희 드라마의 캐릭터와 내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월 비연예인 여성 A씨의 상간남으로 지목돼 A씨 남편 B씨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 측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당시 강경준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며 “그런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란 결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8월 개인 SNS를 통해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는 글을 올리며, 강경준을 용서했음을 알렸다.한편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2:52
드라마

[RE스타] 부상투혼까지…서현, ‘남주의 첫날밤’으로 인생캐 탄생하나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으로 이미지 변신에 제대로 성공할지 주목된다. ‘남주의 첫날밤’은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으로 평범한 여대생 K(서현)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 차선책(서현)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 이번(옥택연)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드라마는 ‘24시 헬스클럽’ 후속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서현은 극중 한 인물의 세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먼저 소설 속에서 신분과 재력을 모두 갖췄으나 단역으로서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차선책, 소설의 열혈 독자였다가 차선책의 몸에 영혼이 깃든 현실 여대생 K, 그리고 K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소설 속 중심인물이 되어가는 차선책 등이다. 서현은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인물 간 스토리, 사랑스럽고 때로는 엽기적이기까지 한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다”며 “현대에서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았지만 소설 빙의 후 잠시 당황하다 그 순간을 일생일대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수많은 일을 겪고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서현은 3단 변화를 겪는 캐릭터를 연기함에 따라 단아한 한복 차림과 더벅머리 등 상반된 스타일도 예고했다. 서현은 연기를 위해 부상투혼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실제 서현은 ‘남주의 첫날밤’ 촬영 당시 연기를 하다가 다리 부상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서현이 온몸을 내던졌다. 예컨대 극중 오물 밭에 굴러야 하는 설정에도 과감히 뛰어들었다”며 “로맨스를 그리는 과정에서도 외모 변신에 주저하지 않않았다”고 귀띔했다. 또 제작진은 “‘남주의 첫날밤’이 원작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지점이 많다. 그만큼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작업이 쉽지 않았음에도 서현이 캐릭터의 성격뿐 아니라 변모 과정을 당위적으로 표현하려 각고의 노력을 했다”며 “연기자로서 서현의 관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현은 배우로 데뷔한 지 어느덧 13년차로 연기 경력이 상당하다.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후 2013년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디딘 서현은 ‘도둑놈, 도둑님’, ‘시간’, ‘안녕 드라큘라’, ‘도적: 칼의 소리’, 영화 ‘모럴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 과정에서 이미지 변신도 게을리지 하지 않았다. ‘사생활’에서 경력 29년의 모태 사기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는 악마의 존재를 느끼는 퇴마사 등을 연기했다. 다만 서현이 소녀시대 활동 당시의 청순하고 바른 이미지를 뒤엎을 만한 인생캐릭터를 아직 탄생시키지 못한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는 평가다. 제작진은 “서현은 단아한 분위기로 등장해 점차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연기를 보여주는데, 이는 전작들에서 본 적 없는 서현의 새 얼굴”이라며 “서현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것을 ‘남주의 첫날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남주의 첫날밤’은 서현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시점이 중심이다. 그만큼 서현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연기력과 어설프지 않는 능숙한 코믹 연기가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서현이 이를 얼마나 해낼 수 있느냐가 작품의 인기는 물론, 이미지 변신 성공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5 06:51
스타

신예 김은비, 남궁민X전여빈 조력자 된다…’우리영화’ 출연

신예 배우 김은비가 드라마 ‘우리영화’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컴퍼니온이 4일 밝혔다. 오는 6월 1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영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은비는 제하의 조감독 유홍 역을 맡아 제하와 다음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홍은 특유의 반존대와 촌철살인 화법으로 사생활과 일을 기가 막히게 분리해 내는 ‘완성형’ 조감독인 인물로 김은비가 뿜어내는 신선한 매력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은비는 이전 SBS 드라마 ‘모범택시 2’에서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마음을 울리는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눈에 띄는 매력으로 하이틴 호러 영화 ‘넥스트(NEXT)’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김은비가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단편영화 ‘나는, 내가, 너를’은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고,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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