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입·경력사원 200여명 추가 채용
롯데관광개발은 5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일하게 될 신입 및 경력사원 200여 명을 31일까지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로는 카지노(테이블게임, 마케팅, 보안), 객실, 식음료, 조리, HAN컬렉션(회계, 상품기획, 기프트숍), 통합지원(재무, IT, VMD&플로리스트, 인사) 등 13개 부문이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하반기 850객실 추가 운영과 함께 개장 이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주 지역 인재 중심으로 추가 인력 확보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기존의 LT카지노 인력 외에 처음으로 테이블 게임 시프트 매니저, 핏 매니저, 핏 슈퍼바이저, 딜러 그리고 멤버십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카지노 전문인력을 새로 영입할 예정이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달 11일 개장 이후 이달 4일까지 일평균 300 명 수준의 입장객이 꾸준히 방문해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만큼 선전을 펼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을 통한 해외관광객의 입국이 추진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가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제주 드림타워 공식 홈페이지 내 채용 페이지에서 이달 31일 자정까지 진행되고 서류 합격자는 1, 2차 면접이 이루어진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05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