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건
스포츠일반

'10명이 두 자릿수 득점' 이문규호, 필리핀 완파하고 올림픽 1차예선 2연승

이문규호가 필리핀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프레 퀄리파잉 토너먼트 2차전 필리핀과 경기에서 114-75로 크게 이겼다. 이틀 전 1차전에서 중국을 81-80으로 물리친 한국은 2연승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만약 이날 열리는 중국-뉴질랜드 경기에서 뉴질랜드가 이기면 한국은 17일로 예정된 뉴질랜드전 결과에 관계없이 2020년 2월에 치러지는 올림픽 최종 예선 진출이 확정된다. 중국이 뉴질랜드를 꺾을 경우 17일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예선에 나갈 상위 2개 팀이 결정된다. 한국은 9월 아시아컵에서 주전 선수들을 빼고도 뉴질랜드를 58-52로 물리친 기억이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18위인 우리나라는 50위로 한 수 아래인 필리핀을 맞아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며 여유 있는 승리를 낚았다. 강이슬이 16득점, 신지현(이상 KEB하나은행)이 15득점을 올렸고, 출전 선수 12명 전원이 득점을 올린 가운데 그 중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도 21개나 나왔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11.16 13: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