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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김혜성, 선발 라인업 복귀...'사이영상 수상자' 코빈 번스 상대

김혜성(26·LA 다저스)가 두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분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혜성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4일 빅리그에 콜업, 빼어난 주루 플레이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사로잡은 김혜성은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6일과 8일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9일 애리조나전에서는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10일 애리조나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된 뒤 9회 대주자로만 나섰다. 김혜성은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토미 에드먼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에드먼이 돌아오면 다시 다저스 산하 트리플A(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돌아갈 수 있다. 그전에 자신의 가치를 더 증명해야 한다. 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김혜성은 리그 정상급 투수 중 한 명인 코빈 번스를 상대한다. 그는 2021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다. 2024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애리조나와 6년 2억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 시즌은 등판한 6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 중이다. 번스의 주무기는 컷 패스트볼(커터)이다. 95마일이 넘을 만큼 빠르고 움직임도 크다. 처음 빅리그에 진입한 아시아 리그 출신 타자 대부분 커터나 투심 패스트볼에 고전한다. 김혜성이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자세를 바꾼 이유다. 김혜성은 지난 6일 2022년 NL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를 상대로 안타를 친 바 있다. 다시 한번 정상급 투수의 공을 공략할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11 07:46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완봉승→페디의 깜짝 소감 “NC 유니폼 봤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에릭 페디가 커리어 첫 번째 완봉승에 성공한 뒤 KBO NC 다이노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페디는 지난 2023년 NC에서 활약한 뒤 다시 MLB에서 활약 중인 투수다.페디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 9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팀의 10-0 승리를 이끌었다. 페디의 시즌 3승(3패)이자, 커리어 첫 번째 완봉승이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3.86이 됐다.페디는 지난 2023년 KBO리그 NC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당시 그는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맹활약했다. 당시 KBO리그 역대 네 번째 투수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역시 차지했다. 당시 시상식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스콧 페디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이후 페디는 2024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해 에이스로 활약했다. 시즌 중엔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된 뒤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 페디의 첫 번째 완봉승 상대가 워싱턴인 게 눈에 띈다. 그는 2014년 워싱턴의 1라운드 지명 선수였다. 이후 6시즌 동안 워싱턴에서 활약했다. 이어 2019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한편 페디는 승리 뒤 여전히 한국을 잊지 않은 듯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페디는 완봉승 뒤 방송사 인터뷰 중 “한국에 다녀온 뒤 변했고 오늘 완봉승을 해냈는데, 그간의 일들이 떠올랐나”라는 질문에 “100% 그랬다. 오늘 경기 시작 전 ‘나의 한국팀’인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은 팬을 봤다. 그간의 일들을 떠올리게 해줬고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이어 ‘일종의 신호로 받아들여졌느냐’라는 질문에도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런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김우중 기자 2025.05.11 01:55
프로야구

[포토] 이로운, 9회 마무리 등판

10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와 SSG경기. SSG 투수 이로운이 9회 등판 역투하고 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10. 2025.05.10 20:09
프로야구

[포토] 역투하는 이로운

10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와 SSG경기. SSG 투수 이로운이 9회 등판 역투하고 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10. 2025.05.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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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해영, 머무리 역투

10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와 SSG경기. KIA 마무리 정해영이 8회 등판 역투하고 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10. 2025.05.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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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해영, 8회 구원 등판

10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와 SSG경기. KIA 마무리 정해영이 8회 등판 역투하고 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10. 2025.05.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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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역투하는 노경은

10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와 SSG경기. SSG 투수 노경은이 8회 등판 역투하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10. 2025.05.10 19:34
프로야구

[포토] 노경은, 8회 등판

10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와 SSG경기. SSG 투수 노경은이 8회 등판 역투하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10. 2025.05.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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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조상우, 7회 구원 등판

10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와 SSG경기. KIA 투수 조상우가 7회 등판 역투하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10. 2025.05.10 19:30
프로야구

[포토] 역투하는 조상우

10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와 SSG경기. KIA 투수 조상우가 7회 등판 역투하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10. 2025.05.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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