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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패션, ‘러너들의 도시 서울’ 주제로 러닝 이벤트 성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Sports Illustrated Fashion / 대표 방병성)은 지난 7월 25일, 2025썸머 시즌 콘셉트 ‘더 시티 오브 러너, 서울 (The City of Runners, Seoul)’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심 속 러닝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전문 매거진 Sports Illustrated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패션 브랜드다. 스포츠가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와 건강한 가치관을 현대적인 디자인에 담아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캐주얼웨어로 제안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교감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팔로워, 일반 참가자, 크리에이터 등 총 15명이 함께하는 소규모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참가자들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브랜드가 전달하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며 함께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서 패션 도산점 매장까지 약 5km 구간의 코스로 진행되었다. 전문 러닝 코치의 지도 아래 준비 운동과 올바른 러닝 자세 교육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선셋이 물든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힐링되는 러닝 라이프를 만끽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감성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러닝 후에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러닝웨어 기프트와 함께 패션 도산점 매장에서 에프터 파티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러닝의 여운을 나눌 수 있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진취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패션은 도산직영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08.05 10:34
산업

그랜드코리아레저, 창립 2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담은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4일 공개했다. 공개된 엠블럼은 GKL의 상징성과 도약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Leap(도약), Stack(축적), Energy(에너지)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Leap’은 기존 GKL 심볼의 상단 사선 형태를 차용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약의 의미를 담았고, ‘Stack’은 숫자를 쌓아 올린 형태로 20년간 축적된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상징한다. 또한 ‘Energy’는 신뢰를 전달하는 블루 컬러를 활용해 기업이 지향하는 밝고 긍정적인 미래를 표현했다. 특히, 이번 엠블럼은 국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디자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디자인이 최종 엠블럼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진행된 온라인 조사에는 총 2368명(국민 1747명, 임직원 621명)이 참여했다. GKL은 2005년 창립 이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으며,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4 15:21
산업

홍콩, 쌍둥이 판다 첫 생일 맞아 전역서 대규모 축제 개최

홍콩관광청은 오는 8월 15일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자자(Jia Jia)’와 ‘더더(De De)’의 첫 생일을 맞아, 홍콩 오션파크와 도심 전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자자’와 ‘더더’는 지난해 8월 15일, 홍콩 오션파크에서 부모 판다인 ‘잉잉(Ying Ying)’과 ‘러러(Le Le)’ 사이에서 태어난 홍콩 첫 쌍둥이 판다로, 탄생 직후부터 전 세계 판다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홍콩 오션파크의 대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해왔다.이번 축제는 한정판 ‘라부부(LABUBU)×쌍둥이 판다’ 피규어 공개를 비롯해, 오션파크 특별 프로그램과 도심 전역의 판다 테마 전시로 구성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판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홍콩관광청과 홍콩 오션파크는 이번 축제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토이 캐릭터 ‘라부부(LABUBU)’의 창작자 카싱 룽(Kasing Lung)과 협업해 특별 한정판 피규어를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피규어는 대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연두색 라부부가 도트 무늬 생일모자를 쓰고 쌍둥이 판다를 품에 안고 있는 디자인으로, 카싱 룽 작가의 손글씨 생일 축하 카드가 포함된 기프트 박스 형태로 구성되었다.카싱 룽 작가는 “홍콩관광청과 함께 쌍둥이 판다 생일 특별판 라부부를 디자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홍콩의 밝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 세계 팬들과 나누고, 도시를 알리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해당 한정판 기프트 박스는 오션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홍콩 오션파크에서 매일 현장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약 300개의 ‘기프트 박스’가 준비돼 있으며, 생일 주간인 8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추가 증정도 진행될 예정이다.쌍둥이 판다의 서식지인 오션파크 홍콩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판다 테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판다 프렌즈 써머 스플래쉬’ 프로그램을 통해 볼풀 파티, 물놀이 존, 워터 배틀존 등 시원한 물놀이 체험은 물론, 오션파크 곳곳에 설치된 판다 테마 포토존과 팝업 게임존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판다 배지, 파티 모자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또 공원 전체가 판다 그래픽과 장식으로 꾸며지고, 물총 아티스트의 드로잉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저녁에는 분수와 조명,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간 퍼포먼스 ‘갈라 오브 라이트 – 판다 생일 에디션(Gala of Lights – Panda Birthday Edition)’이 열리며, 8월 15일부터 17일 방문객에게는 깜짝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유치원 교복을 입은 쌍둥이 판다 인형, 생일 한정 간식, 기념 굿즈, 그리고 오션파크와 워터월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7일 자유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자이언트 쌍둥이 판다의 첫 생일을 기념해 오션파크와 도심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오션파크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홍콩의 새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30 16:03
뮤직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세리머니’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세리머니’를 발표하고 ‘K팝 챔피언’으로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친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카르마’를 발표하고 올해 첫 컴백한다. 이를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은 ‘KARMA 코인’을 손에 쥔 챔피언들 현진, 아이엔, 방찬, 리노와 승민, 한, 창빈, 필릭스가 ‘2081 KARMA SPORTS’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그렸다. 공개 당일인 25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른 후 29일 오후까지 나흘간 정상 자리를 유지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관심을 모았다.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고 열기에 힘을 더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성대한 페스티벌 분위기가 돋보인다. 붉은 연막탄과 컨패티가 푸른 하늘을 수놓으며 짜릿한 에너지와 생동감을 전하고, 트랙마다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달리해 각 곡이 지닌 무드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롤 페이퍼 형태로 길게 나열한 이번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필두로 ‘삐처리’, ‘크리드’, ‘(엉망 (메스)’, ‘인 마이 헤드’, ‘반전 (하프 타임)’, ‘피닉스’, ‘고스트’, ‘0801’, ‘세리머니 (페스티벌 버전)’, ‘세리머니 (영어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포함한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직접 만든 음악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6연속 1위 진입하며 차트 69년 역사 최초의 기록을 쓴 ‘레코드 메이커’ 스트레이 키즈는 손수 작업한 새 음악으로 올여름 전 세계 음악 시장을 강타한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지난 26, 27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총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프랑스에서 개최된 K팝 공연 역대 최대 규모,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한 이들은 30일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유럽 스타디움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08:34
IT

LG전자,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업계 최다·최장 수상 영예

LG전자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업계 최다 및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업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비영리 시민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운영해온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국 7개 권역 약 300명의 소비자패널단 평가 및 약 200명의 소비자 투표를 거친다. 상품의 환경 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총 13개의 LG전자 생활가전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LG전자는 올해 최다 수상 기업과 업계 최장인 16년 연속 수상 기업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올해 수상 제품은 '통돌이 컴포트 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전기레인지',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식기세척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하냉동', '코드제로 AI 오브제컬렉션 A9',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부스터',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등이다.'통돌이 컴포트 세탁기'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AI가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 등을 분석해 최적의 패턴을 적용한다. 'LG 씽큐'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도 파악할 수 있다.또 고객들이 몸을 덜 숙이고 세탁물을 꺼낼 수 있도록 전면부의 높이를 기존 제품 대비 6.7㎝ 낮췄다. 고령층 고객을 위해 조작부 아이콘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지속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변함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3 14:33
영화

“너 모가지야”…박찬욱·이병헌 ‘어쩔수가없다’, 9월 개봉 확정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드디어 관객을 만난다.배급사 CJ ENM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9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 및 티저 예고편을 22일 공개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취업을 위해 분투하는 만수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아내 미리(손예진), 부부의 두 아이 시원, 리원과 반려견 두 마리가 곳곳에 자리한 가운데, 여유로운 표정의 선출(박희순), 종이를 응시하는 범모(이성민)와 피크닉을 즐기는 아라(염혜란), 구두를 들고 있는 시조(차승원)까지 배롱나무에 숨겨진 다양한 사연의 인물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집 앞에 서 있는 만수의 비장한 모습은 흩날리는 꽃잎 속에서 미리와 춤을 추며 행복했던 한때의 만수와 대조를 이루며 예측 불가한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미국에선 해고를 ‘도끼질 한다’고 한다면서요. 한국에선 뭐라고 그러는지 아세요? 너 모가지야”란 만수의 대사와 함께 시작되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재취업을 향한 전쟁을 시작한 만수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미리 부부를 중심으로, 잘나가는 제지 회사 반장 선출, 재취업이 절실한 업계 베테랑 범모, 풍부한 감성의 예술가 아라,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실력자 시조까지, ‘어쩔수가없다’ 속 인물들의 모습이 짧지만 강렬하게 이어지는 티저 예고편은 과연 그들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08:25
스포츠일반

'이번엔 녹슬지 않겠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공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메달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16일(한국시간) 공개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그랑데 운하에 자리한 팔라초 발비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메달 디자인과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이탈리아 수영의 전설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와 패럴림픽에서 15개의 메달을 수집한 프란체스카 포르첼라토가 참석해 메달을 직접 소개했다. 이들은 보트를 타고 메달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는 퍼포먼스로 이탈리아의 감성을 한껏 표현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주제를 담은 이 메달은 이탈리아조폐인쇄국(IPZS)이 제작했다. 금메달은 순은에 순금 6g을 덧입혀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으로 제작된다. 모든 메달은 IPZS가 자체 생산 폐기물에서 회수한 금속을 활용해 제작하며,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주조된다.2024 파리 하계 대회에서는 올림픽·패럴림픽에서 수여된 전체 메달 5084개의 4%를 교체했다. 메달을 받은 지 일주일만에 녹이 생기는 듯 손상이 심했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해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을 더 견고하게 제작할 방침이다. 라파엘라 파니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브랜드 감독은 "이번 메달은 이탈리아 정신을 바탕으로, 순수성과 본질로의 회귀를 표현한 디자인"이라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상징으로 결합해 강력하고 통합적인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조반니 말라고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 메달은 단순한 상이 아니라 이탈리아의 심장박동이자, 꿈이 형태를 갖춘 상징"이라며 "수상자는 단지 승리의 증표가 아니라, 이탈리아 정신의 한 조각을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패럴림픽은 같은 해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총 245개, 패럴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총 137개다.김식 기자 2025.07.16 11:01
뮤직

스트레이 키즈, 토트넘 핫스퍼와 컬래버…한정판 유니폼 선보인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 토트넘 핫스퍼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오는 18~19일(현지시간) 스트레이 키즈의 ‘K팝 아티스트 최초’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앞두고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선보이는 것.스트레이 키즈는 이틀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최초의 K팝 아티스트로서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데, 이를 기념해 토트넘 핫스퍼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스트레이 키즈와 토트넘 핫스퍼의 컬래버레이션 어웨이 유니폼은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가장 야심찬 그룹 중 하나인 스트레이 키즈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의 에너지를 응축한 토트넘 핫스퍼의 짜릿한 글로벌 매력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두 팀이 공동 디자인에 참여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독특한 미학과 스퍼스의 상징적인 아이덴티티를 잘 녹여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스포츠, 음악, 패션 분야에 있어 서로의 접점을 이야기하며 자기표현, 글로벌 연결성, 경계의 확장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스트레이 키즈 X 토트넘 핫스퍼 한정판 어웨이 유니폼은 16일부터 토트넘 핫스퍼 공식 온라인 샵에서 독점 구매 가능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08:39
생활문화

베트남 여름휴가 계획중이라면... '인기 리조트' 총 정리

최고급 리조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베트남으로 올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잊을 수 없는 웰니스 경험이 가능한 리조트들을 주목해야 한다. 프리미엄 휴양지 '푸꾸옥'먼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섬인 푸꾸옥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한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프리미엄 휴양지로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잇따라 들어서며 베트남 최고의 럭셔리 휴양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리젠트 푸꾸옥(Regent Phu Quoc)은 스위트와 풀빌라에서 리젠트의 전설적인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푸꾸옥의 대표 럭셔리 리조트 중 하나다. 리젠트 푸꾸옥의 ‘더 스파’에서는 전세계 대표 스파 브랜드 및 전문적인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독보적인 웰니스 경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최첨단 테크노짐 장비를 갖춘 헬스 클럽과 야외 루프탑 수영장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전문 코치와 함께 일상 루틴 운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상주하는 홀리스틱 웰니스 코치의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푸꾸옥의 북서쪽 해안가에 위치한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Crowne Plaza Phu Quoc Starbay)는 그랜드 월드, 빈 원더스, 빈 사파리 등 푸꾸옥의 대표 테마 파크와 근접해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오션뷰를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룸과 스위트, 풀빌라를 갖춰 취향과 여행 예산에 따라 객실을 선택하기 좋다. 해안가에는 올림픽 공식 규모인 50m 길이의 랩 풀을 비롯해 해안선을 따라 완성된 라군 풀과 키즈풀이 있어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웰니스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호아심 스파’의 개별트리트먼트 룸에서 유기농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에메랄드빛 바다 '나트랑'다음은 나트랑이다. 그림 같은 해변과 맑은 바다로 유명한 베트남 중부 해안에 위치한 나트랑은 해안가 도시로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발전한 식문화 덕분에 최고의 미식 여행도 가능하다. 자연에 둘러싸여 최고의 휴양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는 나트랑 베이에서 보트를 타고 8분 만에 도착 가능한 혼 트레 섬에 위치해 있다. 메리어트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통해투숙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이곳은 수정처럼 맑은 바다가 펼쳐진 프라이빗 비치를 자랑한다. 특히 여유로운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콴 스파(Quan Spa)는 나트랑 메리어트의 높은 수준의 웰니스 경험을 엿볼수 있다. 개인 및 커플을 위한 전용 트리트먼트 룸과 함께 시그니처 풋 마사지 룸을갖추고 있으며, 베트남 전통 기법과 웰니스 기술이 결합된 테라피 방식으로 심신의 회복을 돕는다. 또한 리조트 내 7개의 수영장을 비롯해 프라이빗 비치에서 수영을 하며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다. 취향에 따라 두 곳에 마련된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를 치거나,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이 선정한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곳’ 중 하나인 바이다이(Bai Dai) 해변에 위치한 래디슨 블루 리조트 캄란(Radisson Blu Resort Cam Ranh)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캄란의 특성을 살려, 청정한 바다, 아름다운 산, 모래사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캄란 국제공항에서 차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나는 해외 여행에도 부담이 없다. 럭셔리 룸과 스위트, 빌라를 보유한 래디슨 블루 리조트 캄란은 ESC 스파가 대표 시설 중 하나다. 달팽이 껍질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베트남 전통 바구니 배에서 영감을 얻은 스파 팟을 갖추고 있다. 숙련된 테라피스트들은 전통 마사지 기법과 토착 약초,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베트남의 치유 노하우를 활용해 온전한 웰빙 경험이 가능하다. 투어와 휴양 즐기는 '호이안'투어와 휴양 모두를 즐기고 싶다면 다낭 근교에 위치한 호이안이 제격이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평화로운 투본강을 따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호이안은 특히 밤이 되면 수천 개의 등불로 잊을 수 없는 로맨틱한 야경을 경험할 수 있다. 호이안 구시가지와 가까운 강변에 위치한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Anantara Hoi An Resort)는 인도차이나 프랑스 콜로니얼 건축 양식의 2층과 3층 구조에 94개의 객실과 스위트가 있다. 목가적인 정원에 위치한 수영장과 개방감이 돋보이는 헬스장은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이다. 수영장에서 강을 바라보며 편히 쉴 수 있으며, 넓은 창을 통해 정원 풍경이 펼쳐진 헬스장에서 에너지를 충천할 수 있다. 스페셜 케어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난타라 스파가 있어 다양한 영양 스크럽과 랩, 천상의 트리트먼트 및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페이셜 마사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호이안 시내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첨단 복합 리조트인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Hoiana Resort & Golf)도 추천한다. 대규모 부지에 현대적으로 꾸며진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로 편안한 스테이 경험이 가능하다. 역사지구인 호이안과접근성이 좋아 지역 탐험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어 부모님 또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적합하다.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의 스파 경험을 당담하는 다운타임 리뉴(Downtime Renew)는 단순한 트리트먼트 체험을 뛰어 넘어, 물이 지닌 놀라운 치유력을 통해 진정한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 따뜻한 물이 지닌 치유 및 해독 특성을 활용하여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피로를해소하여 할 수 있도록 온도 조절이 가능한 온수풀과 스팀룸을 비롯해 휴식 공간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5 10:14
뮤직

엔시티 드림, 고척돔 6만 관객 압도… 정규 5집 서막 열었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정규 5집 대서사의 막을 올렸다.엔시티 드림은 지난 10~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를 개최, 3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총 6만 관객이 운집했으며, 10일 일본, 타이베이, 홍콩 등 아시아 90여 개 상영관에서 진행된 라이브 뷰잉, 11~12일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 생중계, 12일 일본 KNTV 동시 중계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컴백 전야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공연은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의 시간 여행 테마를 바탕으로 과거와 미래, 그리고 새로운 차원을 넘나드는 여정을 입체적으로 표현, 시공간을 오가는 스펙터클한 스토리의 VCR, 고글 형상의 무대 디자인, 가로 105m, 세로 18m 규모의 초대형 LED 스크린, 곡 분위기에 따라 공연장 천장을 수놓은 미디어 파사드 연출까지, 고척돔을 하나의 미래 도시로 탈바꿈시키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엔시티 드림은 이번 공연에서 14일 발표하는 정규 5집 더블 타이틀곡 ‘BTTF’와 ‘칠러’ 무대를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위 영’, ‘덩크슛’, ‘1, 2, 3’ 등 데뷔 초 발표곡 무대를 오랜만에 선사해 반가움을 더했고, ‘스무디’, ‘ISTJ’(아이에스티제이), ‘Ridin’ ’(라이딩) 등 역대 타이틀곡 무대까지, 엔시티 드림의 모든 시간을 집약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또한 거대한 성벽 구조물이 강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맛’, 대형 리프트로 스케일을 더한 ‘붐’, 눈부신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헬로 퓨처’ 등은 웅장한 편곡과 압도적인 군무, 곡 콘셉트와 어우러진 고퀄리티 연출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성숙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스트롱거’, ‘베스트 오브 미’,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인 발라드 ‘별 밤’, ‘유’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 총 26곡의 무대로 ‘공연킹’ 엔시티 드림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공연 말미 엔시티 드림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는데, 시즈니(팬덤 별칭)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그 시간들이 다 보람 있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모든 시간 속에 오래도록 멋지게 기억되는 칠드림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이번 콘서트로 정규 5집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하반기엔 달릴 일만 남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함께 달릴 준비 해달라”라고 힘찬 포부를 전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3일 내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열띤 응원과 떼창, 플래시 이벤트, 슬로건 이벤트로 엔시티 드림을 향한 마음을 하나로 모은 것은 물론, 공식 구호인 ‘요 드림 쩔어주자 파이팅’을 멤버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주고받으며 고척돔을 뜨겁게 채웠다.한편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엔시티 드림은 오는 14일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를 발표하며, 가장 빛나는 ‘나’를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일곱 멤버의 서사를 총 9곡에 걸쳐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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