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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52만 아미와 함께한 솔로 콘서트 성료… 다음은 방탄소년단 완전체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13~14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이하 ‘호프 온 더 스테이지’)을 개최하고 솔로 월드투어의 대서사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제이홉은 올 라이브 밴드 편곡에 맞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을 통해 이틀간 5만 40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일인 6월 13일에 시작돼 의미를 더했다. 제이홉은 “파이널 공연을 이렇게 의미 있는 날인 6월 13일에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월드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미치도록 놀아보자. 이번 공연 야심차게 준비했다. 그리고 앞으로 보여드릴 게 굉장히 많다. 여러분은 앞으로도 계속 저와 함께하고 싶을 거다”라고 외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와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VOL.1’의 수록곡들로 이어지는 무대는 제이홉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었다. 13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킬린 잇 걸 (feat. GloRilla)’ 무대 또한 최초 공개돼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제이홉의 대담하고 섹시한 춤선, 댄서와의 페어 안무가 돋보였다. 그는“이 곡은 거창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저의 섹시함을 볼 수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역대급 게스트들이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이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진은 솔로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를 가창했고, 제이홉과 정국은 ‘세븐 (feat. Latto)’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제이홉과 각각 ‘봄날’(진), ‘i wonder... (with Jung Kook of BTS)’(정국)를 열창했다. 특히 세 멤버가 꾸민 ‘Jamais Vu’는 지난 2020년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공개돼 큰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RM, 슈가, 지민, 뷔가 공연장을 찾는 등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제이홉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둘째 날에는 크러쉬가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2022년 발매된 두 사람의 협업곡 ‘러쉬 아워 (Feat. j-hope of BTS)’를 함께 가창했다. 또한 제이홉의 ‘스위트 드림스 (feat. Miguel) (FNZ Remix)’ 무대를 같이 꾸미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Trivia 起 : Just Dance’에서는 대형 워터캐논으로 현장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혔고,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리프트 브리지, 오픈형 무대, 한층 더 풍성해진 특수 효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월드 클래스 퍼포머’ 제이홉의 진가를 완벽하게 입증했다.팬들도 이에 화답하듯 매 무대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앙코르 타임에는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환호를 보냈고 응원법을 함께 외쳤다. 특히 아미밤을 활용한 거대한 파도타기 물결이 장관을 연출했다. 제이홉은 “매 무대마다 마지막인 것처럼 공연을 했는데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다. 저는 이 몸이 닳는 데까지 무대에서 춤추고 랩하고 노래하겠다. 왜냐면 제가 무대를 너무 좋아한다. 여러 의미로 여러분과 저희는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그만큼 아미의 힘은 대단하고 저를 움직이게 한다. 누군가에는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 4개월 동안 너무 좋은 기운 받았다”라고 눈물 어린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시작된 ‘호프 온 더 스테이지’는 고양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끝을 맺었다. 제이홉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쳤으며 누적 관객 52만 4000명을 동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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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신곡 ‘킬링 잇 걸’ 발표…오늘(13일) 콘서트서 첫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신곡을 발표, 데뷔일 팬들에게 강렬한 선물을 전한다. 제이홉은 13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 3월 선보인 ‘스위트 드림즈 (feat. Miguel)’와 ‘MONA LISA’에 이은 세 번째 신곡으로 상반기 ‘열일 행보’를 잇는다.제이홉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이 드디어 나오게 되어 저 또한 많이 들뜬 상태다. 아주 박력있는 음악과 무대를 준비한 만큼 아미(팬덤명)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는 신곡 발표 소감을 전했다.제이홉은 신곡에 대해 “듣는 맛이 확실한 곡”이라며 “벌스는 굉장히 힙한 무드로 시작하지만, 후렴으로 넘어가면서 팝(Pop)적인 감성이 더해지는 반전 매력이 있는 노래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많은 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라며 감상 포인트를 소개했다.제이홉은 직전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작업 중 잔이 부딪히는 소리가 우연히 들렸는데 프로듀서가 그 소리를 놓치지 않고 바로 녹음해 트랙에 활용했다. 그 점이 무척 인상 깊었다”라는 작업 비화를 전했다. 이어 “제가 소화할 수 있는 키를 먼저 확인한 뒤, 힙한 비트 위에 기타 루프를 얹었는데 그걸 듣자마자 ‘이건 제이홉 곡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지금까지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언제나 믿고 응원해준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은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벅찬 설렘을 솔직하게 푼 가사가 특징이다. 이 곡은 제이홉의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층 확장된 그의 음악 스펙트럼의 정점을 보여준다.퍼포먼스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담하고 관능적인 춤선과 섹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여기에 난이도 높은 동작과 유연하면서도 강렬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무대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제이홉은 13~14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신곡 ‘킬링 잇 걸 (feat. GloRilla)’을 최초 공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09:07
연예일반

있지, 신보 ‘걸스 윌 비 걸스’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일째 1위

그룹 있지의 2025년 첫 컴백곡 ‘걸스 윌 비 걸스’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인기 행진을 달리고 있다.있지는 지난 9일 새 미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와 동명 타이틀곡을 정식 발매했다. 새 앨범은 6월 9일 자부터 10일, 11일까지 3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조지아에서 촬영을 진행한 신곡 뮤직비디오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 그리고 고퀄리티 영상미로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상의 시선, 편견을 형상화한 크리처 ‘눈알새’에 맞서 저항하며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한 뮤직비디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2일 오후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포착한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비하인드 포토를 오픈했다. 사진 속 다섯 멤버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밝은 포즈를 취해보는 등 물오른 비주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함께 일 때 더 강력해지는 다섯 멤버의 유대감을 풀어낸 신보로 국내외 음악팬을 사로잡고 있는 이들은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2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와 커플링곡 ‘키스 앤 텔’ 무대를 동시에 선보이고 컴백 첫 주를 장식한다.지난 10일 오후에는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 영상을 선보이고 ‘K팝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알렸다.강인하면서도 힙한 무드가 감도는 신곡 퍼포먼스는 절제된 동작과 카리스마가 포인트로 라치카, 키엘 투틴, 최영준, 베이비주 등 유명 안무가가 참여했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퍼포먼스하면 있지”, “댄스브레이크 구간 도파민 돈다”, “있지의 퍼포먼스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있지는 믿지(팬덤명)의 응원 속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라는 연대’를 노래하고 있는 다섯 멤버가 빛낼 우정의 서사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2 14:40
영화

BIFAN 신철 집행위원장 “마동석 ‘단골식당’ 5년 만 韓 폐막작→‘이병헌 특별전’ 진행”

신철 집행위원장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폐막작과 배우 특별전을 소개했다.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미희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과 김관희, 남종석, 박진형, 이정엽 프로그래머, 박보람 XR 큐레이터가 참석했다.이날 신 집행위원장은 “개막작 ‘그를 찾아서’는 노인 감독의 인생 모든 시나리오를 토대로 만든 AI 영화다. 폐막작으로는 ‘단골식당’으로 한제이 감독과 마동석이 제작한 한국영화다”며 “마동석이 영화제에 참석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올해 BIFAN은 41개국에서 모인 2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AI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그를 찾아서’(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를 선정해 AI기술에 화두를 던지며, 폐막작 ‘단골식당’(마동석 제작, 한제이 감독)은 5년 만의 한국 작품 폐막작으로 한국 영화를 향한 지지와 응원을 견지한다.그런가 하면 올해의 ‘배우특별전’은 ‘더 마스터: 이병헌’이다. 신 집행위원장은 “몇 년째 시도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던 이병헌 배우가 올해 특별전 주인공이 됐다. 10개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병헌 배우 전시회도 열리고 책자도 발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디지털 북으로도 배포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제29회 BIFAN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0 17:37
뮤직

CM송부터 유튜브 콘텐츠 오프닝송까지…인디밴드 교문앞병아리 눈도장

인디밴드 교문앞병아리가 각종 기업 브랜드와 방송 콘텐츠의 연이은 협업 제안을 받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올해 1월, 농심 포테이토칩의 신제품 CF송 제작을 맡은 교문앞병아리는 농심의 광고대행사로부터 공식 협업 제안을 받았다. 해당 팀은 앞서 농심 로고송 공모전에 참여,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공모전 탈락 직후 브랜드 측으로부터 직접 제안을 받아 작업이 성사됐다.교문앞병아리는 “첫 외주 작업은 아니었지만, 대기업 광고 제안을 직접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며 “공모전에서 탈락한 직후라 아쉬움이 컸던 시점이었는데, 브랜드 측에서 먼저 제안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팀은 해당 광고송 작업에 있어 기존의 강한 인상을 남긴 문구인 “안녕 클레오파트라, 세상에서 제일 가는 포테토칩”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1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고조감과 경쾌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농심 측이 공모전 참가 영상을 통해 저희만의 감성을 인지하고 기대한 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그 기대를 충족시키면서도 팀 특유의 밝은 매력을 자연스럽게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며 “결과적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특히 해당 광고는 디지털 채널뿐 아니라 TV 광고로도 방영되며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해당 음원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만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기에, TV 광고를 통해 방영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놀라움과 함께 큰 보람을 느꼈다”며 “광고에 맞춰 편곡된 버전이었지만, 팀의 감성과 톤이 반영돼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이후 이들은 KBS의 유소년 축구 콘텐츠 날아라 슛돌이의 후속 웹 프로그램인 유튜브 채널 인한 슛팅스타의 오프닝송 작업에도 참여했다. 해당 곡은 2024년 7월경, 채널 운영자인 축구 감독의 의뢰로 래퍼 kay.d를 통해 오프닝 데모를 제작한 것을 계기로 최종 채택됐다.교문앞병아리는 “강인한 슛팅스타 측으로부터 오프닝 송 제작 의뢰를 받고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제작한 데모가 승인돼 정식 채널 오프닝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로고송이나 방송용 음악 작업을 통해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최근 활동을 통해 팀 고유의 색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중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들은 “기존에는 음원 발매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릴스, 쇼츠, 로고송 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요청에 따라 필요한 분위기를 ‘교문앞병아리’만의 감성으로 표현해냈을 때 느껴지는 만족감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SNS 채널 운영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체감하고 있다”며 “플랫폼 특성상 팬들과의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얻는 응원과 반응이 창작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7:47
뮤직

세븐틴 정규 5집, 美 ‘빌보드 200’ 2위 진입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에서 또 한 번 최상위권 순위를 달성했다.미국 빌보드가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6월 14일 자) 2위에 올랐다. 이는 미니 10집 ‘FML’과 미니 11집 ‘세븐틴 헤븐’으로 이룬 자체 최고 순위와 같은 기록이다.이로써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를 시작으로 9개 앨범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상위권에 올려놓게 됐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부터 새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까지 7개 앨범이 연달아 톱10에 입성했다.‘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정상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신보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은 252만 장을 돌파해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최다 기록을 세웠고,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및 ‘주간 앨범 랭킹’, 중국 QQ뮤직 일간·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종합 부문 등 주요 차트 1위를 석권했다.타이틀곡 ‘썬더’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이 곡은 벅스 실시간·일간 차트와 멜론 ‘TOP 100’ 정상을 밟은 데 이어, 써클차트 최신 주간차트(집계 기간 5월 25일~31일) 디지털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다운로드’ 및 ‘싱글 세일즈’, 빌보드 재팬 ‘핫 100’ 등 글로벌 주요 차트 순위권에도 안착했다.지난 8일(한국시간)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 세븐틴은 “열심히 응원해주신 캐럿(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 캐럿들 덕분에 데뷔 10주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라며 “멤버들에게도 ‘고생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07:53
사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봉사단, "빛과 영향력, 선한 연결의 시작“ 공식 발대식 개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의 의지를 담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봉사단’이 5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시네버스 사옥에서 공식 발대식을 갖고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빛과 영향력, 선한 연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디지털 활동을 넘어, 현장에서 진심을 전하는 봉사 실천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봉사단은 국내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세계 어느 곳이든 기꺼이 발걸음을 옮겨 직접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는 목표로 결성됐다.행사는 인플루언서들 간의 교류를 위한 다과 및 네트워킹 파티로 시작되었으며, DANCER 레오 팀의 에너지 넘치는 축하 공연으로 발대식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봉사단을 창립한 김종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이제 콘텐츠를 넘어, 삶의 현장에서 진짜 위로와 희망을 전하려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는 세상에 더 큰 온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봉사단의 창립을 공식 선언했다.이후 축하 행사 사회를 맡은 하태웅 사무국장의 진행 아래, 인플루언서 시우, 호야, 재민, 현빈이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하고, 봉사단 활동에 함께하게 된 벅찬 마음과 앞으로의 포부를 진솔하게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huu, 김성룡, 오스틴, DJ 네로, 헥시, 민도희를 포함한 50여 명의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따뜻한 연대의 장을 함께했으며,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임재수 대표, 시네버스 권혁범 회장, 한영찬 대표도 자리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행사의 마지막은 참석자가 함께한 기념 촬영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되었으며, 글로벌 인플루언서 봉사단은 앞으로 소외된 이웃과 위기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봉사 활동은 물론, SNS와 콘텐츠를 통해 선한 영향력의 물결을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5.27 09:08
연예일반

세븐틴으로 물드는 서울… ‘비-데이 파티’ 오늘(23일) 개막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전역을 물들이고 있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가 23일 서울 세빛섬 일대에서 막을 열었다. 오는 25일까지 단 3일간 펼쳐지는 이 행사는 글로벌 팬들은 물론 일반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성대한 파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세빛섬에는 세븐틴과 캐럿(팬덤명)의 여정을 압축한 ‘세븐틴 히스토리 존’, 멤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인터랙티브 메시지존’, 정규 5집 머치와 10주년 기념 공식 응원봉이 판매되는 ‘정규 5집 머치 존’, 스탬프 투어 완주자를 위한 포토카드 교환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파트너사로 함께하는 CJ제일제당 비비고, 나스 코스메틱의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25일에는 ‘비-데이 파티 : 버스트 스테이지 @잠수교’ (이하 버스트 스테이지)가 10주년 파티의 대미를 장식한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잠수교 위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반포한강공원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고, 하이브 레이블즈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위버스, 네이버 치지직에서도 생중계된다.반응은 이미 폭발적이다. FC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버스트 스테이지’ 좌석 추첨은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예매 역시 빠르게 매진됐다. ‘포토이즘’ 등 팝업 주요 프로그램도 예약 시작 직후 모든 신청이 마감됐다. 디지털 스탬프 수집과 팝업 예매 등이 진행되는 웹페이지에는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38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다녀갔다. 서울 대표 랜드마크도 세븐틴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원효·월드컵·행주대교가 로즈쿼츠, 세레니티로 점등된다. 하이브 사옥 외부 벽면에는 ‘세븐틴은 영원에 도전한다(SEVENTEEN WILL CHALLENGE ETERNITY)’라는 문구가 래핑됐고, 인근 공원은 포토존으로 변모했다. 더현대서울 아이코닉존을 비롯한 도심 곳곳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와 같은 국내 주요 도시, 미국, 일본, 중국의 관광 명소에도 이들의 10주년과 컴백을 알리는 대형 옥외 광고가 내걸린다. 10주년을 화려하게 자축한 세븐틴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대망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하고 재탄생을 선언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썬더’를 비롯한 단체곡 ‘HBD’, ‘배드 인플루언스’ 멤버 13인의 개인곡이 수록돼 이들의 음악적 도전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4:57
뮤직

조혜련X페퍼톤스 뭉쳤다…메카니즘, ‘고장난 타임머신’ 발표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과 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그룹 ‘메카니즘’을 결성,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선사한다.메카니즘은 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고장난 타임머신’을 발매한다.타이틀곡 ‘고장난 타임머신’은 맑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만,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을 고장난 타임머신에 빗대어 아련하게 풀어냈다.수록곡 ‘나 요즘 파이 됐대 (π)’는 조혜련과 페퍼톤스의 시너지가 빛나는 곡으로, 펑키하고 그루비한 리듬 위에 ‘파이’를 활용한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경쾌한 리듬감을 더했다. ‘핑계고’ 인연으로 맺어진 그룹인 만큼 ‘계주’ 유재석이 두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직접 참여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장난 타임머신’을 통해서는 노랫말에 충실한 스토리텔링을, ‘나 요즘 파이 됐대 (π)’를 통해서는 유쾌한 퍼포먼스를 더해 보는 즐거움을 배가할 전망이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동시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된다.메카니즘은 조혜련이 작사를, 페퍼톤스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핑계고’ 출연 당시 “노래를 듣고 사람들이 힘을 얻고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밝힌 것처럼, 메카니즘만의 신선한 방식으로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건넬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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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플라이 업’으로 날았다…韓·中 음반차트 1위→음원 줄세우기

그룹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2025년 ‘원톱’을 향한 국내외 차트 속 고공비행을 시작했다.지난 19일 발매된 라이즈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플라이 업’은 피크 순위 기준 멜론 TOP100 3위·HOT100 1위, 벅스 실시간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 정상에 올랐다. 다른 수록곡 9곡 모두 멜론 TOP100 차트인에 성공하며 라이즈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예약 판매 시점부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발매 5분 만에 1위를 기록하고 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되는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으며, 일본에서도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2위,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TOP100 4위에 올랐다.라이즈는 19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플라이 업’을 처음 듣던 순간을 회상하며 “모두가 ‘이건 됐다’고 생각했다.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11개월 만의 컴백이라 더 설레고 기대된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고 즐겨주시면 좋겠다. 끝까지 같이 가보자”고 외쳤다.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는 아티스트로서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담은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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