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 차서원, 훈훈함-낭또 오가는 매력 부자
배우 차서원이 '떡볶이집 그 오빠'에 낭만을 선사했다. 뮤지컬 '차미'로 활약 중인 그가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차서원의 '쇼타임'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그는 일일극 '두 번째 남편'으로 데뷔 첫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극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게 된 때를 떠올리며 기쁜 마음과 동시에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나"하는 부담감도 있었다고 밝혔다. 트로피의 행방에 대한 질문에 빨간색 금고를 구입해 그곳에 보관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개막한 뮤지컬 '차미'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며 공연을 향한 열정을 나타냈다. 대본에 애드리브를 꼼꼼히 적어두고, 관객들의 반응을 생각하며 연습실에서 많은 연습을 거쳤다고 털어놨다. 훈훈한 비주얼과 유머러스함까지 갖춘 모습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준 차서원. '차미' 이후에도 다양한 행보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 지도를 그려갈 예정이다. 뮤지컬 '차미'는 7월 16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4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