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임신’ 정주리, 다섯째 성별 미리 알고 있었다 “익숙한 게 보여” (‘정주리’)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성별을 공개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주리네 다섯째 성별 공개합니다 (+태교 여행, 복날 몸보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속에서 정주리는 ‘우리 또또는 남자일까? 여자일까?’라고 적힌 풍선을 터트리며 다섯째가 아들임을 밝혔다.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는 정주리는 “5형제 엄마”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달부터 알고 있었다. 남편이랑 초음파를 보는데 너무 익숙한 게 있어서 의사 선생님께 ‘어! 보이네요?’ 했더니 ‘확실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지만 경력직이다 보니까 확실히 알았다”고 말했다.이어 정주리가 “우리 애들이 좀 실망했다. 애들이 여동생을 원했다”고 말하자 첫째 아들인 도윤이는 “난 남동생도 나쁘지 않다”며 장남의 여유를 보였다.또 정주리는 “제 임신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제가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봤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직장인과 결혼했다.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다섯째 임신 소식과 임신 4개월 근황을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