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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황의조, 2연속 선발→또또 침묵…겨우 강등 면했던 소속팀은 개막 2G 무승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알라니아스포르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실타스 야핀 펜디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유프스포르와 2025~26 쉬페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 개막전에 이어 이번에도 선발 출격한 황의조는 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나서 82분을 소화했다.이날 황의조는 전반 1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터닝슛을 날린 게 옆 그물을 출렁이며 골 기회를 놓쳤다. 그는 후반 37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슈팅 4개를 쏟아냈으나 시즌 첫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개막전에서 리제스포르와 득점 없이 비긴 알라니아스포르는 이날 킥오프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25분에는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불과 1분 뒤 결승골을 내줬다.지난 시즌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알라니아스포르는 개막 2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김희웅 기자 2025.08.26 09:09
프로야구

'또또또또또' 스물하나 김도영, 기량 발전보다 더 중요한 부상 리스크 관리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김도영(21)이 올 시즌에만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국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KIA는 지난 8일 "김도영이 경남 창원 소재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사 결과 왼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부종이 있어서 2~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재활 기간은 재검진 후 나올 예정인데, 구단은 이와 관계없이 김도영이 올 시즌을 마감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김도영은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 팀이 6-0으로 앞선 5회 말 수비 과정에서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공을 놓친 김도영은 벤치에 교체를 요청했다. 병원 검진 결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올 시즌 세 차례나 햄스트링을 다친 데다 잔여 일정을 감안하면 정규시즌 내 복귀는 쉽지 않다. 구단도 김도영을 올 시즌 무리시키지 않고 휴식 및 재활에 전념하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광주동성고 출신의 김도영은 아마추어 시절 '제2의 이종범'으로 통했다. KIA는 광주 동성고 출신의 문동주(현 한화 이글스)와 고민 끝에 김도영을 2022년 1차 지명으로 택했다. 김도영은 데뷔 3년 차인 지난해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을 기록 KBO리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연말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종범을 뛰어넘는 '5툴 플레이어'의 면모를 자랑했다. 문제는 잦은 부상이다. 프로 입단 후 부상으로 한 달 이상 장기 결장만 이번까지 무려 5번이다. 김도영은 2022년 8월 17일 광주 SSG 랜더스전 3루 수비 도중 상대 타구에 손바닥을 맞아 약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웠다. 타구에 맞는 불운 탓이었다. 2023년 4월 2일 인천 SSG전에선 베이스를 도는 과정에서 왼쪽 중족골 골절을 당해 석 달 가까이 결장했다. 정규시즌 아니지만 그해 11월 19일 일본과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에선 내야 땅볼을 치고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좌측 엄지 중수지절관절 내측 측부인대 파열 및 견열골절 진단을 받았다. 김도영은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 이탈만 세 차례다. 3월 22일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주루 중 왼쪽 햄스트링을 손상 1단계 진단을 받고 한 달 동안 재활했다. 4월 25일 복귀한 그는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이번에는 햄스트링 손상 2단계 진단을 받고 복귀까지 두 달 넘게 소요됐다. 지난 2일 햄스트링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지 3경기 만에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김도영은 지난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풀 타임 시즌을 보낸 적은 단 한 차례뿐이지만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평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가능성이 언급될 정도였다. 지난해 11월 프리미어12에서도 세계 야구 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 야구는 새로운 스타의 등장에 환호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김도영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크다. 햄스트링 재발 확률이 높아, 프로스포츠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으로 꼽힌다. 한 번 찢어진 근육은 다시 찢어지기 쉽다. 다만 김도영은 20대 초반으로 젊어 향후 몸 관리에 따라 부상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도 있다. 재활 과정이나 몸 관리가 더 중요해진 이유다. 이형석 기자 2025.08.09 00:30
프로야구

'또또도' 한화 이번 주에만 벌써 세 번째, 상대가 LG여서 더 충격이다

한화 이글스 불펜이 또 무너졌다. 이번 주에만 벌써 세 번째다. 한화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로 졌다. 연장 10회 말 1사 만루에서 마무리 김서현이 LG 천성호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하루 만에 선두 탈환을 기대했던 한화의 꿈도 무너졌다. 한화는 최근 불펜 부진이 심각하다. 이번 주 3패(1승) 모두 불펜이 떠안은 것이다. 이번 주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무려 10.95(4경기)로 10개 팀 중 가장 좋지 않다. 한화는 지난 5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선발 투수 문동주의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에 힘입어 7회까지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8회 초 한승혁이 마운드를 넘겨받아 2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2-1로 앞선 1사 1·3루에서 등판한 김서현도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실점했다. 다음날(6일)에는 5-4, 한 점 차 가까스로 이겼으나 마지막까지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김서현이 9회 초에만 3점을 뺏겨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한화는 7일 KT전에서 또 충격패를 당했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간 뒤 불펜진이 7회와 8회 한 점씩 뺏겼다. 이어 9회 박상원이 몸에 맞는 공과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어 조동욱이 안현민에게 3-4로 쫓기는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이어 강백호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8일 경기 전에 "그동안 우리 불펜이 정말 잘해서 이기는 경기를 지지 않았다"며 "김서현이 올해 처음 마무리를 맡았는데 그 이상 얼마나 더 잘 던져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최고 투수라도 1년에 5경기 이상씩 역전당하고, 블론 세이브도 한다"며 "오늘 (김)서현이가 오늘 던질 기회가 오면 다 잊고 씩씩하게 던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응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7회 등판한 주현상이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연장 10회에는 김서현이 2루타 2개, 고의사구 1개로 맞은 1사 만루에서 천성호에게 결승타를 맞고 무너졌다. 한화는 이날 승리 시 LG를 끌어내리고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으나 불펜진의 난조로 오히려 승차가 두 경기로 벌어졌다. 상대가 LG여서 더 뼈아픈 패배였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8.09 00:02
프로야구

또또또...KIA 김도영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설마 세 번째 반복된 부상일까.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5회 말 수비 도중 박민과 교체됐다. 그는 5회 말 무사 1루에서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고, 공을 잡기 위해 앞으로 뛰었다. 이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위에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영은 KIA 벤치를 향해 교체를 요청하는 사인을 보냈다. 올해만 두 차례나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그가 스스로 교체를 빠진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단순한 불편함 때문인지, 경기를 뛰지 못할 정도의 통증인지는 아직 알 수 있다. KIA 구단에 따르면 김도영은 왼쪽 햄스트링 뭉침 증상을 보였다. 일단 아이싱 치료를 받으면서 상태를 지켜본 뒤 정밀 검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김도영은 정규시즌 시즌 개막 전이었던 3월 2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4월 말 복귀했다. 이후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다시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의 이탈은 KIA에 치명상이었다.부상 치료 후 70일 만에 돌아온 김도영은 5일 롯데전부터 실전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불과 3경기 만에 햄스트링에 이상을 다시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 KIA 벤치의 시름이 더 깊어졌다.김식 기자 2025.08.07 21:19
해외축구

토트넘 데뷔 미뤄진다…양민혁 또또 임대 돈다, ‘2년 전 3부 우승’ 포츠머스 간다→英 2부 이적 임박

양민혁이 토트넘을 잠시 떠날 전망이다.영국 매체 포츠머스뉴스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임대 보내려는 양민혁 영입 경쟁에서 포츠머스FC가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며 “24시간 내 이적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포츠머스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경쟁한다. 포츠머스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24개 팀 가운데 16위에 머물렀다.지난 1월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두 시즌 연속 챔피언십에서 뛰게 됐다. 프리시즌 기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누빈 양민혁이지만, ‘공식 데뷔전’은 또 한 번 미뤄지게 된 셈이다. 불가피한 결정이다. 토트넘은 올여름 손흥민이 떠났지만, 마티스 텔, 모하메드 쿠두스 등 윙어를 수혈했다. 기존 멤버인 브레넌 존슨이 건재한 가운데, 데얀 쿨루셉스키 등도 측면에서 뛸 수 있다.당장 넘기 어려운 경쟁자가 넘치는 상황이라 출전 기회를 얻으려면 임대를 택해야 하는 실정이다. 토트넘도 유망주들에게 임대를 적극적으로 권하는 형세다. 마이키 무어는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지 않고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했고, 알피 디바인, 데인 스칼렛 등도 일찍이 임대 팀 물색에 나섰다.포츠머스뉴스는 “양민혁은 오른쪽이나 중앙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며 “계약이 완료되면 양민혁은 포츠머스 여름 이적시장의 6번째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매체는 양민혁의 K리그 기록 등을 읊으며 “아직 (영국 축구에) 적응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양민혁은 올 시즌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에게 훌륭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지난해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양민혁은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렸다. 강원 준우승의 주역으로 꼽히며 K리그1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2024~25시즌 후반기를 챔피언십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보낸 양민혁은 리그 14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8.07 15:57
뮤직

‘보이즈 2 플래닛’ 두 번째 오프라인 이벤트 ‘플래닛 데이’ 성료

‘보이즈 2 플래닛’이 참가자와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하는 ‘플래닛 데이 : 프라이빗 스테이지’(이하 ‘플래닛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K팝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 3회 방송에서는 실력과 가능성을 입증한 플래닛 K와 C 참가자들이 드디어 하나의 플래닛에 모였다. 1차 미션으로 엠넷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K라 대표 아티스트들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게 된 참가자들, ‘1대 1 계급 배틀’ 결과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런 가운데 진행된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의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의미있는 순간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이번 ‘플래닛 데이’는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플래닛 고등학교’의 대표 동아리들을 만나보는 ‘플래닛 클럽 페어’를 테마로 진행됐다. 댄서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권또또(권도연)가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해 현장을 이끈 가운데, 참가자 80명은 10개의 클럽(학생부, 도서부, 축구부, 사진부, 밴드부, 다도부, 미술부, 댄스부)에 속해 맞춤별 소품과 센스 넘치는 자기소개,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현장을 찾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플래닛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참석, 참가자들의 역대급 팬서비스에 열띤 호응과 플레시 세례로 화답했다. 피날레로 “오늘 덕분에 완전 행복했어요. 다음 만남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앞으로 자주 봐요” 등 감사 인사가 이어지자, 현장의 참가자와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유튜브 공식 채널과 글로벌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어 함께 특별한 축제의 장을 즐겼다.한편, 소년들의 운명을 결정할 스타 크리에이터의 2차 글로벌 투표는 오는 8일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다. 본 투표를 통해 생존하는 참가자 중 최하위 최후의 생존자 1인은 8일(금) 오후 3시 1차 생존자 발표식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진행, 최후의 생존자 라이브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보이즈 2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3 15:43
스타

청하, 스케일 다른 미담…“댄서 모두에게 L사 명품백 선물” (파자매파티)

가수 청하가 댄서들에게 명품백을 선물했다는 미담이 공개됐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을 통해 공개된 ‘파자매 파티’ 10화에는 댄서 권또또와 하리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공개된 영상에서 권또또는 가수 청하의 댄서로 활동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애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그의 미담을 전했다. MC 김똘똘이 “청하가 댄서들을 그렇게 잘 챙긴다고 하더라”고 묻자 권또또는 “청하가 (댄서들에게) 루이비통백을 하나씩 다 선물해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어 권또또는 “청하가 선물해 준 그 가방이 우리집에서 가장 비싼 가방이다. 지금까지도 가장 비싼 가방”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20:26
프로야구

'44번째' 대전 야구 또 만원관중, '또또또또' 매진하면 구단 신기록 [IS 대전]

평일도 폭염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화 이글스가 평일 경기에서 44번째 홈 경기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 구단은 30일 대전 한화생명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경기 개시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에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이번 매진으로 한화는 올 시즌 44번째 매진이자, 홈/원정 33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의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지난해 47회로, 신기록까지는 4경기가 남아있다. 25경기가 남은 상황이라 신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다. 앞으로 5번만 매진을 더 기록하면 신기록을 작성한다. 앞으로 26경기가 남아있어 신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화 선발 마운드엔 코디 폰세가 오른다. 폰세는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12승 무패 ERA 1.76을 기록한 에이스 투수다. 다승 1위, ERA 1위, 탈삼진 1위(176개), WHIP(이닝당출루허용률) 1위(0.82), 피안타율 최저 1위(0.176) 등 세부 성적이 압도적이다. 처음 만나는 삼성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최원태는 올 시즌 17경기에 나와 5승 5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7회. 그는 지난 5월 5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날(29일) 홈런 3방과 9득점을 몰아친 막강 타선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07.30 18:01
메이저리그

이정후 타격감 미쳤다…또또 멀티 히트, 4타수 3안타→팀은 1-2 패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전날 메츠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일궜다.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54로 올랐다.근래 들어 타격감이 매섭다. 이정후는 최근 5경기에서 22타수 8안타를 쳐 타율 0.364로 호성적을 거뒀다.한 경기에서 세 차례 안타를 때려낸 것은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전 이후 15일 만이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의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4회 1사 만루에서는 2루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고, 6회에는 우전 안타를 때렸다.팀이 1-2로 뒤진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에드윈 디아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타를 작렬했다.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1-2로 졌다.김희웅 기자 2025.07.27 14:58
예능

전현무 “방송하다가도 목 메여”…‘펫로스 증후군’ 고백 (집나가면 개호강)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모든 반려인의 걱정인 ‘펫로스 증후군’에 전현무X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레이X송건희가 공감하며 단체로 눈시울을 붉힌다.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는 이제 12살이 되어 ‘노견’의 길로 들어서는 구름이가 등장한다. 구름이의 보호자는 “구름이가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 주기를 원하는데 구름이 나이를 계산할수록 늘 걱정이 된다. 구름이가 노견이 되기 전에도 이별을 상상하면서 무척 많이 울었던 적이 있다”며 반려견과의 이별을 걱정했다. 이어 구름이의 보호자는 “그래서 그때 구름이가 앞으로 노견이 되기 전까지 더 많이 추억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미리 다 울었고 지금은 오히려 더 자주 웃고 구름이랑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조한선은 “저도 3마리째 키우고 있는데 두 친구 몽실이&우리는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그런 상황을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 이별의 순간이 닥치면 뭘 해야 할지 모르는데 그런 생각을 미리 한다는 게 대단하다”며 반려견과의 이별은 여러 번 겪어도 또 어렵다고 전했다. 전현무도 “반려견 ‘또또’가 떠나고 몇 달을 같은 종의 강아지만 봐도 울컥했다. 방송하다가도 목이 멨다. 그때만 해도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내가 이겨 내야 되는 문제구나’ 싶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송건희도 “15년을 함께한 반려견 ‘콩희’가 4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아직도 새로운 반려견을 못 데리고 오겠더라. 새 친구가 왔는데 콩희에 대한 그리움이 새로운 아이에게 그림자처럼 느껴질까 봐, 아직은 어렵다”며 떠난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강소라X박선영X레이도 각자의 반려견들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전현무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놔야 한다. 준비 없는 이별은 생각보다 충격이 너무 크다”며 반려견과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이별 준비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개호강 유치원’의 조한선은 반려인들이 언젠가 마주할 수밖에 없는 반려견과의 ‘이별의 순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반려동물 장례 지도사와 직접 만난다.반려견과의 이별에 대비하는 그 현장은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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