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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꿈장' 윌-벤, 과학 크리에이터 변신...헐크똥 만들었나?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가 여섯 번째 꿈 모험으로 과학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 3일(금) 저녁 8시 방송하는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5회에서는 ‘드리머’(꿈 실현 조력자)로 나선 과학 크리에이터 ‘슈르’와 함께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하며 ‘상상력 폭발’ 하루를 보낸 샘총사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샘총사는 과학자 옷을 입고 슈르의 실험실에 도착해 신기한 물건들과 분위기에 곧장 매료된다. 특히 ‘호기심 대장’ 벤틀리는 과학 발명품을 덥석 만지거나 “먹어도 되냐?”고 물어, 슈르를 멘붕에 빠트린다. 잠시 후 샘총사는 유튜브에서 핫한 아이템인 ‘코끼리 치약 실험’에 돌입한다. 슈르는 윌&벤에게 원하는 색깔을 고르라고 하고, 윌리엄은 서로 잘 어우러지는 빨간색과 노란색을 골라 ‘색깔 신동’에 등극한다. 반면 벤틀리는 무지개색 치약을 원한다면서 검은색 포함 총 4개의 색깔을 고른다. 이를 본 샘 해밍턴은 “(네 것은) 100% 똥색 된다”며 팩폭을 날린다. 그럼에도 벤틀리는 “(내가 본) 무지개는 까만색이었어”라고 ‘똥고집 벤’ 모드를 가동한다. 뒤이어 슈르는 윌&벤의 실린더에 화학 물질 요오드화칼륨을 투입한다. 벤틀리는 “나와라, 레인보우!”라고 외치지만, 뿜어져 나온 결과물을 본 샘 해밍턴은 “이거 헐크가 똥 싼 것 아니야?”라고 직관적인 표현을 내뱉는다. 벤틀리 역시 자신의 작품임에도 놀라서 뒷걸음질을 치고 윌리엄은 “뿌지직~”이라며 놀린다. 과연 벤틀리표 코끼리 치약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샘총사가 부글부글 터져 나오는 코끼리 치약 실험으로 요란스럽지만 멋진 결과를 만들어낸다. 윌&벤의 과학 크리에이터 도전을 통해 시청자들이 쉽고 재밌는 과학 실험 팁은 물론 건강한 웃음을 많이 얻어 가실 것”이라고 밝혔다. ‘귀염뽀짝 장꾸’ 윌&벤, ‘단짠 아빠’ 샘 해밍턴의 꿈 모험을 담은 ENA, ENA DRAMA 채널 가족 예능 ‘해꿈장’ 5회는 3일(금) 저녁 8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해꿈장) 이지수 2022.06.01 08:49
연예일반

'해꿈장' 윌리엄-벤틀리, 진상 손님 대응부터 기내인사까지..승무원으로 '맹활약'

샘총사가 ‘일일 승무원’이 되어 비행기 탑승객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찐’ 행복을 전했다. 지난 20일(금) 방송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3회에서는 승무원 꿈 모험에 도전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샘총사는 “하늘을 날고 싶다”는 벤틀리의 꿈을 위해, ‘꿈의 옷장’에서 승무원 옷을 입고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 이어 비행기와 똑같은 실물 모형 교육장에 도착해 승무원의 기본 예절인 인사 교육부터 받았다. 이때 교관은 샘 해밍턴에게 “윌리엄&벤틀리(윌&벤)가 평소에 인사 잘하나요?”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그다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달아 벤틀리는 “아파트에서 주민들 만나면 인사 잘해요?”라는 질문에 “우리 주택 사는데 전세예요”라고 뜬금포 TMI를 방출해 아빠를 ‘찐’ 당황케 했다. 잠시 후 샘총사는 하트 인사를 배운 뒤, ‘하트왕’ 대결에 나섰다. 윌&벤은 상품에 눈이 멀어 서로를 견제했다. 특히 윌리엄은 아빠 샘이 나서자 “(어른이) 아기 선물 받으려는 건 처음 보네~”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빠도 승부욕 있어”라고 발끈하며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사했다. 승부 결과, ‘하트왕’ 주인공은 벤틀리였다. 벤틀리는 항의하는 윌리엄과 샘 해밍턴을 향해 “내가 왜 이긴 줄 알아? 똥고집이라서 그래~”라고 귀엽게 자책했다. 다음으로 샘총사는 기내방송 수업을 받았다. 여기서 7세인 ‘형아’ 윌리엄은 국어 읽기를 수월하게 해낸 반면, 6세인 벤틀리는 눈을 꼭 감은 채 오직 기억에만 의존한 ‘상상 읽기’로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이어진 영어 발음 연습에서는 윌&벤에 이어 샘 해밍턴이 직접 나서 ‘입 모터’를 장착한 발음으로 ‘대한 호주인’의 위엄을 뽐냈다. 승객 응대 수업도 진행됐는데, 벤틀리는 갑자기 ‘급똥’ 신호가 온다며 유유히 촬영장을 이탈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벤틀리가 떠난 후, ‘드리머(꿈 실현 조력자)’ 김성원이 진상 승객으로 깜짝 등장했다. 윌리엄은 그에게서 짙은 ‘진상 스멜’을 맡고 당황해 멈칫거렸다. 하지만 이내 꽃미소와 단호함으로 김성원을 진압했다. 이윽고 벤틀리가 화장실에서 돌아와 현장에 투입됐고, 김성원은 곧장 불만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벤틀리는 “손님 들어오세요!”라고 막무가내 전법으로 대응해 진상짓을 칼 차단했다. 마지막으로 실전 비행 전, 샘총사는 간단한 몸풀기 시간을 가졌다. 진상 승객에서 MC로 재변신한 김성원과 함께 윌&벤의 비행 지식을 알아보는 퀴즈쇼를 펼친 것. 여기서 윌리엄은 실제로 비행기에 있는 사물들을 말했지만, 벤틀리는 “카무라”, “체리파이” 등 ‘아무 말 대잔치’를 벌였다. 이후에도 윌리엄은 승무원 교육의 핵심인 안전 교육을 받으면서 정답을 ‘척척’ 말해 ‘승무원 신동’으로 떠올랐다. 반면 ‘컨닝맨’ 벤틀리는 교관에게 답을 갈구하는 레이저 눈빛을 쏴 마지막까지 웃음으로 하드캐리 했다. 모든 교육을 마친 샘총사는 교육 수료자에게 주어지는 ‘윙배지’를 달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일일 승무원이 된 윌&벤은 시작부터 하트 인사를 작렬해 팬미팅급 반응을 이끌어냈다. 뒤이어 기내방송에서 ‘침착 왕자’ 윌리엄은 국어X영어 버전을 모두 완벽 소화했다. 샘 해밍턴은 팩스 브리핑(비상구 위치 및 비상장비 이용방법 설명)에 직접 나섰다. 하지만 야속한 ‘베둘래햄’ 몸매 때문에 구명조끼 허리벨트 사용법에서 굴욕을 당했다. 이에 윌리엄은 “(벨트가 허리에) 안 맞는 것 같은데~”라고 팩폭을 더했다. 샘총사는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에게도 정중히 인사를 건넸다. 특히 벤틀리는 외국인 승객에게 “땡큐~”라며 영어로 인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로써 부산에서 제주도까지의 비행을 성공리에 마친 샘총사는, 다음 주 방송에서 제주도 여행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후 윌리엄은 영어 일기를 통해 승무원 신동의 활약상을 열심히 적으며 일취월장한 영어 실력을 과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샘총사, 승무원도 찰떡 소화! 계속 웃으면서 봤어요”, “오늘도 샘총사에게 배우고 갑니다”, “윌&벤 위기 대처법 칭찬해~”, “윌리엄 기내방송도 완벽! 영어 발음 소름돋네요”, “윌&벤 오늘 인사 제대로 배웠죠? 다음엔 또 어떤 꿈 도전하러 가나요? 궁금하네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샘총사가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예능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 2022.05.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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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리아X류진, '놀라운 토요일'서 BTS 노래 받아쓰기 도전

오늘(8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ITZY의 리아와 류진이 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서 리아와 류진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류진은 자신을 ‘똥촉, 똥귀, 똥고집’이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촉이 안 좋아서 제 촉을 피하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답판독기’ 김동현과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반면 리아는 “평소 귀가 어둡지만 들어야 될 때는 귀가 열린다. 오늘 센스 있게 맞히지 않을까 한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BTS와의 11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똥촉, 똥귀, 똥고집의 ‘삼똥’을 고백한 류진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활약을 했다. 고난도의 노래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추억여행을 떠나 실력 발휘에 나서는가 하면, 김동현과 함께 적중률 100%의 똥촉 플레이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하은별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리아 역시 받쓰에 진심인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가사에 몰입해 거친 표현까지 마구 쏟아내며 열정을 뽐냈고, 센스 넘치는 추리력으로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역할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받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태연과 ‘캐치보이’ 피오가 여전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김동현과 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도 흥미를 돋웠다. 엇갈린 의견을 주장하던 키와 김동현은 분장 담당 박나래의 제안으로 역대급 분장 내기를 걸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상 게임인 ‘오늘의 엔딩 요정은 누구’가 출제됐다. 음악방송 엔딩 장면을 보고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히는 게임으로, 도전자는 차별화된 엔딩 포즈도 보여줘야 음료를 받게 돼 긴장감을 높였다. 무수한 ‘놀토’ 원샷 노하우로 음악방송 원조 엔딩 요정에 등극한 키는 신상 게임에 환호한 반면, 멤버들은 격하게 부담감을 토로했다. 실제로 키는 격정적 안무와 잔망미 폭발 표정 연기로 장인의 엔딩을 선사했다. 류진은 단번에 카메라를 포착하고는 아이돌다운 엔딩 퍼레이드를 이어갔고, 리아도 묘기 같은 현란한 엔딩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폭풍 연기력으로 박수 갈채를 받은 태연까지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그런 가운데 엔딩 부담감으로 간식 게임을 포기하는 도레미들도 속출했다. 뿐만 아니라 난데없는 소품 쟁탈전이 벌어지고, 상대방의 엔딩을 견제하기도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오늘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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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촉·똥귀·똥고집"..'놀토' ITZY 류진, 반전의 대활약

그룹 ITZY가 '놀토'에 출격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ITZY의리아와 류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류진은 자신을 '똥촉, 똥귀, 똥고집'이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촉이 안 좋아서 제 촉을 피하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답판독기' 김동현과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반면 리아는 "평소 귀가 어둡지만 들어야 할 때는 귀가 열린다. 오늘 센스 있게 맞히지 않을까 한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BTS와의 11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똥촉, 똥귀, 똥고집의 '삼똥'을 고백한 류진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활약을 했다. 고난도의 노래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추억여행을 떠나 실력 발휘에 나서는가 하면, 김동현과 함께 적중률 100%의 똥촉 플레이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하은별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리아 역시 받쓰에 진심인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가사에 몰입해 거친 표현까지 마구 쏟아내며 열정을 뽐냈고, 센스 넘치는 추리력으로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역할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받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태연과 '캐치보이' 피오가 여전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김동현과 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도 흥미를 돋웠다. 엇갈린 의견을 주장하던 키와 김동현은 분장 담당 박나래의 제안으로 역대급 분장 내기를 걸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상 게임인 '오늘의 엔딩 요정은 누구'가 출제됐다. 음악방송 엔딩 장면을 보고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히는 게임으로, 도전자는 차별화된 엔딩 포즈도 보여줘야 음료를 받게 돼 긴장감을 높였다. 무수한 '놀토' 원샷 노하우로 음악방송 원조 엔딩 요정에 등극한 키는 신상 게임에 환호한 반면, 멤버들은 격하게 부담감을 토로했다. 실제로 키는 격정적 안무와 잔망미 폭발 표정 연기로 장인의 엔딩을 선사했다. 류진은 단번에 카메라를 포착하고는 아이돌다운 엔딩 퍼레이드를 이어갔고, 리아도 묘기 같은 현란한 엔딩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폭풍 연기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은 태연까지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그런 가운데 엔딩 부담감으로 간식 게임을 포기하는 도레미들도 속출했다. 뿐만 아니라 난데없는 소품 쟁탈전이 벌어지고, 상대방의 엔딩을 견제하기도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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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돌아오지마' 발매 1주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래퍼 헤이즈가 싱글 앨범 '돌아오지마' 발매 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헤이즈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아오지마' 1주년이라고 케잌을 들고 찾아와주신 김스지스용스 매니저 오빠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 헤이즈는 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수줍은 듯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어 헤이즈는 "1년 전 그 때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을 뚫고 쌩고집 똥고집 난리난리 부르스 떨어 '돌아오지마' 내길 정말 잘 했어요. 저의 음악도, 저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음악 많이 만들고 들려드릴게요. 약속해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한편 '돌아오지마'는 발매된 지 1년여가 넘은 지금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4.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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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황우슬혜, 소속사 이전 '주원과 한솥밥'

배우 황우슬혜(37·황진희)가 주원과 한솥밥을 먹는다.한 방송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황우슬혜가 최근 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소속사를 새로 옮기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황우슬혜는 기존의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후 여러 소속사와 접촉 끝에 엄정화·엄태웅·주원 등이 속한 곳으로 최종 확정지었다. 황우슬혜는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했다. 영화 '과속스캔들'(08) '펜트하우스 코끼리'(09) '폭풍전야'(10) 등과 '우리 결혼했어요'(09) 등에 출연했다. 현재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의 까칠한 노인들이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가족애 속에 담아낸 영화 '장수상회'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김진석 기자 sueprjs@joongang.co.kr 2015.0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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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장수상회' 크랭크 업…박근형·윤여정·조진웅·찬열 '한자리'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가 모든 촬영을 마쳤다.27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수상회'가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 업 했다"고 전했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의 까칠한 노인 박근형(성칠)과 윤여정(금님)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가족애 속에 담아낸 작품. 마지막 촬영은 박근형과 윤여정을 비롯해 조진웅·한지민·황우슬혜·문가영·엑소 찬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마지막 촬영은 깐깐한 성격의 장수마트 직원 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흔드는 꽃가게 주인 윤여정이 왈츠 수업 수료식에서 왈츠 공연을 선보이는 장면이었다. 장수마트의 사장 장수 역을 맡은 조진웅, 금님의 딸 민정 역의 한지민을 비롯해 황우슬혜·문가영·엑소 찬열 등 모든 배우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가 더했다. 추운 날씨를 잊을 정도로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촬영이 끝나자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큰 박수 갈채로 두 배우의 열정에 대한 찬사를 전하며 무사히 촬영을 마친 기쁨과 아쉬움을 나눴다. 강제규 감독은 "모두의 에너지들이 조화가 이루어져 작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특히 박근형 선생님, 윤여정 선생님은 경력도 많으시고 감정도 풍부하시니 오히려 배우고 느낀 점들이 많았다. 다양한 연기자들의 모습을 통해 제 스스로 느낀 점들이 많았고, 개인적으로 큰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영화 만들도록 후반작업까지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수상회'는 2015년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1.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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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박주영은 문제가 없었다" 으리으리한 발언 '박주영 또 선발?'

홍명보 감독의 '세 경기 연속 박주영 선발 기용'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알제리 전이 끝난 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는데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가 알아서 할 것이다. 어떤 날은 환대받다가 어떤 날은 조기축구회 감독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 신중한 선수 선발을 하겠다"고 답했다.이어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전체적인 밸런스와 첫 경기에서의 모습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벨기에전 선발 명단에 관해 "훈련이 이제 끝났으니 생각해보겠다"고 하며 선발명단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홍명보 감독이 엔트리에 변화를 줄 가능성은 적다'는 예측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벨기에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든 저희는 최선을 다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혀 그 '최선'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해봐야 할 부분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영중독", "살다살다 이런 똥고집 처음봄", "좋으실대로", "선수일때는 레전드였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주영 선발 기용'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한국시간 27일 오전5시에 열린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4.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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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축구 끝판왕' 홍명보 감독, 마지막까지 박주영 선발?

홍명보 감독의 '세 경기 연속 박주영 선발 기용'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전체적인 밸런스와 첫 경기에서의 모습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벨기에전 선발 명단에 관해 "훈련이 이제 끝났으니 생각해보겠다"고 하며 선발명단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홍명보 감독이 엔트리에 변화를 줄 가능성은 적다'는 예측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벨기에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든 저희는 최선을 다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혀 그 '최선'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해봐야 할 부분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영중독", "살다살다 이런 똥고집 처음봄", "좋으실대로", "선수일때는 레전드였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주영 선발 기용'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한국시간 27일 오전5시에 열린다. 2014.06.26 10:34
축구

‘똥고집’ 퍼거슨, 대의에 고집 꺾다

알렉스 퍼거슨(7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똥고집'이 무너졌다. 자존심 강한 퍼거슨 감독의 고집은 유명하다. 그는 언론에 더 강경하다. 2006년 영국의 일간지 더선은 퍼거슨 감독의 승부조작을 보도했다가 철퇴를 맞았다. 완고하게 따진 퍼거슨 감독은 더선의 사과기사를 받아냈다. 그런데 7년 동안 이어온 고집 하나가 깨지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영국 공영방송 BBC와 7년만에 대화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이 마크 톰슨 BBC 대표와 그동안 쌓인 앙금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퍼거슨과 BBC의 악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BBC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퍼거슨의 아들) 제임스가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퍼거슨 감독의 힘을 믿고 맨유와 선수 거래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폭로했다. 퍼거슨 감독은 진노했다. "BBC 방송은 듣기 힘들만큼 거만하다"고 비난한 퍼거슨 감독은 "앞으로 BBC와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앨런 시어러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은 BBC의 축구프로그램 매치오브더데이에 출연해 "퍼거슨 감독은 BBC와 인터뷰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한 말을 지키는 원칙주의자다"고 걱정했다.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공식 방송사는 BBC와 SKY SPORTS·ESPN(생중계)이다. 퍼거슨 감독은 다른 방송사와 인터뷰는 직접 했지만, BBC가 인터뷰를 하면 마이크 필란 수석코치를 대신 내보냈다.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후 감독이 인터뷰를 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 한 시즌 내내 인터뷰를 거절하면 벌금이 6만 파운드(약 1억 700만 원)에 이르지만 퍼거슨 감독은 "절대 안 한다"고 고집을 피웠다. 차갑던 퍼거슨 감독의 마음을 녹인 것은 데이비드 리처즈 프리미어리그(EPL) 회장이다. 1999년부터 프리미어리그를 이끌어 온 리처즈 회장은 EPL을 위해 스타 감독인 퍼거슨이 반드시 BBC와 인터뷰를 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처음 퍼거슨 감독은 "BBC가 사과하기 전에는 절대 그럴 일 없다"고 못박았다. BBC도 "퍼거슨은 사과 받을 자격 없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나 리처즈 회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둘의 가교 역할을 자처한 그는 직접 퍼거슨 감독과 톰슨 대표를 설득했다. 그리고 24일 퍼거슨 감독에게 "만나겠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아직 정확한 날짜를 잡지 않았지만 영국언론은 이번 시즌 전에는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2011.03.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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