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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이식스 로드무비 나온다…‘6DAYS’, 8월 글로벌 개봉 [공식]

밴드 데이식스(DAY6)가 극장을 찾는다.배급사 CGV ICECON·CJ 4DPLEX는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의 뮤직 로드무비 ‘6DAYS’를 오는 8월 국내 및 글로벌에서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6DAYS’는 MBC와 DEJONG FILM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단순한 공연 실황이나 여행기를 넘어 시나리오를 따라 전개되는 서사형 로드무비로 구성됐다. 영화는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데이식스가 미국 LA로 떠나 6일간 오롯이 청춘의 시간을 보내는 여정을 따라간다. 멤버들은 낯선 풍경 속에서 뜻밖의 인연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맞닥뜨리며, 데뷔 10주년을 맞은 시점의 서로를 솔직하게 마주한다. ‘6DAYS’는 이국적인 배경 위로 데이식스의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와 버스킹 공연 장면, 멤버들이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까지 어우러지며, 멤버들의 잊지 못할 여름을 스크린에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극장 음향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통해 밴드 사운드를 한층 더 깊고 선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작품을 위해 새롭게 편곡된 어쿠스틱 버전의 곡들 또한 선보인다.이번 영화는 2D뿐만 아니라 3면의 넓은 스크린으로 즐기는 스크린X, 모션 효과가 더해진 4DX, 스크린X와 4DX를 합친 울트라 4DX 등 특별관 상영도 확정했다. 한편 ‘6DAYS’와 관련된 정보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과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8 09:47
예능

‘태계일주4’ 덱스 떠난다…기안84·이시언 ‘절친’ 특급 게스트 출격 예고

‘태계일주4’ 덱스의 네팔 여행 마지막 밤이 펼쳐진다.15일 방송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6회에서는 막둥이 덱스와 함께한 네팔 여행의 마지막 밤, 사 형제의 작별 순간이 그려진다.방송에서 덱스는 형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마지막 밤의 기대를 높인다. 빠니보틀은 “내 취향을 이렇게 저격한 사람은 덱스가 처음”이라며 감탄하고, 기안84와 이시언 역시 막내의 섬세한 모습에 연신 감동한다. 형들의 취향을 저격한 덱스표 맞춤형 선물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이어 기안84도 덱스에게 뜻밖의 선물을 건네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덱스는 “기안 형의 정성을 받게 되어서 너무 좋다”며 2년 전부터 바라던 소원을 이 자리에서 이뤄 감격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평화롭던 숙소에 정체불명의 비명이 울려 퍼진다. 어둠이 짙게 깔린 그 순간, 삼형제는 어둠 속 ‘무언가’와 마주하게 되는데, 공포 영화 ‘곤지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이 기묘한 밤의 진실에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한국으로 먼저 돌아가는 덱스로 인해 형들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 ‘스페셜 특급 게스트’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특히 기안84, 이시언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믿고 보는 특급 케미의 주인공이 합류해, 또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형들과 덱스의 뭉클한 이별, 그리고 차마고도 여정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삼 형제의 여행은 15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5 08:42
드라마

강하늘-고민시, 삿포로 데이트 포착 (당신의 맛)

강하늘과 고민시가 삿포로의 밤거리를 로맨틱하게 물들인다.오늘(2일)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7회에서는 한범우(강하늘)와 모연주(고민시)의 두 번째 데이트가 성사된다. 삿포로라는 낯선 도시에서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는 설렘을 자극한다.모연주가 옛 연인이자 동료인 전민(유연석)과 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곧장 삿포로로 떠났던 한범우는 모연주와 전민의 일정에 동행하며 전민을 밀착 마크하던 중 장영혜(홍화연)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됐다. 한범우의 모친이 회장으로 있는 한상과 전민이 헤드 셰프로 있는 르 뮤리가 인수합병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 예상치도 못한 소식은 한범우는 물론 보는 이들까지 혼란에 빠뜨렸다.그런 가운데 한범우와 모연주가 삿포로의 밤거리를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민이 자리를 떠난 후 한범우와 모연주는 삿포로의 이곳저곳을 함께 거닐며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전민이 없는 이 순간만을 기다려온 듯 공개된 사진 속 한범우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가득하다. 삿포로에 나타난 한범우의 마음을 알고 있는 모연주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눈빛으로 한범우를 응시하고 있다. 성큼 다가선 마음만큼 돌발행동을 한 모연주의 과감함에 한범우는 사고회로가 정지된 듯 얼떨떨한 표정으로 얼어붙어 있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한다.한범우와 모연주의 갑작스러운 삿포로 여행은 모연주에게는 오랜 시간 묵혀둔 과거를 회자정리 하는 시간이자 한범우에게도 터닝 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여정이 될 예정이다. 과연 그날 밤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질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하늘과 고민시의 짧고 굵은 삿포로 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늘(2일) 밤 10시 ENA 채널을 통해 7회가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18:21
드라마

‘천국보다’ 김혜자·손석구 재회 엔딩…‘죽음은 또 다른 삶의 시작’ 최종회 여운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손석구가 아름다운 재회 엔딩을 장식했다.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지난 25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고낙준(손석구)은 이해숙(김혜자)에게 동반 환생을 제안했다. 자신의 말 한마디에 천국에서 지금 이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야 할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이었다. 고낙준은 환생을 해서도 또다시 부부로 만나자 했고, 이해숙은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그러겠다고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환생 소식에 센터장(천호진)은 고낙준에게 “이번에도 같이 내려가서 만나시겠네요”라며 “부부는 같은 사슬에 묶인 죄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그 때문인지 고낙준은 고민에 빠졌다. “이제 다시 내려가서 당신이랑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어”라면서 확고해진 마음을 드러내는 아내 이해숙의 말에도 내색은 하지 않지만 생각이 많아졌다. 그리고 두 사람은 환생 디데이(D-DAY)를 맞았다. 센터장과 직원들의 배웅 속에 환생 게이트를 나서자 예쁜 오솔길이 이어져 있었다. 이해숙은 저승길은 혼자였지만, 환생길은 남편이 있어서 든든했다. 먼저 이 길을 밟았을 아들 고은호(류덕환)도 떠올렸다.환생길의 끝에 다다랐을 때, 고낙준은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자신들이 전생, 전전생, 훨씬 더 이전의 생을 거듭하며 23번째 부부의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욕심과 미련이 이해숙을 인연의 사슬로 옭아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고낙준은 “이번에는 당신한테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 나 없이”라며, 환생의 마지막 문 앞에서 작별을 고했다. 이해숙은 영원한 이별을 짐작하면서도 고낙준의 진심을 알기에 받아들였다. “당신 정말 수고 많았어. 당신이라서 참 좋았어”라는 그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홀로 환생의 문을 나섰다.그렇게 이해숙은 고낙준이 없는 이승에서 새로운 인생을, 고낙준은 이해숙이 없는 천국에서 그리움의 날들을 보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는 이해숙이 환생한 일생을 끝마칠 무렵, 고낙준이 천국으로 가는 길을 마중 나온 듯한 재회 장면이 그려져 마지막까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야 알겠어. 우리가 함께한 그 모든 날들은 지옥이 아닌 천국이었다는 걸. 언제라도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나는 기꺼이 갈 거야. 천국보다 아름다운 당신과의 그 삶 속으로”라는 고낙준의 내레이션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바로 이곳, 지금 이 순간이 ‘천국보다 아름다운’ 삶이라는 작품 제목에 담긴 의미를 짚었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누구도 경험해 본 적 없지만 누구나 상상해 봤을 법한 죽음 이후의 삶. 천국과 지옥을 아우르는 사후세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독특한 설정과 세계관을 완성했다. 또한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삶의 시작’이라는 작품의 전제 속에서 삶과 죽음,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결국 극중 천국은 이전 생을 마무리하고 다음 생을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지나지 않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누구나 살면서 선연이든 악연이든 인연을 맺고, 얽히고설킨 인연의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우리의 거듭된 생의 여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6 09:07
영화

‘바이러스’ 역병의 시대는 넘었지만 관객 허들은 ‘글쎄’ [IS리뷰]

장점도 참신함과 무해함, 허들도 참신함과 무해함이다. 착한 영화 ‘바이러스’가 도파민으로 가득한 봄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영화는 자신감도 기력도 의욕도 없는 번역가 택선(배두나)이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과 소개팅을 하면서 시작된다. 최악에 가까웠던 첫 만남. 하지만 그날 이후 택선의 세상은 핑크빛으로 물든다. 생전 쳐다보지도 않던 화려한 원피스를 입는가 하면, 매일 같이 오는 동창 연우(장기하)의 자동차 영업 문자에도 설렘을 느낀다.수필에게 전염된 ‘톡소’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다. 택선은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느닷없이 사랑에 빠지고, 그 마음을 고백하고 싶어 안달이 나는 감정 통제 불가 상태가 된다. 더 큰 문제는 치사율이 100%에 가깝다는 것. 이에 택선은 수필에게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이균(김윤석) 박사를 소개받고, 백신 개발을 위한 실험용 마우스를 자처한다. ‘바이러스’는 지난 2010년 출간된 이지민 작가의 소설 ‘청춘극한기’를 원작으로 한다. 연출자 강이관 감독은 기존의 러브 바이러스를 톡소 바이러스(실존하는 기생충 ‘톡소플라즈마 곤디’에서 착안)로 바꾸고, 주인공들의 전반적인 연령대를 상향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가는 길이 달라졌다. 원작이 불안한 청춘에 방점이 찍힌 일종의 ‘청춘 응원가’였다면, ‘바이러스’는 한 어른이 생사를 넘나들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는 ‘성인 동화’에 가깝다. 원작과의 공통점이자 영화의 최대 강점은 이야기의 소재 겸 동력인 ‘사랑에 빠지는’ 바이러스다. 재난영화의 메인 소재인 바이러스에 ‘사랑’이란 단어가 덧대지면서 영화의 색은 잿빛에서 핑크빛으로 바뀐다. 갖은 위기 속에서도 그저 웃는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닫혔던 마음이 열리고, 삶에 대한 기분 좋은 사색이 시작된다.다만 이 참신함이 끝까지 가지는 못한다. 극 중반부 이후 편의주의에 찌든 권력자, 이들의 흑막 등 비슷한 부류의 작품들이 확립한 클리셰가 연이어 등장한다. 택선을 향한 이균의 감정이 단순 인류애를 넘어서면서 별안간 시작되는 중년 로맨스 역시 썩 달갑지 않다. 1020 세대 타깃의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대사와 행동은 알 수 없는 민망함으로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든다. 그림 자체도 익숙한 터라 기시감이 상당하다.그럼에도 자기 캐릭터를 매끈하게 빚어낸 배우들의 연기는 박수받을 만하다. 배두나와 김윤석은 오래전 혹은 아주 가끔 보여줬던 말랑한 얼굴을 꺼내 왔다. 두 사람은 언제고 변함없는 탄탄한 연기로 각기 다른 캐릭터의 심리적 고립감까지 손색없이 그려낸다. 손석구와 장기하는 어딘가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연기로 또 다른 리듬감을 만든다. ‘킬링 포인트’는 염혜란이다. 톡소 바이러스의 또 다른 감염자로 나오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한다.크랭크업 후 개봉까지 5년이 걸렸지만, 시간의 흐름 혹은 흔적이 느껴지는 작품은 아니다. 김윤석의 말대로 제작 당시에는 새로웠던 보호복, PCR 검사 등이 익숙해지면서 일정 부분 신선함은 떨어졌으나 대신 뜻밖의 리얼리티를 획득했다. 걱정은 그동안 더욱 선명해진 관객 취향이다. 도파민 또는 아는 맛을 선호하는 현 관객에게는 너무도 싱겁다.7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6 11:28
뮤직

스텔라장 “정규 2집, 자아실현 초점…의도적으로 노리지 않아” (‘트랙제로’)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진행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5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이를 기념해 스텔라장은 1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정규 2집 ‘STELLA II’를 직접 소개하고, 숨은 명곡들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주요 곡들은 멜론매거진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스텔라장은 “처음에는 수월하게 느꼈지만, 막판에 가서야 '아, 이게 정규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2집은 ‘자아 실현’에 중점을 뒀다”며 “항상 큰 기대 없이 앨범을 냈고, 시간이 지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곡이 사랑받는 경험을 몇 번 했다. 이번에도 하고 싶은 걸 해서 내놓으면 언젠가 누군가가 발굴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뭔가를 노리고 작업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이번 ‘트랙제로’ 초대석에서 스텔라장은 2021년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스테어스’의 수록곡 ‘라무르 레 바게뜨, 파리’를 비롯해, 정규 2집 신곡 ‘왓 메잌스 유?’, ‘워크맨’, ‘뜻밖의 여정’까지 네 곡을 직접 선곡해 DJ 강아솔과 함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정규 2집 첫 번째 트랙이자 이달 열리는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이기도 한 ‘왓 메잌스 유?’에 대해 스텔라장은 “무기력했던 시기에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서 시작된 곡”이라고 소개했고, 타이틀곡 ‘워크맨’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선 “줄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고, 90년대생이지만 80년대에 대한 향수가 있다”고 밝혔다. ‘뜻밖의 여정’은 “‘반지의 제왕’ 속 간달프에게서 영감을 얻었다”며 “간달프처럼 현명하고 강인하며 선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게스트의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본 이베어의 ‘에브리띵 이즈 피스풀 러브’를 언급하며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운 아미꼬’를 추천하며 “아침에 이 곡을 듣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받았다”고 고백했다.마지막으로 스텔라장은 “정규 1집 발매 당시 코로나로 공연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셋리스트 고민도 많았고, 신곡 비중이 높다. 매 공연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8:56
뮤직

스텔라장 “지난 10년은 뜻밖의 여정…내 음악 나도 몰라요” [IS인터뷰]

“줄 이어폰을 꽂고 테이프를 들으며 걸으면 신이 난다. 아, 나는 아마 옛것을 그리워하는 요즘 사람.”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STELLA Ⅱ’의 앨범 소개서에 직접 쓴 타이틀곡 ‘워크맨’ 설명이다. 1991년생. 암만 봐도 워크맨 세대가 아닐텐데, 가사를 들여다보면 테이프를 뒤집어 끼워 리와인드 하는 워크맨 특유의 맛을 제대로 알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최근 서울 압구정 사무실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스텔라장은 “저는 MP3 세대지만 어머니의 영향으로 80년대산 워크맨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며 ‘워크맨’ 탄생 비화를 소개했다. 오래 돼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워크맨을 이과생(!)답게 야심차게 분해했다가 소생에 실패, 결국 수리점에 맡겨뒀다는 웃픈 에피소드는 덤이다. 에어팟보다 줄이어폰을 선호한다는 스텔라장. 그는 스스로 숏폼과 ‘빨리빨리’ 시대에 대한 묘한 반감을 갖고 있고 지난 시절의 ‘낭만’을 동경하며, 실제 겪어보지 못했음에도 향수를 느끼는 ‘아날로그형’임을 강조했다. 이같은 감상은 ‘워크맨’에 그대로 담겼다. 실제 워킹을 하며 줄이어폰을 통해 흘러 나오는 ‘워크맨’을 듣는 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감상 포인트겠으나, 앨범에 수록된 전 곡에서 버릴 곡이 없으니 ‘통스밍’은 필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운드의 첫 트랙 ‘왓 메익스 유?’부터 자전적 가사의 마지막 트랙 ‘나는 별’까지. 앨범에 담긴 10곡은 어느 한 곡도 비슷한 구석 없이 제각각의 개성으로 리스너를 유혹하는데 이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스텔라장)를 담았다는 것’이다. 빅뱅을 동경하고 페퍼톤스의 음악을 좋아하던 소녀는 보다 편하게 ‘덕질’을 하고 싶은 마음 한 스푼을 얹어 음악인의 꿈을 가슴 속에 품은 채 학창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1학년 때 홀로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뒤 그랑제콜 아그로 파리테크(AgroParisTech)에 진학해 생명공학과 기업경영을 전공하고 졸업했으나 국내로 돌아와선 곧장 음악인의 길을 택했다. “원래 음악이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공부를 곧잘 하니까, 부모님도 ‘저러다 보면 정신 차리겠지’ 생각하신 거죠. 그런데 저는, 졸업만 기다렸어요. 졸업하고 빨리 음악 하려고요. 그래서 시작이 늦었죠.” 하지만 스텔라장은 데뷔 초부터 인디신에 파란을 일으키며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됐다. 한때 그에게 쏟아졌던 ‘엄친딸’ 타이틀은 사실 그의 ‘학력’이나 외국어 실력이 아닌, ‘음악’에 대한 평가라 하는 게 맞겠다. 스텔라장은 “시간이 갈수록 운이 좋아 여기까지 왔구나 싶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겸손해 보이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실력이 있는데 운때를 못 만나서 계속 잘 안되는 사람도 있고, 오래 걸려 잘 되는 사람도 많거든요. 저도 사실 ‘Colors’ 틱톡 챌린지를 누가 시작했는지도 모르고 ‘L'Amour, Les Baguettes, Paris’가 릴스에서 잘 된 것도 그런 의도로 만든 게 아닌데, 잘 되는 건 제 의도와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늘 이 행운이 함께 함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막막한 마음도 있어요.”데뷔 초창기 센세이션을 일으킨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비롯해 그의 지난 히트곡들의 결은 다채롭기 그지없다. 이번 앨범 수록곡도 마찬가지. 음원 사이트에는 무려 13개 장르로 표현이 돼 있다. 스텔라장이 생각하는 자신의 음악 장르가 무엇인지 묻자 “팝 아닐까 싶다”면서도 “잘 된 곡들이 다 제각각이라 내가 어떤 방향으로 더 집중해서 가야 할 지도 잘 모르겠고, 그럴 바에야 그냥 다 아무거나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냥 다행이다 싶어요. 누군가 어떤 음악 하냐고 하면 이것저것 한다고 답하고, 앨범 콘셉트에 대해 물어보시면 저도 잘 모르겠다고 얘기하곤 하죠. 예전엔 ‘이게 괜찮을까’ 전전긍긍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겐 취향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라는 방향으로 바뀐 것 같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 남는 건 없어요. 다만 저는 앨범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졌고, 그래서 데뷔 초 스타일을 그리워하는 분도 계신데 어떻게 하겠어요. 저는 그때로부터 10살을 더 먹었고, 그 때의 저는 없는걸요. 그런데 저는 예전부터, 음악 스타일이 아티스트와 함께 나이먹어가는 게 좋다고 느꼈어요. 마냥 올드해지는 것과는 다른거죠. 물론 그러다가도, 나를 구성하고 있는 코어가 달라진 건 아니니까 기회가 된다면 얼마든지 비뚤어진 곡을 쓸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스텔라장이 돌아본 지난 10년은 ‘뜻밖의 여정’이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면서도, 가끔 궁금해요. 10년 전의 나를 만나서 ‘너는 10년 뒤에 이렇게 돼. 그런데, 그래도 계속 그런 선택들을 할거야?’라고 물어봤을 때, 어떻게 답변할지 말이에요. 하지만 궁금한 거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지금의 내가 지금의 삶에 만족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6:05
뮤직

‘정규 2집 컴백’ 스텔라장, 5월 17·18일 단독콘서트 개최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오는 5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텔라장은 오는 5월 17, 18일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왓 메익스 유(What Makes You)?’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스텔라장 정규 2집 ‘STELLA II’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콘서트다. “What Makes You?”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지금의 스텔라장을 만든 요소들에 대한 고찰을 음악으로 풀어낸다.스텔라장은 지난 3일 5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워크맨’을 비롯해 ‘예뻐라 슬픔아’, ‘이별 어메이징’, ‘뜻밖의 여정’, ‘나는 별(Shine, Little Star)’ 등 10곡이 수록됐다. 누구나 한 번쯤 던져봤을 질문을 스텔라장만의 언어와 멜로디로 엮어내며, 엉뚱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NHN링크 관계자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은 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사운드와 진솔한 메시지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녀의 더 깊어진 음악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What Makes You?’ 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5:51
영화

“감염된 순간 사랑에”…배두나·김윤석 ‘바이러스’ 5월 7일 개봉 [공식]

배두나, 김윤석 주연 영화 ‘바이러스’가 베일을 벗었다. 올라운더 아티스트 장기하 그리고 특별출연 손석구까지 함께해 기대를 높인다.1일 배급사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바이러스’의 오는 5월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이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감염된 순간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 경고 태그가 붙은 네 인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핑크색 보호복을 입은 감염자 옥택선의 포스터는 하트 모양 수증기 너머로 보이는 상기된 얼굴과 “심박수 증가, 자신감 상승, 도파민 폭발”이라는 독특한 감염 증상 문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택선과 소개팅으로 만난 모쏠 연구원 남수필, 택선의 초등학교 동창인 자동차 딜러 김연우, 그리고 ‘톡소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까지. ‘톡소 바이러스’로 인해 택선과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연애 세포 소멸, 웃음 실종, 의욕 상실에 매사가 우울 모드인 번역가 택선이 하루아침에 이유없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택선의 낯선 모습을 바로 알아차리는 초등학교 동창 연우부터 택선을 찾아 헤매는 박사 이균, 택선을 향해 파워 직진하는 소개팅남 수필까지 세 남자가 연이어 등장하고, 마침내 ‘택선’을 만나게 된 이균은 이 모든 변화가 “감염된 순간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의 증상 때문이라는 것을 알린다. ‘슈퍼 항체’를 지닌 택선과 ‘톡소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의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함께 할 뜻밖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1 08:39
예능

지드래곤, 황정민과 의외의 친분... “‘달콤한 인생’ 보고 반해” (굿데이)

가수 지드래곤이 다채로운 만남을 선보이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가져갔다.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굿데이’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3%를 기록했으며,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6%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지드래곤이 어릴 때부터 기계 체조부터 브레이크 댄스까지 다 했다면서 친구들 앞에서 유연함을 뽐내는 장면으로 최고 7.3%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지난 23일 방송된 ‘굿데이’ 2회에서는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영감을 찾는 지드래곤의 여정이 그려졌다. 배우 황정민과의 만남부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88년생 동갑내기 모임이 성사되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위 아더 월드’처럼 선후배가 함께했던 모습을 꿈꾸며 판을 벌인 지드래곤은 생각하고 있는 섭외 라인업을 묻는 질문에 한 해를 돌아봤을 때 화제의 중심이 된 인물들을 모으고 싶다고 밝혔다. 먼저 빅뱅의 태양, 대성에 더해 2024년을 빛낸 후배 가수들 에스파와 세븐틴 부석순, 대세 밴드 데이식스를 떠올렸다. 더불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함께 피아니스트 이혁까지 언급돼 다채로운 라인업과 함께 곡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했다. 현재 곡 작업 상황에 대해서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노래, 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고민 중이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지드래곤이 음악적 영감을 찾기 위해 만난 주인공은 배우 황정민이었다. 서로의 오랜 팬인 두 사람은 한 LP바에서 오랜만에 만나 근황 토크부터 밀린 이야기들을 나눴다. 지드래곤은 컴백 전, 황정민에게 먼저 신곡들을 들려줬다고 밝혀 뜻밖의 친분을 과시했다. 황정민은 ‘굿데이’ 섭외에 응한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이 프로듀싱을 맡고, 함께 모여서 좋은 일에 쓴다’ 두 가지만 듣고 오케이 했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만 세 번째 수상한 황정민을 축하하며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재차 감탄했다. 그중에서도 황정민의 연기에 반하게 된 계기가 영화 ‘달콤한 인생’이었다고. 황정민은 극 중 악역 연기를 위해 펼친 디테일한 노력을 전하며 주인공보다 조연을 맡을 때 연기가 더 편하고 좋았다고 털어놨다. 주인공은 모두를 챙겨야 하는 만큼 책임감이 그만큼 남다르다는 의미. 이에 지드래곤 역시 공감하며 “저도 솔로일 때보다 그룹일 때가 편했던 거 같다”라며 최근 빅뱅 멤버들과 함께한 마마 무대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음악 프로젝트를 화두로 꺼내며 황정민에게 곡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풀어냈고, 두 사람은 흥이 있는 한국 가요의 재해석으로 아이디어를 모았다. 어릴 적부터 한국 가요를 듣고 자랐다는 지드래곤은 솔로 2집 타이틀곡 ‘삐딱하게’ 가사에 대해 “비트를 먼저 만들고 강산에 선배의 ‘삐딱하게’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는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이들은 “어려운 기교가 필요한 취지가 아니라 목소리가 하나 되어 마음을 전달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함께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드래곤은 황정민에게 “지금까지 중 제일 의미 있는 대화”라고 밝혀 추후 어떤 곡이 탄생할지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역대급 라인업인 88즈의 모임도 드디어 성사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88 스타들의 만남이 펼쳐진 것. 어색한 친구인 지드래곤과 광희를 비롯해 하나둘씩 88나라에 모여들며 어쩔 줄 몰라 하는 88 스타들의 모습도 재미 포인트였다. 데프콘은 ‘나는 솔로’ MC답게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며 흥미를 더했다. 지드래곤은 직진의 영철, 김수현은 판을 깔아주는 영수, 이수혁은 피지컬의 영호, 임시완은 순수함의 영자, 황광희는 짝사랑에 가슴앓이하는 광수라는 이름을 받았고, 정해인은 마성의 옥순으로 등극했다. 88 친구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자기소개 타임’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투리 연기와 큐브 맞추기로 매력 어필에 나선 임시완부터 믿고 보는 티키타카의 광희와 지드래곤, 사과 쪼개기로 전완근 플러팅(?)을 가동하며 데프콘과 코드 쿤스트마저 홀린 정해인, 가만히 있어도 ‘벚꽃의 기사’ 같은 존재감을 뽐낸 이수혁까지 각양각색 88 친구들의 매력 어필 시간이 웃음을 유발했다. 88나라 개최자인 지드래곤은 “노래를 다 같이 부르는 게 목표이고 그게 내 장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88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받고 있냐는 질문에 광희를 주시하며 “(영감을) 다 받을 순 없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김수현은 반전의 모창 개인기는 물론, 정해인과 함께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해인아” 짤을 재현하며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데뷔 18년 차인 그는 “2024년이 아니었다면 흔쾌히 ‘콜’하지 않았을 텐데 성격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이 자신의 말에 공감하자 “나이를 먹은 것이다. 동갑내기들을 만나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이 자리가 소중하다“라며 진솔함이 담긴 자기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과 임시완 역시 “배우보다 사람 정해인으로 참여하고 싶다”, “88끼리 모이기 힘든데 너무 좋다”라며 88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름 수여식과 함께 88즈의 첫인상 투표가 진행됐다. 종잡을 수 없는 우정의 작대기가 쫄깃한 긴장감을 안긴 가운데 지드래곤(영철)이 정해인(옥순), 황광희(광수)에게 총 2표를 받으며 88나라 첫인상 투표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동갑끼리 말을 놓기로 한 친구들은 어색해하면서도 공감대 토크를 나누며 금세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88친구들을 당황하게 한 저녁 미션이 예고돼 다음 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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