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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구독자 200만명’ 이사배 “은퇴해도 여한 없다” (라스)

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은퇴를 언급했다.2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백지영, 김지윤, 송가인, 이사배가 함께하는 ‘언니 더 파워업’ 특집으로 꾸며진다.‘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릴 만큼 뷰티 콘텐츠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누리고 있는 이사배는 다양한 인물로 변신하는 ‘메이크오버’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사배는 과거 유튜버의 지상파 출연이 전무후무할 당시 자신을 섭외한 ‘라스’를 언급하면서 “‘라쏘공’(‘라스’가 쏘아 올린 공)이다”라며 다시 재출연한 것에 감격한다. 특히 이사배는 최근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로 글로벌 유튜버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공개할 예정이다.백지영은 팬심을 드러내면서 메이크오버로 유명한 그에게 자신을 ‘니콜 키드먼’으로 만들어줄 수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사배는 정중한 거절(?)을 한 뒤 반만 수락하는 묘한 답변을 했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사배는 현재 2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은퇴해도 여한이 없다(?)”는 발언을 하면서 본업 천재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메이크업 금손으로서 ‘특급 얼굴 부기 관리’ 팁을 공개하는 등 ‘뷰티 꿀팁’을 대방출한다.특히 이사배는 ‘예능 천재’임을 인증한다. 그는 기회가 주어지자 갈고 닦았던 파워풀한 랩 실력을 선보였는데 백지영과 즉석에서 컬래버까지 성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본업인 메이크업계의 금손의 면모와 예능 천재의 면모까지 모두 보여줄 이사배의 다양한 매력은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20:32
예능

백지영 “北가수와 기싸움하다 이선희→정인과 화음 쌓아”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백지영이 북한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한 사연을 전한다.오는 2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백지영, 김지윤, 송가인, 이사배가 함께하는 ‘언니 더 파워업’ 특집으로 꾸며진다.메가 히트곡을 수없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타공인 발라드 퀸 백지영. 그는 지난 2018년 북한의 평양에서 공연하는 남한예술단에 포함돼 무대를 꾸몄다. 당시 그와 함께한 가수로는 ‘가왕’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YB(윤도현밴드), 정인, 알리,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이었다.백지영은 당시 공연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한 사실과 북측 가수들과 함께 꾸민 무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당시 북측 가수들과 예정에 없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게 되어, 파트를 나누는 과정에서 북측 가수와의 기싸움을 한 것. 결국 이선희의 소환으로 정인, 알리와 함께 화음을 쌓게 된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역주행의 원조’로 불리지만 히트곡은 못 찾는 ‘썩은 귀’임을 밝혀 웃음도 자아낼 예정이다. 백지영은 ‘메가 히트곡’으로 불리는 많은 곡들이 전부 자신이 거부했던 곡이었다며, 곡을 거부한 특별한 이유까지 공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또한 5년 차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백지영은 구독자들에게 ‘손절’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높인다. 그는 아이브 멤버인 장원영의 코스프레를 했다가 딸에게까지 외면당한 사연을 전해 폭소케 한다.그런가 하면, 부르기만 하면 히트하는 ‘발라드계의 치트키’인 그가 ‘예능계의 치트키’가 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백지영은 지난 ‘라스’ 출연 당시 함께 출연한 다른 게스트의 에피소드에 자신도 모르게 리얼한 리액션을 보여 ‘리액션 전설’로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백지영의 입담과 특별한 활약은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6 09:23
예능

'라스' 이홍기 "박신혜♥최태준 결혼 축가 음방보다 더 떨렸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박신혜, 최태준 부부의 결혼식에 축가로 나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시상식급 분위기였던 결혼식 현장 이야기를 방출한다. 오늘(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홍기는 지난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아역 배우로 활동했고, 2007년 FT아일랜드 데뷔해 가수로 변신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그는 김문정 음악감독과 함께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1년 만에 재출격한 이홍기는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소속사에서 이사 직함을 달게 됐다는 근황을 전한다. 소속사 이사가 된 후 깜짝 놀란 점을 언급한다. 지난 1월 결혼한 박신혜, 최태준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그는 "첫 번째 순서로 축가를 불러서 매우 떨렸다. 음악방송 무대보다 긴장됐다"라고 밝힌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도경수 근황 알리미'로 활약했던 이홍기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한다. 그는 도경수와 승부욕을 불태운 대결을 펼쳤다며 비화를 탈탈 털어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예계 호랑이' 최민수, 임재범과의 친분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홍기는 이들의 뒤를 이어 마동석과의 넘사벽 반전 인맥을 공개한다. 이어 그는 마동석의 특별한 별명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홍기는 연예계에서 이것을 최초 시도한 연예인이라고 고백한다. 그가 최초 시도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홍기는 송가인과 '열혈제자' 듀오를 결성, 두 스승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을 향한 스페셜 무대를 '라디오스타’에서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16:08
예능

'라스' 송가인, 팬클럽 위해 금기하는 것 고백

'라디오스타' 송가인이 자신의 팬클럽을 위해 금기하는 것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어르신 팬들의 진한 덕심이 담긴 상상초월 선물 리스트를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가인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여신으로 전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컴백한 그는 콘서트 준비 근황과 함께 자신의 팬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팬들을 위해 금기하는 것이 있다고 밝힌다. 특히 그는 어르신 팬들의 찐한 덕심이 담긴 상상초월 선물 리스트를 공개한다. 4MC는 송가인이 공개한 선물 리스트를 듣는 내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또 젊은 팬들을 입덕시킨 귀염 뽀짝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송가인은 자신의 진도 본가가 항상 많은 팬들이 찾아와 민속촌이 된 근황을 전한다. 그는 "제 본가를 사람들이 '송가인 생가'라고 부른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명절날 본가에 내려갔다가 대문과 창문을 사수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서이숙은 "진도 명물이 진돗개에서 송가인으로 바뀌었다"라고 반응한다. 또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전 '국악 뮤지컬계 초통령'이었다고 밝힌다. 그는 어린이들의 원픽이었다며 국악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과거를 소환한다. 이어 어나더 클래스급 미담을 공개한다. 후배가수들을 위해 통 큰 살림살이를 선물하고, 자신의 스태프에게 식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한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서이숙과 동년배(?)로 오해받은 초등학생 시절 추억을 방출한다. 송가인의 남다른 어린시절에 4MC와 게스트들이 크게 놀라며 그의 나이를 되묻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08:15
연예일반

스승 서이숙·제자 송가인,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

스승 제자 관계인 배우 서이숙과 가수 송가인이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격한다.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이숙은 과거 송가인에게 연기를 가르쳤던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예능 ‘뜨거운 씽어즈’에서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에게 노래를 배운 제자로 활약했다.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 제자 송가인과 훈훈한 사제 케미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국악과 수업에 출강했을 때 송가인을 만났다며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기 몫을 해냈다”라고 칭찬한다. 이에 송가인은 스승 서이숙에 대해 “수업할 때는 멋있으시고, 끝나면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셨다”라고 화답한다. 그는 서이숙 이외 내적 친밀감을 쌓은 또 다른 스승이 있다고 ‘라디오스타’를 통해 깜짝 고백할 예정이다. 서이숙은 송가인이 ‘미스트롯’에 출연했을 당시 걱정했다고 이야기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그는 시종일관 애제자 송가인을 극찬하는 못 말리는 팔불출 토크를 뽐낸다. 서이숙은 ‘뜨거운 씽어즈’ 촬영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그는 노래 스승인 김문정 감독의 한 마디에 “위로받았다”라며 울컥했던 사연을 소개한다. 또 카리스마 연기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서이숙은 “상궁 연기할 때도 카리스마 있게 연기했다”라며 카리스마 연기의 비결을 밝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송가인은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해 최근 앨범 발매 후 콘서트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이어 소리 명창으로 유명한 어머니와의 평행이론설을 밝힌다.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7 08:07
연예

유키스 수현 "동호, 일본 대기업 간부 됐다..DJ 활동도"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수현이 유키스 멤버였던 동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키스 수현,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08년 데뷔한 유키스는 여러 차례 멤버 변화를 겪었다. 현재는 수현과 훈, 연기자로 활약 중인 준(이준영)까지, 3명이 멤버로 남아있다고. 수현은 "저 자신이 유키스라 생각한다"며 우여곡절 끝에 지켜온 그룹 유키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전 멤버 동호와 일라이의 이혼 소식으로 '최연소 결혼돌'이자 '최다 이혼돌'로 불리는 것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그는 "결혼한 게 죄는 아니지 않나. 근데 멤버들을 묶어서 안 좋게 기사가 나가더라. 저는 유키스를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기섭이와 원년 멤버였던 기범이는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고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또 동호의 근황에 대해 "DJ 겸 일본 대기업 간부로 있다. 간부라서 회의에도 참여한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현은 오는 1월 27일 유키스 멤버 훈과 첫 유닛 음원 'I Wish'를 발매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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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 조영남→스윙스 함께한 '라디오스타' 인증샷

그룹 유키스 수현이 '라디오스타' 인증샷을 공개했다. 수현은 30일 자신의 SNS에 "유코랑 다른 버전. 본방사수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은 MC 김구라, 안영미, 게스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와 함께한 모습. MBC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서 화기애애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본방사수 했어요", "핑크 너무 잘 어울린다", "오피피만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현은 오는 1월 27일 유키스 멤버 훈과 첫 유닛 음원 'I Wish'를 발매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1 10:54
연예

'라스' 스윙스, 은퇴 번복 전말→송가인과 핑크빛 기류까지

'라디오스타' 스윙스가 자존심을 버리고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이유와 은퇴를 번복한 사연,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을 정리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급 핑크(?)빛 무드가 조성됐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701회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스윙스는 스페셜 MC인 딘딘으로 인해 영혼이 탈탈 털리는 모습으로 전에 없는 귀여운 매력을 뿜어낸다. 딘딘은 사적으로도 인연이 있는 스윙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래퍼 은퇴했다고 했는데?"라며 시작부터 직격탄을 날렸고, 이에 스윙스는 솔직한 대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그는 "변덕이 심한 편"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인정하면서 지난 몇 년간 래퍼로서 회의감에 빠진 사실과 악플에 시달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는다. 스윙스는 프로듀서로 등장했다가 참가자가 된 '쇼미더머니9' 출연은 자신을 '퇴물'이라고 지칭하는 악플로 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스윙스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피자집을 정리한 사실까지 공개했다. 그는 "망했는데 월세를 안 내도 된다는 사실에.."라며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이 겪은 상황을 가감 없이 얘기했다고. 그런가 하면 그는 자칭 '야수'의 자존심을 건드린 그녀(?)로 인해 최근 다리가 다친 상태에서도 데이트를 한 사연을 들려줘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그의 변덕스러움을 증명(?)하는 영상들이 공개돼 현장이 초토화됐다. 유명한 '돈까스 영상'이 언급되고 회사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엉엉 우는 영상들이 공개되자 스윙스는 "못 보겠어요"라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가리는 모습으로 전에 없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고. 또 딘딘은스윙스가 '조롱 유발자'로 불린다면서 그를 제대로 코너로 몰았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급 핑크(?)빛 무드가 조성된 사실도 공개됐다. 토크 중 송가인의 나이를 몰랐던 스윙스는 그녀의 '동안'을 극찬했고,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에 환한 미소를 보였던 것. 이를 놓치지 않은 딘딘의 몰아가기로 스윙스는 다시 한번 위기(?)에 봉착했다고 해 그가 어떤 대처를 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과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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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송가인, 연소득 100억설-명품가방 싹쓸이설 적극 해명

가수 송가인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소득 100억 설과 명품가방 싹쓸이 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한다. 오늘(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701회에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딘딘이 활약을 펼친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 그녀는 트로트 열풍의 물꼬를 튼 장본인으로 한참 바빴던 시절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스케줄을 소화한 사실을 언급한다. "이렇게 살다가 죽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회사와 의논을 통해 스케줄을 조율한 사실을 전한다. 특히 그녀는 극혐하는 스케줄로 '음악방송'을 꼽는다. 이와 함께 자신이 처음으로 사진을 찍자고 부탁한 연예인이 강다니엘이라고 밝히며 사심을 내비친다. 송가인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명을 한다. 그녀는 연소득 100억설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는 한편, 명품 매장에서 가방을 싹쓸이했다는 소문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는다. 팬들의 남다른 클래스도 들려준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사를 온 팬 이야기와 자신을 보기위해 운전면허증을 딴 팬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송가인은 인기 아이돌들만 존재한다는 '팬픽'(팬들이 작성하는 소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트로트 가수로 선배이자 트로트 대가들인 이미자, 나훈아, 조용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사연을 언급하며 감격에 휩싸인다. 자신의 대표 곡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최근 너튜브를 통해 무속인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자신의 운세를 들려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여기에 무속인인 자신의 어머니가 해주는 말 중 꼭 듣는 말이 있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이야기와 명품 노래로 '라디오스타' MC들과 게스트를 홀린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샴푸와 화장품 광고를 원한다고 밝혀 소원성취를 한 그녀는 이번에도 광고 욕망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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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죄는 아냐"..'라스' 유키스 수현, 다사다난 그룹 유지史

'라스' 그룹 유키스 리더 수현이 이혼과 결혼으로 점철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룹 유지사를 풀어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출연한다. 수현은 약 5개월 전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에 소환돼 큰 인기를 얻었다. 유키스의 전성기 시절 자신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고 고백한 수현은 새롭게 관심을 받게 된 것과 관련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좋은 댓글을 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뭉클하다는 수현. 그도 그럴 것이 멤버들의 많은 교체와 변화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었고, 유키스에 끝까지 남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유키스 멤버 변화의 역사를 얘기하면서 동호, 일라이, 기섭, 기범 등 전 멤버들의 근황을 알렸다. 결혼과 이혼으로 멤버들이 묶여서 언급되는 것에 속상함을 드러낸 그는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는 친구가 있다며 "결혼이 죄는 아니잖아요"라고 소신을 밝힌다. 멤버 탈퇴 및 교체 등 모든 시련을 겪어내고 끝까지 살아남은 수현은 유키스가 자신의 '눈물 버튼'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멤버들과 새 활동 계획을 공개하는 등 홍보 열일도 놓치지 않았다. 또 숨듣명으로 살아 돌아온 만큼 당대 히트곡이었던 '만만하니' 등 댄스 퍼레이드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 MC 안영미를 들썩이게 하고 김국진의 엄지 척을 받았다. 이 밖에도 수현은 전효성이 진행 중인 라디오 코너 게스트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다. 과거 그녀와 어긋났던 사랑의 작대기 썰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이를 들은 딘딘은 자신과 조현영처럼 '우결'을 찍으라고 조언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과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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