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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이다해, “中 라이브커머스, 4~5시간 만에 100억→1조 벌어” (‘라스’)

배우 이다해가 중국의 어마어마한 라이브 커머스 규모를 전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이다해, 바다, 권혁수, 2AM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다해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마이걸’을 계기로 ‘대륙 여신’에 등극, 현재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는 중국에서 최초 역사를 쓴 근황을 전했다. 이다해는 “중국은 라이브 방송이 활성화 되어있는데 외국어를 쓸 수 없는 등 제약이 많다.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며 “제가 알기론 저와 추자현만 유일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 같은 경우 중국어를 할 줄 알고, 자주는 아니지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다”며 수많은 금지어를 피해 방송을 진행하는 원어민급 중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중국의 라이브 방송 매출 규모가 어떠냐는 질문에 이다해는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 같은 경우 100억은 그냥 나온다. 4~5시간 만에”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다해도 그 정도인지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저는 그렇게는 못 하고 많이 적다”면서 “유명 인플루언서 리자치는 하루에 1조도 번다”고 말했다.한편 이다해는 지난해 5월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5 10:24
연예일반

김민석 “군대 가기전 103kg.. 삼겹살 9인분+곱창 5인분 먹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멜로망스 김민석이 연예계 대표 ‘애주가’ 성시경과 대작 욕망을 표출한다. 또 성시경-테이와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김민석의 103kg 훈련병 시절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오늘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멜로망스 김민석이 ‘라스’에 처음으로 입성한다. 김구라는 김민석의 실물에 “잘생겼네”라고 감탄하며, “노래만 알려진 경우는 (변)진섭이 형 계열이 많았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가요계 젊은 성시경’으로 불리는 김민석은 여자 친구 때문에 억지로 콘서트에 끌려온 남자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라스’에 출연한 김에 자신의 노래에 도전하는 예비 신랑들에게 “3키 정도 낮추는 게 좋다”라는 팁을 공개했다. 그러나 3키를 낮춰도 여전히 고음인 김민석의 노래 시범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김민석은 성시경처럼 음주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성시경과의 대작 경험을 묻자, “소문만 들어도 대단하더라..”라면서 눈에서 불을 뿜어냈다. 성시경, 테이와 함께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그는 “1~2년 전만 해도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을 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최고 몸무게가 군대 가기 전 103kg이었다는 김민석은 군대 동기들이 같은 사람인 줄 몰라봤다고. 김민석의 훈련병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김구라는 “이건 못 알아보지”라며 놀라워했다.김민석은 음원 차트를 휩쓸고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대 히트곡 ‘선물’의 역주행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선물’을 발매한 당시에는 반응이 없었다는 그는 “공연 전에는 원래 술을 안 마시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에 술을 마신 다음 날 ‘선물’을 불렀더니.. 그 영상이 화제가 됐다”라고 회상했다.고음을 부를 때 표정이 편안해 ‘김시몬스’로 불리는 김민석은 “부르기 쉬운 쪽으로 가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밝히면서도 아이브와 소찬휘 노래의 고음 파트 라이브로 여자키까지 시원하게 소화해 귀 호강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김민석은 ‘자존감의 8할’이 가족 덕이라며 대가족을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그러나 뜻밖의 말실수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다고. 급기야 눈빛이 흔들리고, 아무 말이나 하는 김민석을 간파한 김구라가 위로까지 건넸다고 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13:29
연예일반

이은미도 박진영 ‘청룡영화상’ 무대 놀렸다… “화음까지 넣어”(라스)[TVis]

이은미를 비롯한 ‘골든걸스’ 멤버들도 박진영의 청룡영화상 무대를 놀렸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은미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골든걸스’의 프로듀서 박진영의 이야기를 하다 “댓글 중에 박진영이 우리 ‘골든걸스’ 멤버들로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봤다”고 밝혔다.이를 들은 ‘라디오스타’ MC들은 “진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박진영의 ‘청룡영화상’ 무대를 언급했다. 박진영은 이때 컨디션 난조로 음이탈을 냈다.이은미는 ‘골든걸스’ 멤버들과 박진영을 볼 때마다 그가 ‘청룡영화상’에서 부른 노래를 화음까지 넣어가며 불렀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23:15
예능

이다도시, 프랑스인과 5년 전 재혼 “띠궁합 잘 맞는다”(라디오스타)

‘외국인 1세대 대모’ 프랑스 출신 이다도시가 프랑스인 남편과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띠 궁합 때문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8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하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인 패치 200%’ 게스트들의 입담이 기대를 모은다.프랑스 출신으로 귀화한 1세대 ‘대한 외국인’ 이다도시가 ‘라스’를 찾았다. 최근 부산을 다녀왔다는 그는 MZ 세대들이 자신을 전혀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젊은 세대들에게 인지도를 얻으러 왔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스튜디오에 등장과 동시에 자신의 유행어였던 “울랄라~”를 외쳐 1990년대 감성을 자극했다.외국인들의 방송 출연 물꼬를 트며 ‘외국인 문익점’으로도 불리는 이다도시는 “임신하셨어요?”라는 유행어로 화제가 된 제약회사 광고 등CF 퀸으로 사랑받은 시절의 인기를 소환했다.이다도시에 따르면, 당시 팬들은 이다도시를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소피 마르소와 닮았다고 칭찬했다고. MC들은 이다도시에게 ‘1초 소피 마르소’ 수식어를 붙여 줘 웃음을 자아냈다.이다도시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그는 깐깐한 성격 때문에 학생들이 만들어 준 별명이 있다면서 불어 교수로 지내는 근황도 공개했다.5년 전 재혼한 프랑스인 남편과 띠 궁합이 잘 맞는다면서 지금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런가 하면, 이다도시는 한국살이 35년 차답게 한국인들보다 더 한국인 같은 에피소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IMF 시절 금 모으기에 동참했던 ‘라떼 토크’에 샘 해밍턴의 귀가 발동했다. K-명절 선물을 받고 “뼈밖에 없어..”라며 충격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배우 최민식에 대해선 “원래 나는 개그맨인 줄 알았는데, 영화에 나온다는 소식에 황당했다”라고 언급하며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해 호기심을 더했다.이다도시는 코를 낮추는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하며 “얼굴에 손대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다도시가 코 성형수술을 하게 된 이유 등은 오는 8일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7 08:37
예능

[TVis] 정준하 “‘가문의 영광’ 출연료, 뭐하는 짓이냐고 따졌다” 아쉬움 토로 (라디오스타)

방송인 정준하가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정준호, 윤현민, 가수 유라, 정준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준하는 ‘가문의 영광’ 출연 이유에 대해 “옛날 가문 시리즈를 함께 했던 동료들과 이 작품을 꼭 하고 싶다는 김수미의 말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준하는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출연료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11년 전보다 출연료가 적었다. 제작자에게  ‘형 뭐하는 짓이야’라고 하니 ‘네가 이해해야 한다’는 답이 돌아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또 정준하는 “보통은 상식적인 선에서 챙겨줄텐데”라는 김구라의 말에 “그 상식이 몰상식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준하는 “대신 러닝 개런티 규모가 크다. 관객 100만부터 받을 수 있는데, 쉬운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영화 홍보를 엄청 많이 다니고 있다. 라디오 스케줄만 6개를 소화하고 있다. 100만을 간절히 바란다”며 노력을 어필했다. 옆에 있던 정준호는 “통장에 출연료가 들어오면 처음에 계약금만 들어온 줄 안다”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문의 영광’은 지난 21일 개봉했다.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등이 출연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10:17
연예일반

‘라디오스타’ 정준하, 몸무게 해명 “갑자기 찐 살 아닌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하가 건강 이상설을 해명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정준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하는 ‘전과자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정준하가 스튜디오로 들어서자, MC들 모두 ‘확찐자(살이 확 찐 사람)’가 된 정준하의 건강을 염려한다. 정준하는 “서서히 찐 건데..”라며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MBC ‘무한도전’에서 활약할 당시 112kg에서 82kg까지 감량한 적이 있다는 그는 지금 몸무게를 묻자 “115kg이다. 작품을 위해서 찌운 거다”라고 답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연을 승낙했다는 정준하는 말도 안 되는 출연료 때문에 ‘찐’으로 당황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11년 전보다 못한 금액을 받았다”면서 불만을 쏟아냈다. 영화 제작자와 절친인 정준호가 출연료에 대해 30초 부연 설명을 해 이해를 도왔다. 또한 정준하는 출연료도 적은 데다 촬영 중 자괴감까지 느꼈다고 전해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또 ‘MC 민지’로 힙합계를 들썩이게 만든 정준하가 알고 보니 뉴진스의 데뷔무대를 함께 섰던 사실이 공개된다. 음악 방송에서 만난 뉴진스는 데뷔무대를 치루고, 정준하를 만나자 신기해 했다고. 뉴진스도 인정한 정준하의 ‘무도’ 춤과 ‘ETA’ 춤의 비교 춤을 즉석에서 펼치는 정준하의 모습이 포착돼 본방송에 기대감을 더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6 13:57
연예일반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 ‘라디오스타’서 파격 좀비춤 예고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이 ‘라디오스타’에서 파격적인 좀비춤을 선보인다. 6일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2023 라스 음악캠프' 특집으로 꾸며진다. 판타지 보이즈 홍성민은 오는 21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라디오스타’에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홍성민은 이날 Z세대답게 자기 자랑은 물론 본인을 디스 하며 솔직 당당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홍성민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개인기가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좀비를 표현한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홍성민의 개인기를 본 김구라는 “잘한다”라고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홍성민이 선보인 한국 좀비춤은 2016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부산행’을, 미국 좀비춤은 미드 '워킹데드’를 보고 연습했다고 밝히며 끼를 발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홍성민이 속한 판타지 보이즈는 21일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며 10월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6 17:06
연예일반

갑질·템퍼링 논란 끝…‘자유 찾은’ 츄, 솔로 활동에 날개 달았다 [종합]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자유의 몸이 되면서 활동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17일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찾은 츄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4월 ATRP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츄.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휩쓰는가 하면 뷰티, 여행 플랫폼 등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았다.하반기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솔로 데뷔가 예고됐다. 츄는 다음 달 1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ENA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 MC로 발탁됐다. ‘강철부대1’에 이어 MC로 재합류한 츄는 이전보다 더욱 두터워진 군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활약할 전망이다.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도 앞두고 있다. 츄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즐겁고 밝은 곡이지 않냐. 그렇게 하고 싶다고 (회사에) 강력 어필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내부 경영 실태가 드러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츄가 수익 정산,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지난해 3월 재판부는 츄가 본안 소송과 함께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츄는 제약 없이 개인 스케줄을 진행했다.그러던 중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고 폭로하며 그룹과 소속사 퇴출을 알렸다. 이에 당시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또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신분으로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은 “근거가 미비하다”고 결론 내렸다.자유를 찾은 츄의 본격적인 홀로서기는 지금부터다. 모든 논란에서 벗어난 츄가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커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7 18:46
연예일반

서세원 사망→이승기♥이다인 결혼.. 방송계 변화와 논란까지 [상반기 결산] ①

2023년 절반을 달려온 지금, 방송계는 스타들의 갑작스러운 죽음부터 결혼 그리고 음주운전, 끊이지 않는 학폭 논란까지 다사다난했다. 여기에 미디어 방송 환경이 급변하면서 지상파 3사에 이어 tvN도 수목극 드라마 편성을 잠정 중단했다. 팬데믹 이후 시청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를 찾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유튜브 웹 예능과 넷플릭스 작품 등이 각광받고 있다. 스타들에게도 방송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23년 상반기를 돌아봤다. ◇ 서세원, 캄보디아서 갑작스런 사망 코미디언 겸 사업가 서세원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4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항년 67세. 유족들이 캄보디아를 찾아 장례 절차, 부검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 끝에 시신은 현지에서 화장됐다.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던 서세원이 링거를 맞던 중 사망한 건 의료과실로 의심된다며 그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의혹들이 제기됐다. 여기에 서세원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했다는 캄보디아 간호사A씨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그렇지만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현지 경찰이 이미 사건 수사를 종결하고 시신이 화장됐기에 그대로 마무리됐다. ◇ 이승기♥이다인, 세븐♥이다해 결혼.. 엄현경♥차서원 결혼 약속까지 2023년 상반기에는 연예계 공식커플이 결혼을 하거나, 새로운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팔방미인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은 지난 2021년 열애를 인정한 후 약 2년여 만인 지난 4월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축복을 받아야 할 결혼이지만 이다인의 어머니인 견미리와 그의 남편을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들을 비롯해 결혼식 과정에서 PPL협찬이 있었다는 억측까지 제기된 것. 이와 관련해 이승기는 SNS에 “나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라고 토로하며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한 매체들을 지목하며 정정 보도를 요구하기도 했다.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도 공개연애 8년 만인 지난 5월 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두 사람은 이후 SBS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세븐과 이다해 모두 데뷔 20년을 넘긴 스타인만큼 결혼식은 가수 태양부터 거미, 바다 그리고 방송인 조세호와 김준호, 배우 소유진 등이 참석하며 시상식 라인업을 방불케 했다. 갑작스럽게 결혼소식을 알린 예비부부도 탄생했다.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6월 5일 결혼 소식을 전한 것.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을 인연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가 관계가 발전했고 이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와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의 결혼식은 현재 육군으로 군 복무 중인 차세원이 제대한 후 올려질 예정이다.◇ tvN 수목극 폐지와 KBS수신료 분리징수 논란으로 ‘위기론’ 대두 2023년 상반기에는 방송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tvN이 지난 4월 지상파 3사(MBC·KBS·SBS)에 이어 수목극 드라마 편성을 잠정 중단한 것. tvN 측은 “지상파 3사의 수목극 편성 중단 등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드라마·예능·교양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유동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경기 악화에 따른 광고시장 축소와 OTT와 유튜브 등의 플랫폼들이 커지면서 방송계에 변화가 찾아온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최근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의 경우 드라마를 다 찍어도 편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사전 약속과 달리 상황이 여의치 않아 원치 않은 시간대에 편성될 때가 많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배우 김동욱이 주연을 맡은 KBS2 새 월화극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새 월화극 ‘이로운 사기’ 편성이 겹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21일 KBS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공영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 개정을 막아달라며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지상파의 위기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앞서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 김희철 KBS사장이 자신의 진퇴를 걸고 철회해달라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또 다른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지상파의 위기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럴 때 일 수록 연예인들과 시청자 모두가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유튜브 예능 전성시대, 시사다큐도 이젠 OTT로 2023년 상반기는 그 야말로 OTT플랫폼의 전성기가 펼쳐졌다. 유튜브 웹예능을 통해 많은 스타들이 발굴되기도 하고, 기존 스타들이 웹예능으로 넘어가 활약하기도 했다. ‘다나카’로 익숙한 개그맨 김경욱은 유튜브 채널 ‘나몰라 패밀리 핫쇼’에서 일본인 콘셉트로 ‘오이시쿠 나레’ ‘모에모에 큥’과 같은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김경욱은 SBS ‘라디오스타’,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개그맨 이용진 또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튀르퀴예즈 온 더 블록’ ‘바퀴 달린 입’ ‘용진건강원’ 등 웹예능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지상파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파, 블랙핑크, BTS 등 글로벌 스타들이 컴백과 동시에 래퍼 이영지가 MC로 있는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눈도장을 찍는 것만 봐도 웹예능이 얼마나 대세인지 알 수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웹예능의 경우 가성비가 좋고,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출 효과가 더욱 커지고 있다. 동시에 의외의 인물을 발굴하는 새로운 통로가 되기도 한다”면서 “기존 지상파와는 다른 효과가 많기 때문에 당분간 웹예능을 통한 제작사들의 시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비단 이러한 움직임은 예능뿐만이 아니다. 이젠 시사다큐도 OTT로 보는 시대가 왔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오대양 사건의 박순자, 아가동산의 김기순,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등 4개 사이비 종교의 실체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공개 당시 3월 2주 차 굿데이터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조사 결과 1위에 올랐다. 부산 최대 규모의 부전 시장에서 소매치기범을 쫓는 부산진경찰서 강력 6팀을 그린 웨이브 오리지널 ‘국가수사본부’도 지난 3월 공개된 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며 매주 신규유료가입, 시청시간 부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자 층이 넓은 예능과 달리 시사다큐 마저 OTT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같은 제작비라도 지상파와 OTT에서 제작할 수 있는 스케일이 다르다”면서 “또 지상파는 외부 압력이 많아 제작사 입장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100%로 콘텐츠를 만들 수 없지만 OTT는 그런 점에서 자유롭다. 수위도 높게 할 수 있고 날 것 그대로를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OTT 시사다큐가 지상파에 비교해 더 진실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새론·진예솔 음주운전 → 황영웅·안길호PD 학폭논란까지 2023년 상반기에는 ‘학폭’과 ‘음주운전’으로 시끄러웠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냈던 김새론은 지난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선고를 앞두고 생활고 논란 등으로 누리꾼의 질타를 받았다.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후반부 분량이 줄면서 사라졌다. 지난해 9월 제주도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된 곽도원은 지난 19일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그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빌런즈’와 영화 ‘소방관’은 사건 이후 공개 일정을 잡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배우 진예솔도 지난 12일 음주운전을 한 상태에서 하남 방향을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으로 출연작들이 계속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사회적인 경각심이 더욱 높아졌다. 올 상반기 제작사들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하는 건, 비단 음주운전 뿐이 아니었다. 트롯 가수 황영웅은 상해죄 전과부터 학폭 등으로 구설에 올라 MBN‘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을 앞두고 하차했으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자들의 학폭 의혹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차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여기에 학교폭력 피해를 다룬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까지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면서 그가 출연한 영화와 넷플릭스 시리즈 등이 개봉이 표류되거나 배우를 교차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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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최진혁, 최민수 애착배우 된 비결은?..강렬 첫만남 소환

배우 최진혁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대선배인 배우 최민수와의 강렬했던 첫 만남을 소환한다. 이어 그는 ‘최민수 애착후배’로 사랑받게 된 비결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할 예정이다.오는 21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하는 ‘2023 방플릭스’ 특집으로 꾸며진다.최진혁은 드라마 ‘구가의 서’, ‘오만과 편견’, ‘터널’, ‘황후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방영 예정인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먼저 최진혁은 ‘넘버스’를 통해 약 10년 만에 작품에서 재회하는 최민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과거 최민수와 첫만남을 지우고 싶다고 운을 떼며 잊을 수 없었던 순간을 회상한다. 그러면서 최진혁은 “이제는 최민수와 대화를 시작하면 2시간 동안 붙잡혀 있는다”라며 ‘최민수 애착후배’로 거듭난 사연을 밝힌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최진혁은 최민수와 자신이 닮은 점이 많다며 뜻밖의 공통점을 털어놓는다. 심지어 그는 이상형이 ‘리틀 강주은’이라고 언급해 그 내막을 궁금케 만든다.또한 최진혁은 한 작품에 특별출연했다가 3일 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었던 적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에 김은숙 작가의 러브콜까지 받았던 일생일대의 사연을 전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최진혁은 자신을 운동 중독자로 변신하게 만든 흑역사 짤이 있다고 밝힌다. 최진혁을 각성하게 만든 문제의 흑역사 짤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전언이다. 이날 최진혁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인생의 은인이 박경림이었다고 고백하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이어 그는 60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우승해 ‘배우계 임영웅’이 된 비화를 탈탈 털어놓는다. 특히 최진혁은 박경림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던 오디션 즉흥 연기가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그런가 하면 최진혁은 무명시절 큰 장벽이자 최대 라이벌이 김태호 PD였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두 사람이 얽힌 관계가 무엇인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최진혁이 ‘최민수의 애착후배’로 사랑받게 된 뒷이야기는 오는 2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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