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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16억원 이월’ 발생

갈수록 뜨거워지는 유럽축구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토토 게임들에서 다양한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주 발매를 개시했던 프로토 승부식 141회차와 축구토토 승무패 79회차에서 각각 ‘7만배 고배당 적중’과 ‘16억원의 1등 적중금 이월’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고 전했다. 먼저, 프로토 승부식 141회차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전 11시까지 발매를 진행했다. 이 게임에서는 10개의 유럽 축구 경기로 2억 8,317만 4,440원을 만든 적중자가 발생했다. 이 적중자는 3,600원을 구매했으며, 배당률은 77,892.15배 ▲최소 배당률 1.97배 ▲최대 배당률 3.80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적중자가 선택한 10개 대상경기는 NEC네이메헌-위트레흐트(391번), 제노아-칼리아리(395번), 오사수나-비야레알(399번), 스파르타로테르담-AZ알크마르(408번), 코모1907-ACF피오렌티나(417번), 릴OSC-스타드렌(426번), 세비야-라요바예카노(438번), 입스위치타운-맨체스터유나이티드(455번), SSC나폴리-AS로마(465번), 아틀레틱빌바오-레알소시에다드(481번)전 등 다양한 유럽축구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핸디캡 게임 등을 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난 21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23일오후 10시에 마감한 축구토토 승무패 79회차에서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적중금이 2번 연속 이월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79회차에서는 원정경기를 치른 토트넘이 맨체스터시티에게 4-0의 대승을 거뒀다. 이어, 입스위치-맨체스터유나이티드, RC셀타-바르셀로전은 각각 1-1, 2-2로 비기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들이 이어지며, 다수 참가자들이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에는 실패했다. 이 결과, 직전 회차인 78회차에서는 6억 31만 5,500원이 이월됐고, 다음 회차인 80회차로는 16억 4,261만 250원이 이월된다. 1등을 제외한 2등(15건), 3등(238건), 4등(2,436건)의 적중은 총 2,689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럽 축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게임들에서 고배당, 이월 등 다양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발행 예정인 프로토 승부식과 축구토토 승무패에도 토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16억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승무패 80회차는 지난 11월 25일 오전 8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10까지 게임 발매를 개시하며, 이와 관련한 경기 분석 내용 및 게임 방법 등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안희수 기자 2024.1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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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나더니 스페인 국가대표 발탁→A매치 골까지…대반전 이룬 브리안 힐

3년 전 토트넘 이적 후 자리를 잡지 못해 스페인 지로나FC로 임대 이적한 브리안 힐(23)이 스페인 성인 국가대표 재승선에 이어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렸다.힐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의 에스타디오 엘리오도로 로드리게스 로페스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6차전 스위스전에 교체로 출전해 1-1 균형을 깨트리는 추가골을 터뜨렸다.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힐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건넨 첫 패스가 수비에 막혔지만,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다시 공을 빼앗은 뒤 직접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021년 처음 스페인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5경기 만에 터뜨린 A매치 데뷔골이다.스페인 에이바르 시절이던 지난 2021년 3월 스페인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던 힐은 토트넘 이적 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자연스레 스페인 대표팀과도 거리가 멀어졌다. 그러나 이달 A매치 기간 부상으로 빠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의 대체 발탁으로 3년 만에 스페인 국가대표로 복귀했다.나아가 이날 후반 15분 교체로 출전하며 A매치 복귀전까지 치르더니, 동점골 실점 직후 흔들리던 분위기를 가져오는 추가골로 자신의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힐은 지난 2021년 2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에릭 라멜라까지 더하는 방식으로 토트넘이 영입했던 재능이었다. 당시 힐의 나이가 20세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파격적인 수준의 투자였다.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는 번번이 적응에 실패했다. 결국 2021~22시즌 후반기엔 발렌시아, 2022~23시즌 후반기엔 세비야로 각각 임대를 떠나야 했다.지난 2023~24시즌엔 토트넘 이적 후 처음으로 토트넘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EPL 출전 기록은 11경기(선발 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총 출전 시간은 202분에 그쳤다. 결국 지난여름 이적시장 방출 후보로 거론되다, 지로나로 임대 이적한 상태다.지로나에서는 주전 입지를 다지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경기(선발 8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고,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라민 야말의 대체자로 스페인 대표까지 재승선했다. 여기에 A매치 골까지 터뜨리며 ‘대반전’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김명석 기자 2024.11.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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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향해 ‘전 레알 출신’ NBA 스타도 입 열었다 “방법을 찾아낼 것”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자신감 있는 전망을 내놓았다. 스포츠 매체 90min은 18일(한국시간) “NBA 스타 돈치치는 자신이 응원하는 레알이 곧 음바페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 확신했다”고 전했다.슬로베니아 출신의 돈치치는 댈러스 입단 전 레알 농구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기억이 있다. 댈러스 합류 뒤에도 친정 팀인 레알 농구팀은 물론, 축구팀에도 유독 관심을 보인 돈치치다.그랬던 돈치치는 최근 음바페에 대해서도 입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돈치치는 지난 17일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110-93으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 중 “나는 레알의 모든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농구든, 축구든 말이다. 나는 이 클럽과 성장했고, 그들이 내게 모든 것을 가르쳐줬다. 레알은 내 삶의 큰 부분”이라며 “레알이 더 나은 결과를 내야 하지만, 음바페와 같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면 팀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NBA도 마찬가지다. 나는 레알와 음바페가 앞으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뒤 레알에 합류했다. 음바페는 합류 뒤 공식전에서 16경기 8골 2도움을 올리며 활약 중이다.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하지만 레알은 리그 2위(승점 27)로 다소 부진하다. 1위 바르셀로나(승점 33)와의 격차는 승점 6에 달한다. 최근 음바페의 활약도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그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4경기서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2승 2패를 거두는 데 그쳤다. 특히 2패는 바르셀로나와 AC밀란(이탈리아)에 당한 패배였다. 음바페는 이 4경기서 모두 침묵했다. 바르셀로나전에선 무려 8차례나 오프사이드를 범하기도 했다.음바페의 부진을 두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동선 문제라는 시선도 많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두 선수의 포지션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11.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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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부족’ 토트넘, 해결책은 日 국가대표 영입?…“리버풀, 뮌헨과 경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를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족한 창의성을 더하기 위해 1월에 지갑을 열 것이란 전망이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팀의 불안정한 경기력을 해결하기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구보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소시에다드의 구보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구보의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은 5000만 파운드(약 880억원)로 알려져 있으며, 리버풀(잉글랜드)과 바이에른 뮌헨(독일)도 그를 주목하고 있어 영입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올 시즌 토트넘의 약점이 ‘불안정한 경기력’이라 재차 언급했다. 특히 “토트넘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에 패하고, 입스위치 타운에 발목을 잡히는 등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인해 불안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경기력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고 돌아봤다. 타깃으로 언급된 구보는 올 시즌 공식전 16경기서 3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1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체는 구보를 두고 “그의 창의성과 득점력은 토트넘 공격진에 부족한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또 “구보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 제임스 매디슨의 폼이 떨어졌을 때 대체할 수 있는 미드필더를 추가하는 것은, 팬들에게도 환영받을 만한 움직임”이라고 조명했다.실제로 구보의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지만, 중앙 공격수와 왼쪽 윙어도 맡는 등 멀티 능력을 갖췄다. 다만 지난 시즌 전반기와 후반기 경기력이 크게 달랐다는 점, 이미 구단과 2029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김우중 기자 2024.1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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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MF, 이적 시 라리가로? “레알은 제외, 바르샤가 적합”

2024 발롱도르를 품은 미드필더 로드리(28·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한 매체의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로드리가 팀을 떠나게 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행을 선호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로드리는 스페인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고,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라리가로 복귀할 경우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고 전했다.둘 중 로드리가 선호하는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 매체는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 “로드리는 친정팀의 라이벌로 이적하는 것을 ‘배신’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로 가는 것을 선호한다. 동시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한지 플릭 감독의 바르셀로나 시스템에 더 잘 맞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한편 로드리는 소속팀 맨시티와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아직 잔여 계약이 많이 남았지만, 맨시티는 라리가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는 스페인의 거대 구단이 그를 영입하려는 전략”이라며 “로드리가 새 계약을 체결한다면, 이는 자신의 소속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점쳤다. 로드리는 과거 아틀레니코 마드리드, 비야레알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30억원)에 달했다. 일찌감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그는 지난 2023~24시즌 공식전 50경기 9골 14도움을 기록,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함께했다. 특히 여름에는 스페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정상을 이끌기도 했다. 로드리는 해당 시즌 각종 결승전 수훈 선수를 싹쓸이했고, 지난달 2024 발롱도르 남자 선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한편 로드리는 개막 후 입은 십자인대 파열로 장기 이탈한 상태다. 애초 시즌아웃이라는 보도도 나왔으나, 선수 본인은 시즌 내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4.11.17 09:13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지각왕…‘베스트11 제외’ 의문 풀렸다

FC바르셀로나 수비수 쥘 쿤데가 팀 내 지각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쿤데가 지각할 때마다 그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한다.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우니베르살’은 15일(한국시간) “쿤데는 컨디션이 가장 좋으면 팀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선수 중 하나이며 플릭 감독이 가장 많이 기용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도 “하지만 쿤데는 라리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적이 몇 번 있는데, 알고 보니 징계 때문이었다”고 밝혔다.스페인 AS의 하비 미겔 기자에 따르면, 쿤데는 여름부터 지각 때문에 플릭 감독에게 질책을 받았다.매체는 “쿤데는 전술 논의에 몇 분 늦게 도착했다는 동일한 이유로 세 차례나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고 짚었다.쿤데는 프리시즌 때 약속 시간보다 4분이나 늦게 나타났다고 한다. 플릭 감독은 팀원들이 보는 앞에서 “넌 오늘 선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바르셀로나 핵심 수비수인 쿤데는 실제 올 시즌 팀이 치른 리그 13경기에 모두 나섰지만, 2경기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달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리그 경기, 지난 4일 치러진 에스파뇰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쿤데는 알라베스전을 대비한 미팅에도 2분 늦게 도착했고, 이때 처음으로 공식전에서 벤치에 앉았다. 당시 플릭 감독은 “1분이라도 늦는 것은 팀원들에 대한 무례함의 표시”라고 질책했다.하지만 쿤데의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다. 이달 열린 에스파뇰전을 앞둔 팀 미팅에도 1분 지각했고, 플릭 감독은 그를 선발에서 제외했다.김희웅 기자 2024.11.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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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에드가-이기혁-조현우…K리그 10월의 선수 경쟁

2024시즌 10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10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33~35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고승범(울산), 에드가(대구), 이기혁(강원), 조현우(울산)가 후보로 선정됐다.울산 고승범은 33라운드 김천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35라운드 포항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그 결과 고승범은 31, 33라운드 각각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올 시즌 프로 9년 차를 맞이한 고승범이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구 에드가는 33라운드 전북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었고, 34라운드 광주전에서는 후반 39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팀의 1대1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 결과 에드가는 33, 34라운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드가는 지난 2021시즌 4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이후 약 3년 반 만에 다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강원 이기혁은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선수 중 유일하게 세 경기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기혁은 매 경기 날카로운 킬패스와 공격 전개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34라운드 서울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해 팀의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2000년생 이기혁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지난 7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강원 양민혁에 이어 이기혁이 올 시즌 강원의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울산 조현우는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중 유일한 골키퍼다. 조현우는 34라운드 김천전 0대0, 35라운드 포항전 2대0으로 두 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각각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특히 34라운드 김천전에서는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현우는 이번을 포함해 이달의 선수상 후보만 다섯 번째 올랐는데, 조현우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최초의 골키퍼 수상자가 된다.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1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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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바라기’ LB, 아직도 토트넘이네→1월 계약 해지 전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28)이 오는 1월 다시 한번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서 1경기도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11일(한국시간) “레길론이 오는 2025년 1월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며, 그의 전 소속팀인 세비야(스페인)가 그를 복귀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왼쪽 수비수인 레길론은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바 있다. 당시 이적료만 3000만 유로(약 446억원)에 달했다.하지만 이후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조금씩 입지를 잃었다. 토트넘의 잦은 사령탑 교체에 맞물려, 어느덧 전력 외로 분류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브렌트퍼드(이상 잉글랜드)로 임대 생활을 보냈다.레길론은 올 시즌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는데, 공식전 스쿼드에 포함된 건 지난 9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카라바오컵) 3라운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당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매체는 이런 레길론을 두고 “단 한 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레길론이 마지막으로 토트넘에서 공식전을 소화한 건 2021~22시즌이었다. 자신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인지한 그는 자신의 계약을 1월에 해지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레길론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인데, 조기 결별을 추진 중이라는 의미다. 매체는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와 헤타페가 레길론을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페네르바체(튀르키예)도 행선지 후보 중 하나라 짚었다.한편 레길론은 3년 전 구단과 인터뷰서 “나는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라고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입단 직후에는 가레스 베일(은퇴)을 우상으로 꼽았는데, 1년 뒤 손흥민이라 언급한 것이다. 2020년에도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사랑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레길론과 손흥민은 지금까지 공식전 59경기를 함께 뛰며 2골을 합작했다. 레길론이 손흥민에게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기록이 있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67경기 동안 2골 8도움을 올렸다.김우중 기자 2024.11.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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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 포함…전체 평점 2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3)이 유럽 5대 리그 이주의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리그 경기서 2골 1도움을 몰아친 활약상을 인정받았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매체는 지난 주중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자체 평점을 기반으로 11명의 선수를 꾸렸다. 대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1이었다.한국 선수 중엔 이강인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매체 평점 9.69점으로 11명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그는 지난 10일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이몬드 코파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4~25 리그1 1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90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올렸다. 팀은 최종 4-2로 이기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당시 이강인은 전반 17분 만에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더니, 3분 뒤엔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다. 지난해 PSG에 합류한 그가 처음으로 멀티 골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추가시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헤더 득점까지 도왔다. 팀이 터뜨린 4골 중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이강인은 각종 통계 매체에서 높은 평점과 최우수선수(MOM)를 싹쓸이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도 매우 높은 평점이다.또 다른 통계 매체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9.9점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번 명단 최고 평점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였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9일 오사수나와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 매체 기준 만점인 10점을 받았다. 이주의 팀에서 평점 10을 기록한 건 비니시우스가 유일하다. 팀은 4-0으로 크게 이기며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김우중 기자 2024.11.12 07:25
해외축구

벌써 ‘언해피’ 음바페…“안첼로티 감독 전술에 불만”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일찌감치 ‘언해피’를 띄웠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전해졌다.영국 매체 미러는 8일(한국시간)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 “음바페는 레알의 경기 스타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이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자신의 측근에 이같은 고민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과는 다른 입지가 그 이유다. 매체는 “음바페는 ‘팀이 자신을 위해 뛰지 않는’ 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불만은 경기장에서 더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라고 짚었다.음바페는 올 시즌 공식전 15경기 8골을 넣었지만, 경기력에서는 아직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는 평이다. 특히 최근 레알의 공식전 3경기서는 모두 무득점에 그쳤다. 최근 2연패 당시, 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강호와의 연전에서 골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음바페에게 아예 평점을 주지 않는 등의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경기에서 보여준 음바페의 저조한 수비 가담, 소극적인 경기 태도는 거센 비난으로 이어졌다. 프랑스 대표팀 선배인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티에리 앙리(은퇴) 등이 직접 그의 플레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을 정도다. 레알은 라리가에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9점이나 뒤진 2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7위까지 추락해 자존심을 구긴 상태다.부진에 빠진 음바페는 11월 A매치 소집에서도 제외돼 UEFA 네이션스리그(UNL) 무대를 밟지 못한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음바페가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어 했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다. 이번 선택은 단지 다음 2경기에 대한 판단이다. 자세한 이유는 말하지 않겠다. 플레이 시간을 분배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이라고 말을 아꼈다.김우중 기자 2024.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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