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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제왕의 힘…지드래곤, 베트남 하노이 추가 공연 확정 [공식]

가수 지드래곤이 베트남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하노이 콘서트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지난 10일 지드래곤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 하노이 공연 일정이 추가된 포스터가 리그램돼 이목을 끌었다.앞서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8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8WONDER OCEAN CITY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월 지드래곤 하노이 방문 소식만으로도 현지 팬들은 물론 기업들까지 형형색색의 데이지 꽃으로 ‘GD 샤라웃’에 나서며 베트남 전역을 들썩였던 만큼, 이번 재방문에도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며 하노이 공연 또한 전석 매진을 이뤄냈다.이에 지드래곤은 더 많은 팬과의 만남을 위해 하노이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했다. 이에 기존 예고됐던 11월 8일에 이어 9일까지 이틀간 하노이 팬들과 마주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더한다.무엇보다 지드래곤은 하노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K팝 제왕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하노이 추가 공연 역시 그의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로, 월드투어급 스케일의 앙코르 콘서트까지 이어질 ‘GD 파워’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한편 지드래곤은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거쳐,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와 프랑스 파리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보급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오사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 12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를 계속해서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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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11월 타이베이·하노이서 월드투어 개최

가수 지드래곤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4차 플랜을 공개했다.지드래곤은 12일 공식 팬 SNS에 월드투어 ‘위버맨쉬’ 4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1, 2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8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공연을 이어간다. 이에 더해 ‘AND MORE'로 추가 공연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앞서 타이베이와 하노이 방문 소식만으로도 태국과 베트남 전역을 들썩인 바 있어, 그의 재방문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타이베이 공연 당시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국 시보 1면 전체를 특집 기사로 장식하는 등 각종 현지 매체들의 대대적 보도가 이어졌다. 또 지난 6월 ‘K-STAR SPARK IN VIETNAM 2025’ 출연 당시 베트남 팬들은 물론 기업들까지 형형색색의 데이지 꽃으로 ‘GD 샤라웃’에 나선 바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까지 아시아 태평양 공연에 이어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공연을 성료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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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美 월드 투어에 소방관 및 ‘숨은 영웅’들 초청

가수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이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저스피스재단은 지난달 22일과 23일 뉴욕, 31일 라스베이거스, 5일과 6일 로스앤젤레스 소방본부와 연락해,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공연에 초청했다.특히 뉴욕 공연에서는 뉴욕 소방본부(FDNY) 소속 소방관과 가족들을 초청해,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지는 산불과 수해 등 국가적 재난 속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험에 노출된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이번 월드투어의 테마인 ‘위버맨쉬’ 정신을 공연장 밖에서도 실천하며, 그 가치를 공유하는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 것. 이는 저스피스재단이 준비 중인 ‘공공재해 PTSD 예술 치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해 제복 공무원과 가족의 심리적 회복을 돕겠다’라는 재단의 핵심 가치를 실현한 것이다.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위기와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을 보호하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초청했다. 재단은 굿네이버스 미국법인과 협력하여 재난 안전, 시민건강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재미교포 비영리단체 종사자, 사회복지사, 교육관계자 등 ‘숨은 영웅’들을 초청했다. 폭력 피해로 쉼터에 거주하며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여성들도 초청해, 이들은 오랜만에 문화 활동을 즐기며 위로와 희망을 얻었다.‘굿네이버스 USA’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한때, 닫힌 커튼 뒤에 숨어 가정 폭력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내면의 고통에서 치유된 사람으로서, 굿네이버스의 스태프들과 함께 콘서트를 경험하기 위해 나선 것은 정말 인생을 바꾼 일이었다”라며 “우리에게 위버맨쉬는 대담하고 용감하며 내가 누구인지, 내가 누가 되어가고 있는지 완전히 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이번 초청이 이들에게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치유하고 더 나은 모습을 발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지드래곤과 재단 측에 감사를 전했다.지드래곤이 이번 투어의 제목과 주제로 삼은 '위버맨쉬'는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존재를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의미한다. 재단 측은 “매일의 어려움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 헌신하며 삶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는 분들이 바로 현대 사회의 ‘위버맨쉬’”라며 “이러한 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그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단이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이번 초청 행사는 아시아 투어에서 진행된 활동의 연장선이다. 앞서 재단은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각국의 패럴림픽위원회를 통해 패럴림픽 선수들을 공연에 초대했다. 이는 지드래곤의 음악이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데 큰 힘이 되었다는 일본 패럴림픽 선수 쿠보타 고타(窪田幸太)의 편지에 대한 화답이었다.저스피스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추구하는 정의와 평화의 가치에 맞닿아 있는 분들, 그리고 사회 각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 초청 활동은, 예술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헌신하는 이들을 보듬고자 하는 저스피스재단의 명확한 목적과 철학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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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뉴어크 공연 중 10월 컴백 발표... “많은 기대 부탁”

그룹 르세라핌이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연 뉴어크 공연에서 10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4일 르세라핌은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노스 아메리카’를 시작했다. 첫 북미 투어부터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멕시코 시티 6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높은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르세라핌은 관객들의 환호와 기대 속에 등장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라는 말을 입증하듯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현지 팬들은 데뷔곡 ‘피어리스’부터 올 3월 발매한 미니 5집 ‘핫’의 수록곡까지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음악으로 하나가 된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컴백 소식이었다. 르세라핌은 “피어나(팬덤명)분들께 특별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저희가 10월에 컴백한다. 다음 행보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핫’ 이후 약 7개월만의 신곡 공개다.르세라핌은 “이 순간까지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한국이랑 시간, 언어도 다른 이곳에서 저희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너무 잘 느껴져서 감동적인 하루였다”라며 북미 투어의 첫 번째 공연에 대한 소감도 잊지 않았다. 특히 허윤진은 “약 8년 전 이곳의 관객석에 앉아 언젠가 무대에 서는 꿈을 꾸었다. 어제 리허설이 끝나고 다시 그 자리에서 무대를 바라보는데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은 앵콜곡으로 준비한 영어 버전의 ‘디프런트’와 ‘퍼펙트 나이트’, ‘노 리턴’을 부르면서 공연장 곳곳을 돌아다녔고 관객들과 교감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한편 르세라핌은 다음으로 한국 시간 기준 6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로 향한다. 이어 9일 그랜드 프레리, 13일 잉글우드, 15일 샌프란시스코, 18일 시애틀, 21일 라스베이거스, 24일 멕시코 시티까지 발자취를 남길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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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4일부터 북미 투어 시작... 벌써 6개 도시 완판

그룹 르세라핌이 오는 4일 북미 투어의 막을 올린다.르세라핌은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노스 아메리카’로 첫 북미 투어에 나선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4일 뉴어크, 6일 시카고, 9일 그랜드 프레리, 13일 잉글우드, 15일 샌프란시스코, 18일 시애틀, 21일 라스베이거스, 24일 멕시코 시티에 발자취를 남긴다.특히 총 6개 도시의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돼 북미 시장에서 르세라핌의 놀라운 입지를 보여주었다. 르세라핌은 하이브 뮤직그룹의 레이블 쏘스뮤직을 통해 “지난해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등 미국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좋은 기회가 많았고 모두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다. 르세라핌의 콘서트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특히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허윤진은 “이번 북미 투어는 의미가 크다. 고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 준 가족,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 이 여정을 도와주신 피어나(팬덤명)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뜻깊은 소회를 밝혔다.한편 르세라핌의 북미 투어는 개최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이 올랐던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와 지난 7, 8월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가 열린 잉글우드 ‘기아 포럼’, 오는 11월 도이치가 방문할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을 포함한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라스베이거스 6개 도시의 공연 표를 모두 매진시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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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 日 넷플릭스 시리즈 OST로 박혜경 ‘고백’ 리메이크 가창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의 OST를 가창한다.2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채원이 오는 10월 16일 공개되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日本語表記:Netflixシリーズ「匿名の恋人たち」)의 주제곡 ‘고백’을 부른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노래는 1999년 발매된 박혜경의 ‘고백’을 일본어로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원곡은 짝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와 밝고 희망찬 멜로디로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김채원은 원곡의 감성에 자신만의 맑은 음색과 정교한 표현력을 얹어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김채원은 “혼자 드라마 OST를 가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렌다. 특히 박혜경 선배님의 ‘고백’은 유명한 곡이어서 평소에도 자주 들었다. 리메이크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얼른 들려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사랑 같은 이 노래를 들으며 많은 분들이 두근거림과 용기를 느끼시면 좋겠다”라며 감상 포인트를 덧붙였다.김채원이 들려줄 ‘고백’은 지난 8월 14일 일본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로맨틱 어나니머스’의 공식 예고편에 삽입됐다. 짧은 소절만으로도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키웠다. 노래는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인 오는 19일 음원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르세라핌은 오는 3일(현지시간) 뉴어크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개최한다. 이들의 첫 북미 투어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6개 도시 티켓을 매진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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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예견된 북미 투어 흥행…현지 사로잡은 비결은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에서의 독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투어 흥행을 예고했다.르세라핌은 오는 9월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를 앞두고 있다. 북미에서의 첫 투어인 만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6개 도시 콘서트가 매진돼 높은 현지 수요를 보여줬다.르세라핌의 투어 흥행은 예견된 일이다. 공연과 더불어 실질적 인기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앨범 판매량에서 이미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5 상반기 음악 보고서’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5집 ‘HOT’은 ‘U.S. 톱 10 CD 앨범’ 9위에 올랐다. 이는 단일 앨범 실물 CD 판매량을 집계한 차트로,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0위권에 4개 음반을 연속해서 진입시켰다. 이렇듯 앨범을 구매하는 코어 팬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르세라핌이 미국에서 탄탄한 인기를 구축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완성도 높은 무대다. 이들은 지난해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과 함께 프리쇼 공연을 펼쳤다. 당시 선보였던 미니 4집의 타이틀곡 ‘CRAZY’와 수록곡 ‘1-800-hot-n-fun’은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CBS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의 유튜브 시리즈 ‘레이트 쇼 미 뮤직’(Late Show Me Music)에서도 강렬한 라이브 무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고 6개 도시 매진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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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亞 투어 성료…현지 언론 찬사

그룹 르세라핌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아시아 관객과 현지 언론을 사로잡았다.르세라핌은 지난 1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아시아’의 막을 내렸다. 이들은 타이베이(7월 19~20일), 홍콩(7월 25~26일), 마닐라(8월 2일), 방콕(8월 9~10일), 싱가포르(8월 16일) 등 5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펼쳤다.르세라핌의 콘서트는 현지 팬은 물론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대만 방송국은 공연 전부터 멤버들의 SNS 게시물까지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필리핀 민영 방송국 ABS-CBN은 “르세라핌은 28곡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들이 무대를 진심으로 즐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팬들의 떼창이 공연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라고 호평했다. 태국의 유명 매체 나인 엔터테인(Nine Entertain)은 “무대 위의 매력, 강렬한 퍼포먼스, 뜨거운 열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라고 평가했다.또한 현지 톱스타들이 객석에 자리해 르세라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타이베이에서는 가수 차이이린(蔡依林)과 배우 쉬광한(許光漢)이 열렬한 응원을 보냈고, 마닐라 공연장에는 유명 모델 니콜 보로메오(Nicole Borromeo) 등이 발걸음했다. 그리고 대만의 인기 록 밴드 메이데이(五月天)와 싱가포르의 싱어송라이터 린쥔제(林俊傑, JJ Lin)가 꽃바구니를 보내며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르세라핌이 아시아에서 콘서트를 연 것은 2023년 단독 투어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지즈’’ 이후 약 2년 만이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약 150분 동안 데뷔곡 ‘FEARLESS’부터 올 3월 발매한 미니 5집 ‘HOT’의 수록곡까지 쉼 없이 달렸다. 마닐라와 방콕에서는 생일을 맞은 김채원, 카즈하를 위한 파티를 열어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남겼다.다섯 멤버는 각 도시에서 진심 어린 소감을 남기며 관객과 교감했다. 홍콩에서는 “큰 공연장이 피어나(팬덤명) 분들로 꽉 찬 모습에 감동했다. 이 순간은 여러분과 저희밖에 없다.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지만 이렇게 함께하는 공연이 제일 재미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는 “살면서 한 번은 꼭 와보고 싶던 곳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공연을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와보고 싶던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해 너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와본다는 설렘과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이라는 시원섭섭한 감정을 가지고 모든 것을 불태웠다”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오는 9월 북미로 넘어가 팬들과 만난다.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6개 도시의 공연은 빠르게 매진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08:20
PGA

장유빈, LIV 골프 미국 대회 1라운드 공동 28위

LIV 골프 장유빈(23)이 시즌 12번째 무대인 미국 시카고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서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장유빈은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보일링브룩 골프 클럽(파71·71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그는 출전 선수 54명 중 공동 28위가 됐다.장유빈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LIV 골프에 진출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달 27일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르리클럽에서 열린 UK 대회서 기록한 공동 21위다.당시 장유빈은 대회 1라운드를 공동 20위로 시작한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 20위권에 자리 잡아 최고 성적 경신을 정조준한다.한편 더스틴 존슨(미국)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나란히 4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LIV 골프에서 3승을 거둔 존슨은 지난해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회 이후 1년 6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가르시아는 지난해 7월 스페인 안달루시아 대회, 올해 3월 홍콩 대회에 이어 3번째 우승을 넘본다.공동 3위(3언더파 68타)에는 브룩스 켑카와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이 포진했다.김우중 기자 2025.08.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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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라이브 앨범 美 ‘빌보드 200’ 10위... 한국 가수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 신기록을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발매한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8월 2일 자)에 10위로 진입했다. 신곡이 없는 공연 실황 음반으로 빌보드 메인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 통산 16개의 앨범을 진입시켰다. 이 중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세븐’ 등으로 통산 6차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총 8장의 음반을 ‘빌보드 200’ 10위권에 올렸다. 이는 한국 가수 중 해당 차트 ‘톱 10’ 최다 진입 신기록이다. 또한 이들은 테일러 스위프트, 메탈리카에 이어 2020년에 들어 공연 실황 앨범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진입한 세 번째 아티스트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는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서 음반 판매량 3만 6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50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2000장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 실황 음반이다. 지난 2021~2022년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온·오프라인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동명의 투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앨범에는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피 땀 눈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22곡이 수록됐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부터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치며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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