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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크로스오버 음악의 혁신적인 경연

'팬텀싱어3'가 크로스오버 음악의 획을 긋는 하모니로 다시 한 번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궜다. 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본선 1라운드인 1:1 라이벌 장르미션 대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가요·칸초네·아이돌·가곡·포크·록·팝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예측불허의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테너 박기훈과 독일에서 온 바리톤 정민성은 엑소의 '마마(MAMA)'를 선곡, 아이돌이라는 장르의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파괴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음악감독 김문정은 "이게 팬텀싱어"라며 다른 장르로 경신시킨 두 사람의 음악에 박수를 보냈으며 김이나 역시 "제일 어려웠다. 하지만 제일 극적인 무대"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가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 역시 눈길을 끌었다. 신재범과 석인모의 '라단짜(La danza_'는 초고난도의 이태리 가곡이었음에도 모두를 들썩이게 만드는 경쾌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두 사람의 팀워크와 시너지가 폭발한 스토리텔링 안무와 무대매너는 옥주현의 기립박수를 불러일으켰고 프로듀서들이 점수 버튼을 차마 누르지 못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뜨렸다. 곧이어 28인이 본선 2라운드에 진출, 2:2 듀엣 하모니 미션을 받으며 더욱 치열해진 팀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미션 역시 지난 시즌들과 동일하게 파트너를 직접 선택하는 자율권이 주어지면서 어떤 조합의 팀들이 결성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본선 2라운드의 첫 번째 무대는 베이스 구본수·테너 박기훈으로 이뤄진 '불꽃미남'팀과 테너 김민석·베이스 김바울로 구성된 '베테랑'으로 흥미진진한 경연을 예감케 했다. 테너·베이스의 진검승부인 만큼 프로듀서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가운데 구본수와 박기훈이 열창한 '리베라(LIBERA)'는 환호를 이끌어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박기훈의 3단 고음은 감동 그 이상의 놀라움까지 자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본선 2라운드 무대에는 시즌1,2의 우승팀이 함께하며 반가움마저 선사했다. '팬텀싱어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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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시청률 '팬텀싱어3' 김희정PD "새로운 음악적 감동 전할 것"

화제성과 시청률, 음악이 주는 감동까지 모두 잡은 '팬텀싱어3'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3’(기획 김형중/연출 김희정 김지선) 3회는 5.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기존 ‘팬텀싱어’ 최고 시청률은 첫 번째 시즌 11회가 기록한 5.3%였다. (2017년 1월 20일) 3년 만에 돌아온 ‘팬텀싱어3’는 방송 3회 만에 종전의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팬텀싱어3’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는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시청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하다”며 “실력 있는 참가자 분들이 음악으로 진심을 표현한 것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경연이 진행될수록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팬텀싱어3’ 3회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을 통해 36명의 최정예 참가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시즌 최초로 본선 1라운드 ’1:1 라이벌 장르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김 PD는 “1:1 대결부터 본선진출자들이 처음으로 합을 맞추어 노래하는 시점인데,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도입한 미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음악을 하는 참가자들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그들이 보여 줄 수 있는 음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라이벌 장르 미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조환지와 베이스 김바울이 ‘Fall out boy’의 ‘The phoenix’라는 팝을 선곡해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온 바리톤 안동영과 테너 유채훈이 아이유의 ‘love poem’을 불러 프로듀서에게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안동영과 유채훈이 부른 가요 ‘love poem'이 3일 만에 조회수 10만 클릭을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정 PD는 “앞으로도 소리꾼이 도전하는 월드뮤직. 성악가가 처음 선보이는 아이돌 음악. 태어나 처음 불러보는 오페라 도전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며 “단순히 에피소드에 머물지 않고 음악적인 감동까지 드릴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의미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들이 많이 나왔다. 신선하고 새로운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여 '팬텀싱어3'가 써내려갈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역대급 본선 무대의 서막이 오르며 참가자들의 대결이 펼쳐질 ‘팬텀싱어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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