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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 아티스트 ‘클렘 킴’과 봄 맞이 두 번째 협업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봄 시즌을 맞아 아티스트 ‘클렘 킴 (Clem Kim)’과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아티스트 ‘클렘 킴 (Clem Kim)’은 모든 것이 살아 숨쉰다는 상상으로 다채로운 컬러와 순수한 형태의 비주얼을 표현하는 작가로, 감각적 컬러와 상상력으로 개성있는 아트웍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9월 을 컨셉으로 첫 협업을 진행했으며, 2차 리오더까지 진행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봄 시즌을 맞아 벚꽃이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다이빙하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에 영감을 받아 <벚꽃 다이빙>을 컨셉으로 기획됐다. Mnet '스테이지 파이터'(스테파)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현대 무용수 ‘류태영’과 ‘이유진’이 모델로 참여해, 벚꽃이 떨어지는 모습과 봄에 새로운 생명이 태동하는 모습 등을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몸짓으로 재해석해 콜라보레이션에 생동감을 더했다.상품 라인업은 여자 원피스 수영복 4종, 남자 수영복 2종, 수모 4종, 파우치 1종, 비치타월 1종, 여권지갑 1종으로 작년보다 더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배럴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콜라보 상품 구매 시, 전 구매고객에게 ‘클렘 킴(Clem Kim)’ 아트웍이 담긴 ‘스티커 팩’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성수 직영점에서는 단독 미니 팝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클렘 킴(Clem Kim)’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쇼>를 시작으로 <벚꽃 다이빙 포토존> <봄날의 추억 남기기> 등의 이벤트와 작가가 직접 드로잉한 콜라보레이션 초기 스케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배럴 관계자는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클렘 킴(Clem Kim)’ 작가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상상력이 더 해진 유니크한 아트웍에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며, “설레는 봄, 배럴과 함께 건강하고 유쾌한 스윔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배럴 X 클렘 킴(Clem Kim)’ 콜라보레이션은 배럴 공식 온라인몰과 직영점 및 백화점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3.10 13:27
생활문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2024 성황리 개최

13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글로벌 축제의 장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 개막식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김우중 아나운서와 키미킴의 공동 진행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간 계속된다.이번 엑스포는 크리에이터링(주)와 사단법인 대한인플루언서협회가 공동 주최로 열렸다. 방송 영상 제작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크리에이터링은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기업을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이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박창식 조직위원장(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김현경 대한인플루언서협회 회장,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엑스포 상임고문),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가 고양시가 K-컬처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 교류의 허브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국제적인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영국 대사관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가 직접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콜롬비아 대사도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발리우드 국민배우이자 엑스포 인도 홍보대사인 가간 말릭도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특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은 인플루언서 박상환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며 위촉장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슬로베니아 화가 'ANZE'의 드로잉쇼와 전통 도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 도공 프로젝트'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호언 작가, 37.5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이경환 작가, 청화백자의 혁신적 해석으로 주목받는 진환민 도예가의 작품이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는 약 200여 개의 소상공인 부스가 설치됐으며, 신라면세점의 협찬으로 MLB, 폴로 등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비디펌 바이오 스프레이가 제공됐고, 약 30억 원 규모의 경품도 준비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한 수석부조직위원장, 김용환 GIE 기획총괄위원장, 송장헌 GIE 기획총괄본부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고 GIE 2024 테마곡 가수 '캐스터'의 오프닝 공연이 화려함을 더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2.13 17:02
사회

[포토]개막 축하 드로잉쇼 작품 소개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의 대규모 축제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축하 드로잉쇼를 맡은 슬로베이아 화가 Anze와 사회자 키미킴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K팝 콘서트, 15일 인플루언서 어워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 워크숍,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학생,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젊은 세대,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2.13/ 2024.12.13 15:20
생활문화

'일상이 콘텐츠다'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29일 킨텍스서 개막

이데일리는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와 손잡고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일상이 콘텐츠다'를 주제로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진흥원, 경기관광공사, 한국창업보육협회 등이 후원한다.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이틀간 'CU 이노베이션 포럼',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KGDCon), '인플루언서 콘텐츠 허브',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데이', 'IP·굿즈 페스티벌', '크리에이톤·뷰티 AI 아이디어톤' 등 1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협업 파트너로 행사에 합류한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성균관대 인간AI인터랙션 BK21사업단·글로벌융합학부 등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은 프로그램들이다.메인 프로그램은 융복합 콘텐츠 개발부터 활용법을 알려주는 CU 이노베이션 포럼이다.행사의 시작을 여는 기조강연에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사인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가 '변화의 파도 앞에서'를 주제로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의 전략을 소개한다.이어 권한슬 스튜디오프리윌루전 대표, 오진웅 띵스플로우 본부장이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다.'돈이 되는 콘텐츠 개발과 활용법'을 알려주는 코너도 준비했다. 토스와 틱톡, 로블록스 소속 콘텐츠·마케팅 전문가들이 영상, 게임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한다.이영재 영차컴퍼니 대표는 지적재산권(IP)을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애덤 스타인먼 마운트로열필름 대표는 IP 커머스를 주제로 한 '헐리우드의 게임 플랜'을 소개한다.미국 최장수 시트콤 드라마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한 '심슨가족' 원작자인 랄프 소사 총괄감독은 현장에서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탐구' 강연에 이어 직접 무대에 올라 라이브 드로잉 공연을 펼친다. 행사 둘째 날 CU 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와 공동 구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AI 활용법과 마케팅, 스토리텔링을 키워드로 한 강연은 뇌과학자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이보혁 애피어코리아 이사,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 커머스 사업단장 등이 맡는다.이번 행사에서 KGDCon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허브도 하이라이트 코너다.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관하는 KGDCon은 이틀간 총 15명의 게임 개발 전문가가 나서 게임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의 전 과정을 기초부터 알려준다.현장에서 제시된 과제를 풀어보는 해커톤 방식의 '게임잼' 외에 18개 게임 개발사의 미공개 신작 게임을 소개하고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쇼케이스, 체험존도 운영한다.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과 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는 29일과 30일 오후 1시부터 인플루언서 콘텐츠 허브를 진행한다.현재 활동 중인 400여 명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실습 프로그램이다. 갓 입문한 새내기는 물론 인플루언서 지망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베네타, 순이엔티, 두호컴퍼니 등 메이저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소속의 유명 인플루언서 제이드, 연피디, 틱톡맨, 키융 등의 릴레이 강연이 펼쳐진다. 현장에서 직접 찍은 영상을 편집해 업로드할 수 있는 스튜디오 부스도 마련했다.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데이(29일)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를 지낸 유응준 케이투스 지사장 등 AI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라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효과적인 AI 활용법을 들려준다.성균관대 인간AI인터랙션 BK21사업단과 글로벌융합학부 소속 교수와 연구진은 다음 날인 30일 오후 1시부터 'AI, 나를 위한 콘텐츠를 선사하다'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디자인, 게임 디자인 등의 방법론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 토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이 걸린 총상금 840만원 규모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뷰티 AI 아이디어톤은 온라인 뷰티 시장의 문제점을 AI 기술을 이용해 풀어보는 대회다. 크리에이톤은 일상 속 다양한 즐길 거리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포자랩스의 AI 음악 생성 프로그램으로 만든 영상 응모작 중 수상작을 행사 현장투표로 선정한다. 참가자들을 위한 이색 콘텐츠도 기다리고 있다.AI 모션캡처 회사 더싸이언티스트는 29일 개막식 특별공연으로 국내 최초로 AI와 실제 무용수가 함께 하는 합동 공연 '오래된 미래(공존과 이음)'를 선보인다.같은 날 오후 랄프 소사 총감독은 라이브 드로잉쇼를,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는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팬미팅'과 '버추얼 휴먼 VJ 라이브 방송' 등을 진행한다.참가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순금 한 돈, 특급호텔 뷔페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과자 교환권 등을 632명에게 선물을 준다. 포럼 참가, 설문조사 응모, 행운권 추첨 등으로 경품을 얻을 수 있다.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참가비는 1일권 기준 5만원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이벤트 참여 시 1만원에 현장 등록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7 11:17
연예일반

빈지노∙아이키∙모니카 총출동…홍다빈 정규 1집 ‘기글스’ 발매 리스닝 파티 성황

뮤지션 홍다빈의 ‘기글스’(Giggles) 리스닝 파티가 이태원을 뜨겁게 달궜다.홍다빈은 지난 20일 이태원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발매를 앞둔 정규 앨범 ‘기글스’의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다.이날 홍다빈은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수록된 13개 트랙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장을 찾은 리스너들은 홍다빈만의 색채가 묻어난 음악들을 가장 먼저 감상하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홍다빈은 각 곡마다 조명과 사운드 등 세팅을 직접 연출해 청음회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과 JHYN, CO. KR, DJ POOL, KINGMCK, YUNU로 구성된 유명 DJ 라인업의 플레이를 더해 현장의 생동감과 열기를 끌어올렸다. 동시에 ‘기글스’ 앨범 아트워크의 유화 드로잉쇼 또한 진행되었고, 완성된 드로잉은 홍다빈의 공연을 한층 화려하게 장식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최근 홍대, 이태원, 여의도 등에서 화제가 된 플래시몹 ‘뉴스페이퍼 퍼포먼스’ 또한 파티의 오브제로 등장해 현장을 풍성하게 채우며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이번 리스닝 파티에는 홍다빈의 새 앨범을 축하하기 위해 빈지노, 쿠기 등 힙합 뮤지션과 아이키, 모니카, 뱅크투브라더스 등 대세 댄서까지 많은 아티스트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여기에 힙합le, 힙합플레이야 등 뮤직 미디어 플랫폼 관계자부터 에스콰이어 등 매거진 관계자까지 자리해 글로벌 뮤지션 홍다빈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홍다빈은 DJ 플레이, 유화 드로잉쇼, 뉴스페이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요소들로 리스닝 파티 그 이상의 복합적인 문화 예술을 선보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활동명 변경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나서는 행사인 만큼 그간 본인의 음악을 사랑해 준 팬들도 함께 초대해 애정 어린 소통을 하며 뜻깊은 자리를 완성했다.홍다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기글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2 08:49
연예

'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김성철·노정의 한자리에 모인다

‘그 해 우리는’의 네 주인공이 한 자리에 모인다.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21일 최우식(최웅)과 곽동연(누아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현장을 공개했다. 김다미(국연수), 김성철(김지웅), 노정의(엔제이)까지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그림에 몰두한 최우식의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인다.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곽동연도 포착됐다. 그로 인해 표절 시비에 휘말렸던 최우식.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돈다. 너무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최우식을 보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인지, 김다미의 눈빛도 복잡 미묘하다. 그런 김다미의 변화를 눈치챈 김성철부터 깜짝 등장해 행사장을 들썩이게 만드는 노정의까지 ‘동시 소환’ 된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21일 방송되는 6회에서 최우식과 김다미 사이에는 지난밤의 기억으로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특히, 김다미의 시점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6회 방송을 기점으로 최웅, 국연수의 감정이 봉인해제 된다. 이들 관계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찾아올 것”이라며 “최웅, 김지웅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국연수의 고백에 귀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1 14:47
연예

최우식·김다미 '그 해 우리는', 순간 최고 시청률 5.4%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의 시청률으 상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그 해 우리는’ 3회에서는 죽어도 보지 말자고 헤어지며 다시 얽힐 일은 없을 줄 알았던, 애증의 ‘X-연인’ 최우식(최웅)과 김다미(국연수)의 재회 로맨스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3회 시청률은 3.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 5.4%를 돌파했다. 김성철(김지웅)은 리마인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고단수 섭외 스킬을 발휘했다. 그의 제안에 미치지 않고서야 ‘X’와 촬영을 할 수 없다는 최우식과 김다미의 반발은 거셌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과거 영상을 찾아보면서 그 시절의 추억에 잠겼고, 재회 후 우연인 듯 운명처럼 거듭되는 만남이 자꾸만 신경 쓰였다. 특히, “국연수가 너보다 더 하기 싫어하긴 하더라”는 김성철의 한 마디가 최우식을 자극했다. 이별 후 지난 5년 동안 단 한 번 스친 적조차 없었건만, 최우식과 김다미는 애써 피할수록 더욱 마주쳤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 거리는 유치한 싸움도 여전했다. 그런데 “너 프로젝트 때문에 내 주변 얼쩡거리는 거지? 내가 마음 바뀌어서 해줄까 봐”라는 최우식의 놀림에 돌아온 김다미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라이브 드로잉쇼를 거절한 자신을 대신해 다른 일러스트레이터 누아 작가와 진행하기로 했다는 것. 최우식은 화가 치밀었다. “걘 가짜야. 내 그림체 따라 하는 따라쟁이”라는 이야기에도 들은 체 만 체, 자신의 복잡한 마음도 모르고 아무렇지 않은 척 태연한 김다미가 야속할 뿐이었다. 바로 그때 “이번에도 형이 졌어”라고 쐐기를 박는 매니저 안동구(구은호)의 말에 자극을 받은 최우식은 불현듯 묘수가 떠올랐다. 김성철의 플랜B도 제대로 통했다. 최우식이 김다미가 부탁한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가로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자고 나선 것. 고오 작가의 계약 소식을 듣고 달려온 김다미에게 “그게 내 조건이야. 다큐멘터리 찍자, 한 달 동안”이라는 최우식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내가 널 싫어하는 10가지 이유’라는 부제로 최우식 시점에서 그려진 연애사(史)는 공감대를 높였다. “내가 버릴 수 있는 건 너밖에 없어”라며 돌아서던 김다미를 떠올리는 최우식의 모습 위로 더해진 “마지막 열 번째, 자기 인생에서 나를 너무 빨리 지워버렸다는 거”라는 내레이션은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최우식은 김다미와 애증의 관계를 완전히 뒤틀었다. 절대 불가능할 것 같았던 ‘구여친’ 김다미와 다큐멘터리 촬영을 결심한 이유는 반전이었다. 10년 만에 또다시 카메라 앞에 선 최우식과 김다미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4 07:48
무비위크

봉준호의 영화들, 김정기 작가의 펜 끝에서 재탄생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김정기 작가와의 콜라보 라이브 드로잉쇼 영상을 공개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정기 작가와 함께한 ‘콜라보 라이브 드로잉쇼 영상’을 최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정기 작가는 밑그림 없이 즉석에서 빠른 속도로 섬세하게 그림을 완성하는 라이브 드로잉 아티스트. 그는 국내에서 통신사 광고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2016년 마블 코믹스 '시빌 워2'의 한정판 표지 작업을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장장 13시간에 걸쳐 거대한 캔버스 위에 봉준호 감독의 작품세계를 섬세하게 담아냈다.공개된 영상 속 드로잉에는 '기생충'이라는 로고를 중심으로,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부터 개봉 예정인 '기생충'까지 모두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플란다스의 개'에서 범인을 뒤쫓는 현남(배두나)의 모습을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 속 짜장면을 먹는 형사와 용의자, '괴물' 속 한강에 나타난 괴물로부터 도망치는 사람들, '마더' 속 갈대밭에서 처연하게 춤을 추는 도준 엄마(김혜자), '설국열차' 속 꼬리칸 폭동, '옥자' 속 도심을 질주하는 옥자 그리고 '기생충'의 전원백수 가족과 글로벌 IT기업 CEO 박사장네 가족까지. 김정기 작가는 과감하고도 섬세한 터치를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명장면들과 예비 관객들의 기대와 궁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생충' 속 장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놀라운 작업을 선보였다.김정기 작가는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를 원래 좋아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봉준호 감독님의 작품을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각 영화의 인상 깊었던 장면들로 작품을 구성할 수 있었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은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02 15:25
연예

'인간지능' 송민호 "올해 초 공황장애 심하게 앓아" 고백

송민호가 '인간지능'에서 김정기 작가(미유)에게 속마음을 고백한다.23일 방송될 JTBC '가장 완벽한 A.I.-인간지능'(이하 '인간지능')에는 사용자 민경훈, 송민호, 아이즈원이 자신의 인간지능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송민호는 공황장애를 앓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인생'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세계적인 드로잉 전문 A.I. 미유(김정기 작가)와 함께 추억의 장소를 찾아간다.인생 스토리를 되짚어간 송민호는 "사실 올해 초에 공황장애가 심했다.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그랬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인간 송민호'로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눈다.송민호는 김정기 작가와 함께 '라이브 드로잉쇼'에 첫 도전한다. 이는 밑그림 없이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예술이자 미유의 전문 분야다. 송민호는 "처음엔 두려웠지만 평생 해보지 못할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다.'인간지능'은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인공지능의 미래형 버전인 인간지능이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용자 민경훈, 송민호, 아이즈원이 각각 캠핑, 그림, 예능 전문 A.I.인 효연, 김정기 작가, 김종민과 함께한다. 오늘(23일) 오후 9시 2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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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부터 김종국-은지원까지" 드렁큰타이거, 파트2 라인업 공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드림팀이 드렁큰타이거 마지막을 함께 한다.타이거JK는 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번째 CD에 참여한 동료 뮤지션들의 면면을 공개하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4개의 트랙과 6곡의 스킷이 담길 정규 10집은 2장의 CD로 나뉘어 다양한 해석을 담아냈다. CD Part. 1은 특유의 붐뱁 장르로 채웠고, CD Part. 2에는 재즈 EDM 레게 등 여러 장르의 음악적 확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세븐틴의 버논이 대선배 드렁큰타이거와 신선한 조합으로 뭉쳤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타이거JK의 의정부 작업실에 방문해 의미있는 콜라보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김종국, 은지원, 데프콘, 하하까지, 의리의 '예능 어벤져스’도 참여했다. 동시대에 활동하면서 음악적으로 꾸준히 교류해온 이들은 대중적인 분위기의 트랙을 작업해 반가움을 선사할 전망. SBS ‘런닝맨’, tvN ‘신서유기’, KBS '1박2일’ 등 국내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엔터테이너들이 한 곡에 뭉친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될 예정이다.드렁큰타이거의 오랜 동료 뮤지션들도 흔쾌히 힘을 보탰다. 보컬 멜로디와 관련해 음악감독을 자청한 윤미래를 필두로 래퍼 비지, 주노플로, 앤원, 비비, 마샬, 후즈 등 필굿뮤직 패밀리가 보컬과 랩에 걸쳐 트랙 곳곳에 참여했다. 또 크루 'Freestyle Fellowship’을 이끌며 understand씬의 전설로 불리우는 프리스타일 재즈힙합 뮤지션 Myka 9, 드렁큰타이거의 오랜 팬들에게 친숙한 미국 출신 래퍼 Styliztik Jones, Mickey Eyes 등이 의미있는 협업을 펼쳤다.드렁큰타이거는 글로벌 드림팀과 더블 CD의 초호화 음반을 발매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드렁큰타이거는 마지막이란 의미와 더불어, 음반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지에서 30곡을 채운 앨범을 준비했다. 앨범 타이틀 ‘X’는 10번째란 의미이자 미스테리, 무한대, 곱하기, 후속편 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이번 드렁큰타이거의 앨범은 여러 모로 기념비적인 음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마블'과 작업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김정기가 드렁큰타이거 앨범의 비주얼 디렉터로 나선다. 세계적 드로잉 마스터라 불리는 김정기는 미국 '마블' 측과의 협업은 물론,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전세계에서 라이브 드로잉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드렁큰타이거는 14일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장기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정규 10집은 국내외 힙합씬 뮤지션들과 스태프가 대거 참여한 만큼 차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음반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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