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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NCT 위시, 오늘(12일) 서머송 ‘서프’ 공개... 싱그러운 매력

그룹 NCT 위시의 서머송 ‘서프’가 발매된다.NCT 위시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의 선공개곡 ‘서프’는 8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에서 동시에 오픈된다.신곡 ‘서프’는 펑키하고 청량한 하이브리드 댄스 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 맑고 투명한 보컬이 무더위를 날릴 듯한 짜릿한 에너지를 전하며,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는 듯한 청춘의 설렘과 자유로운 마음을 서핑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는 듣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서핑을 할 줄 모르는 서핑 동아리 부원들의 우당탕탕 전지훈련 이야기를 담았으며, ‘서프’의 시원한 여름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리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만큼, 푸른 자연 속 NCT 위시의 싱그럽고 경쾌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또한 NCT 위시는 오늘 오후 6시 20분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서프’ 발매 기념 채팅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신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나눌 예정이며, 오후 8시에는 유튜브 NCT 위시 채널 및 틱톡 NCT 채널을 통해 스페셜 라이브 ‘위시고 서프부 여름 전지훈련’ 방송을 개최하고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든다.한편, NCT 위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는 9월 1일 발매되며, 동명의 타이틀곡과 선공개곡 ‘서프’를 포함한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09:57
연예일반

“애 있는 남자한테 여자 소개”... 박시후, 가정파탄 의혹 [왓IS]

배우 박시후가 한 가정을 파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5일 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애 아빠한테 여자(소개) 해준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A씨는 자신의 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후’란 이름의 인물은 2021년 5월 A씨의 남편에게 한 여성의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A씨의 남편은 여성의 SNS 사진을 박시후에게 전달했다.2025년 1월에는 ‘시후한’이라는 박시후와 유사한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며 소개해 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A씨는 “애 아빠한테 여자 연결고리, 가정파탄의 큰 몫을 담당”, “톡화녹음도 갖고있어. 이번에 드라마 한다며? 축하 한다 선물 줄거 좀 있어. 고소해, 난 애도 잃고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서”라고 분노했다.A씨는 최근까지도 카톡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았던 남편과 박시후 채팅창도 영상으로 찍어 업로드 했다. 해당 채팅에서도 박시후가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연락처를 공유하는 정황이 포착됐고, A씨는 “셋이 쓰리X도 할 판이네”라고 덧붙였다.현재 박시후는 TV 드라마 등 오프라인 공식 활동은 2020년 이후 사실상 멈춘 상태다. 대신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박시후는 지난 2013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당시 김모씨와 술에 취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 각각 성폭행,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들은 A씨를 무고로 맞고소했다.경찰은 당사자 진술, 폐쇄회로(CC)TV 동영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박시후에 대해 준강간·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지만 피해 여성이 고소를 취소함에 따라 검찰은 박시후를 불기소 처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8:39
e스포츠(게임)

엔씨 '리니지2M', 성장 목표 제시 '원 앤 온리'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오는 20일 '원 앤 온리' 업데이트를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원 앤 온리'는 '리니지2M' 이용자에게 성장 목표를 제시하고 플레이 원동력을 제공하도록 개발한 업데이트다. 오리진 월드에서는 '원: 로망', 리저브 월드에서는 '온리: 변주' 업데이트를 각각 진행한다.'원: 로망'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신규 스킬을 추가하는 '트라이엄프 스킬 라인업', 신규 던전 '시련의 탑'이다. '온리: 변주'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8월 13일 공개한다.엔씨는 업데이트 상세 내용과 이벤트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8월 13일 저녁 8시에 진행한다. 실시간 퀴즈 이벤트도 연다. 생방송 중 공개되는 문제를 풀고 채팅창에 정답을 남기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리니지2M' 이용자는 8월 10일까지 'L2M 웜업: 유어 원 픽'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리니지2M' 플레이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1500명을 선정해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3만원)를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6 17:27
IT

부모님들, 우리 아이 '디지털 웰빙' 챙기시나요?

스마트폰 없인 못 사는 아이들을 위해 인기 앱들이 앞다퉈 ‘디지털 웰빙’을 외치고 나섰다. 막연히 사용 시간을 차단하는 것을 넘어 자녀의 관심 콘텐츠에 부모가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우리 딸 챌린지 올렸네?”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SNS와 영상 플랫폼들이 청소년 보호 기능을 세분화한 부모 안심 솔루션을 속속 내놓고 있다.틱톡은 지난달 부모와 자녀가 계정을 연동해 안전 설정을 관리하는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의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앞으로 부모는 자녀가 영상이나 스토리, 사진 등을 올렸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콘텐츠 주제, 팔로잉 목록, 개인정보 보호 설정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콘텐츠 신고 알림’ 기능은 확대 적용한다. 자녀가 틱톡을 이용하면서 특정 콘텐츠를 신고하면 보호자에게도 알림이 전송된다. 자녀의 온라인 활동을 인지한 부모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치다. 스타 틱톡커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기능도 눈길을 끈다. 부적절하거나 욕설이 포함된 댓글을 비롯해 신고·삭제했거나 ‘싫어요’를 눌렀던 이용자의 댓글을 걸러내는 ‘크리에이터 케어 모드’, 라이브 방송 중 특정 단어, 이모지를 일괄 차단하는 ‘라이브 댓글 제한 기능’ 등을 도입했다.이 외에도 균형 잡힌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도록 짧은 미션을 수행하면 배지를 지급하는 ‘웰빙 미션’을 추가했다.아담 프레서 틱톡 글로벌 총괄은 “매년 20억 달러(약 2조8000억원) 이상을 ‘신뢰와 안전’ 이니셔티브에 배정하고 있다”며 “10대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안전하게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새로운 기능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는 사람 메시지만 허용글로벌 1위 SNS 인스타그램도 ‘청소년 계정’ 안착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해 9월 선보인 청소년 계정은 6개월 만에 전 세계 5400만 개 이상이 생성됐다. 콘텐츠 관리에는 가장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지인이나 자신이 팔로우하는 계정의 메시지만 받을 수 있다.야간 시간대에는 알림이 차단되고, 하루 60분 이상 앱을 쓰면 이용 주의 알림이 표시된다. 국내 기준 만 17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의 허락 없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없다. 또 다이렉트 메시지(DM)에서 원하지 않는 이미지는 흐리게 처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인스타그램의 조사 결과 만 13~15세의 글로벌 청소년의 97%가 청소년 계정의 기본 보호 설정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 부모의 94%는 청소년 계정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업계의 노력에 모바일 생태계 확산 초기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조금씩 해소되는 분위기다.여성가족부가 올해 4~5월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2023년부터 해마다 줄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7786명 감소한 21만3243명으로 나타났다.스마트폰 제조사와 키즈폰을 판매하는 이동통신 3사의 기능적 사용 제한을 넘어 앱 서비스 사업자들이 개방적이고 세부적인 옵션을 부여하면서 자녀의 온라인 활동 모니터링이 보다 수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DSI)의 지난해 통계에서는 만 19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 51.6%가 자녀의 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안명옥 KISDI 디지털플랫폼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디지털 기술이 웰빙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중한 정책적 접근이 요구된다”며 “OECD 웰빙 프레임워크와 같은 글로벌 기준을 활용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4 08:00
스포츠일반

티빙, 실시간 소통 콘텐츠 ‘같이볼래?’ 서비스 론칭 [AI 스포츠]

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티빙이 오는 19일부터 실시간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같이볼래?' 신규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같이볼래?'는 여러 이용자가 특별 호스트와 함께 같은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동시에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서비스이다. 특히, 티빙이 직접 초청한 스페셜 호스트의 참여는 단순 시청을 넘어 콘텐츠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빙의 '같이볼래?'는 와 두 종류로 서비스된다. 는 티빙 오리지널, tvN을 비롯한 채널 인기작, 독점 공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때로는 실시간으로, 때로는 하이라이트를 모아 호스트와 함께 라이브로 시청하며 소통하는 서비스이다. 는 KBO리그 경기를 중심으로 각 구단을 사랑하는 스페셜 호스트가 출연해 실시간 응원과 해설을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티빙의 '같이볼래?' 서비스는 티빙 모바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다양한 환경에서 라이브 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은 "최근 혼자보다 함께 콘텐츠를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같이볼래?'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시청을 넘어 소통하고 몰입하는 시청 경험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2025.07.17 11:54
연예일반

올데이 프로젝트, 팬 플랫폼 ‘데이오프’ 론칭… 4만 명 돌파

더블랙레이블은 7일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팬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데이오프’가 론칭됐다고 밝혔다. ‘데이오프’는 그룹 미야오의 ‘churrrrr’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자체적으로 기획, 개발, 운영한 두 번째 아티스트 전용 팬 플랫폼이며, 게시글과 그룹 채팅, 라이브 방송과 아티스트의 소식을 통합하여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식 소통 어플리케이션이다.지난 7일 정오 전 세계 156개국에 동시 출시된 ‘데이오프’는 24시간 가입자 수 4만 명을 돌파했으며, iOS 기준 전체 인기 앱 3위, 소셜네트워킹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올데이 프로젝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또한 1개월 간 전 기능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소통의 장벽을 낮추고, 올데이 프로젝트 를 알아가고자 하는 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식 데뷔 2주 만에 아티스트와 팬덤, 리스너들까지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올데이 프로젝트의 행보에 글로벌 K팝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3일 더블 타이틀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를 달성했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도 랭크되는 등 글로벌 화제성을 싹쓸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올데이 프로젝트에게 데뷔 첫 음악 방송 트로피를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8 17:15
스타

‘일본해’ 지도 사용…슈카월드 “스스로 용납하기 힘든 실수, 3천만원 기부” [전문]

금융인 출신 유튜버 슈카월드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한 것에 사과했다. 슈카월드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제 라이브 방송 일본 지진 이야기 도중에 ‘sea of japan’으로 적혀 있는 지도가 노출됐다”며 “일본 측 자료를 사용하다 보니 나온 실수로, 100% 저의 잘못입니다. 사전 검수를 했음에도, 방송 직전에 더 시각적으로 나은 지도로 바꿔 넣다 발생한 사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실수는 저 자신도 용납하기 힘든 사항이며,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동해는 동해이며, 독도는 당연히 우리 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죄의 마음을 담아 즉시,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에 3000만원을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슈카월드는 “또 라이브 도중 이를 지적하는 분들의 채팅을 10분 채금(채팅 금지)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라이브 중에는 채팅을 보지 않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며 “채팅 관리를 하기 위해 관리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자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채금했다고 답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옳은 일을 지적하는 채팅을 금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로, 이 역시 제 잘못입니다. 비난이나 욕설 등이 아닌 정당한 자료 지적은 앞으로 금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다시 한번 있을 수 없는 실수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슈카월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어제 라이브 방송 일본 지진 이야기 도중에 'sea of japan'으로 적혀 있는 지도가 노출되었습니다.일본 측 자료를 사용하다 보니 나온 실수로, 100% 저의 잘못입니다. 사전 검수를 했음에도, 방송 직전에 더 시각적으로 나은 지도로 바꿔 넣다 발생한 사고입니다.이번 실수는 저 자신도 용납하기 힘든 사항이며,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동해는 동해이며, 독도는 당연히 우리 땅입니다.사죄의 마음을 담아 즉시,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에 3천만원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라이브 도중 이를 지적하는 분들의 채팅을 10분 채금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라이브 중에는 채팅을 보지 않아 미처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채팅 관리를 하기 위해 관리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자는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채금했다고 답해왔습니다. 그러나 옳은 일을 지적하는 채팅을 금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로, 이 역시 제 잘못입니다. 비난이나 욕설 등이 아닌 정당한 자료 지적은 앞으로 금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있을 수 없는 실수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15:48
산업

29CM, 여름 블프 '이구위크' 누적 거래액 900억 돌파 성료

29CM는 연중 최대 행사인 '2025 여름 이구위크'가 열흘간 900억 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4일 오후 7시 본 행사 시작 직후 24시간 만에 거래액 150억 원을 달성하며 초반부터 흥행을 예고했다.이후 높은 주목을 받으며 열흘간 총 누적 거래액은 944억 원, 총판매 수량은 160만 개를 기록했다. 분당 111개씩 판매된 셈이다.같은 기간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도 약 50% 상승하면서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입증했다.이번 이구위크는 브랜드 탐색 경험에 초점을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기획이 성과로 이어졌다.29CM는 모바일 앱과 성수동 오프라인 팝업을 넘나드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5일간 진행된 팝업에는 약 2만 명이 방문하며 이구위크에 대한 관심과 화제성을 높였다.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여성 패션 의류·잡화였다. 거래액은 작년 행사 대비 43% 이상 증가했다.이구위크 대표 기획전인 '앙코르입점회'에 참여한 브랜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주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가 앙코르입점회로 하루 평균 1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열흘간 높은 실적을 이어갔다.홈 카테고리 거래액도 전년 대비 56% 이상 성장했다. 주 고객층인 2539세대의 취향 기반 소비 성향에 맞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셀렉션을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다. 헤리티지 있는 홈 브랜드와 신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두 고른 호실적을 냈다.라이브 콘텐츠 '29라이브'는 브랜드가 팬덤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열흘간 진행된 11개 브랜드 라이브 방송은 회차당 평균 5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29라이브에 처음 참여한 여성 브랜드 파사드패턴은 1만 건 이상에 달하는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으며 활발히 소통한 결과 당일 거래액이 입점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9CM 관계자는 "이상 기후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입점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패션·홈·뷰티 등 전체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만들며 열흘간 일평균 100억 원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며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오는 20일 오픈하는 오프라인 편집숍 '이구홈 성수'에서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6 14:54
예능

[왓IS] “공영방송 망칠 것”…‘아찔한’ 박나래X장도연, 13년 만 ‘개콘’ 기강 제대로

코미디언 박나래와 장도연이 13년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공영방송을 망쳐놓겠다”는 선언대로 화끈한 수위를 자랑하면서도 높아진 KBS 개그 수위에 놀라기도 한 모습이었다.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썸 어때요’ 코너에는 박나래가 출연해 조수연, 신윤승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박나래는 진한 화장을 한 라운지 바 사장으로 분해 신윤승을 유혹했다.등장부터 상의를 들춘 박나래는 “나 오늘 집에 안가. 아주 드럽게 놀거야”라며 취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신윤승은 “아주 험한 것이 나왔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방으로 가자”는 박나래의 말에 신윤승은 “차라리 감방 갈래요”라고 답했고, 박나래는 “나는 감방도 좋아. 나를 구속해 줘”라며 엉덩이를 내려치는 동작을 했다. 그러자 신윤승은 “여기 KBS에요. 누가 여기 모자이크 좀 해주세요”라고 자제시켰다. 박나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내가 오늘 공영방송 아주 싹 망쳐 놓을거야. 더럽게 놀거야”라고 선언하며 아찔한 수위를 이어가 객석의 폭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챗플릭스’ 코너에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합동 무대를 꾸몄다. 대머리 분장에 신부 웨딩드레스를 입고 먼저 나온 박나래는 “분장 안 하기로 했잖아”라는 신랑 역 박성광의 말에 “병이에요 병”이라고 답했다. 채팅으로 실시간 즉석 호흡이 이어지는 코너 특성상 임기응변이 눈에 띄었다. 박나래는 ‘성형 전’ 사진이 화면에 띄워지자 “내 뼈가 강남역에 12개가 묻혔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전현무와 보아의 ‘라이브 방송’ 논란도 언급됐다. 박성광과의 콩트 설정으로 2세 이름을 짓던 중 ‘보아’를 추천받은 것. 이에 박나래는 “정리를 해드린다. 둘이 아무 사이가 아니고, 사과를 받았다”고 재치 있게 수습했다. 그러면서 높아진 KBS의 방송 수위에 감탄을 표했다. 이 가운데 장도연은 “이 결혼은 무효야”를 외치며 등장했다. 채팅에선 ‘진격의 거인’ ‘최홍만’ 등이 쏟아지자 장도연은 박성광의 정수리를 내려다보며 “오빠 머리 많이 빠졌다. 속상해”라고 말해 한방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박나래와 함께 추억의 ‘Y춤’, 시그니처 포즈도 선보였다.장도연의 방송 ‘썸남’들도 언급됐다. 콩트에서 임신을 했다는 설정에 이동욱, 손석구가 언급되자 장도연은 “여보 미안해요. 고소하지 말아요”라고 빌었다. 이를 부러워한 박나래가 “나도 임신했다”며 들고일어나자 채팅에서는 ‘상상임신’이라고 보내 박장대소를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2:50
드라마

‘언슬전’ 고윤정 “정준원과 로맨스 인기, 예상 못해…실제 연애도 적극적” [인터뷰①]

배우 고윤정이 ‘언슬전’의 로맨스 인기에 대해 “예상을 못했다”고 말했다. 고윤정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종영 인터뷰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진짜 아무도 예상 못했다. 이렇게 이영이와 도원이가 스포트라이트 받을지 전혀 몰랐다”며 “(배우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등) 동기들도 모두 당황했다. 어떨떨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영이가 너무 적극적으로 도원이에게 다가가서 부담스러움도 느껴질 거라 우려도 했는데 시청자들이 너무 응원을 해주고 설렌다는 반응을 나와서 뿌듯했다”고 웃었다. 또 “준원 오빠와 나영석 PD님의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채팅창에 올라온 글들을 봤는데 우리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더라. 이 정도로 사랑을 받는구나 크게 실감했다”며 “더 신나서 촬영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작품이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했다. 아울러 “감독님과 작가님도 전혀 예상 못했다고 했다. 작가님은 신기하다고 했다”며 “도원이 캐릭터가 이상적이지 않나. 납득이 갔다”고 말했다.또 고윤정은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다른데 적극적인 것 같다”며 “이영이처럼 짝사랑을 반 년간 길게 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후회 없이 할 말은 다하고 표현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언슬전’은 의사를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고윤정이 극중 연기한 오이영은 극중 의사가 되기 싫어 병원을 떠났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빚 때문에 다시 가운을 입은 인물이다. 그러다가 어떨결에 산모의 아이를 받게 되고 환자들을 살피면서 조금씩 의사로 성장하는 캐릭터다. 고윤정은 드라마 초반 만사에 무관심한 오이영의 캐릭터를 특유의 무표정으로 그려내다가 극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과정을 느리지만 차곡차곡 입체적으로 쌓아가며 휴먼, 로맨스, 성장기를 모두 그려냈다. 특히 극중 선배 레지던트 구도원(정준원)을 향한 돌직구 플러팅과 그를 위해 똑부러지게 나서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내 드라마의 인기를 연기했다. ‘언슬전’은 지난 18일 12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드라마는 지난달 3.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12회는 자체 최고인 8.1%를 기록했다. 또 ‘언슬전’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에서도 4주 연속 1위(5월 2주차 기준)를 차지했다. 고윤정은 출연자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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