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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0년사 가장 빛난 전설들…'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

K리그 40년 역사를 빛낸 별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풀만 그랜드볼룸에서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 6명에 대한 헌액식을 진행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신설됐고, 이날 6명이 초대 헌액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프로스포츠에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진 건 K리그가 처음이다.선수 부문 초대 헌액자는 최순호(61) 수원FC 단장과 홍명보(54) 울산 현대 감독, 신태용(53)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이동국(44) 전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이다. 이들은 K리그의 지난 40년을 10년 단위로 세대를 구분한 뒤 선정위원회와 구단 대표·감독, 기자단, 팬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선수 부문 1세대 헌액자로 선정된 최순호 단장은 1983~1991년 포항제철, 럭키금성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00경기 23골 19도움이다. 1984년 K리그 베스트11, 1986년 포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회택 OB 축구회 회장은 추천사에서 “축구사에서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 싶은 걸출한 공격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초창기 최고스타였던 그가 40년이 지나 명예의 전당에 오르니 감개가 무량하다. 불세출의 스트라이커이자, K리그 초석을 다진 일등공신”이라고 평가했다.최순호 단장은 “40년 전 기억이 생생하게 난다. 가슴 벅찬 순간, 운동장에서 함께 뛰었던 선배와 동료, 후배들 모두 아련한 기억 속에 생각이 난다. 축구를 제 직업으로 선택했고, 축구를 통해 사회생활을 했다. 오늘 같은 날을 맞게 돼 정말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세대 헌액자로는 홍명보 감독이 선정됐다. 그는 1982년 포항에서 데뷔해 첫 시즌 K리그 우승과 베스트11, 최우수선수상(MVP)을 휩쓸었다. K리그 통산 156경기에서 14골 8도움을 기록해 5차례나 시즌 베스트11을 품었다. 포항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선수로서 유일하게 신인 MVP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 우리나라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선수였고, 보배 같은 선수였다”는 추천사를 남겼다.홍명보 감독은 “은사님들과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보다 공헌한 선수들이 많아 미안한 마음도 있다. 지금까지 받았던 상 중에 가장 의미 있는 상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 상의 기쁨은 우리 가족과 훈련 중일 울산 선수들, 그리고 선수들을 위해 매주 성원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 누리고 싶다”고 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3세대 선수 부문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 1992년 일화천마 소속으로 신인왕에 오른 뒤 이후 소속팀의 K리그 3연패를 두 차례나 이끌었고, 1995년에는 MVP까지 품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401경기 99골 68도움이다. K리그 베스트11 최다 수상(9회)의 대기록도 가지고 있다. 추천인으로는 K리그에서 활약 중인 두 아들 신재원(성남FC)·재혁(안산 그리너스) 형제가 나서 의미를 더했다. 두 형제는 “존경하는 축구인이자 사랑하는 아버지를 추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프로 선수가 되고 보니 아버지가 걸어온 길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신태용 감독은 “자리에 함께한 두 아들이 추천인으로 나서줘서 고맙다. 선수 시절 K리그에서 이름을 알렸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 성남 원클럽맨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K리그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저 또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세대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라이언킹’ 이동국 전 부회장이었다.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한 그는 2009년 전북 이적 후 8차례나 우승을 이끌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548경기 228골 77도움으로 역대 최다 득점과 최다 공격 포인트,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태욱 연맹 기술위원은 “이동국 선배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골 감각도 대단하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 K리그에서만 22시즌을 뛰었다. 20여 년의 시간 동안 가장 믿음직한 선수였다”고 돌아봤다.이동국 부회장은 “선수로서 받는 상은 마지막일 것 같다. 아들 (이)시안이가 축구에 빠져 있다. 선수 생활할 때 제 모습은 기억을 못 하는데, 요즘 유튜브로 보고 있다. 가족들 앞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는 날이 와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선정위원회 내부 토론을 거쳐 선정된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에는 각각 김정남(80) 전 울산 감독과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김 전 감독은 건강상 문제로 손자 김민석 씨가, 고 박 회장은 아들 박성빈 씨가 대리 수상했다. 김정남 감독은 1985~1992년 유공을 이끌며 리그 우승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0년 울산 사령탑 부임 후 2005년엔 울산의 K리그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박태준 명예회장은 포항제철축구단 창단, 최초 축구전용구장 포항스틸야드 건립, 광양축구전용구장 건립과 전남 드래곤즈 창단, 프로축구 첫 클럽하우스 건립 등 한국축구의 질적·양적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천인으로 나선 최순호 단장은 눈물의 추천사로 장내를 숙연케 했다.이날 6명의 헌액자들에게는 K리그 업적이 새겨진 헌액증서와 트로피가 수여됐다. 연맹은 향후 2년마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장충동=김명석·김우중 기자 2023.05.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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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남친은 고3 되어야..." 딸들에게 '유교남' 답변

‘슈퍼 DNA’ 식구들이 뭉친 미니 올림픽 경기에서 김병현이 봉중근과의 깜짝 제구력 대결에서 대패(?)해 큰 웃음을 안기는 동시에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줬다. 지난 9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8회에서는 이동국X재시아가 야간 테니스를 한 후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눈 모습과, ‘테니스 신동 부녀’와 한판 대결을 펼친 이형택X미나의 하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주니어들이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2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우선 MC 강호동은 “박찬민의 딸 민하가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이어 “시안이가 리버풀에 스카우트가 될 뻔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구단 관계자와 잠시 학부모 면담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제 눈과 스카우터의 눈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후, 이동국 가족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딸바보’ 이동국은 재아의 재활을 위해 야간 테니스 훈련에 나섰다. 쌍둥이 언니 재시도 재아를 위해 함께 했다. 이동국X재시아는 고깔 워밍업부터 시작해 연습볼 훈련에 임했다. 오랜만에 테니스를 치는 재시는 공중부양 샷을 치는 등 초반에 헤맸지만, 재아가 잠시 코칭해주자 단번에 실력을 발휘했다. 몸풀기 연습을 끝낸 부녀는 ‘재아 VS 이동국-재시’로 팀을 나눠 2:1 대결을 벌였다. 이때 이동국은 ‘통곡의 벽’ 가동 모드로 ‘깐족 테니스’를 선보였다. 이에 멘탈이 흔들린 재아는 초반엔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곧 실력을 뽑아내기 시작했고, 이동국X재시는 실수하며 서서히 무너졌다. 서로 남탓을 하던 이동국X재시는 결국 재아에게 패했지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 후 이동국X재시아는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기서 이동국은 “시안이가 축구 선수를 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재시아는 “시안이는 아빠처럼 다치면 안 된다”며 반대했다. 뒤이어 재아는 “‘윔블던 결승 출전’ 나와 ‘월드컵 결승 출전’ 시안이 중 누구를 보러 갈 거냐”고 돌발 질문했다. 이동국은 “재아 보러 가지”라며, “시안이는 축구를 할지 말지도 모르니까~”라고 여유있게 답했다. 내친 김에 이동국은 가족 단체 톡방을 공개하면서, “딸들이 이모티콘만 대충 보낸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던 중 ‘남친 토크’로까지 주제가 이어졌는데, 재아는 “지금 혹시 남친을 데려오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다. 이동국은 “괜찮은데, 고등학교 3학년은 되어야 (교제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유교남’ 답변을 내놨다. 뒤이어 이형택X미나 부녀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형택은 미나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기 위해 ‘테니스 신동’ 예린이를 초대했다. 미나와 동갑내기인 예린이는 전국 랭킹 7위, 5학년 중 2위인 주니어 테니스 실력자였다. 특히 앞선 대회에서 미나가 예린이에게 패배한 바 있어, 미나의 ‘찐’ 라이벌로도 통했다. 또한 예린이 아빠 이해원은 ‘현 테니스 코치, 구 육상선수 출신’ 베테랑 운동인으로 ‘슈퍼 DNA 부녀’임을 입증했다. 같은 꿈을 가진 이형택X미나, 이해원X예린 부녀는 함께 훈련에 임했다. 슬라이스, 짐볼 맞추기 특훈에 이어 저녁내기 복식게임이 벌어졌다. 경기에서 이형택은 ‘돌덩이’ 서브를 넣어, 상대편을 놀라게 만들었다. 미나는 초반에는 실수를 보였지만 이내 페이스를 잡고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형택은 미나의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최종 스코어는 6:8로 이형택X미나 팀이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미나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고, 이형택은 “이기고 싶었어? 아빠가 좀 더 열심히 할 걸 그랬나?”라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지만, 게임 후 다 같이 식사를 하며 훌훌 털어냈다. 나아가 ‘라이벌’ 예린이와의 다음 경기를 기약하며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미니 올림픽 2탄이 공개됐다. 이날 ‘피는 못 속여’ 가족들은 아빠와 주니어가 짝을 지어 ‘철인 DNA 3종 경기’에 임했다. 이때 이겨쓰 팀인 이동국X시안이는 급한 마음에 2인3각을 ‘깨금발’로 통과해 폭소를 안겼다. 그럼에도 시안이는 농구 슛을 단박에 성공시켜 “감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 야구존에서 초대박 경기가 이뤄졌다. ‘메이저리거’ 김병현, 봉중근이 세기의 제구력 대결에 나선 것. 먼저 김병현 딸 민주가 강력한 볼로 인형 맞추기에 깔끔하게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김병현은 ‘허당 투구’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 사이 봉중근X재민이가 성공했고, 승리는 이겨쓰 팀에게 돌아갔다. 이에 민주는 아빠 김병현을 향해 “이러니까 내가 안 믿는 거지”라고 ‘팩폭’을 날렸다. 뒤이어 레전드 아빠들의 온몸 줄다리기 대전이 벌어졌다. 먼저 ‘조원희 VS 전태풍’이 첫 주자로 나섰고, 아빠들의 안간힘 대결에 윤준이와 태용X하늘 남매는 ‘울컥’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경기로는 ‘이동국 VS 이형택’의 라이벌전이 진행됐고, ‘축구계 허벅지킹’ 이동국이 승리했다. 잠시 후, 김병현과 봉중근이 야구존에 이어 다시 맞붙어 이목이 집중됐다. 김병현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봉중근을 질질 끌고 가, ‘반전의 난장판’이 벌어졌다. 승리를 위해 슬라이딩까지 감행한 김병현을 본 민주는 비로소 웃음을 되찾았다. 미니 올림픽 마지막 종목은 계주였다. 계주에서는 윤준이가 ‘주니어 스피드 최강자’로 등극했다. ‘스피드 대장’ 조원희도 아들에 이어 놀라운 빠르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마지막 주자로 이동국과 전태풍이 나선 가운데, 이동국이 먼저 골인하며 이날 올림픽의 최종 승리는 이겨쓰 팀에게 돌아갔다. 이겨쓰 팀에게는 ‘피는 못 속여’ 공식 금메달이 주어졌고, 구구쓰 팀은 은메달을 받았다. 승패에 깨끗이 승복하고, 진 팀이 이긴 팀에게 박수를 보내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연이어 공개된 예고편에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첫 포지션 테스트를 위해 찾아온 이대형X윤석민 선수의 모습과, 본가에 들러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감동의 눈물을 보인 ‘라이언킹’ 이동국의 하루가 포착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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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김동현, "주먹도 라이언킹 맞는지 보자" 이동국 도발!

이동국의 2세 ‘설수대’(설아-수아-시안)가 ‘격투기 대결’ 승자를 가린다. 18일(오늘)부터 밤 9시 10분으로 편성을 앞당겨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5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힘’수아와 ‘막내’ 시안이의 불꽃 격투기(주짓수) 대련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격투기 레전드’ 김동현으로부터 종합격투기를 배워 ‘파워수아’, ‘힘수아’란 애칭을 얻은 수아는 이날 막내 시안이의 도전을 받아 1대1 대련을 한다. 여기서 수아는 배우지도 않은 조르기 기술까지 선보이고, 시안이 역시 악바리 근성으로 쓰러져도 계속 일어난다. 나이와 체급차를 딛고 도전한 시안이가 이번 누나와의 대결에서 아픔의 눈물을 쏟지 않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치열한 대련 후에는 킥복싱 수업이 이어진다. 수아는 킥복싱 훈련에서도 유연한 허리 돌리기로 묵직한 펀치를 날려 감탄을 자아낸다. 수아의 수업 현장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유도 레전드’ 김미정 감독은 “중심을 딱 잡고 몸통을 쓸 줄 안다”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2차 스카우트 러브콜을 보낸다. 김동현은 수업 도중, ‘축구 레전드’인 이동국을 향해 “주먹도 라이언킹이 맞는지 보자”라고 도발하기도 한다. 이에 발끈한 이동국은 “밖에 응급차 있나?”고 응수한 뒤, 무서운 하체 힘으로 ‘파워’ 발차기를 선보인다. 유쾌한 종합격투기 수업이 끝나고, 이동국과 김동현은 따로 앉아서 ‘아들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김동현은 “만약 아들 단우가 UFC 선수가 된다고 한다면?”이라는 이동국의 질문에 “아마 힘들 것이다. 나를 이겨야 허락한다고 할 것”이라고 ‘단호박’ 답변을 한다. 뒤이어 그는 이동국에게 “시안이가 축구 골키퍼를 한다고 한다면?”이라고 묻는데, 과연 이동국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동국 2세들의 종합격투기 훈련과 대련 모습에 강호동과 김미정 감독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이 ‘찐’ 리액션을 연발하며 과몰입했다. 또한 김동현과 이동국이 수업 내내 환상의 ‘티키타카’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이동국과 설수대의 유쾌한 종합격투기 수업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설수대’의 종합격투기 뽀개기 현장과, 개그맨 박성호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아이스하키 선수’ 아들 정빈이의 이야기, ‘탁구 신동’ 승수의 전국 대회 출전 모습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8일(오늘)부터 편성을 앞당겨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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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김병현, "미국서 '법규사건' 때 벌금 5천만원..."

‘스포츠 꿈나무’ 4인방의 ‘포복절도’ 축구 경기가 안방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28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8회에서는 윤준X미나X민주X시안으로 구성된 ‘스포츠 2세 어벤저스’ 4인방이 처음으로 뭉쳐 ‘라이언킹’ 이동국에게 축구 레슨을 받은 후 경기까지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前 프로 농구 선수 전태풍이 전격 합류해 첫째 아들 태용이와의 ‘농구 DNA’ 일상을 공개해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우선 전태풍은 현란한 농구 드리블과 함께 등장해, 방송의 포문을 활기차게 열었다. 전태풍은 “아버지, 삼촌들도 모두 농구선수였다”라며 3대째 내려오는 ‘농구 DNA’를 소개하는 한편,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감독이 허재였는데 한국말을 비속어부터 배웠다”라고 폭로해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어 전태풍은 경기 중 욕을 해서 낸 벌금이 총 3천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에 옆자리에 있던 김병현은 ‘법규사건’ 당시 벌금으로 5천만 원을 내야했다고 설명한 뒤, “구단에서 내줬다”고 ‘공짜’를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전태풍의 순조로운 스튜디오 입성 후, 이동국과 9세 아들 시안의 일상이 공개됐다. “축구선수가 꿈”이라는 시안이는 축구 6개월 차임에도 마르세유 턴부터 헛다리짚기 등을 부드럽게 소화해 우월한 ‘축구 DNA’를 증명했다. 잠시 후, 조원희 아들 윤준(11), 이형택 딸 미나(12), 김병현 딸 민주(12)가 이동국 부자의 축구 연습장을 찾아와 원데이 축구 레슨을 받았다. 각자 주력 종목은 다르지만 축구로 대동단결하는 첫 만남을 가진 것. 이에 MC 강호동은 “슈퍼 DNA 주역들”이라며 감탄했다. 그중 ‘축구만 아는 바보’ 윤준이는 “스트라이커 이동국 삼촌에게 슈팅을 배우고 싶다”며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더니, 이내 이동국을 향해 “삼촌 첫째예요?”라는 ‘윤준이표 공식 질문’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동국은 본격 레슨에 앞서 몸풀기 스트레칭을 시켰고, 이를 본 조원희는 “지금 이미 국가대표 보는 것 같은데!”라며 팔불출 멘트를 작렬했다. 스트레칭 후 진행된 드리블 연습에서는 ‘축구 3년 차’ 윤준이와 ‘축구 1년반 차’ 미나가 볼이 발에 붙은 듯 놀라운 발재간을 선보였다. 뒤이어 ‘고깔’ 수비수를 지나 ‘풍선’ 골키퍼가 막고 있는 골대로 슛을 쏘는 슈팅 레슨에서는 윤준이가 예상치 못한 헛발질을 날려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미나는 발리슛에 성공하며 ‘힘미나’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를 본 김민경X김병현은 “축구가 적성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시안이도 슈팅을 성공시켜 아빠 이동국의 격한 감동을 자아냈다. 민주도 차분히 골을 넣어 김병현의 ‘잇몸 개장’ 함박웃음을 유발했다. 헤딩 훈련에서는 아이들에 이어 김병현X이형택도 참가해 분위기가 과열됐고, 아빠들은 눈을 질끈 감거나 공에 입술을 박치기 하는 등 포복절도 헤딩으로 빅웃음을 안겼다. 레슨을 마친 후 ‘슈퍼 DNA’ 4인방은 ‘윤준X시안 VS 미나X민주’로 나눠 미니 축구 경기에 나섰다. 경기 중 미나는 중거리 슛을 연속으로 성공시켰고, 윤준이와 시안이는 처음 호흡을 맞춰봤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세트피스와 원투패스로 심판 이동국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윤준이와 시안이는 자책골을 넣어, 조원희와 이동국의 격한 리액션을 유발했다. 나아가 윤준이는 후반 말미 공을 가지고 시간을 끄는 ‘침대 축구’와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여, 재간둥이(?) 면모를 발휘했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너무 웃어서 배 아프다”, “쫄깃쫄깃 했다”면서 스포츠 꿈나무 2세들의 열정 가득한 축구 경기에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이날 첫 등장한 전태풍 가족의 ‘농구 DNA’ 일상이 공개됐다. ‘귀화’한 혼혈 농구 스타인 전태풍은 “사실 저희 아버지가 미국 꼰대였다”면서, “어릴 적엔 아빠가 시켜서 야구와 농구를 같이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농구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야구는 너한테 개꿀인데 왜 그만뒀냐’고 쓴소리를 하셨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잠시 후 전태풍의 12세 아들 태용이가 등장, 집에서 동생들과 함께 농구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농구를 배운 지 6개월 차인 태용이는 손만 뻗었다 하면 골로 연결시켜, 아빠를 똑 닮은 ‘농구 DNA’를 입증했다. 특히 전태풍은 아들을 위해 국제학교에 농구교실을 창단해, 무료로 아이들을 가르쳐주고 있는 ‘열정 아빠’였다. 그는 태용이와 친구들이 함께 하는 농구 교실에서 태용이가 롱다리를 이용해 ‘다리 사이드 드리블’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자, “너무 잘해! 세상아, 기다려라”라고 외쳐,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태용이는 농구뿐 아니라 디제잉에도 소질이 있었다. 태용이는 과거 농구대회에서 디제잉 쇼를 본 뒤, 이에 관심이 생겨 1년째 디제잉 수업을 받고 있다고. 태용이의 스승인 DJ 킨더가든은 태용이에 대해 “천재!”라고 극찬해, 태용이의 다재다능한 끼를 인정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아빠 이동국과 함께 클라이밍 체육관에 들른 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의 모습과 트레이닝 센터에서 운동능력을 측정하는 이형택X미나 부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어른도 이기는 ‘탁구계 괴물 유망주’의 등장이 예고돼, 다음주 방송을 기대케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전태풍과 허재의 욕 인연, 진짜 웃겼어요”, “김병현 법규사건이 벌금 5천만원 짜리였다니, 깜놀!”, “시안이 아홉 살 맞아요? 발재간 무엇?”, “시안이가 아빠 닮아서 발리슛 잘한다고 할 때 내 광대 승천~”, “윤준X미나X민주X시안, 축구로 뭉친 4인방 너무 멋져요”, “전태풍 아들 태용이, 피지컬도 딱 농구선수네요! 역시 피는 못 속여~” 등 열띤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스타’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조원희X남현희 등의 ‘스포츠 꿈나무’ 2세의 일상과 교육법을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3.0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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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강호동, 이동국 子 시안이 축구 실력에 깜놀 "상당한 수준 도달했다"

이동국 아들 시안이가 ‘축구 6개월 차’ 꿈나무의 실력을 전격 공개한다. 오늘(28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못 속여’) 8회에서는 ‘K리그 레전드 스트라이커’ 이동국에게 축구 레슨을 받는 아홉 살 시안이의 모습이 펼쳐진다. ‘귀염뽀짝’ 대박이로 사랑받던 시안이는 이날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당차게 밝힌다. 이어 아버지 이동국에게 축구 레슨을 받는 도중, 고급 드리블 기술인 마르세유 턴부터 헛다리 짚기를 부드럽게 해낸다. 이를 본 MC 강호동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감탄한다. 또한 시안이는 발리슛 레슨에 들어가자, “나 발리슛 잘한다. 아빠를 닮아서~”라고 피는 못 속이는 호언장담을 던져 스튜디오 삼촌-이모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실제로 시안이는 아빠와 똑 닮은 슈팅 폼과 정확도, 파워를 보여주고 이동국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던 중, 시안이의 축구 연습장에 조원희 아들 윤준, 이형택 딸 미나, 김병현 딸 민주가 깜짝 방문해 2대2 미니 축구 경기가 성사된다. 과연 시안이가 세 살 많은 누나들과 두 살 많은 형과의 축구 경기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시안이가 ‘라이언킹’ 이동국의 아들답게 어린 나이에도 ‘리틀 심바’의 면모를 드러낸다. 귀여웠던 ‘대박이’에서 아빠의 백넘버인 ‘20번’을 달고 뛰게 될 ‘축구 꿈나무’ 로 폭풍 성장한 시안이의 모습과 축구 실력이 훈훈한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국 아들 시안이와, 조원희 아들 윤준, 이형택 딸 미나, 김병현 딸 민주 등의 흥미진진한 축구 시합과, 새롭게 합류한 전 농구선수 전태풍 가족의 ‘농구 DNA’ 이야기가 펼쳐지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8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2.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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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수아, 골프 비거리 160m까지..."피는 못속여"

이동국과 ‘설수대’(설아, 수아, 시안)가 리얼 ‘슈퍼 DNA’ 검사에 나선다. 21일(월)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7회에서는 이동국과 10세 쌍둥이 딸 설아-수아, 9세 막내 시안이가 진짜 ‘슈퍼 DNA’ 지표를 알아볼 수 있는 ‘운동능력 DNA 검사’를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설수대’ 삼총사도 ‘테니스 꿈나무’ 재아에 이어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던 터라, 이번 운동 능력 검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본격 테스트에 앞서 세 사람은 평소의 운동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우선 설아는 밸런스 보드도 쉽게 소화하는 뛰어난 균형감과 체조선수 같은 유연성을 뽐낸다. 다음으로 수아는 씩씩한 킥복싱 실력과 골프 비거리도 160m까지 쳐내는 ‘파워걸’ 면모를 자랑한다. 막내 시안이는 탁구 등 공으로 하는 운동을 모두 ‘척척’ 해내는 한편, 축구 슛 동작도 ‘라이언킹’ 아빠와 ‘판박이’라 “역시 대박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운동 후 ‘설수대’는 유전자 검사 및 12가지 체력 측정 등 전반적인 운동능력 DNA 검사를 받는다. 이동국 또한 ‘설수대’와 함께 모든 검사에 진심으로 임해 ‘열정 과다’ 면모로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검사를 마친 이동국과 ‘설수대’는 의외의 결과에 ‘동공대확장’ 사태를 일으킨다. ‘천재 스포츠 DNA’이자 타고난 ‘금메달 유전자’의 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인물이었기 때문. 제작진은 “운동능력 DNA 검사의 ‘반전’ 결과에 이동국뿐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전 출연진이 떡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온 집안이 스포츠 선수를 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슈퍼 DNA’를 가진 이동국 패밀리의 진가에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라고 밝혔다.이동국과 ‘설수대’ 이야기와 ‘테니스 황제’ 이형택 가족, ‘프리미어리거’ 출신 조원희 부자의 특별한 스포츠 일상을 만날 수 있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1일(월)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2.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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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대신 라켓 잡았다면 형택 형과 경쟁했겠죠" 라이언킹의 무한도전

“만약 어릴 때 아버지가 제게 축구공 말고 테니스 라켓을 사주셨다면 이형택 선수와 경쟁했을 겁니다. 야구 배트를 휘둘렀다면 이대호 선수, 탁구 라켓을 가졌더라면 유승민과 경쟁하고 있겠죠. 아, 너무 진지하게 받아 들이지는 마세요. 제가 형택이 형, 대호, 승민이랑 친해서 농담 삼아 이야기하는 겁니다. 하하.”최근 인천 송도에서 만난 이동국(43)에게 ‘만약 축구 선수를 안 했다면 뭘 했을까’라고 묻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스포츠를 좋아해서, 뭔가 활동적인 걸 하지 않았을까”라고 했다.이동국은 23년 동안 축구 외길 인생을 걸었다. 그는 1998년부터 2020년 은퇴할 때까지 프로축구 K리그 8차례 우승했고, MVP(최우수선수) 도 4차례 뽑혔다. 이동국은 “선수 시절 계약상 위험한 스포츠는 못하게 돼 있었다. 스키, 스노보드 등 동계 스포츠는 거의 해본 경험이 없다. 사실 내 꿈은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그래서 은퇴 이후 세상 모든 스포츠에 도전해볼까 한다”고 했다.이동국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이동국+방송국)’을 개설했다. ‘백수’ 이동국의 적성 찾기 프로젝트다. 이동국이 다른 스포츠 종목 선수들을 찾아가 대결하는 내용이다. 아내 이수진씨는 “남편이 은퇴 후 남는 시간이 많아졌고, 체중도 3㎏ 가까이 늘었다. ‘배드민턴 라켓이 주어졌다면 이용대 선수가 없었을 것’이라는 말을 할 때마다 ‘어휴~ 축구하길 잘했지’란 생각이 든다”면서도 “평생 축구만 하고 살아온 ‘대박이 아빠’가 은퇴 후에 괜한 허망함을 느끼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했는데, 스포츠와 연기, 춤까지. 어디까지 도전할 수 있을지 응원하겠다”고 했다.이동국이 진짜 다른 종목을 했어도 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동국은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7)과 일대일 대결에서 득점을 따냈다.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모자 먼저 뺏기’에서도 이겼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임용규(29)의 시속 200㎞ 넘는 강서브도 받아냈다. 생애 첫 양궁 컴파운드 도전에서 10점 만점도 쐈다. 이동국은 “안산(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선수에 빗대 ‘국산’이다. 나는 스펀지처럼 다른 스포츠도 빨리빨리 습득하는 편”이라며 웃었다.하지만 배소희 선수와 볼링 대결, ‘당구 여신’ 차유람 선수와 스리쿠션 대결에서는 고전했다. 이동국은 “고교 은사님이 축구 선수로 성공하려면 당구, 도박, 낚시 등 3가지를 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스포츠에 도전하면서 ‘역시 최고가 되려면 뭔가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이동국이 요즘 꽂힌 건 ‘풋살’이다. 최근 송도의 축구교실 ‘이동국FC’에서도 이동국은 풋살을 하고 있었다. 전북 현대 출신인 이승현, 홍정남, 이원영 등과 한 팀을 이뤄 풋살 국가대표 선수들이 속한 팀과 맞붙었다. 이동국은 전매특허 발리슛을 넣고 손흥민(토트넘)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했다.이동국은 “풋살은 축구랑 완전히 다른 스포츠다. 공도 다르고, 오프사이드도 없고, 선수 교체도 수시로 가능하다. 전반에는 힘이 좋았는데 후반에 체력의 벽에 부딪혔다. 풋살 맞대결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해볼 생각”이라고 했다.이동국은 골프 드라이버 비거리가 300m 가까이 된다.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농구 실력을 뽐내 ‘동백호(이동국+강백호)’라 불렸다.스포츠만 도전하는 게 아니라 무엇이든 도전한다. 아이돌 샤이니의 민호에게 댄스를 배우는가 하면 배우 이정헌에게 ‘오징어 게임’ 연기를 배웠다. 이동국은 “난 연기도, 춤도 아닌 것 같다. 딸 재시, 재아가 ‘우린 아빠 피를 물려 받아 춤을 못 춘다’고 하는데, 난 운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이동국은 “앞으로 야구·배드민턴·골프 등에도 도전해보려 한다. (이)대호, (이)용대 등 각 분야의 인맥을 활용하려 한다”고 했다. 43세에도 도전을 이어가는 이동국을 보며 팬들은 “모든 종목을 잘하는 수퍼맨”, “무기력해지다가 이동국을 보면 힘이 난다”고 박수를 보낸다. 이동국은 “100세 시대에 40대면 젊은 나이다. 절대 늦지 않았고, 아직 할 수 있는 게 많은 나이다. 저도 인생 반 이상을 축구만 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 다른 분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이동국은 요즘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이고, 축구대표팀 중계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제2의 라이언킹’을 꼽아달라고 하자 이동국은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4·김천 상무)이 많이 늘었더라. 원래 반듯한 스타일이었는데, ‘타깃형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해준다. 옵션이 더 생겨 상대 수비가 막기 더 힘들어졌다. 군인인 규성이가 전역하고 머리카락을 기르고 문전에서 사자처럼 왔다 갔다 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공격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축구지도자 이동국’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이동국은 “지금 당장은 아니다.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고, 축구교실 사업도 시작했다. 일단 지금 이 도전을 즐기려 한다”고 했다.인천=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2.01.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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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세계랭킹 52위 권순우와 맞대결.."지지 않아~"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 ‘스포츠 DNA’ 부녀의 ‘리얼’ 일상과 ‘찐’ 케미가 시청자들을 완벽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첫 회에서는 이동국X재아, 이형택X미나, 김병현X민주 부녀의 ‘쿵짝’ 혹은 ‘티격태격’ 케미와 일상, 남다른 교육법이 낱낱이 소개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또한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이슈를 대거 장악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피는 못 속여’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중에서도 ‘레전드 of 레전드’로 꼽히는 ‘라이언킹’ 이동국, ‘테니스 황제’ 이형택, ‘MLB 월드시리즈 2회 우승자’ 김병현과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박찬민, 그리고 이들의 2세들이었다. 이들 스포츠 스타들은 MC 강호동X김민경X장예원과 스튜디오에서 만나, 시끌벅적한 ‘육아 수다’를 펼쳤다. ‘레전드 스타’ 3인은 평소에도 워낙 절친해 남다른 케미로 ‘불꽃 입담’ 대결을 선보이는 한편, 리얼한 ‘깐족’ 리액션으로 서로를 견제해 쉴새 없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스포츠 육아 상식’에 대한 대화도 끊이지 않아 교육법에 관심이 많은 부모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줬다. 우선 이동국의 딸 재아의 일상이 VCR을 통해 공개됐다. 재아는 ‘주 6일’ 훈련하는 ‘성인 선수급 일상 루틴’으로 아빠 이동국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이동국은 혼자 다 하는 재아의 일상을 바라보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와 관련, 이동국은 “어릴 때부터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일상 루틴이 잘 잡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재아가 물려받은 ‘슈퍼 DNA’로 “꾸준함, 노력형, 집중력, 피지컬”을 꼽고, “운동하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고 인정했다. 또 7세 때부터 16세인 지금까지 달려온 재아의 ‘테니스 한 길’에 대해 그는 “제가 테니스를 워낙 좋아해서 딸이 태어나면 테니스를 시키려고 했다”고 솔직 고백했다. 재아 역시 “7세 때 테니스를 처음 쳐보고 ‘아, 나는 테니스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 놀라운 ‘DNA 운명론’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재아의 훈련장에는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ATP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랭킹 52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테니스계의 간판 권순우 선수가 깜짝 등장해, 재아와 맞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아는 권순우와의 대결에서도 선취점을 따내는 등 범상치 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아빠 이동국X재아 VS 권순우’의 2:1 복식 경기에선 찰떡 호흡을 과시해, 권순우 선수를 기진맥진 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권순우는 재아를 향해 “훨씬 늘었다”고 칭찬하는 한편, “스텝 훈련을 더해야 한다”는 ‘칼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뒤이어 이형택의 딸 12세 미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러블리한 매력으로 스튜디오 및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단박에 훔친 미나는 누가 봐도 ‘이형택 붕어빵’이었다. 귀여운 외모부터 ‘축구-테니스-골프’를 섭렵한 완벽한 운동신경, ‘꽁냥꽁냥’ 말투까지, 꽉 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형택은 “3세 때부터 테니스 라켓으로 놀게 했다”며 12세 미나의 ‘운동 인생’이 벌써 9년째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축구에도 소질을 보였는데, 남자 아이들과 하는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미나의 ‘풀파워 킥’에 강호동도 “클래스가 다른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동국은 “(축구를) 1~2년 배운 솜씨가 아니다. 발바닥 쓰는 게 남다르다”고 평했다. 연이어 테니스장으로 향한 미나는 힘찬 스윙 실력과 공처럼 ‘통통’ 튀는 탄력으로 코치의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아빠인 이형택은 딸을 향한 잔소리를 멈추지 않아 이동국X김병현으로부터 “징글징글 하다”는 공격을 당해 웃음을 안기기도. 미나도 이형택의 ‘잔소리 어택’에 일부러 노래를 부르거나 딴소리를 하는 등 도를 닦는 듯한 익숙한 리액션으로 일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형택은 테니스 훈련까지 마치고 해가 져서야 집으로 향하는 미나에게 “미나가 테니스 선수를 하면 좋겠지만 강요는 아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미나는 “배드민턴은 어떠냐? (나는) 개그우먼도 잘할 것 같다”고 응수해 센스 넘치는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VCR의 주인공은 김병현의 ‘슈퍼 DNA 2세’인 첫째 딸 민주였다. 12세 민주는 태권도장에서도 줄넘기 2단 뛰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등 한눈에 봐도 튀는 운동신경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권도, 수영, 육상, 골프, 리듬체조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 중인 민주는 “힘들어도 (운동) 열심히 해서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다”고 털어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집에서도 민주는 매트를 꺼내 마치 놀이하듯 쉽게 리듬체조 동작을 연발했다. 김병현은 민주의 허리 꺾는 고난도 스트레칭 동작이 계속되자 “너무 무리하지 말라”며 걱정을 폭발, 일순간 ‘딸바보’로 변신했다. 그러면서도 김병현은 “골프를 해서 호텔을 살 것”이라는 민주의 야망에 “역시 나를 닮아 ‘승부사 기질이 있구나’란 생각이 든다”며 나름 뿌듯해 했다. 그런가 하면 김병현은 민주가 물려받은 ‘슈퍼 DNA’가 무엇인 것 같냐고 묻자 “집중력이 좋다. TV를 같이 봐도 10시간을 계속, 끝까지 보고 있다”고 엉뚱한 ‘딸바보’ 멘트를 시전했다. 이에 이동국이 “책으로 바꿔주면 안 되냐”고 지적(?)하자, 김병현은 “책을 보면 자더라. 민주한테 ‘너무 공부 열심히 하지 말라’고 하면 ‘응~ 그럴 일 없어~’라고 한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어진 다음주 예고편에는 ‘사격선수’로 급부상 중인 박찬민 딸 민하가 등장해 일상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과연 민하가 어떻게 전국 사격대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어떤 훈련을 받고 있는지, 또한 아빠 박찬민은 어떤 교육법과 보양식으로 민하를 키우고 있는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스포츠 스타의 슈퍼 DNA를 제대로 실감했네요”, “이형택 딸 미나 양, 김민경도 인정한 개그맨의 자질이라니 대박이네요”, “모처럼 시간 순삭한 관찰 예능! 신선하고 알찼습니다”, “다음주 등장할 박민하 양의 일상도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 등 ‘레전드 스타’ 5인과 ‘스포츠 2세’의 ‘피-땀-눈물’ 서린 일상과 특별한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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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새로운 스타2세 탄생할까? 김병현-이형택 딸, 체육영재 일상 공개

스포츠 스타 부모와 2세들의 리얼한 일상과 교육법을 만날 수 있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0일(오늘) 밤 9시 10분 첫 방송하는 ‘피는 못 속여’는 이동국-김병현-이형택-남현희-박찬민 등 ‘스포츠’ 스타와 ‘스포츠 꿈나무’ 2세의 피, 땀, 눈물 어린 일상과 교육법을 낱낱이 공개하는 관찰 예능이다. 이와 관련, MC로 발탁된 강호동, 김민경, 장예원이 ‘피는 못 속여’의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 전무후무 ‘슈퍼 DNA 군단’ 캐스팅!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2세와의 일상과 케미를 공개한다는 것만으로도 ‘피는 못 속여’는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스포츠 여신’이자 MC로 합류한 장예원은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해설하고 응원해오면서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서 느껴진 강인함과 자신감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생각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들 스포츠 스타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즐겁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첫 방송에서는 ‘레전드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12세 체육 꿈나무 민주 양, ‘라이언킹’ 이동국과 16세 테니스 천재 재아 양, ‘테니스계 월드클래스’ 이형택의 12세 딸 미나 양의 일상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 부모 자식간의 ‘리얼’한 애증과 교육 노하우! ‘슈퍼 DNA’를 물려받은 스포츠 꿈나무 2세들은 부모를 롤 모델로 삼는 동시에 뛰어넘어야 하는 숙명을 지녔다. 실제로 스포츠 스타 부모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체육 영재들에게 빠르면 세 살부터 자연스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직접 따라붙어 ‘코치’로 나선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자식들로부터 “부모님이 (연습장에) 안 오셨으면 좋겠다”, “(아빠가) 잔소리 좀 안 하시면 좋겠다” 등 볼멘소리를 듣기도 한다.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은 “아무래도 (저도) 부모이다 보니까 다른 가족들은 어떻게 육아를 하는지 그들의 철학과 교육 방법이 매우 궁금했다. 시청자 분들도 ‘피는 못 속여’를 통해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의 자녀들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새로운 2세 스타 탄생 예감! 스포츠 스타 못지 않은 재능과 끼를 물려받은 2세가 ‘피는 못 속여’를 통해 신흥 랜선 조카’, ‘국민 조카’로 탄생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근수저’ 방송인 김민경은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어서 녹화가 끝나고도 모여서 한동안 프로그램 이야기를 했을 정도”라며 빅재미를 보증했다. 그는 “여러 스포츠 스타 가족마다 캐릭터가 다르고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다. 그중에서도 이형택-이미나 부녀가 신선했다. 미나 자체가 너무 귀엽고 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린 데 못하는 운동이 없고 처음 하는 것도 다 잘해서 놀랍다. 저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라며 웃었다. 또한 김민경은 “본인이 운동선수일 때와, 운동선수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다른 인생이 시작되는 게 아닐까? 차마 서로에게 꺼내 보이지 못한 부모와 자녀의 입장을 들여다보면서 시청자 분들도 감동, 재미,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 등이 뭉쳐 피, 땀, 눈물 어린 일상을 공개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오늘(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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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아빠처럼 되는 게 꿈" 티저 공개

이동국이 딸 재아의 운동 실력을 두고 “타고 났다”고 말하며 ‘슈퍼 DNA’를 인정한다. 채널A 신규 예능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K-리그 전설의 라이언킹’ 이동국과 ‘테니스 유망주’ 딸 재아 양이 주인공으로, 내년 1월 10일(월) 밤 9시 10분 편성이 확정된 ‘피는 못 속여’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2007년생으로 올해 15세인 재아 양은 테니스 입문부터 선수로 맹활약 중인 ‘초특급 꿈나무’다. 타고난 피지컬과 재능은 물론 까무잡잡한 피부에서 느껴지는 남다른 ‘노력상’에도 대중들의 많은 칭찬이 오가는 상황. 이번 티저에서 재아 양은 아빠인 이동국에 대해 “항상 땀에 젖어서 들어오신 아빠가 진짜 존경스러웠다”며 “아빠처럼 되는 게 꿈”이라고 존경심을 표한다. 이동국 역시 딸에 대해 “재아가 갖고 있는 피지컬 같은 건 아빠를 정말 닮았다. 진짜 타고난 것”이라며 ‘슈퍼 DNA’를 언급,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돋운다. 제작진은 “‘피는 못 속여’는 특별한 DNA를 가진 부모와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2세의 일상과 이야기는 어떨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2세들이 부모의 본을 받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쏟는 피-땀-눈물이 범벅된 스포츠 리얼리티 ‘피는 못 속여’에 대한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주니어’의 일상과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MC로 강호동X김민경X장예원을 확정지었고, 이동국 외 김병현, 이형택, 남현희, 박찬민이 자녀들과 합류해 막강 ‘슈퍼 DNA’ 군단이 완성됐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10일(월) 밤 9시 10분 채널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1.12.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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