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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49세’ 김종국, ♥신혼에도 운동 삼매경… 탄탄한 근육에 감탄

가수 김종국이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9일 김종국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민소매와 운동복 차림의 김종국이 철봉 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 속 김종국은 여전히 뚜렷한 근육 라인을 자랑했다.특히 김종국의 게시물에는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형 결혼 축하한다”, “행복한 신혼 보내길”, “여전히 운동하는 모습 좋다” 등 반응을 남겼다.앞서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이 맡았다.김종국의 결혼식은 최근 연예계의 일반적인 결혼식과 달리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부인의 신상도 비연예인이라는 점 외에는 공개되지 않았다.한편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 후 ‘회상’, ‘화이트 러브’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2001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18:28
산업

스톤헨지, 천우희·이주명 주연 드라마 ‘마이 유스’ 제작 지원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가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에 제작 지원한다.9일 스톤헨지에 따르면 드라마 속 캐릭터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다채로운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인 크로싱, 달, 브레이드, 벨라 등 다양한 주얼리가 극 중 열혈 매니저를 연기하는 천우희의 데일리 오피스룩과 베테랑 배우를 맡은 이주명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활용된다. 두 배우의 서로 다른 스타일을 비교하는 재미 또한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드라마 ‘마이 유스’ 속 천우희와 이주명의 주얼리는 스톤헨지 전국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공식몰, 네이버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 중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9 17:29
산업

코스메카코리아, 전봉철 전무 영입... 글로벌 색조 ODM 경쟁력 강화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색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봉철 전무를 신임 생산기술혁신사업부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전봉철 전무는 화장품 업계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색조 화장품의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 전문가다. 색조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색조 제품 대량생산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그는 립스틱, 파우더 등 다양한 색조 제품 성형 과정에서 디자인 요소를 접목시켜 제조 기술 혁신을 주도했으며, 생산 공정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기술 솔루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코스메카코리아는 그간 쌓아온 독자적인 연구개발(R&D) 역량에 전 전무의 제조·생산 전문성을 접목함으로써 색조 ODM 부문의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K-뷰티 색조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과 북미 시장을 겨냥해 제조설비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글로벌 고객 맞춤형 생산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전 전무는 “스킨케어가 피부과학과 효능을 중심으로 한다면, 색조 화장품은 패션과 감성을 담아내는 영역”이라며 “정밀한 제조 기술에 감성적 디자인과 색채 과학을 결합해 코스메카코리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색조 ODM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색조 자동화 라인 구축과 디자인 성형 기술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코스메카코리아의 품질·설계·생산 역량을 고도화하겠다”며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1999년 설립된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유화 색조 제품의 글로벌 열풍을 주도한 기업이다. 현재는 국내 본사 외에도 중국과 미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협력하며, K-뷰티 ODM 대표 기업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09 17:15
스포츠일반

“실력도 미모도 챔피언”…중국 육상 샤오유치, SNS를 뒤흔든 ‘화려함의 아이콘’ [AI 스포츠]

중국 전국육상선수권에서 여성 높이뛰기 종목을 석권한 샤오유치(Shao Yuqi, 23세)가 단순한 금메달 이상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8월, 퀴저우에서 열린 대회에서 그녀는 1.90m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로 수백만 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오유치의 경기는 대회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에서 300만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고, 각종 커뮤니티·SNS에서 “강인함과 여성다움이 공존하는 선수”라는 찬사가 이어졌다.특히 샤오유치는 땋은 머리, 스타일리시한 메이크업, 손톱 관리 등 자신만의 개성을 경기장에서 드러낸다. “여성 육상 선수도 아름다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는 메시지는 그녀의 또 다른 상징이 되었다. 중국과 홍콩, 동남아 주요 매체에서는 “단순 기록을 뛰어넘어 스포츠와 패션이 만나는 셀럽의 탄생”이라 평가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녀의 화려한 외모와 스타일은 긍정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왔다. 일부 네티즌과 동료 선수는 “육상에 화장이나 긴 머리는 불필요하다”는 지적과 “세계 기록에 미치지 못하는데 화려함만 조명된다”는 냉소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샤오유치는 “내가 예뻐 보인다고 해서 기록이 퇴색되는 게 아니다. 스포츠는 누가 더 아름답냐가 아니라, 누가 더 강인한가를 보여주는 무대”라고 당당히 밝혔다.샤오유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육상에 재능을 보였지만, 여성 선수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저항하는 경험도 많았다. “공부에만 집중하지 않고 운동을 선택하면 불리하다고들 했지만, 진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든든한 가족과 지도자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실제로 샤오는 명문 칭화대학교 출신으로, ‘지성과 미모, 운동실력’을 모두 갖춘 대표적 신세대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 중이다.대회 이후에도 그녀의 SNS에서는 “아름답고 강하다”, “진짜 여성 챔피언의 당당함” 같은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미디어는 화려함과 실력, 당당함을 모두 갖춘 운동선수로 샤오유치를 집중 조명한다. 앞으로 샤오유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육상 무대에서 어떤 기록과 메시지를 남길지, 또 어떤 스타일로 여성 스포츠의 이미지를 바꿔갈지, 스포츠 팬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09 17:09
산업

[AI 제약바이오뉴스] 생명연장 연구 활발한 국내 '톱3' 기업

9월 9일 AI가 꼽은 생명 연장 연구가 가장 활발한 국내의 제약·바이오 기업입니다. (글·사진·그래픽,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국내에서 생명 연장 및 장수 산업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기업 3곳을 선정해 요약합니다. 선정 기준은 최근 수년간의 R&D 투자, 실제 임상 및 사업화, 혁신적 연구나 시장 개척 등 여러 산업 보고·애널리스트 자료 및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삼았습니다.메디포스트-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선도기업으로,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세계 최초 품목허가 받음-퇴행성 질환·난치병 대상 첨단 바이오의약품 임상과 사업화에 성공-알츠하이머병·기관지폐이형성증 등 장수/생명 연장 관련 신약 개발 다수, 글로벌 진출 진행 중-20년 이상 축적된 R&D 역량과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로 확장 추진 바이오제닉스-대전 유성구 본사를 둔 바이오 신약 및 생명과학 기업-신약 개발 및 재생의학 분야의 활발한 R&D 및 임상 실적 보유-생명 연장 · 세포/조직 재생 등 미래 의료시장 타깃으로 투자 확대-신약 등 혁신 파이프라인으로 신장성 높은 평가 이에이치엘바이오-서울 강남구 소재 바이오텍으로 장수·노화 관련 생명과학 연구 다수-바이오 신약, 세포치료제 등 미래형 헬스케어 산업에서 연구개발 및 임상에 활발히 투자-건강수명 연장 및 노화 지연 기술 개발 역점이들 기업은 모두 줄기세포 치료제·생명 연장 신약·재생의학·노화지연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임상, 전략적 투자와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에서 국내 장수 산업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대표사로 평가됩니다. 2025.09.09 17:00
산업

위메프, 회생절차 폐지…사실상 파산 절차 밟을 듯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가 폐지되면서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위메프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폐지 결정에 대해 14일 내로 즉시 항고하지 않는 이상 폐지 결정은 확정된다.기업회생절차는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청산가치)보다 유지할 때의 가치(존속가치)가 더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 법원의 관리를 받아 회생시키는 제도다.절차가 폐지된 경우 채무자 기업이 밟을 수 있는 선택지는 파산뿐이다. 폐지 결정 이후 회생절차를 다시 신청하는 재도의(재신청)도 가능하지만,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는 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작다.티몬과 위메프는 지난해 7월 말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가 발생하면서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이후 두 회사는 회생계획 인가 전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인가 전 매각(M&A)을 추진해왔다.앞서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의 인수가 결정돼 지난달 22일 회생절차를 종결했으나, 위메프는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위메프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며 관심을 보였으나 인수에는 실패했다. 위메프가 파산 수순에 접어들면 남은 재산이 없기 때문에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들은 피해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위메프의 수정 후 총자산은 486억원, 부채총계는 4462억원이다.법원의 이같은 결정에 티메프(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 피해자 단체인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의 시름이 크다.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법원 결정은 40만 피해자의 마지막 희망을 무너뜨린 것”이라며 “티몬 사태에서 목도한 0.75%의 처참한 변제율마저도 사치가 됐고 피해자들에겐 변제율 0%의 절망만 남게 됐다”라고 토로했다. 비대위는 이번 사태를 경영 실패가 아닌 경영진의 범죄 행위로 규정했다. 비대위는 구 전 대표와 경영진이 사기·배임·횡령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법원도 이미 476억원 규모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바 있다. 피해자들이 단순 채권자가 아니라 사기 피해자임을 명시했다"고 설명했다.비대위는 구체적인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비대위는 "사법부가 구 전 대표 등 책임자들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피해자를 위한 특별 구제 기금 조성하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통해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9 16:59
연예일반

“앞만 보고 달려가!” 올아워즈, 마라 맛 신곡 ‘레디 투 럼블’로 컴백 [종합]

“싹 다 뒤집어”, “그저 앞만 보고 달려가”요즘 말로 ‘노빠꾸’가 떠오르는 노래로 돌아왔다. 그룹 올아워즈가 7개월 만에 더 강렬해졌다. 9일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올아워즈(건호, 유민, 제이든, 민제 마사미, 현빈, 온) 네 번째 미니앨범 ‘VCF’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민제는 신보에 대해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앨범”이라며 “올아워즈만의 열정적이고 에너진 넘치는 바이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작 ‘스모크 포인트’에서 현재가 ‘끓어오르기 시작한 타이밍’임을 선언했던 올아워즈. 이번엔 앨범명부터 심상치 않다. ‘VCF’는 SNS상에서 유행하는 밈(meme) ‘바이브 체크’를 기반으로 한 ‘바이브 체크 페일드(Vibe Check Failed)’의 줄임말이다. 원래 ‘바이브 체크’는 온라인에서 누군가의 분위기나 에너지가 상황에 맞는지를 시험한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여기에 ‘실패’가 붙으면서 흐름을 깨거나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맞이한 상황을 자조적으로 표현하는 밈으로 확산됐다.제이든은 “파티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어도 잘 놀 수 있는 것처럼 트렌드르 따라가지 않고 우리만의 색깔을 밀고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레디 투 럼블’은 한층 뚜렷해진 팀 컬러를 제시한다. 제목 그대로 굉음이 귀를 사로잡고, 탄력 있게 통통 튀는 흐름으로 예측 불가능한 리듬을 만들어낸다. 이날 최초 공개된 ‘레디 투 럼블’ 무대에서 올아워즈는 감각적인 비트에 걸맞은 다양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마사미는 “광적으로 몸을 흔드는 게 포인트”라고 짚었다. 특히 멤버들은 강도 높은 퍼포먼스에도 “라이브를 고수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수록곡에도 올아워즈만의 개성이 느껴지는데, 높은 앨범 참여율 덕분이다. ‘굿 잡’에는 팀 내 래퍼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라 비다 로카’에도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멤버들은 “이지리스닝, Y2K, 올드스쿨까지 다양한 장르가 담겼으며 각 트랙 모두 개성이 다르다”고 전했다.강렬해진 노래만큼, 멤버들도 비주얼적으로 과감한 시도를 했다. 마사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백발에, 제이든은 눈썹까지 빨간색으로 탈색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든은은 “이전 앨범들에선 ‘우리는 이런 그룹이다’라는 포부를 보여줬다면, 이번엔 다르다. ‘우리는 보여줄 준비를 끝마쳤다’는 각오를 드러내는 전환점 같은 앨범”이라고 컴백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멤버들은 “노래는 대중성과 살짝 멀어졌을 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다양한 축제, 팝업스토어같은 프로모션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좁혀가겠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9 16:57
e스포츠(게임)

엠게임, 게임 포털 홈페이지 개편…UI 개선하고 대표작 한눈에

엠게임은 자사 게임 포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리뉴얼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이용자의 사용 패턴을 반영했다. 누적된 서비스 운영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UI·UX 전면 개선, 게임 탐색 구조 단순화, 보안 및 고객 지원 기능 강화가 이뤄졌다.새 홈페이지는 아이콘과 이미지 기반의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화이트 톤 기반 레이아웃과 블루 계열 포인트 컬러로 정보 전달력과 시인성을 확보했다.메인 화면은 이벤트·프로모션·신작 소식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배너를 통합해 집중도를 높였고, 이벤트·프로모션·신작 소식 등 정보가 명확하게 노출되도록 설계했다.또 엠게임 포털 특성을 살려 장르별 대표작을 모은 '게임 탐색' 영역을 새롭게 구성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 인기 게임을 전면에 배치해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원하는 게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 외에도 내 정보와 고객센터 메뉴 구조를 단순화해 문의 접수와 계정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조인한 엠게임 포털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9 16:22
스타

오죠 갱 멤버 6인, 이부키 ‘스우파3’ 콘서트 불참 논란에 “매니저 해임 약속 안 지켜” [공식]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우승팀 오사카 오죠 갱 멤버들인 루, 미나미, 우와, 쥰나, 쿄카, 하나가 리더 이마타 이부키와의 갈등에 입장을 밝혔다. 오사카 오죠 갱 멤버들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여러 문제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팬 여러분과의 약속된 ‘무대에 서겠다’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 투어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매니저로부터는 끝내 투어 계약이나 스케줄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콘서트 주최 측인) 루트59 측의 연락을 통해 처음으로 매니저와 투어 측의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리더 및 관계자들로부터 이미 나온 내용도 있지만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위를 저희의 입으로 사실대로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사카 오죠 갱은 리더인 이부키를 중심으로 WSWF를 위해 결성된 7명의 팀”이라며 “각자 개별적으로 활동해오던 멤버들이지만 팀 매니저를 정하는 과정에서 이부키의 개인 매니저이자 오래 전부터 함께한 인물이 오조 갱의 매니저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매니저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서명한 멤버도 있었으나, 그조차 전혀 전달 받지 못한 멤버도 있었다”고 했다.또한 방송 출연과 그 이후의 활동에 대해 “매니저로부터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거나 금액이 불투명하게 처리되는 등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방송 촬영 기간이나 종료 후에도 오조 갱과 멤버 개인에게 수많은 일의 오퍼가 있었지만 그 대부분은 매니저에게만 집중됐고 어떠한 일이 들어왔는지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다. 오조 갱으로서의 다양한 일이나 멤버 개인의 일마저 매니저의 관리 아래에서 무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저희 6명은 이부키 및 매니저와 온라인으로 장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자리에서 이부키는 6명에게 사과하며 ‘매니저를 해임하겠다’고 했다. 그 말을 믿고 다시 신뢰 관계를 쌓아 오조 갱 멤버 전원이 콘서트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다.이어 “이번 투어는 저희를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끝까지 해내고자 하는 뜻으로 6명이 함께 서울 공연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조 갱의 활동은 다시 논의해 성실하게 알려드리겠다”며 “많은 팬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스우파3’ 출연 팀은 오사카 오조 갱을 포함해 서울·부산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으나, 이부키는 지난 6일과 7일 서울에서 열린 ‘스우파3’ 공연에 불참했다. 이어 오는 13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도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이부키는 공식입장을 통해 “콘서트 주최 측의 제안 과정에서 제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발언할 권리조차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요구하고 멤버들과 불화를 일으킬 만한 행동을 취하기도 해 한국 변호사를 통해 앞으로의 콘서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고 했다.그러자 주최 측인 루트59는 “협상 과정에서 오죠 갱 측 매니저가 멤버들과는 공유되지 않는 투명하지 않은 별도 조건을 요구하며, 콘서트 제작진과 멤버들 간의 계약서에 출연료를 명시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며 “이로 인해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출연료를 투명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고, 저희는 이러한 불공정한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 이부키 님과 오죠 갱 멤버들의 공연 참여를 성사시키고자 크루 멤버들과 직접 협의하여 출연 합의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조율을 이어갔고, 지난 8월 26일에는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된 사실을 안내드린 바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공연을 앞둔 지난 1일, 다른 멤버들은 예정대로 연습을 위해 입국했지만 이부키 님은 제작진이 마련한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았고, 이 사실은 멤버들도 전혀 알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연락이 원활히 닿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다”며 “그 과정에서 이부키 님은 변호사를 통해 ‘앞서의 합의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왔고,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6인의 멤버들도 동료가 아닌 변호사를 통해 불참 소식을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9 16:19
IT

카카오, 국가인권위·법무부 개최 포럼서 'AI 윤리' 주제 발표

카카오는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가 공동 개최한 '기업과 인권 국제포럼'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실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하진화 카카오 AI 세이프티 시니어 매니저가 포럼의 세 번째 세션인 '규제와 자발적 조치를 활용한 스마트믹스 모범 사례'에서 'AI 기술과 인권 존중'을 주제로 AI 윤리 원칙 및 AI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관련 사례를 공유했다.카카오는 국내 기업 최초로 '그룹 기술 윤리 위원회'를 지난 2022년 출범했으며, 계열사와 함께 기술 윤리 점검과 서비스의 AI 윤리 규정 준수 여부, 위험성 점검,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그룹 기술 윤리 보고서'는 매년 발행하고 있다.또 그룹의 책임 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생애주기별 자가점검 도구 개발, 안전한 AI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수립 등 기술 윤리와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개발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했다.이 외에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유니세프(UNICEF) 등 UN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이상호 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소위원장은 "AI 서비스의 빠르고 혁신적인 성장은 인권과 프라이버시 등 사회 속 민감한 영역과 맞닿아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기업 차원의 책임 의식 확산과 내재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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