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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모바일x트랜스포머 컬래버…'변신' 옵티머스 프라임 직접 조종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인기 프랜차이즈 '트랜스포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용자는 7월 9일부터 9월 2일까지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에서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정의의 오토봇 '옵티머스 프라임'과 악의 디셉티콘 '메가트론'을 직접 조종할 수 있다.이용자는 신규 아이템 '사이버트론 비콘'으로 옵티머스 프라임 또는 메가트론을 소환해 탑승할 수 있다. 두 로봇은 각각 로봇과 차량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고유 능력을 활용해 전투를 펼친다.전장에서 에너지 코어를 수집해 옵티머스 프라임의 '차지 슬램'과 메가트론의 '퓨전 블라스트' 등 강력한 기술을 해금할 수 있다.각각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에 탑승한 이용자가 만나면 에란겔 맵에 방어막이 형성되며, 전용 결투 구역이 생성돼 1대 1 결투가 펼쳐진다. 결투 중 로봇이 쓰러지면 수리를 거쳐 전투를 재개할 수 있으며, 승리한 이용자는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이용자는 옵티머스 프라임 진영 또는 메가트론 진영을 선택해 시련 이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상대 진영의 로봇을 처치하고 승리하면 전용 승리 연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또 우주 운석 지역으로 이동해 지구와 사이버트론 행성을 배경으로 한 연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별한 날짜 표시 기능이 포함된 '사이버트론 장치'와 이동 속도가 빠른 '호버보드'도 탑승할 수 있다.이달 18일에는 트랜스포머 테마의 차량과 아이템 등 추가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9 13:09
예능

전현무·지예은도 못 살렸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고전, 왜? [IS포커스]

KBS가 야심차게 내세운 새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MC로 방송인 전현무를 내세우고, 배우 지예은이 KBS 첫 예능 MC에 도전해 화려하게 출발했으나 시청률은 결국 1%대까지 하락해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첫 회가 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3회 만에 시청률은 1.9%까지 하락했다. 지난 6일 방송된 4회는 2.2%로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출발선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더구나 이 반등조차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가 종영하며 스페셜 편성이 방송된 덕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오는 13일에는 MBC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스페셜 방송을 편성할 예정인 터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청률은 재하락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무엇보다 화제성 측면에서도 아직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KBS 예능 전반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성적표는 그중에서도 더 뼈아프다는 지적이다. 방영 시간인 일요일 오후 9시 20분은 주말 오후 프라임 타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시간대 전작이었던 ‘개그콘서트’가 올해 3월부터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작 전까지 안정적으로 3%대 시청률을 지켜냈다는 점과도 선명히 비교된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부진 원인으로 ‘차별화 부족’이 꼽힌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로 전현무, 지예은을 포함해 방송인 박세리, 곽튜브 등이 MC를 맡았다.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 미국 뉴욕 할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CEO 베티 박 등 그간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치열한 삶과 철학을 조명했다.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얻은 영광과 그 이면의 고군분투는 분명 흥미로운 소재다. 하지만 소재에 대한 흥미는 2회만에 동력을 잃었다. 프로그램이 표방하는 ‘한국인의 세계적 성공’이라는 소재는 흥미롭지만 이를 풀어내는 구성이 여타 관찰 예능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출연자들의 일상과 업무 현장을 관찰하고, 인터뷰와 MC들의 리액션을 섞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방식 또한 너무 익숙한 포맷이다. 이미 충성도 높은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동시간대 경쟁작 SBS ‘미운 우리 새끼’도 이와 같은 구성이다.더구나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포맷은 같은 날 앞서 방송되는 KBS 장수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많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성공한 인물들의 직업 세계와 철학을 들여다보지만,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단순히 무대를 해외로 옮겼다는 점 외에는 차별점이 적다. 같은 날 같은 방송사에서 콘텐츠가 유사하다 보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굳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아볼 이유가 줄어드는 것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여전히 본방 사수하게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들 대부분은 장수 프로그램들이다. 비슷한 관찰, 토크 예능이라면 시청자들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보다 이미 익숙하고 사랑받아온 ‘미운 우리 새끼’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경쟁작들과의 경쟁에서 선전하기 위해선 차별화와 재미가 필요하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그 점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9 05:55
예능

‘흑백요리사’ 제작사, 세일즈 서바이벌 ‘셀미더쇼’ 론칭 [공식]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싱어게인’, ‘크라임씬’ 시리즈 등을 성공시킨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이 국내 최초로 ‘세일즈’를 소재로 한 신개념 서바이벌 예능 ‘SELL ME THE SHOW’(셀미더쇼, 가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SELL ME THE SHOW’는 대한민국 최고의 현직 쇼호스트를 비롯해 연예인,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세일즈 고수들이 참가해 최강의 판매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매 라운드마다 주어진 상품과 주제에 맞춰 기획, 연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실시간 판매 실적은 물론 말솜씨와 연출력 등 세일즈와 관련된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특히 실제 커머스 환경과 유사한 세팅과 미션 구성을 통해, 시청자에게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참가자에게는 실전과 같은 경쟁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실질적 판매 전략과 콘텐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리얼 서바이벌 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흑백요리사’, ‘싱어게인’을 비롯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까지, 장르와 소재의 경계를 확장하며 연이어 서바이벌 예능을 선보이고 있는 SLL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의 차기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ELL ME THE SHOW’는 현재 유수의 플랫폼과 편성 협의 중이며,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스튜디오 슬램 윤현준 대표는 “‘SELL ME THE SHOW‘는 단순히 물건만을 파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상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특별한 스토리텔링과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기존 예능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09:40
드라마

‘굿보이’ 오정세, ‘금장 시계’ 비밀 공개됐다

‘굿보이’ 오정세의 과거가 공개된다.6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2회에서는 민주영(오정세)과 오봉찬(송영창)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진다.앞선 11회 방송에서는 민주영이 지하 경제의 대부가 된 계기가 공개됐다. 가난한 고학생으로 학업과 세관 아르바이트를 병행한 그는 행정고시에 매진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인성시 항만을 무대로 한 은밀한 거래를 주도한 ‘밀수 대부’ 오봉찬을 만나며 그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았다.민주영에게 욕망을 본 오봉찬은 아등바등 성실히 살아도, 열심히 공부해도 변하는 현실은 없다고 일깨웠다. 이어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자신을 찾아오라고 검은 손길을 뻗쳤다. 이에 민주영은 공부하던 고시책을 스스로 태우고, 어둠의 세계에 스스로 발을 들였다.다만 가진 것 없는 고시생이자 일개 관세청 공무원이었던 그가 어떻게 인성시 밀수 시장을 장악했던 오봉찬까지 뛰어넘고, 어둠의 권력을 장악하게 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지금까지 오봉찬에 대해 밝혀진 건 달러 장사로 돈을 벌었고, 인성 바닥 밀수품은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는 것, 그리고 민주영 카르텔의 상징인 ‘금장 시계’ 역시 그가 풀었으며 10여 년 전에 죽었다는 사실이다.이 가운데 ‘굿보이’ 측은 6일 방송을 앞두고 민주영과 오봉찬의 또 다른 과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스틸에는 민주영을 떠보듯 ‘금장 시계’를 건네는 오봉찬과 그를 바라보는 눈빛이 묘하게 달라진 민주영의 ‘악마의 거래’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제작진은 “12회에서 민주영이 어떻게 평범한 청년에서 권력의 중심으로 올라설 수 있었는지, 그 비틀어진 과거와 더불어 ‘금장 시계’의 의미가 밝혀진다. 그의 섬뜩한 민낯이 극적 전개를 더욱 팽팽하게 조일 것”이라고 귀띔했다.아울러 “거액을 잃고 위기에 몰린 민주영이 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까지 포섭하며 윤동주(박보검)와 특수팀을 거세게 압박한다”며 “윤동주를 더 이상 ‘데리고 놀지 않겠다’고 결심한 그가 어떤 계략을 꾸밀지, 최후의 선택이 어떤 국면을 불러올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9:10
드라마

[TVis] “시작하면 안 멈춰”…박보검, 복수도 사랑도 쾌속 질주 (굿보이)

‘굿보이’ 박보검과 다시 뭉친 ‘굿벤져스’가 오정세의 수천 억대의 불법 자금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1회에는 인성시 불법 업소들을 적발한 ‘용감한 시민’ 윤동주(박보검)의 나홀로 분투를 계기로 다시 뭉치는 강력특수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은 각자의 방식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 윤동주를 찾아냈다. 윤동주는 팀원들에게 일개 공무원인 민주영이 조폭, 조선족, 러시아 마피아부터 인성시장까지 쥐고 흔들 수 있는 힘은 각종 불법 사업장에서 벌어들인 자금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검은돈은 바로 민주영의 어깨였다. 관건은 불법 자금의 은닉처를 찾는 것으로, 그 시작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금토끼(강길우)였다. 김종현은 밀수 화물선에서 발견된 사체 세 구의 부검 결과, 한 구가 은토끼란 사실을 알렸다. 민주영이 동생을 죽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금토끼는 결국 굳게 다물었던 입을 열었다. 사이즈를 가늠하기 어려운 민주영의 불법 자금은 밑바닥 범죄 집단부터 인성시, 검찰청, 경찰청 등 위까지 안 뿌려진 데가 없었다. 금토끼는 그것이 바로 아무리 용을 써도 민주영을 잡을 수 없는 이유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과거 밀수업자 오봉찬(송영창)의 수하였으나 현재 민주영 밑에서 일하는 러시아 조직원 세르게이가 그 자금을 숨긴 곳을 알 것란 정보를 전했다.특수팀은 텍사스타운에 자주 출몰한다는 세르게이를 검거, 민주영의 자금 은닉처를 실토하게 했다. 또 그가 진술한 총 21곳에 오봉찬이 차명으로 보유했던 땅 2곳까지 수색을 벌인 끝에 톤 단위로 오간다는 어마어마한 현금이 쌓인 컨테이너를 찾아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미궁의 컨테이너 현금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인성 바닥은 발칵 뒤집혔다. 경찰 본청과 대검에서도 주시하는 사건이 되면서 인성 시장, 경찰청장, 부장검사도 손을 쓰기 어렵게 됐다. 지원조차 받지 못했던 특수팀이 올린 쾌거였다. 하지만 이는 카운트다운의 시작일 뿐, 특수팀은 이 사건을 더 뜨겁게 데우겠다고 결의를 다졌고, 예상치 못한 반격을 당한 민주영의 분노는 끓어올랐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동주와 지한나의 멜로도 폭발했다. 지한나는 자신을 피하는 윤동주가 몸을 숨긴 체육관을 찾아갔다. 그리고 “왜 혼자 그러냐”며 속상했던 감정을 터뜨리며, 눈물을 쏟았다. 더 이상 주저하지 않기로 결심한 윤동주는 “시작하면 이제 안 멈춰”라며, 지한나에게 다가가 뜨겁게 입을 맞췄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한편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08:43
드라마

‘굿보이’ 오정세 회담 열린다…박보검 카운트다운 시작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오정세 회담이 열린다. 인성시의 무법지대인 그가 권력자들과 비밀 회동한 장면은 벌써부터 긴장감을 조인다. ‘굿보이’의 절대악 민주영(오정세)이 가장 평범한 얼굴을 한 가장 추악한 괴물의 본성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극강의 섬뜩함을 불어넣고 있다. 불안 요소는 거침없이 제거하고, 법과 규칙 위에 군림하듯 자기만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민주영은 인성시 곳곳에 자신의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그 검은 권력은 윤동주(박보검)의 각성에도 영향력을 미쳤다. 지난 방송에서 강력특수팀 해체 후 은행 행사 지원 업무에 나선 윤동주는 관세청을 퇴사한 민주영과 마주쳤다. 그는 여전히 가소롭다는 미소를 띈 채, “혼자 발버둥쳐봤자 바뀌는 건 없다”고 비꼬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뭘로 움직이는지 아직도 모르겠냐?”는 그의 조소 섞인 한 마디와 함께 그의 눈에 들어온 건 은행 창구에서 쉴새없이 오가는 돈. 윤동주는 사람을 움직이는 건 명분도 정의도 아닌 ‘돈’이라는 사실, 그리고 민주영이 그 흐름을 완전히 쥐고 있다는 현실을 뒤늦게 직시하게 됐다. 이에 정체를 숨기고 그의 불법 자금줄을 하나씩 자근자근 끊어내기 시작했다. 5일 본방송을 앞두고 민주영이 인성시의 핵심 권력자들과 비밀리에 회동하는 현장이 스틸컷을 통해 선공개됐다. 인성 시장 노덕규(성지루), 인성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 부장 검사(이윤재) 등을 비롯한 검·경, 행정을 대표하는 고위 인사들이 모두 한데 모여 있다는 사실은 그가 단순한 빌런을 넘어 인성시 전반을 주무르는 막강한 권력의 중심임을 실감케 한다. 무엇보다 인성시 불법운영 업소를 무더기로 고발중인 시민 영웅이 윤동주란 걸 한눈에 알아본 민주영이 이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유 역시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이번 주, 인성시를 무법지대로 만든 민주영의 섬뜩한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와 동시에 민주영과 대적하기 위해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가고 있는 윤동주의 본격 카운트다운 역시 시작된다. 한층 더 짜릿해지고 강렬해질 굿보이와 배드보이의 맞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굿보이’ 11회는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7:21
예능

결혼 임박 김지민, 신혼 계획은…“♥김준호와 안 해본 것 하고파” (우리지금만나)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익사이팅한 신혼 여행 계획을 세웠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 10회에서는 M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로 코미디언 김지민이 출연했다. 또한 카이스트 남신 허성범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재석이 여행 메이트로 나서 도파민 폭발하는 썸 투어를 선보였다.신혼 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한 김지민이 ‘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먼저 허성범이 ‘인도네시아 아이유’인 셀럽 외사친 비에라와 족자카르타로 떠났다. 지난 여행에 이어 이번 여행에서도 허성범의 공대생 모먼트가 또 다시 터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술탄차에 라임즙을 넣으면 색이 변한다는 비에라의 말에 “일종의 산 염기 반응이구나”라며 원리를 설명했고, 이에 스튜디오가 또 한번 들썩거려 웃음을 터트렸다.구름이 살짝 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 세계 최대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과 족자카르타 여행의 필수코스 말리오보로 거리 등을 함께 다닌 허성범과 비에라는 거울 앞에서 “외모체크”를 외치며 잔망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웃음짓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꽁냥꽁냥 거리는 커플 포즈로 설렘을 자아냈다.로프로 60m 높이를 하강해 좀블랑 동굴에 입성한 허성범과 비에라. 칠흑 같은 어둠속을 걷던 허성범은 천국의 빛을 마주하고 “천사가 살고 있을 것 같아”라며 무한 감탄했다. 두 사람의 짜릿한 경험을 지켜본 김지민은 “준호씨는 겁이 너무 많아서 좀블랑 동굴에는 같이 못 갈 것 같다”라고 아쉬워하며,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썸 투어에 대리 만족했다.비에라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여행이다”라며 “외사친인 성범 오빠한테 내 고향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되게 뿌듯했다”라고 썸 투어 소감을 전했다. 허성범 역시 “우리 더 친해진 것 같아”라며 하이파이브를 해 한층 가까워진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글로벌 핵인싸 유재석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미모의 외사친 바씨와 썸 투어를 즐겼다. 케이팝을 좋아하는 외사친 바씨는 등장부터 유재석을 와락 끌어안아 썸 기류를 물씬 뿜어냈다. 불가리아 전통음식을 경험시켜주겠다며 유재석을 이끈 바씨는 길을 잃고 멘붕에 빠졌다. 유재석은 바씨 대신 길을 찾으며 듬직한 남사친 매력을 뽐냈다. 또한 한국의 대학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바씨를 응원해 이들의 만남이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하게 만들었다.유재석은 바씨와 카파나 지구, 차르 시메온 정원 등을 거닐며 힙한 분위기부터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까지 만끽했다. 특히 불가리아 전통 증류주 라키아를 마시고 있는 현지인, 졸업 사진을 촬영하는 현지 고등학생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핵인싸의 위엄을 드러냈다.여행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네세버르에서 썸 투어를 이어갔다. 바씨는 유재석에게 빵을 먹여주며 한층 가까워진 사이를 인증했다. 유재석은 외사친 바씨를 통해 불가리아의 식문화, 추모 문화 등을 알게 됐고, 김지민은 “외사친이랑 다니는 게 되게 매력 있네요”라며 ‘우리지금만나’ 속 썸 투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김지민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신혼여행지 후보로 허성범과 비에라가 다녀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를 선택했다. 김지민은 “둘이 안 해 본 활동적인 것을 하고 싶다”라며 스펙타클한 신혼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로망을 공개했고, 유인나는 “60m 하강하는 거 도전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브이로그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요” 제안했다..한편 채널S ‘우리지금만나’는 썸, 아찔한 스킨십, 설렘까지 모두 가능한 낯선 이성과 해외 여행지에서 펼치는 돌발적인 사건들이 도파민을 터트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7:51
드라마

‘굿보이’ 박보검, 정의구현 명대사 BEST5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정의 본능을 뜨겁게 자극하고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 출신 경찰 윤동주(박보검)의 불꽃 같은 정의감과 직진 본능이 매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박보검은 굿데이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KO 펀치처럼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강렬히 꽂힌 그의 정의구현 명대사를 꼽아봤다.#1. “착하게 태어난 게 어디 있어.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야”윤동주는 “엄마에게 잘 하라”며, 밖으로 나도는 복싱 후배 이경일(이정하)을 나무랐다. 하지만 “착한 아들 노릇은 착하게 태어난 형이나 해”라는 자조가 돌아오자 윤동주는 “착하게 태어난 게 어디 있어.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야. 후회하기 싫으니까”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라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처럼, 타고난 성품 때문이 아니라, 부끄럽지 않게 이름처럼 살려고 애써온 윤동주의 지난 시간을 짐작케 한 대목이었다. #2.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민주영(오정세)이 죄 없는 이경일을 겁박해 뺑소니범으로 자수시키고, 급기야 살인까지 교사하자, 윤동주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았다. 통산 21전 21승 무패 21 KO 승, 복싱 동양챔피언이자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쳐봐.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이라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민주영을 향해 묵직하게 경고했다. 견고했던 민주영의 세계를 무너트릴 본격적인 반격의 신호탄이었다.#3. “Impossible is Nothing.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잡힐 듯 잡히지 않는 민주영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경찰서에 잡혀와도 여유를 부리더니, 검찰에 인성 시장까지 손을 뻗어 법망을 유유히 빠져나가며 윤동주의 정의구현을 조롱했다. 그러나 윤동주의 사전에 불가능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Impossible is Nothing.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을 빌려, 꺾이지 않겠다는 각오를 날렸다. 자신이 인성에 있는 한 그 링 위에서 절대 피하지 못한다는 경고였다.#4. “나쁜 놈 잡는 데 시장이고 청장이고 어딨어요. 나쁜 놈은 잡아야지”동북 삼성 출신의 조선족 조폭 동북회, 총기와 마약을 운반하는 러시아 마피아,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일대의 마약 공급권을 지배하고 있는 마귀(이호정), J9 경비 용역 대표 오종구(정만식), 그리고 그 중심에 이들을 이끄는 관세청 7급 공무원 민주영까지, 다국적 범죄 조직과 인성시 권력자들까지 얽힌 이들의 카르텔은 상상 이상의 규모였다. 게다가 시장에 청장까지 우호적이자 “우리가 할 수 있을까”란 특수팀의 근심은 당연했다. 하지만 윤동주는 “나쁜 놈 잡는 데 시장이고 청장이고 어딨어요. 나쁜 놈은 잡아야지”라며 불도저 근성으로 팀을 다시 일으켜세웠고, 결국 민주영이 밀수한 마약 원료를 압수하는데 성공, 악의 카르텔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5. “넘어지면 일어나면 돼 이 악물고. 무서워서 피하면 아무것도 못 해”윤동주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은 두려워도 뚫고 나아가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링 위에서도 겁먹는 순간 거기서 끝. 두려움을 삼킬 수 있는 건 무조건 전진”이란 선수시절부터 단련된 정신력이었다. 뺑소니로 아버지를 잃은 아이에게 “넘어지면 이 악물고 일어나면 된다. 무서워서 피하면 아무것도 못한다”라고 북돋는 ‘어른’이 돼 줄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 역시 무수히 맞고 쓰러졌고, 결국 팀까지 해체됐지만, 윤동주의 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성시를 병들게 한 민주영의 ‘금장 시계’ 커넥션을 하나둘 끊어내기 시작한 것. 지난 방송의 ‘블랙 히어로’의 통쾌한 반격 엔딩은 앞으로 남은 6회에 대한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3 17:48
드라마

‘내남결’, 일본판도 통했다…日 프라임 비디오 1위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가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이 호평 속 순항을 시작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원제: 私の夫と結婚して)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원작을 일본 버전으로 각색한 드라마로, 일본 대세 배우 코시바 후우카와 사토 타케루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CJ ENM Japan과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을 맡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제작한 자유로픽쳐스, 일본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제작사 쇼치쿠(松竹撮影所)가 제작을 담당, 일명 'K드라마 제작진이 만든 J드라마'로 관심을 끌었다. 첫공개에 앞서 이례적으로 국내에서 주연배우 두 사람이 함께하는 제작발표회가 진행되며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지난 6월 27일 아마존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공개 직후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일본 프라임 비디오에서 1위에 랭크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tvN에서 방송한 한국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2024년 프라임 비디오 비영어권 콘텐츠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7위, TV Show 부문 5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일본판 개봉과 함께 다시 일본 프라임 비디오 톱10 상위권에 랭크되며 역주행을 시작했다고.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Filmarks)에서 평균 4.1점(5점 만점)을,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는 평점 9.2점(10점 만점)을 기록 중에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일반적인 리메이크 작품과 다르다", "일본판으로 잘 현지화가 된 작품인 것 같다", "빠른 스피드에 코미디와 서스펜스 요소가 잘 버무러졌다", "코시바 후우카와 사토 타케루의 연기가 좋고 앞으로가 기대된다", "아마존 1위 달성 축하" 등 다양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주고 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의 공동 책임프로듀서인 CJ ENM 글로벌콘텐츠제작팀 이상화CP는 "배우들의 열연과 K드라마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CJ ENM은 다양한 협업관계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N에서 오는 7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두 편씩 공개된다. 방송 이후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3 12:06
연예일반

혜리, 새 사랑 찾았다…댄서 우태와 열애 [종합]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다시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댄서 우태다.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1일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사실무근”과 같은 부인이 아닌 여지를 남겨둔 공식 입장을 밝힌 것.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셈이다. 실제 한 연예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귀띔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혜리는 이 영화에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걸즈’ 리더 필선 역으로 출연했으며, 우태는 안무가로 힘을 보탰다. 교제 기간은 약 1년으로, 두 사람은 최근에서야 지인들에게 열애 소식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혜리는 배우로 전향,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했다. 올 초에는 U+tv 시리즈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우태는 코레오그래피를 주 장르로 하는 댄서로, 2022년 방영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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