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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러브 딜리버리'·'러브인 로그인' 스위치판 출시…굿즈 합본팩도

스마일게이트는 비주얼 노벨 게임 '러브 딜리버리'와 '러브인 로그인'을 닌텐도 스위치판으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러브 딜리버리는 스팀 출시 당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20여 일 만에 판매 1만장을 돌파했다. '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최고상 격인 베스트파트너상을 수상했다.러브인 로그인은 비유적인 표현의 심리 묘사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180만뷰를 기록한 노벨피아의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를 원작으로 한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도전적인 CG와 스토리가 매력으로,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2023 올해의 게임상'을 받았다.스마일게이트는 두 작품 모두 개별 타이틀만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버전(DL판)과 굿즈를 포함한 합본팩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합본팩에는 아크릴 스탠드 액자, 대형 비치타올, 3D 마우스패드 등 히로인의 일러스트가 담긴 굿즈가 들어있다. DL판은 닌텐도 e숍에서, 합본팩은 대원샵 등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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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비주얼 노벨 게임 히트작 '러브인 로그인' 스팀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히트 비주얼 노벨 게임 '러브인 로그인'을 스팀에 출시하고 역대 최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러브인 로그인은 지난 2022년 스토브 플랫폼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인기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내 비주얼 노벨 게임의 메가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글로벌 공식 퍼블리셔인 스마일게이트는 보다 많은 유저들이 영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스토브 스토어에 이어 스팀에도 선보였다.스마일게이트는 러브인 로그인의 스팀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스팀에서는 러브인 로그인을 내달 10일까지 3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또 러브인 로그인 위시 리스트 스트레치골 이벤트로 위시리스트 개수에 따라 '스팀 프로필 이미지' 및 '트레이딩 카드', 스페셜 일러스트 DLC를 최대 4종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무료로 배포한다.이 외에도 또 다른 히트 비주얼 노벨 '러브 딜리버리' 2개 게임이 포함된 꾸러미를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때 러브 딜리버리도 역대 최대 할인율인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러브인 로그인은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한 심리 묘사로 누적 조회수 140만뷰를 기록한 노벨피아의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가 원작이다. 인디게임 시상식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2023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7 15:59
영화

‘선업튀’에 제베원까지 맹활약…CJ ENM, 2Q 영업익 353억원 ‘흑자전환’

CJ ENM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CJ ENM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 1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티빙의 유료 가입자 증가와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딜리버리 확대를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이 순항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됐다는 설명이다.부문별로는 미디어플랫폼 부문이 매출 352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콘텐츠의 선전과 2024 KBO 리그, ‘여고추리반3’ 등 고성과 콘텐츠 라이브러리 확대로 유료가입자를 끌어모은 티빙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티빙의 유료가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모바일인덱스 기준 2분기 MAU는 740만을 돌파해 국내 1위 글로벌 OTT의 MAU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2분기 티빙의 매출액은 1년 사이 41% 증가한 1079억원으로 집계됐다.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내 프리미엄 콘텐츠 판매가 강화로 전년대비 25.3% 증가한 28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82억원이다. 피프스시즌은 애플TV+ ‘세브란스 시즌2’와 ‘레이디 인 더 레이크’를 공급했으며, 영국 BBC ‘킬링 이브’와 ‘더 나이트 매니저’ 유통을 전담해 추가 수익을 창출했다.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을 향한 글로벌 OTT와 로컬 채널의 러브콜이 이어졌으며, 히트 IP의 글로벌 팝업과 팬미팅 등 다양한 부가사업 기반 수익 다변화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선전과 글로벌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를 발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2분기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3집(초동 판매량 135만장)의 활동으로 음악 사업 매출 성장에 톡톡히 기여했다. 또한 일본 대표 스타로 자리잡은 JO1과 INI 외에도 ME:I와 IS:SUE 등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로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커머스 부문은 매출 3719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 대비 108% 신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보락, VT코스메틱 리들샷 등 신규 라이징 브랜드 발굴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영향이다. 지난 4월 진행한 CJ온스타일의 ‘컴온스타일’도 흥행하면서 고객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CJ ENM 관계자는 “티빙이 가입자와 트래픽이 동시 증가하는 가운데 피프스시즌의 콘텐츠 공급 확대, 아티스트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고 콘텐츠 유통 전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4:30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신작 ‘러브인 로그인’ 출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노벨피아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를 원작으로 한 비주얼노벨 게임 ‘러브인 로그인’을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러브인 로그인’의 원작 노벨피아 독점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는 게임에서 만난 남녀 주인공이 함께 살아가는 순수한 로맨스가 담긴 치유 성장물이다. 2022년 4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한 탁월한 심리 묘사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18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러브 딜리버리’의 개발사 온파이어게임즈가 개발한 ‘러브인 로그인’은 게임 회사 직원인 성현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여주인공 다혜와의 호감도에 따라 원작의 에피소드 진행과 엔딩이 달라진다. 회사 측은 “전체 스토리와 잘 어우러지는 미니 게임을 통한 공략의 묘미도 느낄 수 있으며 주변 인물들 목소리까지 지원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며 “국내 비주얼노벨 게임 최초로 IT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 에이수스와의 콜라보로 게임 내에서 에이수스 제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러브인 로그인’은 15세 이상을 위한 일반판과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의 시크릿플러스판 2개의 버전으로 출시된다. 시크릿플러스판은 지금까지 출시된 국내 비주얼노벨 중 가장 도전적인 CG와 스토리를 담고 있어 비주얼노벨 게임 매니아들의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2.22 18:57
프로야구

[IS 포커스]벤자민, KT 철벽 수비 실감...장성우는 '엄치척'

KT 위즈 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29)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야수진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벤자민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고척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벤자민은 1회 초 타선이 2점을 지원한 덕분에 좋은 기운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리그 2위 키움 상위 타선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1번 타자 김준완은 2루 땅볼, 2번 김휘집은 시속 147㎞ 포심 패스트볼(직구)로 삼진 처리했다. 이정후에겐 볼넷을 내줬지만, 4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회는 KT 야수진의 수비 도움을 받았다. 벤자민은 선두 타자 김혜성에게 볼넷, 1사 1루에서 송성문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처음으로 실점 위기에 놓였다. 2사 뒤에는 이지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발 빠른 2루 주자 김혜성은 무난히 득점할 것으로 보였다. KT 우익수 조용호는 홈이 아닌 3루 송구로 1루 주자 송성문을 잡으려 했다. 그의 레이저 같은 송구가 KT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에 들어갔고, 무난히 1루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닝이 종료된 상황에서 포수 장성우는 심판진에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김혜성이 홈을 밟기 전에 주자의 태그 아웃 상황이 이뤄졌다는 주장이었다. 실제로 방송 중계 화면을 보면 황재균의 태그와 김혜성의 홈 터치가 거의 동시에 일어났다. 결과는 판정 번복.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벤자민은 조용호의 강견, 장성우의 노련미 덕분에 실점을 막았다. 벤자민은 3회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2사 뒤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푸이그를 뜬공 처리했다. 앞선 1회 첫 승부처럼 타구가 워닝 트랙까지 날아갔지만, 결국 외야수에게 잡혔다. 장성우를 향한 벤자민의 신뢰는 더 커질 것 같다. 이정후, 푸이그와의 승부에서 제구력이 흔들린 벤자민은 장성우와 마운드 위에서 얘기를 나눈 뒤 안정을 찾았고, 푸이그를 범타 처리했다. 벤자민은 4회 말 키움의 수비 돌입 전 구원 투수 엄상백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당초 이강철 감독은 키움전벤자민의 투구 수를 80개 정도로 잡았지만, 실제로는 53구 만에 등판을 마쳤다. 벤자민은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과 투심 패스트볼을 두루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까지 찍혔다. 짧은 팔스윙과 빠른 딜리버리가 돋보였다. 구속에 비해공 끝에 힘이 있다는 느낌도 들었다. 벤자민은 동료들의 든든한 지원 속에 새 무대에서의 데뷔전을 무난히 치러냈다. 등 뒤 동료들의 탄탄한 수비력을 직접 확인할 기회였을 것이다. 배터리 호흡을 맞춘 장성우도 만족했다. 경기 뒤 만난 그는 "경기 전 전적으로 나를 믿고 공 배합을 따른다고 하더라. 외국인 투수가 그런 말을 하기 쉽지 않다. 한국 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한 것 같다. 변화구 구사 능력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KT는 장성우가 만루 홈런을 치는 등 타선이 모처럼 달아오르며 7-1로 승리했다. 벤자민도 기대감을 줬다. 기분 좋은 승리였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2.06.09 21:47
연예

크래비티, 데뷔 후 첫 대면 팬미팅… 눈물과 감동의 시간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를 위한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성공적으로 배달했다. 크래비티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프라인 팬미팅 '크래비티 콜렉션 : C-딜리버리(CRAVITY COLLECTION : C-DELIVERY)'를 개최, 데뷔 이래 팬들과 처음 만나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C-딜리버리'는 2020년 10월 진행된 단독 비대면 팬미팅 이후 1년 만에 진행되는 공연이었다. '셀러브레이트(Celebrate)'로 오프닝을 연 크래비티는 정식으로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떨리는 소감을 전달하며 설렘부터 드러냈다. 이어 러비티만을 위한 메신저로 거듭났다. 긍정·버럭·흥부자·소심·러블리·시크·순수·슬픔·먹깨비까지 9인 9색 개성을 살린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은 각자 지닌 성향에 맞춘 재치있는 답변으로 토크를 펼치는가 하면 역할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객석에 웃음도 줬다. 특히 크래비티는 팬송 '고 고(GO GO)'를 비롯해 최근까지 활동했던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 '마이 턴(My Turn)' '가스 페달(Gas Pedal)' 무대로 '퍼포비티' 정점을 보여주며 식을 틈 없는 열기도 선사했다. 크래비티가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인 멤버별 유닛 무대 또한 팬미팅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앨런·태영은 DPR LIVE의 '쟈스민(Jasmine)'으로 그루비하면서도 힙한 느낌의 랩을 선보였고 세림·우빈·원진은 딘(DEAN)의 '버니 & 클라이드(bonnie & clyde)'로 직접 창작한 안무를 뽐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뿐만 아니라 정모, 민희, 형준, 성민은 아이유의 ‘Love poem(러브 포엠)’을 선곡, 이전과는 다른 촉촉한 감성과 보컬로서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팬미팅의 우수 배달팀이 되기 위한 다채로운 게임 미션은 물론 러비티가 보내준 즉석 사행시를 읽으며 팬사랑을 듬뿍 느낀 크래비티는 '기브 미 유어 러브(Give me your love)'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엔딩 무대 '별' 그리고 양일간 다르게 준비했던 앙코르 곡 '클라우드 나인(Cloud 9)' '선라이즈(Sunrise)'까지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 무대로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크래비티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을 많이 느끼고 가는 무대다. 앞으로는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거다. 긴 시간 동안 못 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응원해주고 지켜봐 줘 감사하다. 첫 팬미팅을 밝게 빛내줬다. 러비티 정말 사랑한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고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달하며 아쉬움 속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코로나 시국 속 열린 크래비티의 첫 오프라인 팬미팅이었던 만큼 코로나19 방역 수칙 역시 철저하게 준수됐다. 함성 대신 관객들의 박수와 열기가 장내를 가득 채웠고 입장 전 QR 체크인과 출입 등록 및 발열 체크 등이 이루어져 모범적인 공연 사례를 남겼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2 15:28
연예

[화보IS] (여자)아이들 미연 "도전의 해, 용기 얻었다"

(여자)아이들 미연이 분위기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미연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2월 호 화보 촬영에서 래들리 런던과 함께 홀리데이 콘셉트를 소화,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미모와 완벽한 애티튜드를 보여줘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2021년은 미연이 웹드라마 ‘리플레이:다시 시작되는 순간’을 통해 배우 데뷔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MC를 비롯,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호스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해다. 그야말로 종횡무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고 있는 미연은 "올해를 '도전의 해'라고 칭하고 싶다 "며 "처음 시도하는 것들에 대해 지레 겁먹고 움츠리는 편이었는데 올해 여러 도전들을 해보며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란 용기를 가지게 돼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미연은 웹드라마 ‘딜리버리’를 통해 첫 액션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지인들까지 '미연이가 액션을 한다고?'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고 귀띔했다. 이어 "생각보다 액션 장면이 많고 세세하게 챙길게 많아 액션스쿨에서 한 달 넘게 연습했다. 액션도 합이 중요하다 보니 안무와 비슷하게 비슷하게 느껴지더라. 어느 순간 나쁘지 않게 소화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결과물도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미연은 이번 달에만 웹드라마 ‘어른연습생’, ‘딜리버리’ 출연과 예능프로그램 tving ‘러브캐처 인 서울’, tvN D STUDIO ‘겟잇뷰티살롱’의 호스트로 새롭게 출연하며 대세돌다운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상황. 미연은 "시간이 지나도 항상 궁금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2 09:48
축구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최진철, 지구방위대와 전주에 떴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최진철(현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이 전주를 뜨겁게 달궜다. 최진철은 스쿨어택땅 프로젝트에 지구방위대FC(맘스터치 후원) 시즌2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다. 전국을 순회하며 스쿨어택 레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전주 우석고 1학년 7반이었다. 전주는 최 위원장의 친정팀인 전북의 연고지로 축구 열기가 뜨거운 도시다. 최 위원장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전북 한 팀에서만 뛰며 K리그 312경기에 출전한 레전드다. 최 위원장 외에도 2003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전 국가대표 박재홍도 오랜만에 전주를 찾았다. 최 위원장은 전주 후배들을 상대로 맹활약했다.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마르세유턴 같은 화려한 개인기로 우석고 학생들을 괴롭혔다. 지구방위대FC는 현영민과 이천수가 한 골을 보태고, 엄다영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끝에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용도 흥미로웠지만 우석고 학생들과 담임교사의 재치도 돋보였다. 담임교사는 감독으로 변신해 “4-3-3, 게겐 프레싱 가자 가자 가자”라며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해 눈길을 끌었다. 하프타임에는 “경기력에 실망했다. 후반에는 꼭 역전하자”라며 분발을 촉구하는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연을 신청한 김신형 학생은 친구들로부터 “갓신형”이라는 환호를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경기가 끝난 후 최 위원장은 이천수와 함께 맘스터치 치즈베이컨버거 딜리버리 서비스를 하며 우석고 학생들에게 맛있는 선물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레전드!”를 외치며 두 사람을 환영했다. 전북 최고의 레전드가 전주의 학생들과 함께한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스쿨어택땅이었다. 지구방위대FC와 우석고 학생들의 경기는 슛포러브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스포츠팀 2018.05.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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