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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다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식 초청... 큰 영광”

가수 김다현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식에서 K-트롯 전도사로 맹활약을 펼쳤다.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초청돼 ‘쓰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 무대를 선보여 1천여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쓰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은 지난해 5월 김다현이 MBN ‘한일가왕전’ MVP 등극 당시 마지막 경연 곡으로 불러 한국은 물론 일본 가요계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노래다. 이후 김다현은 ‘럭키 팡팡’을 결성해 ‘담다디’, ‘슈가’ 등의 곡을 한일 양국에 발표하며 활동 폭을 넓혀 왔다.김다현은 “뜻 깊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식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2년 전부터 일본 가수들과 방송프로그램도 같이하고 일본 노래와 한국 노래도 같이 부르다보니 많이 가까워졌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일본인 참석자들이 김다현이 초청된 사실을 알고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이어 신곡 ‘박수쳐’ 무대를 소개하며 “오늘 같이 의미 있고 뜻 깊은 날 박수를 안 치면 언제 치겠습니까? 여러분 그쵸?”라고 재치 있게 말을 건네며 행사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김다현은 오는 23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식에도 초대받아 역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신곡 ‘박수쳐’, ‘꿈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가 행사에도 초청돼 K-트롯의 인기 확산을 이어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MBN ‘한일톱텐쇼’에 고정출연 중인 김다현은 16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1902회 ‘여름향기’ 편에 출연해 박재란 원곡 ‘진주조개잡이’를 부르며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7 15:34
e스포츠(게임)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업데이트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무한의 마술사 멀린'은 근력 속성 딜러로, 자신의 전방에 피해를 주며 상대방 역할군에 따라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로 소환할 수 있다.또 신규 등급 '초월'이 추가됐다. 현재 가장 높은 '레전드' 등급의 상위 등급으로, 해당 등급 영웅은 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특수 패시브 '개성'을 보유했으며 한 덱에 1명만 편성 가능하다. 콘텐츠 플레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이 외에도 신규 아티팩트 세트 추가, 스테이지 확장, 시련의 탑 확장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재화로 룰렛을 돌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원소술사 강림 이벤트'도 열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7 15:26
산업

홍콩관광청, ‘홍콩 트래블 미션 2025’ 교류의 장 마련

홍콩관광청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관광교역전 ‘홍콩 트래블 미션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관광교역전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시장에 대한 홍콩 관광 유치단의 높은 기대감과 한국 관광업계의 관심을 반영해 서울에서 개최됐다. 홍콩 현지 호텔, 테마파크, 여행사 등으로 구성된 44개 관광 유치단이 방한해, 국내 130여 명의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교역전에서 참가자들은 희망 업체와의 미팅 일정을 사전 매칭해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 논의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홍콩 관광 유치단은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패키지 상품을 소개하며, 팬데믹 이후 변화한 홍콩 여행 트렌드에 대해 한국 업계와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이번에 참가한 홍콩 유치단이 증정한 다양한 경품으로 풍성한 럭키드로우 행사도 가졌다.관광교역전에 참여한 국내 여행사 관계자는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고, 홍콩 현지 파트너들과 직접 만나 상품화를 논의하고 변화하는 수요에 맞춘 협업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콩 유치단 관계자도 “한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김윤호 홍콩관광청 지사장은 “홍콩을 찾는 해외 여행객 수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그 중에서도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이번 관광교역전은 단순한 비즈니스 미팅을 넘어, 양국 관광업계 간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B2B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7 10:41
드라마

[단독] 임지연, 조선 희대의 악녀로 변신..또 인생캐 터질까

배우 임지연이 조선시대 악녀이자 무명 배우로 변신한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임지연은 SBS 새 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멋진 신세계’는 오는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멋진 신세계’는 경이로운 조선 악녀 신서리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 차세계의 전쟁 같은 사랑을 그리는 혐관 케미 로맨스 코미디다. 연출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공동 연출자이자 ‘치얼업’ 등을 연출한 한태섭 감독이 맡는다. 극중 임지연은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한 성격을 갖게 된 무명배우 신서리 역을 연기한다. 임지연은 나라를 뒤흔드는 요녀라 불리며 사약을 받은 정1품 희빈이었으나, 21세기 현대로 날아가 새로운 삶을 사는 과정을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임지연은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통해 데뷔 13년 만에 원톱 주연으로 우뚝 섰다. ‘옥씨부인전’에서 그는 비극적인 운명을 지닌 노비부터 단아한 양반가 아씨를 동시에 탁월하게 그려내며 사실상 1인 2역에 가까운 연기를 뛰어나게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지연의 열연으로 드라마는 자체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멋진 신세계’는 오는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이후 임지연의 차기작이다. ‘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와 정치부 기자로 활약하다가 모종의 사건을 겪고 연예부로 발령받은 기자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임지연은 극중 기자 역을 맡아 배우 이정재와 로맨스를 선보인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 후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외에도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 임지연은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서 활약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7 06:00
예능

김수지 MBC 앵커, 10월 출산 예정 고백…“태교는 BTS 제이홉” (전참시)

MBC ‘뉴스데스크’ 앵커인 김수지 아나운서가 임신 18주 차 일상을 공개했다.김수지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방송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51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지 아나운서는 새로 이사한 집 공개와 함께 “10월 중순 출산 예정이다. 태명은 빅희”라고 임신 소식을 최초 고백하며 축하를 받았다.김수지 아나운서는 “감사하다. (임신 공개는) 최초다. ‘전참시’에서”라고 말했다. 태교를 궁금해하자 김 아나운서는 “제가 뉴스 하느라 사실 안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접하고 태교를 못 했다. 아예 신경을 못 썼는데”라고 아쉬워했다.그러자 홍현희는 “제이홉이 나왔잖아”라고, 양세형이 “최고의 태교 아닌가?”라고 거들었다. 김 아나운서는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중 제이홉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제이홉은 이날 ‘전참시’의 게스트로 출연해 스튜디오에 함께했다.태명 ‘빅희’는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유행어 ‘럭키비키’에서 착안했다고 밝힌 김 아나운서는 “비키를 한글식으로 바꿔서 빅희로 했는데 마침 큰 기쁨(big 喜)이라는 뜻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 아나운서가 MBC 제21대 대선 선거 방송 ‘선택 2025’ 최종 리허설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현용 앵커, 이재은 아나운서 등 동료들과 합을 맞춰 방송을 준비했으며 특히 생방송 중 돌발 상황이 연이어 발생했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멘트를 이어가 감탄을 자아냈다.지난 2017년 MBC에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뉴스투데이’ ‘5시 뉴스와 경제’ 등을 거쳐 현재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고 있다. 2021년 가수 한기주와 결혼을 발표했고 이듬해 1월 결혼했다. 10월 중순 출산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12:57
영화

‘소주전쟁’ 유해진 ”어떻게 살 것인가 물었죠”… 흥행보다 값진 의미 [IS인터뷰]

“자극적이거나 오락적인 영화가 주된 흐름이지만 이런 영화도 참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유해진이 흥행보다 값진 메시지를 ‘소주전쟁’의 미덕으로 이야기했다. 징검다리 연휴와 차기작 촬영 일정상 작품 개봉 2주차에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소주에 대한 이야기라 친근하고 좋았다”며 “우리나라는 빈부를 떠나 술에서는 평등한 나라라는 말이 있던데 맞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지난달 30일 개봉한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부도 위기의 소주회사가 글로벌 투자회사의 계획대로 헐값에 매각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유해진은 애사심 깊은 소주회사 재무이사 표종록으로 분해 글로벌 투자사 젊은 피 인범(이제훈)과 신구 가치관 대결을 펼쳤다.배경은 1997년이지만, 종록과 달리 회사보다 자신이 중요한 인범은 ‘MZ세대’와도 통한다. 유해진은 “그 지점을 보면 기획했던 대로 흘러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마치 할리우드 영화인 양 영어나 경제 단어가 어려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나도 최대한 풀어서 연기하고자 했다. 후반작업에서도 그래프나 자막으로 처리하면서 명료해지고 훨씬 쉬워졌다”고 부연했다.극중 종록은 이타적이고 회사만을 우선하는 터라 가족, 심지어 그 자신도 후순으로 밀린다. 유해진은 “공감되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나라면 그렇게까진 안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90년대엔 실제로 그런 아버지상이 많았다고 떠올리면서 유해진은 “내가 만약 가정이 있는데 직업상 지방에 많이 가고 생활이 불규칙하더라도 가족을 뒷전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내가 계속 영화를 할 수 있는 건 가정을 안 꾸려서일 수도 있겠다”고 털어놨다.“요즘 ‘소주전쟁’ 무대인사 온 손님들한테도 그런 이야기를 했죠. ‘내가 살고 있는 방향이 맞는 건가’ ‘어디에 가치를 두고 나아가는 건가’를 한번쯤 생각하는 시간을 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영화 같아요.” 글로벌 투자사 직원으로 분한 후배 이제훈의 영어 실력을 치켜세운 그는 할리우드에서 날아온 배우 바이런 만과의 소통 에피소드도 전했다. 유해진은 “서로 관심사가 같아 테니스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떨 땐 묻는 것도 조심스러웠다. 내가 영어 잘하는 줄 알고 답변을 길게 하더라”며 “현장 편집을 바로 하는 우리나라 시스템을 좋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확실히 K컬처 영향력이 느껴져요. 해외 배우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작업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고,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만 잘해도 자동으로 글로벌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외국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는데도 미국에서 택시 기사가 ‘럭키’를 봤다며 알아보시더라고요.”‘소주전쟁’으로 확인한 값진 의미들에 비해 흥행세에는 못내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지난 4월 흥행작 ‘야당’에 이은 연타석이었기에 관객 온도차를 실감하고 있는 유해진이다. 그는 “극장 상황이 좋지 않은데 청소년 관람불가 ‘야당’이 (누적 관객)300만 명을 넘긴 건 엄청나고 감사하다”면서 “‘소주전쟁’은 필요한 영화고, 나쁘지 않은데, 마음이 좀 그렇다”고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감에 말을 흐렸다.제작 과정에서 불거진 연출 크레딧 분쟁으로 개봉이 연기되는 우여곡절로 걱정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소주전쟁’은 영진위 집계 기준 지난 14일까지 27만 명이 감상했다.“전 작품 하나 나오면 생명체 같단 생각이 들어요. 풍파가 있어도 꿋꿋이 잘 살아남았으면 하죠.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듯 제게 ‘소주전쟁’도 그런 작품인데 관객들이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웃음).”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5 09:55
금융·보험·재테크

빗썸, 투썸 음료 마시고 가입하면 최대 8만원 상당 혜택

빗썸이 카페 투썸플레이스(투썸)와 여름맞이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부터 30일까지 2개의 이벤트를 순차 진행하며, 빗썸 신규 가입 회원뿐 아니라 기존 회원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첫 번째 이벤트인 '썸머 럭키 위크'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벤트는 투썸플레이스 앱 '투썸하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급별 쿠폰을 발급받아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이라면 투썸 멤버십 등급(화이트, 블랙, 레드)에 따라 최대 3만원의 투썸 금액권과 빗썸 원화 3만원, 빗썸 웰컴미션 리워드 2만원 등 최대 8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기존 빗썸 회원에게는 투썸 레귤러 사이즈 음료 2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20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두 번째 이벤트 '썸머 더블 위크'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이벤트는 투썸 음료를 하나 구매하고 스탬프를 완성하면 발급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빗썸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만 8000원 상당의 투썸 홀케이크(피치생)와 빗썸 원화 2만원, 웰컴미션 2만원 등 최대 7만 8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하며, 기존 회원에게는 투썸 레귤러 사이즈 음료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7월 4일 지급된다.단, 신규 회원의 경우 가입일이 속한 기간의 이벤트만 참여 가능하며,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쿠폰 등록 후 30일 이내 거래가 없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투썸플레이스와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투썸플레이스처럼 모두가 즐기는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가상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0 13:57
산업

블랙야크, '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블랙야크는 클라이밍짐 피커스(PEAKERS)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구로구 피커스 클라이밍 구로점에서 볼더링 대회 '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약 4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참가 신청은 행사 첫날인 21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블랙야크의 볼더링 라인 bcc 반팔 티셔츠와 신발주머니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인공 암벽 등반 대회를 중심으로 미니 게임, 디제잉 파티,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인공 암벽 등반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남녀 각 부문별 우승자를 시상한다. 철봉 게임과 미니 루트 세팅 같은 체험형 활동부터 제주 야크마을 숙박권 등이 걸린 럭키드로우까지 초보자부터 숙련된 클라이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디제잉 파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스포츠와 아웃도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8
뮤직

‘싱어게인’ 정홍일, ‘노무사 노무진’ 엔딩 OST 오늘(7일) 발매

가수 정홍일이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엔딩 OST를 7일 발표했다.방영 중인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으며 통쾌한 코믹 판타지 활극을 선보이고 있다. 매회 하이라이트 같은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의 엔딩을 장식하며 몰입도를 배가시켰던 OST ‘돈트 룩 어웨이’(Don't Look Away)가 이날 발매됐다.‘돈트 룩 어웨이’는 정홍일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역동적인 편곡이 어우러져 통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으로, 두려움 없이 나아가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멜로디와 가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복돋워 준다. 유령 노동자들을 대신해 노동 문제를 해결해 가는 노무사의 열정과 거침없는 패기를 응원가처럼 담아냈다.가수 정홍일은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허스키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록 발라드부터 에너지 넘치는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OST에는 ‘킹더랜드’, ‘사랑이라 말해요’ 등 인기 드라마 OST와 로이킴, 허각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아온 작곡팀 럭키클로버와 1DB가 협업하여 드라마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곡을 탄생시켰다.한편 정홍일이 참여한 ‘노무사 노무진’ OST ‘돈트 룩 어웨이’는 이날 낮 12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3:04
연예일반

[TVis] 연애 10년·결혼 2년…이다해, 세븐에 통큰 이벤트 (신랑수업)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에 애정을 드러냈다.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해븐 부부’ 이다해, 세븐이 연애 10주년, 결혼 2주년을 맞아 서로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다해는 세븐을 위해 ‘내조의 데이’를 선포했다. 그가 처음 향한 곳은 세븐이 장모에게 회원권을 끊어준 헬스장. 이다해는 두 사람에게 건강 음료와 영양제를 건넸고, 이다해 모친은 “헬스장 사람들이 날 세븐의 엄마로 안다”며 “(세븐은) 남편 같은 사위다. 내가 친구들 만나서 점심 먹으러 간다고 하면 내 계좌에 용돈을 넣어준다. 그래서 매번 으쓱해진다”고 미담을 방출했다.이를 흐뭇하게 바라본 이다해는 세븐을 태워 뮤지컬 공연장까지 데려다줬다. 차 안에서 이다해는 “내가 내일부터 보름 정도 (중국 상하이로) 장기 출정을 가니까 오늘은 더 챙겨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뒤에는 ‘다~해 드림표 커피차’ 세팅을 했다. 이다해는 세븐과 뮤지컬 동료들이 방문하자 손수 음료를 대접하는가 하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웠다. 공연이 막을 내린 후 이다해는 남편이 이끄는 식당으로 향했다. 세븐은 한 식당 앞에서 “여기가 오늘 갈 곳인데 혹시 생각나느냐”고 물었고, 이다해는 “처음 온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세븐은 “10년 전 우리가 ‘썸’ 탈 때 지인들과 왔던 김밥집이다. 업종이 바뀌었지만, 자리는 아직 그대로”라며 “그때 여기서 내가 첫 뽀뽀했던 거 기억 나느냐. 그날이 생각나서 이 장소에 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달달한 분위기 속, 세븐은 식당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을 재생시켰다. 그러자 ‘연인으로서 우리의 10년-부부로서 우리의 2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10년 연애사가 담긴 영상이 나왔다. “눈물 나려고 한다”며 감동한 이다해는 밥을 먹으며 “그때 왜 갑자기 뽀뽀했던 거냐”고 물었다.세븐은 “옆에 앉아 있는 걸 봤는데 순간 너무 예쁜 거다. 그래서 그냥 ‘쪽’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다해 역시 “사실 기분이 좋았다. 남자다웠다”고 고백하며 12년 전 쓴 ‘배우자 기도문’을 꺼내 세븐에게 보여줬다. 이다해는 “(세븐과) 사귀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기도문이 다 맞아떨어졌다. 나와 말이 잘 통하고 밝은 사람, 오로지 나만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썼는데, 딱 세븐이었다”며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날 포기하지 않는, 남자다운 사람을 원한다는 기도문 문구가 가장 절실했는데 날 포기하지 않고 남자답게 이 관계를 이끌어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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