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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승환x임주환, 1000억 영드 ‘갱스 오브 런던3’ 합류..부산 출신 갱 활약

배우 신승환과 임주환이 인기 영국 범죄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출연한다.14일 영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영국 런던에서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촬영을 극비리에 진행했다. ‘갱스 오브 런던’은 런던을 지배하려는 범죄 조직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누아르. 1000억원의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영국 펄스 필름에서 제작하고 스카이 TV와 미국 AMC+가 서비스한다. BAFTA 수상작이자 에미상 후보에 오른 시리즈로 2020년 4월 공개 일주일만에 200만명 이상이 시청한 미국과 유럽의 인기 작품이다. 국내에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시리즈다. 시즌3를 김홍선 감독이 연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국내 팬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공모자들’로 데뷔해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은 ‘늑대사냥’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뒤 세계 최대 에이전시인 WME와 계약했다. 김홍선 감독은 ‘늑대사냥’을 눈여겨 본 펄스 필름의 제안으로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메가폰을 잡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국 감독 중 10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규모 시리즈를 연출하는 건 김홍선 감독이 처음이다.신승환과 임주환은 ‘늑대사냥’에 특별출연한 인연으로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런던으로 진출한 부산 출신 갱으로 출연한다. ‘갱스 오브 런던’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갱들이 런던 암흑가 권력의 공백을 놓고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인 터, 두 사람은 확실한 액션으로 현지 제작진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임주환은 당초 지난해 10월 진행된 tvN ‘어쩌다 사장3’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촬영이 예정돼 양해를 구한 뒤 런던으로 남몰래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김홍선 감독 진두지휘 아래 신승환과 임주환이 참여한 K누아르가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어떻게 녹아 들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가을부터 촬영이 진행 중인 ‘갱스 오브 런던3’는 올 연말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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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런던 갱들의 이야기 ‘갱스 오브 런던’ 시즌2

런던 뒷골목 음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갱들의 이야기가 다시 찾아왔다. 웨이브가 국내 시청자들에게 영국판 ‘신세계’로 불리는 범죄 액션 누아르 장르에 획을 그은 시리즈 ‘갱스오브 런던’의 두 번째 시즌을 최초 공개한다. 펄스 필름스&시스터 제작으로 OTT 플랫폼 스카이 애틀랜틱(SKY Atlantic)에서 공개된 시리즈 ‘갱스오브 런던’은 20년간 암흑 세계를 장악했던 보스, 핀 월리스가 암살당하고 조직의 우두머리가 된 그의 아들 션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조직과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시즌2에서는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던 션이 의문의 총격을 당한 후, 그로부터 1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 혼란한 틈을 타 새롭게 등장한 보스 코바를 중심으로 형성된 세력과의 갈등이 시작된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시원한 액션 장면으로 ‘갱스오브 런던’은 공개 일주일 만에 영국에서 223만명 뷰를 기록했으며, 에미상 후보작에 오르는 등 유수의 시상식에 작품성 역시 인정받았다. 특히 ‘갱스오브 런던’ 시즌2는 영화 ‘데드풀’에서 센스있는 번역으로 많은 팬을 양산했던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시즌1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로 돌아온, 8부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갱스오브 런던’ 시즌2는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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