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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블랙 위도우', 224만↑…올해 최고 흥행 '분노의 질주9' 넘는다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올해 최고 흥행 영화로 등극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지난 20일 4만 98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24만 3844명이다.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228만 명까지 약 4만 명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수일내 가뿐히 넘어서서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블랙 위도우'는 여전히 19.3%(21일 오준 7시 기준)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으나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1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