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보IS] 박은빈 "'연모', 여자가 왕이 되는 이야기..사극 복귀 이유"
배우 박은빈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10월 11일 방영하는 KBS 2TV 월화극 '연모'를 통해 남장한 왕을 연기하며 확실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박은빈은 화보 촬영에서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로 카메라 앞에 섰다.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투명한 얼굴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박은빈의 새로운 얼굴에 모든 스태프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2014년 '비밀의 문'이 마지막 사극 작품이었다. 오랜만에 사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연모'를 만났다. ‘조선 시대 여자가 왕세자로 살아가고, 왕이 되는 이야기’, 이 한 줄로도 설정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앞으로도 사극을 더 할 기회는 있겠지만, 왕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 같았다. 모든 걸 다 제치고 '연모'를 하게 되었다”며 7년 만에 사극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처음 한 남장 연기, 액션 연기와 제주도를 오가며 촬영한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배우 박은빈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웹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8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