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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마트24, 여경래·최현석 셰프 공동개발 ‘셰프의킥’ 간편식 출시

이마트24가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셰프의킥’ 라인업을 선보인다.‘셰프의킥’이란 여경래, 최현석 스타 셰프가 상품 개발에 참여한 이마트24의 새로운 자체브랜드(PL)다.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유명 셰프들의 ‘킥’(비법)이 상품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유명 셰프들이 상품 개발에 참여한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맛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이마트24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깐풍기&깐풍만두(7900원) ▲깐풍치킨버거(4500원)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2000원) ▲경장육사김밥(3800원)가 나온다. 또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단호박크림뇨끼(5900원) ▲트러플머쉬룸버거(4900원)까지 총 6종이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먼저 여경래 셰프 컬래버 상품은 셰프의 특제 비법 소스를 사용하고, 재료를 듬뿍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리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여경래 셰프의 비법소스 맛을 잘 살리기 위해 셰프가 수차례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가장 적절한 맛 밸런스를 찾아냈다.‘깐풍기&깐풍만두’는 여경래 셰프의 비법 소스에 치킨과 만두를 볶고, 고소한 땅콩과 아삭한 피망을 듬뿍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린 두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깐풍치킨버거’는 양파, 마늘, 고추기름 등이 포함된 특제 깐풍치킨소스를 사용해 중식요리 느낌이 나도록 했다.새우볶음밥과 게맛살을 여경래 셰프의 XO소스로 볶은 뒤 토핑으로 넣은 큰 사이즈의 삼각김밥인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 중국 베이징의 대표음식인 ‘경장육사’를 김밥으로 구현한 ‘경장육사김밥’ 등 중식 대가만의 킥을 활용해 중식 스타일의 간편식으로 차별화했다. 최현석 셰프의 손맛이 들어간 ‘단호박크림뇨끼’와 ‘트러플머쉬룸버거’도 눈에 띈다.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넣고 트러플향을 강조하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뇨끼와 트러플크림소스를 활용한 햄버거는 그동안 이마트24에서 선보인 적 없던 메뉴로, 편의점 고객들에게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단호박크림뇨끼’는 뇨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킥 포인트로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트러플머쉬룸버거’는 최현석 셰프의 킥인 트러플 향을 더한 트러플크림소스와 비프패티, 버섯, 글레이즈드번으로 구성됐다.이번 상품 개발을 위해 이마트24 MD들은 여경래,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여러 레스토랑을 방문해 음식을 먹어보면서 편의점 채널에 맞는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이마트24는 ‘셰프의킥’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삼성·우리·하나)와 카카오머니로 해당 상품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지웅 이마트24 PL개발팀 팀장은 “‘셰프의킥’은 유명 셰프 식당 도장깨기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물리적 거리로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셰프의 킥 포인트가 들어간 간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셰프들과 협업한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이마트24는 올해 초부터 초저가를 콘셉트로 한 PL인 ‘상상의끝’과 이색적인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상상의힘’에 이어 유명 셰프와 협업하는 ‘셰프의킥’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적극 시도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2 10:00
경제일반

아워홈, '편스토랑’ 신규 파트너사로 참여

아워홈이 새로운 시즌을 맞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편스토랑'은 스타 셰프, 연예인들이 월별 주제에 맞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고 요리 대결을 펼치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3주에 걸친 요리 대결을 통해 우승 메뉴가 선정되며, 방송 종료 후 제품화 및 출시되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이번 시즌에는 아워홈이 참여해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 콘셉트를 적용, 아워홈의 조리 노하우가 담긴 집밥용 간편식을 선보인다. 셰프, 연구원, 마케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아워홈 평가단이 주제별 대결 메뉴 평가를 실시하며, 이후 요리 본연의 맛품질을 살린 독창적인 제품으로 구현하여 출시할 예정이다.아워홈 관계자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편스토랑에 참여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새로운 식품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아워홈의 역량을 바탕으로 편스토랑과 함께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8 08:11
산업

'흑백요리사' 요리를 집에서…SSG닷컴 '푸드쓱세일'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17일까지 중국 음식을 테마로 '푸드 쓱세일'을 한다고 14일 밝혔다.행사에서는 유포면, 동파육, 팔보 완자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육류, 채소, 해산물 등 기초 재료는 물론 노두유(중국 간장), 팔각, 죽순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중식 맛집 레스토랑 간편식(RMR)과 밀키트도 있다. 이마트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황진선 셰프의 중식당 '진진'과 함께 개발한 '피코크 진진 멘보샤'가 대표 상품이다. 조선호텔, CJ제일제당, 풀무원 등의 중식 면류 간편식도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고객에게는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2장 제공한다. 15% 상품 할인 쿠폰을 매일 2장씩 발급한다. 행사카드 구매 시 7%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중식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요리에 관심 있는 고객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4 15:10
경제일반

유통가로 번진 '흑백요리사' 열풍

유통업계에서도 '흑백요리사'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선풍적 인기를 끌자 앞다퉈 관련 마케팅에 나서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넷플릭스에 첫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출연자들이 운영 중인 식당은 물론이고 유통업계도 일찌감치 이들과 협업하며 인기에 편승하고 있다.편의점이 가장 분주하다. GS25는 이달 말부터 흑백요리사 출연 요리사들과 협업한 간편식 '편수저 시리즈'를 출시한다. GS25 관계자는 "넷플릭스 공식 파트너로서 지적재산권(IP) 협업을 통해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빠르게 상품화했다"고 말했다.우선 '이모카세'(이모+오마카세) 선두주자인 김미령 셰프의 보쌈 수육과 밑반찬 시리즈,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 등을 선보인다. 유명 일식 다이닝 네기컴퍼니를 운영하는 장호준 셰프의 오뎅탕, 소고기 대파 우동도 내놓는다.또 '만찢남' 조광효 셰프와는 쓰촨 요리 라즈지와 해물누룽지탕을,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와는 마라샹궈와 유산슬밥 등 중식 메뉴를 준비했다. 경쟁사인 CU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밤 티라미수 컵'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토대로 한 패자부활전에서 백종원·안성재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메뉴다. CU는 향후 권 셰프와 함께 흑백요리사에서 소개된 주요 메뉴를 추가로 상품화할 예정이다.세븐일레븐도 흑백요리사 속 메뉴를 간편식으로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신선식품 전문 이커머스 컬리는 최근 출연 셰프들이 내놓은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모아 기획전으로 '흑백요리사 열풍 속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마련했다. 지난 9일 기준 최현석 셰프 브랜드 '쵸이닷' 새우 봉골레 파스타, 오세득 셰프의 가지 라자냐, 정지선 셰프의 유산슬 덮밥 등 다수가 품절 상태일 정도로 인기다. 이에 추가 '컬리온리' 제품과 밀키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은 자체 숏폼 서비스인 ‘당근 스토리’에서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식당을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식당 이용자들의 리뷰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흑백요리사가 이 수많은 밈과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끌자 유통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제 막 전편이 공개돼 화제성이 절정에 오른 만큼 관련 요리상품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1 07:00
연예일반

‘부동의 1위’ 쯔양, 먹방 유튜브 인기 랭킹 2주 연속 정상 [클라우트 랭킹]

구독자 919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2주 연속 유튜브 먹방 분야 인기 랭킹 1위를 달성했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쯔양은 한 주간(지난 8일~14일) 조회수 630만, 좋아요 14만을 기록하며 1월 1주 차에 이어 먹방 유튜버 인기 1위의 주인공이 됐다. 같은 기간 일반 가정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햄지'(Hamzy), 먹방 ASMR로 유명한 '이공삼'이 나란히 2위, 3위에 랭크됐다.먹방 분야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쯔양은 1월 2주 차에 5개의 신규 영상을 업로드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중 가장 인기를 끈 영상은 '굴 13kg 다 먹을수 있을까? 외국인이 부러워하는 여수 굴 굴먹방'으로 조회수 164만을 기록했다. 이 영상에서 쯔양은 다양한 굴 요리를 맛보며 화려한 먹방을 선보여 국내외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쯔양은 기업들과 협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12일 이디야커피의 딸기 시즌 신메뉴를 직접 맛보며 맛있게 먹는 방법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지난 12월 TV홈쇼핑에 최초로 출연해 운영 중인 레스토랑 '원조 쯔양돈까스'의 레시피로 만든 가정간편식 '쯔양 갈비 함박스테이크'를 판매했다. 방송 전부터 2000세트 이상의 주문이 몰렸고, 당일 준비한 물량 5500세트는 65분 만에 완판됐다.한편, 인기 랭킹 3위에는 해산물 위주의 먹방을 선보이는 유튜버 '쏘영'(Ssoyoung)이 올랐으며 4위는 먹방 ASMR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문복희'(Eat with Boki)가 차지했다. 2024.01.18 18:14
연예일반

‘914만 먹방 유튜버’ 쯔양, 이디야커피와 ‘딸기 세트’ 선보인다 [인★트렌드]

91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이디야커피와 협업한 콘텐츠를 공개한다.이번 콜라보는 지난달 출시한 이디야커피의 겨울 시즌 메뉴인 딸기 음료 5종(▲딸기 듬뿍 라떼 ▲딸기 바나나크림 라떼 ▲생딸기 바나나크림 플랫치노 ▲생딸기 허니 블랙티 ▲제철 담은 생딸기 주스)과 베이커리 3종(▲생딸기 허니리코타 프렌치토스트 ▲생딸기 허니리코타 팬케이크 ▲생딸기 허니리코타 와플)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영상에는 이디야커피 매장에 방문한 쯔양이 딸기 시즌 신메뉴 8종을 전부 맛보며 평가하고 제품별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쯔양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음료와 베이커리를 각 1종씩 선택할 예정이다.이디야커피에 따르면 12일부터 25일까지 쯔양이 직접 선택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쯔양 딸기 세트' 메뉴로 구성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쯔양 딸기 세트'의 메뉴 구성과 할인율, 혜택 인원은 12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콘텐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쯔양은 최근 기업들과 협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TV홈쇼핑에 최초로 출연해 본인이 운영중인 레스토랑 '원조 쯔양돈까스'의 레시피로 만든 가정간편식 '쯔양 갈비 함박스테이크'를 판매했다. 이날 방송 전부터 2000세트 이상의 주문이 몰렸고, 론칭 당일 준비한 물량 5500세트가 65분 만에 완판됐다. 2024.01.12 16:08
경제일반

아워홈, 간편식 2종 출시…HMR 라인업 확대

아워홈은 프리미엄 간편식 신제품 2종 ‘구씨반가 전복 소갈비탕’과 ‘싱카이 탕수육’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아워홈은 구씨반가, 싱카이, 온더고 등 HMR 브랜드를 앞세워 간편식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대형마트 입점 등 유통채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구씨반가 전복 소갈비탕’은 국내산 무를 넣고 진하게 우려낸 양지 육수에 갈빗대와 먹기 좋게 발라낸 전복을 넣었다. 가압 기술을 활용해 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은 살렸다. 구씨반가는 구자학 아워홈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 가문의 전통 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복 소갈비탕과 함께 진주식 속풀이해장국, 소고기알곤이전골 등 양반들이 즐겨먹던 푸짐한 고깃국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싱카이 탕수육’은 아워홈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싱카이의 RMR 제품이다. 싱카이에서 먹던 탕수육 맛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돼지고기 등심을 1.9cm 두툼하게 썰어내 육즙과 식감을 살렸으며, 특별 레시피로 만든 탕수육 소스를 동봉했다. 고기 튀김은 에어프라이어와 프라이팬 조리 모두 가능하며, 소스는 끓는 물에 5분간 중탕으로 가열하면 된다. 싱카이 RMR은 간짜장, 짬뽕, 볶음밥 등이 출시되어 있으며, 꾸준히 중화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신규 브랜드와 제품을 론칭해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간편식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HMR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2 15:10
산업

마켓컬리 2월 신상 맛집 기획전 개최

컬리가 모터시티와 덕후선생 등 유명 레스토랑 간편식 신제품을 소개하는 ‘마켓컬리 2월 신상 맛집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최근 새롭게 마켓컬리 레스토랑 간편식에 합류한 소문난 맛집들을 대거 포함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각형 모양의 디트로이트 피자 열풍을 일으킨 모터시티의 시그니처 메뉴 잭슨 5와 중식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덕후선생의 쯔란갈비, 웰에이징 숙성 소고기 전문점으로 유명한 우미학의 와규 등심 양념 구이 등이 컬리온리 상품으로 출시됐다.그동안 마켓컬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브랜드들의 신메뉴도 만날 수 있다. 중식 대가 이연복 쉐프의 목란에서 새로 선보이는 매콤 칼칼한 사천짜장면과 도산분식의 로제 떡볶이 세트는 매장에도 없는 특별 메뉴로 출시됐다.기획전은 오는 9일까지 개최된다. ‘뉴 브랜드’와 ‘뉴 메뉴’ 두 가지 카테고리에서 레스토랑 간편식뿐 아니라 가정 간편식, 베이커리와 간식류 등 총 60여 가지 제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정소영 컬리 프로모션 마케팅 담당자는 “마켓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근사하게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02 13:16
산업

컬리, 라이브 커머스 시청자 수 60만명 돌파

컬리가 설 연휴 기간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의 누적 시청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하루 두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신선식품, 간편식 등 각종 설 선물을 총 망라한 라방(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했다.가장 많은 소비자가 시청한 방송은 지난 18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라이브였다. 2시간 동안 19만 명이 시청했다. 거래액 역시 아모레퍼시픽 라이브 커머스 중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밖에 정관장 또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컬리는 지난 연말 시즌에도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를 한 바 있다. 마켓컬리 대표 레스토랑 간편식(RMR)인 목란, 초이닷, 사미헌의 라방 결과 해당 제품들의 총 누적 판매량은 9만 개를 돌파했다. 한 번에 10개 이상 대량 주문한 사례도 많았다.라방 인기 요인은 샛별배송이다. 라이브 방송 시청과 함께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바로 받아볼 수 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인 맥의 경우 오후 8시에 라방을 했음에도 다음날 아침 출근 전에 립스틱 등을 배송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어 준비된 물량 대부분이 품절되기도 했다.컬리 라이브 커머스의 또 다른 매력은 특별한 브랜드와의 협업이다. 레오나르디, 라메르, 강남면옥 등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나기 힘든 브랜드들과 손잡고 차별화된 혜택을 준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경우 스테디셀러 수분크림인 '울트라 훼이셜크림'을 33% 할인 판매하는 등 혜택으로 라방 시청자 수 12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서귀생 컬리 MD총괄본부장은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점이 라이브 커머스의 큰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좋은 혜택으로 고객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7 09:42
산업

CJ에 신세계·농심까지…식품업계, 식물성 식품 시장 선점 경쟁 ‘치열’

식물성 식품(Plant-based)이 식품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 규모가 나날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업체마다 시장 선점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 열린 '식물성 식품 연구개발(R&D) 토크'에서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식물성 식품은 고기,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을 지칭한다. 대체육, 식물성 계란·우유 등이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론칭하고 비건 만두와 김치를 시작으로 식물성 식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에는 떡갈비·함박스테이크·주먹밥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인천2공장에 연 1000t 규모의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추가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정현호 CJ제일제당 식물성식품팀 부장은 "식물성 식품 기술을 가진 기업이 미래 산업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 판단하고 2016년부터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CJ제일제당은 궁극적으로 육류가 함유된 가정간편식 대부분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식물성 식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외에도 신세계푸드, 풀무원, 농심 등도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는 29일까지 대체육 관계자 초청행사를 진행한 뒤 3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내부는 마치 정육점을 연상케 했다. 식물성 정육 델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매장은 '부처 존'과 '델리 존', '베버리지 존'으로 구성됐다. 부처 존에서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7월 선보인 대체육 슬라이스 햄 '콜드컷'을 비롯해 미트볼, 다짐육, 소시지 패티 등 다양한 제품을 마치 세련된 정육점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직접 살 수 있다. 델리 존과 베버리지 존에서는 허브, 스파이스 맛을 살린 '슁켄 콜드컷'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 샐러드, 파니니, 플레이트를 비롯해 베러미트 다짐육을 활용한 칠리 콘카르네 등 대체육 메뉴 20여 종도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은 지난 5월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나와 지구를 위한 식물성 지구식단'을 내놓고 식물성 철판볶음밥 등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도 운영하고 있다. 농심도 비건 식품 브랜 '베지가든'을 출시했다. 수분 함량이 높은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 식품에 접목해 다짐육, 완자, 만두 등 냉동식품을 선보인다. 연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도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다. 이처럼 식품업계가 식물성 식품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은 채식인구 증가와 함께 관련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비건 시장 규모는 26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국내 시장은 2020년 216억원으로 2016년 대비 23.7% 증가했다. 2025년에는 약 28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는 아직 시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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