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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레전드 펜싱 검객으로 컴백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MBN 예능 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를 통해 한국 여성 펜싱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땅콩 검객 남현희으로의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국대는 국대다'에는 남현희가 현정화, 이만기에 이어 세 번째 스포츠 레전드로 나서며, 한국 여자 펜싱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펜싱퀸 레전드 펜싱 선수로의 면모를 뽐냈다. 선수 생활 26년, 국가대표 20년, 개인 통산 메달 99개라는 업적을 세운 레전드 펜싱 선수 남현희는 현역 시절 에피소드들을 전했다. 작은 신장으로 인한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선수 시절 훈련양이 가장 많았다고 회상했다. 반복된 훈련으로 인해 "무릎 연골이 20% 밖에 안 남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국대는 국대다' 첫 단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동료들을 섭외했다. '2005년 세계 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딴 단체전 동료인 이혜선과 서미정을 섭외한 남현희는 이제는 선수에서 엄마가 된 '엄마 플뢰레 드림팀'을 완성했다.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투지를 불태우며 합숙 훈련을 진행한 남현희와 선수들은 현역 선수들과의 대결을 준비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동과 감탄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현 석정스포츠단 감독으로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운동뚱', E채널 '노는 언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테이너로 떠올랐다. 펜싱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편안한 방송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돼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편은 12일 오후 9시 20분에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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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연골 20%밖에 안 남았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전 국가대표 건강 상태

한국 여자 펜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레전드 선수 남현희가 예능 프로그램에 떴다. 남현희는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에 출연해 현역 시절 에피소드들과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 등을 공개했다. 남현희는 선수 생활 26년, 국가대표 20년, 개인 통산 메달 99개라는 대업적을 세우며 레전드 펜싱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방송에서 남현희는 “작은 신장으로 인한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선수 시절 훈련량이 가장 많았다”고 회상하며 “(반복된 훈련으로) 무릎 연골이 20%밖에 안 남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또 ‘국대는 국대다’ 최초의 ‘단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동료들을 섭외했다. ‘2005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딴 동료인 이혜선과 서미정을 섭외한 남현희는 이제는 선수에서 엄마가 된 ‘엄마 플뢰레 드림팀’을 완성했다. 이들은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현역 선수들과 대결을 준비했다. 남현희는 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현 석정스포츠단 감독으로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운동뚱’, E채널 ‘노는 언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돼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남현희의 새로운 도전기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국대는 국대다’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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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 '무도' 팬들이 뽑은 최고의 에피소드 20편 방송

‘무한도전’ 팬들이 뽑은 최고의 에피소드 20편을 독점 방송한다고 MBC M이 25일 밝혔다. MBC M은 ‘무한도전’ 팬들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20편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29일까지 특집 편성하여, 종영 이후에도 ‘무한도전’을 그리워하고 있는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도 팬들이 뽑은 최고의 에피소드 TOP20’은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 팬페이지인 ‘이토뭐’에서 MBC와의 협업 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진행한 ‘가장 애정하는 무한도전의 에피소드는?’에 관한 설문조사에 관한 답변으로 무도 팬들이 직접 선정하여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에피소드 TOP20이다. 특히 최근 ‘놀면 뭐하니?’ 속 유 본부장과 정과장의 재회로 무도 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던 ‘무한상사’편이 최고의 에피소드 1위로 선정되었다. 수많은 유행어와 드립이 탄생한 ‘짝꿍 특집’이 2위, 1분에 한 번씩 웃음이 터진다는 ‘죄와 길 특집’은 3위로 선정되었으며, 무한도전 역대 최고의 상황극 ‘명수는 12살’부터 ‘텔레파시 특집’, ‘소문난 칠공주’, ‘오호츠크해 특집’ 등 팬들의 사랑을 받은 수 많은 레전드 에피소드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무도 팬들이 뽑은 최고의 에피소드 TOP20’ 특별 편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MBC M과 이토뭐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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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7월 11일 시즌 4로 돌아온다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이 시즌4로 돌아온다.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되는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201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매해 새로운 시즌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는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타임머신을 소재로 멤버들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전개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탈출' 스타일로 재해석한 공포, 잠입, 추리, 첩보 등 다채로운 컨셉을 적용하며 매회 레전드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대탈출4'에서도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활약한다. 세 개의 시즌을 거듭하며 각종 밀실을 통과하고 촘촘하게 엮인 스토리를 풀어온 멤버들은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만큼, 더욱 강력해진 호흡과 성장한 추리력으로 무장해 올 여름을 책임질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탈 지구급 어드벤처'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번 시즌 역시 '대탈출' 팬덤이 사랑하는 몰입감 있는 세트와 디테일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새 시즌만의 색다른 에피소드들이 더해져 즐거움의 경계가 무한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탈출 유니버스 채널 'DTCU'가 오픈을 알려 눈길을 끈다. 'DTCU'는 '대탈출' 브랜드가 방송을 넘어서 디지털 콘텐츠와 커머스 등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창구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탈출', '여고추리반', '더 지니어스' 등 굵직한 장르 예능을 선보여온 정종연 PD의 콘텐츠 세계관을 연결 짓는 채널이 될 전망이다. 'DTCU'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정종연 PD와 '대탈출' 멤버들의 소개 영상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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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레전드 걸그룹의 명곡 재소환

'이십세기 힛트쏭'이 레전드 걸그룹들과 역대급 특집을 완성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입덕주의, 걸그룹 히든 띵곡 힛-트쏭 10'을 주제로 레전드 걸그룹들의 명곡들을 다시 돌아보며 특별한 추억을 소환했다. S.E.S.·핑클·베이비복스 등 단골은 제외한 다양한 걸그룹이 시청자들과 만나 의미를 더했다. 이날 1위는 쥬얼리의 2집 타이틀곡 '어게인(Again)'이 차지했다. '어게인'은 박정아·이지현·서인영·조민아, 2기 멤버들과 함께 쥬얼리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노래다. 특히 서인영이 '이십세기 힛트쏭' 스튜디오를 방문해 존재감을 빛냈다. 쥬얼리의 힛트쏭들 덕분에 추억에 잠겼다는 서인영은 쥬얼리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함께하며 '니가 참 좋아'의 박수춤 '슈퍼스타(Super Star)' 털기춤,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ET춤 등을 보여줬다. 비하인드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었다. 뱅헤어와 하이웨이스트 등 패션 트렌드세터였던 서인영. 이 때문에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여기에 싸이가 직접 서인영을 모델로 개사한 '신데렐라' 숨은 이야기까지 공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쥬얼리 외에도 디바의 '그래' 슈가의 '샤인(Shine)' 비비의 '비련' 샤크라의 '헤이 유(Hey U)' 투야의 '봐' O-24의 '첫사랑' 티티마의 '마이 베이비(My Baby)' 써클 '스위티스트 러브(Sweetest Love)' 클레오 '굿 타임(Good Time)' 등 걸그룹들의 힛트쏭들이 소개돼 추억을 안겼다. 비비 때문에 '우정의 무대' 야외 세트가 무너졌던 사연과 IMF로 인한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1집으로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골든디스크 인기가수상을 차지했던 디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써클의 일본인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이십세기 힛트쏭'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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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머리 자른 김병지, '장르만 코미디' 출연..일일 축구 감독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JTBC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장르만 연예인’에 출격한다. 25년만에 트레이드 마크인 꽁지머리를 자른 뒤의 심경을 고백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3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장르만 코미디’는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개그맨 5인조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즘 시트콤으로, 짠내 폴폴 풍기는 에피소드들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주에는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고 해 기대감을 유발한다. 멤버들의 축구 콘텐츠를 위해 일일 축구 감독으로 등판한 것. 특히 이날 김병지는 지난 9월,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2’에 입소하기 위해 1995년부터 25년간 유지해온 꽁지머리를 자른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잘랐을 때 거울 보고 제가 놀랐어요. 너무 어색하더라고요”라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이때 임우일이 다시 꽁지머리를 기를 생각이냐고 묻자 김병지는 “당연히 다시 길러야죠”라며 꽁지머리 컴백을 예고하기도.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에는 풋살장에 모인 김병지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김성원, 이세진, 서태훈, 임우일은 뒷머리가 긴 노란색 가발을 장착하고 김병지 이미테이션으로 변신한 네 쌍둥이 자태로 폭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축구를 위한 복장까지 완벽히 갖춰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어떤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31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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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트롯어워즈' MC 데뷔 비하인드

‘2020 트롯 어워즈’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22회에서는 트롯맨 F4가 트롯맨으로 맞이한 첫 추석에 개최된 ‘2020 트롯 어워즈’에서의 뒷이야기가 최초로 펼쳐진다. 첫 시상식 나들이에 나선 트롯맨 F4의 무대 준비 모습부터 무대 뒤 각종 에피소드들, 레전드 선배들과의 특급 만남과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로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전망이다. 대망의 시상식 당일, 트롯맨 F4는 시상식에 참석하는 레전드들인 송해, 남진, 태진아, 설운도 등의 대기실을 찾아가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이때 송해는 임영웅에게 “앞으로 열심히 해”라며 응원을 보냈고, 태진아는 “21세기 트롯의 주역이야”라며 칭찬을 건네는 등 트롯맨 F4를 향해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2020 트롯 어워즈’를 통해 ‘MC 데뷔전’을 치르게 된 임영웅은 “얼떨떨하다. 너무 과분한 자리 같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떨리는 마음과 의지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임영웅은 이동하는 틈틈이 진행 멘트를 연습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등 엄청난 연습을 이어간 끝에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을 선보여 트롯맨 F4 멤버들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트롯 선배들까지 놀라게 했다. 더욱이 임영웅은 백스테이지에서 ‘질주본능 히어로’로 변신하기도 했다. 시상식 내내 보여준 차분한 진행과는 달리, 촉박한 시간 때문에 백스테이지 곳곳을 뛰어다니는 등 진땀을 빼며 생방송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던 것. 특히 트롯맨 중 임영웅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자, 무대 아래에 앉아있던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장민호는 임영웅 수상에 눈시울을 붉혔고, 뒤이어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을 영탁이 수상하자 “내가 받은 것 같아서 너무너무 기분 좋아”라며 눈물을 흘려 트롯맨 F4의 각별한 의리를 증명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2020 트롯 어워즈’에 참석하는 내내 떨리는 마음과 기쁨을 드러내며 첫 시상식을 행복하게 즐겼다”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게 될 ‘2020 트롯 어워즈’ 속 트롯맨 F4 비하인드 스토리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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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짠돌이' 한무 "돈 아끼기 위해 집 벽에 붙어다녀"

코미디언 원로 중의 원로 한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목욕탕 방귀 어뢰와 '호기심천국' 방귀가스의 진실, 전설의 짠돌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공개한다.1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오늘만 모른 척할게요' 특집으로 꾸며진다.원로로 손꼽히는 한무는 수많은 유행어를 양산해내며 국민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한 한국 코미디계의 산증인이다.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MBC 코미디대상은 물론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무의 방귀 에피소드는 곳곳에서 회자되며 전설 그 자체로 불리는 가운데, '라디오스타'에서 관련 에피소드의 진실을 알려줄 예정이다.스튜디오에 등장하는 것만으로 모두를 기립시킨 한무. 그는 현재까지 레전드로 언급되는 '호기심천국'에서의 방귀 실험과 관련해 "동네에서 방귀 좀 뀐다는 사람들이 한 20명 모였다"며 시범을 보이다 화재경보기가 울린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한다.특히 한무는 목욕탕 안에서 방귀를 어뢰처럼 원하는 상대 앞으로 보내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나오자 본인이 체득한 방귀 어뢰 기술을 공개해 모두를 웃음에 빠트린다.그런가 하면 한무의 짠돌이 면모도 큰 웃음을 선사한다. 그는 돈을 아끼기 위해 집에서 벽에 붙어 다닌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한다. '전설의 짠돌이'로 불리는 그가 혀를 내두르는 최고의 짠돌이가 가수 설운도라며 관련 일화를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또한 한무는 특별한 재테크 비법을 공개, 김구라를 들었다 놨다 하며 손수 시범을 보여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한다. 한무는 이런 재테크 비법을 피해간 유일한 후배로 박명수를 지목해 궁금증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한무는 원맨쇼의 1인자 답게 전설의 소리 개인기로 시선을 제대로 강탈하며 원로 코미디언의 위풍당당함을 보여준다. 후배들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예능 컨트롤러의 면모를 드러낸다. 전설의 방귀대장 뿡뿡이 한무의 전설 같은 방귀 에피소드들과 특별한 재테크 비법, 원맨쇼 1인자다운 소리 개인기의 향연은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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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해투' 토크 드림팀, 2주로도 모자라니 아쉽군…시청률 또 상승 6%

조동아리와 감자골의 컬래버레이션이 통했다. '해피투게더'가 2주 연속 시청률이 올랐다.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토크 드림팀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최강 입담의 소유자들인 개그맨 김용만·박수홍·지석진·김수용·손헌수가 출연해 명불허전의 입담을 바탕으로 레전드급 재미를 탄생시켰다. '감자골X조동아리'의 토크는 2주로도 부족했다. 이들은 '감금 토크' '사육 토크'라고 얘기했지만 이마저도 웃음을 만들었다. 토크 드림팀은 목요일 안방극장을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기 충분했다.이에 시청률 역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해투'의 전국 시청률은 전 주 대비 0.8%P 상승한 6.0%, 수도권은 1.0%P 상승한 6.4%를 기록했다. 27년 우정을 자랑하는 김용만·박수홍·지석진·김수용이 서로에 대한 감상을 키워드로 설명하는 '키워드 토크' 코너를 선보여 90년대로 돌아간듯한 편안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지석진은 '나팔귀' '펄럭귀' '덤보'라며 일관성 있는 키워드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에 귀가 몹시 얇아 감언이설에 잘 속는다는 것. 이 와중에 웃음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지석진의 펄럭귀 에피소드들이 터져 나왔다. 지석진은 "김용만이 패키지 여행을 가자고 해서 갔는데 허니문 여행이었다. 신혼부부들 틈에 껴서 하트 꽃밭에 사진 찍었다"며 토크에 예열을 하더니 "가이드가 아무것도 사지 말라고 했는데 흥정꾼들 이야기를 듣고 악어가죽 50개를 샀다. 알고 보니 종이로 만든 지갑이었다. 비 오는 날 지갑을 꺼내 폈더니 반으로 갈라지더라"면서 글로벌호구(?)로 전락했던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유재석은 “그 악어지갑 나도 선물 받았다. 심지어 비도 안 맞고 땀 찼는데 지갑이 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배가 시켰다. 이 밖에도 지석진은 엉터리 팝송 명곡집을 구매한 이야기, 말로 열리는 선루프를 샀다 낭패를 본 이야기 등 '펄럭귀 시리즈'를 풀어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유재석이 '조동아리 막내'로 돌아간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제가 지금 연예계에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형들 덕분이었다. 오늘 녹화장 오기 전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순간적으로 울컥하더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재석이 카메라 울렁증을 갖게 된 사연과 슬럼프 시절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그야말로 ‘해투’에서만 들을 수 있는 국민MC 유재석의 이면이었다.이어 감자골X조동아리가 꼽은 ‘유재석 키워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용만은 유재석을 ‘막내’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는데 “현재는 유느님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유재석이 방송할 때 항상 불안했다. 그런데 작년 말쯤에 안심을 했다. 작년 말 대상 수감소상을 이야기하는데 손석희더라. 거의 뉴스룸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유재석이 잘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형들의 장점은 받아들이고 실수를 흡수해서 예방접종처럼 항체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 섞인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감자골X조동아리’의 토크본능은 게임을 하는 도중에도 끊임이 없었다. 찰떡궁합과 스피드가 생명인 ‘이심전심’ 코너에서도 설명을 한 보따리 늘어놔 유재석을 멘붕에 빠뜨리는가 하면 ‘백문이불여일짤’에서도 오디오가 빌 틈이 없는 수다를 이어간 것. 급기야 유재석이 “이제 토크 그만할게요”라고 토크 금지령까지 내려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유재석은 마무리 멘트로 “다음에는 페스티벌의 성지 지산에서 만나 3일정도 숙식을 하면서 토크 페스티벌을 해보자”며 못 말리는 토크 사랑을 드러내 마지막까지 폭소가 이어졌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7.02.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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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역시 믿고 보는 신화…20년 우정이란 이런 것

믿고 보는 신화와 '해피투게더3'의 컬래보레이션이 레전드 재미를 만들어냈다.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믿고 보는 신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데뷔 20년 차 장수 아이돌 신화가 완전체로 출연해 원조 비글돌답게 예능감을 자랑했다.신화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냈다. 간단한 자리배정부터 시끌벅적했다. 신혜성은 "예능을 하면 전진의 옆자리에 앉는 게 마음 편하다"면서 전진의 옆자리를 사수했다. 본인이 못하는 개인기를 전진에게 시킨다면서 '예능 비선실세'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신화는 20년 우정을 위태롭게 만드는 에피소드들로 배꼽을 잡았다. 전진은 "해외 콘서트 리허설 중 댄스 개인기 타임에 민우가 넘어진 적이 있다. 넘어진 이유가 깔창 때문이었다. 그건 누가 신어도 넘어질 수 밖에 없는 깔창"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민우가) 원래도 춤을 잘 추지만 그 위에서 춤을 춘다는 건 (묘기 수준)"이라고 덧붙였고, 결국 이민우는 멱살잡이로 전진의 입을 막았다. 에릭과 이민우 사이의 내분 역시 꿀잼을 만들어냈다. 에릭은 '에셰프'로 만들어준 tvN '삼시세끼'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꺼내놨다. 이민우가 "곧 있을 팀 활동을 위해 출연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득하지 않았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것. 이에 MC들이 "이민우에게 한턱 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분을 요구했으나 에릭은 칼같이 거절, 이민우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신화는 토크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완벽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앤디는 업그레이드된 하트 춤으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바통을 이어받은 에릭은 유재석과 삼바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이어갔다. 20년 차 장수돌 신화의 유쾌, 상쾌한 에너지가 포텐을 터트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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