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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日 데뷔 싱글로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그룹 라이즈가 현지 데뷔 약 한 달 만에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라이징 대세’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10일 일본 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9월 5일 현지 발매된 라이즈의 일본 첫 싱글 ‘럭키’가 한 달 만에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앞서 라이즈는 이번 싱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 및 합산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주간 1위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이번 싱글에는 사랑을 향한 당돌한 태도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럭키’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비 마이 넥스트’, 일본 드라마 ‘얼굴에 먹칠을 하다’ OST로 선보인 ‘세임 키’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 인증을 부여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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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솔로 앨범으로 日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솔로 앨범으로 일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뷔가 작년 9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가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레이오버’는 뷔의 첫 번째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 작품이 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뷔와 ‘레이오버’의 인기는 일본 오리콘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최근 이 음반의 LP가 발매됐고 이에 힘입어 ‘레이오버’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30일 자)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 앨범은 발매 당시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으로 직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앨범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 또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라 뷔는 음반, 음원 2개 차트를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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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굳건한 글로벌 인기…‘MTV 유럽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노미네이트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드(MTV Europe Music Awards, 이하 ‘MTV EMA’)에서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됐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2024 MTV EMA’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이 시상식 후보로 지목되며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을 재차 입증했다. 뉴진스는 올해 더블 싱글 ‘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연달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두 싱글에 실린 곡들은 대중과 평단의 호평 속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장기간 사랑받고 있다. 또한 뉴진스는 지난 6월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단 기간(1년 11개월)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고, 전 회차 티켓을 매진시켰다. 특히 이 도쿄돔 무대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한동안 끊임없이 회자됐고, 객관적 지표 이상의 뉴진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막강한 존재감은 최근 차트 역주행으로도 확인된다. ‘ETA’ 등 뉴진스의 기존 발표곡들이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자연발생적 입소문을 타며 주류 팝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애플뮤직 미국 K-팝 장르 차트에 뉴진스의 노래만 14곡이 포진하기도 했다. 발매된 지 한참이 지난 앨범 수록곡들이 애플뮤직 미국 차트에 대거 재진입한 것은 K-팝 신에서 흔치 않은 일이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연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ETA’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10월 7일 자)에서 전일 대비 8계단 오른 30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지난 3일 79위로 이 차트에 재진입한 뒤 4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의 같은 차트에서도 이 노래는 4일 65위로 재진입해 7일 38위까지 찍었다. 이외에도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 전 세계 13개 국가/지역의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 순위권에 들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일본에서도 뉴진스의 노래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뉴진스의 ‘OMG’와 ‘Attention’이 지난 8월 기준 각각 ‘더블 플래티넘’(누적 재생 수 2억 회)와 ‘플래티넘’(누적 재생 수 1억 회) 인증을 획득했다.이로써 뉴진스는 일본에서 ‘Ditto’(2024년 3월), ‘OMG’(2024년 8월) 두 곡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과 ‘Hype Boy’(2023년 8월), ‘ETA’(2024년 5월), ‘Super Shy’(2024년 5월), ‘Attention’(2024년 8월) 등 네 개의 ‘플래티넘’ 인증 곡을 보유하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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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9월 9일 컴백… 신보명 ‘19.99’

보이넥스트도어가 오는 9월 9일 미니 3집 ‘19.99’를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2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The Beginning of Countdown : 19.99’라는 제목의 컴백 예고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은 ‘19.99’와 ‘2024.09.09 18:00(KST)’라는 글귀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의 새 앨범명과 컴백 일자를 공식적으로 알렸다.1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어두운 밤 거리에 떨어진 휴대기기를 비추며 시작된다. 기기 화면 속의 숫자가 빠르게 올라가며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곧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기기를 낚아채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기기를 가져간 인물의 정체, 카운트다운 숫자와 앨범명 ‘19.99’의 관계에 대해 무수한 추측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19.99’는 올 4월 발매된 미니 2집 ‘하우?’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우?’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미니 1집 ‘와이..’에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2연속 진입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체급을 더욱 키웠다. 일본 데뷔 싱글 ‘AND,’는 발매 당월에만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발표하는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7월 기준)을 받았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결과 보이넥스트도어는 일찌감치 올해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날로 높아지는 팀의 위상에 이번 컴백을 맞이하는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한편 내달 컴백을 예고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에 참가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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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닛산스타디움 입성 D-1…K팝 걸그룹 역사 새로 쓰다

그룹 트와이스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닛산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펼치고 K팝 공연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곡 ‘우아하게’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고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23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를 비롯한 각종 해외 유수 시상식을 휩쓸었고, 활동 10년 차를 맞이한 2024년 현재까지 전 세계 여성 그룹 기준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최다 보유 타이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달성 등 각종 호기록을 덧입히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이들은 자체 최대 규모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수많은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개한 이번 월드투어는 일본, 북미, 호주, 유럽, 동남아, 남미 등지의 글로벌 대형 공연장에서 열려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의 명성을 떨쳤으며 오는 27, 28일 양일간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첫 입성하는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인기 최정점!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매서운 활약세트와이스는 2017년 6월 28일 일본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로 현지 정식 데뷔한 이래 오리콘, 타워레코드, 빌보드 재팬을 비롯한 주요 차트를 장악했다. 발매하는 앨범이 연달아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획득했고 등장과 동시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의 각종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018년 발매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일본 레코드 대상 시상식 우수 작품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매력이 깃든 다채로운 디스코그래피로 유의미한 성적을 쌓은 이들은 올해 5월 기준 한일 양국에서 발표한 음반 총합으로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장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스타디움 아티스트’ 눈부신 공연장 규모 성장史트와이스는 2017년 7월 도쿄 체육관에서 개최한 현지 정식 데뷔 쇼케이스로 2회 공연에 약 1만 5000여 관객을 동원했고, 2018년 9월 일본 정규 1집 발매 일환 첫 아레나 투어를 전개하며 정식 데뷔 약 1년여 만에 아레나 공연장 초고속 입성에 성공했다. 2019년 3월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돔, 반테린 나고야 돔에서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돔 투어 ‘2019 #드림데이’를 진행하고 약 22만 관객을 모았다. 2022년 4월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로 다시 도쿄돔을 찾아 총 3회 단콘 매진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고, 2023년 5월에는 ‘레디 투 비’ 인 재팬으로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단콘을 성료하고 스타디움 투어를 펼쳤다.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반테린 나고야돔, 12월 27일과 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총 네 번의 돔 공연을 추가했고, 당해 현지 8회 공연에서만 통산 37만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스페셜 공연으로 올해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약 1년 2개월 만에 다시 방문한 트와이스는 다가오는 27일과 28일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콘을 열고 공연사에 최초의 기록을 새긴다. 탄탄한 관중 동원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한 해 소수의 팀만 공연할 수 있는 한정성으로 인해 ‘꿈의 무대’로 여겨지는 일본 최대 규모 경기장 닛산 스타디움 공연 입성 리스트에 당당히 ‘트와이스’라는 이름을 올리고 그룹 커리어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다. 2017년 7월 2일 도쿄 체육관 대비 공연 관객 규모가 약 10배로 확장된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는 트와이스의 이번 공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장악한 ‘월드클래스 스타디움’ 헤드라이너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대규모 월드투어를 통해 트와이스는 ‘글로벌 스타디움 헤드라이너’로서 눈부신 성과를 일궜다. 2023년 6월과 7월 전 세계 여성 그룹 사상 최초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과 매진을 이뤘고, 북미 9개 지역 13회 공연에서 총 25만 명을 모집하며 글로벌 입지를 증명했다. 2023년 11월에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2024년 2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는 K팝 걸그룹 사상 첫 매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를 포함한 여러 대형 스타디움 무대에 서고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드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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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日 레코드협회 다이아몬드 인증…5억 스트리밍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인기가 뜨겁다.25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버터’가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넘겨 2024년 6월 기준 스트리밍 부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두 번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앨범 ‘비’ 수록곡 ‘블루 앤 그레이’(2020.11),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에 수록된 ‘달려라 방탄’(2022.06) 그리고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2023.09)가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 작품에 올랐다.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한편 ‘버터’는 발표 당시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2021년 6월 5일 자) 1위로 직행한 후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이 차트에서 총 10번 1위에 오르면서 2021년 한 해 동안 ‘핫 100’ 1위를 가장 많이 한 노래로 기록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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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제로베이스원 데뷔 1주년…스스로 꽃 피운 탄탄한 여정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10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초 방영된 Mnet ‘보이즈 플래닛’의 데뷔조로 결성,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탄생한 이들은 데뷔 후 쉼 없이 스스로를 성장시키며 유의미한 1년을 보냈다. 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9일 “아이돌 오디션이 약세인 시대인데 제로베이스원이 거둔 성과는 상당히 유의미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스포트라이트로 단숨에 A급 수준의 위상을 확보했고, 음악적으로도 이지리스닝 트렌드에 발맞춰 요즘 리스너들의 욕구에 잘 부응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약속의 밀리언셀러 첫 발부터 K팝 역사에 의미있는 족적이었다. 이들은 데뷔 앨범부터 총 3개 앨범을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로 올려놓은 최초의 K팝 그룹으로 당당히 이름을 새겼다. 첫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발매 하루 만에 124만 장,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는 145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 역시 발매 당일 100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이들은 2연속 더블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5세대 톱’임을 입증한 바 있다. ‘유스 인 더 셰이드’는 203만 4594장, ‘멜팅 포인트’는 213만1352장을 각각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의 팬덤 화력은 공연 규모로도 입증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데뷔 1개월 만에 팬콘서트를 통해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특히 이들의 팬콘서트 티켓은 오픈 직후 1만 8000 석이 전석 매진되며 ‘탈 신인급’ 행보의 정점을 찍은 바 있다. 만만찮은 인기는 일본에서도 입증됐다. 지난 3월 일본 데뷔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더니 최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4’ 중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선 K팝 아티스트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올 상반기 일본에서만 매출액 10억1000만 엔(약 86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첫 싱글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더블 플레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 노력으로 더한 내공과 잠재력 제로베이스원의 지난 1년간의 뜨거웠던 여정은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이라는 배경에 기인한 측면이 크지만 빠르고 단단하게 내공을 다져가며 스스로를 야무지게 성장시킨 힘이 크다. 데뷔와 동시에 받은 뜨거운 인기에 안주하는 게 아닌, 데뷔 후 내놓은 세 장의 앨범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풀어내며 일명 ‘제로팝’이라 명명되는 독자 장르를 구축해간 노력은 단연 돋보인다. ‘제로팝’은 이지리스닝과 하드리스닝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언뜻 전형적인 보이그룹 음악 같지만 특유의 감각을 녹여내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면서 특별한 맛을 더했다. 특히 가장 최근 발매한 ‘유 해드 미 앳 핼로’를 통해 음악적 도전을 보여준 이들은 동세대 ‘청춘’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음악 안에 담아내며 리스너들에게 호평 받았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라이즈의 ‘이모셔널 팝’, 투어스의 ‘보이후드 팝’과 차별화된 제로베이스원만의 ‘제로팝’이 향후 어떤 서사로 이어질지 기대되는 부분도 크다. 이같은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 이어갈 여정에 대한 업계 전망은 어떨까. 하 평론가는 “지금까지의 행보는 분명 성공적이었지만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더 대중성을 확보하고 팬덤을 다질지, 해외로 저변을 넓힐 수 있는지가 향후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선 음악뿐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과 콘텐츠 제시를 통해 대중성 있는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에도 돌입한다. 이들은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투어는 9월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카나가와 등 8개 도시로 이어져 총 14회 공연으로 예정돼 있다. 투어에 앞서 8월 말 새 앨범 발매를 예정한 만큼 한층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오는 8월 17, 18일 도쿄, 오사카 등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무대에도 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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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뉴진스, 日 정식 데뷔…국경 초월 Y2K 감성 승부수

그룹 뉴진스가 새 싱글 ‘슈퍼내추럴’로 일본 대중음악신에 정식 데뷔한다. 뉴진스는 21일 오후 1시 더블 싱글 ‘슈퍼 내추럴’을 발매한다.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이번 싱글은 뉴진스의 일본 정식 데뷔 싱글로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 두 곡의 연주곡까지 총 4곡이 실린다.뉴진스는 앞서 국내에서 발표했던 ‘디토’, ‘오엠지’, ‘하입보이’, ‘슈퍼샤이’, ‘ETA’ 등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차트를 달군 바 있어 이번 신곡을 통해 일본 음악시장에 어떤 족적을 남길지 주목된다. 김성수 대중음악 평론가는 “전 세계적으로 Y2K 감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는 과거를 재현하면서도 현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창조를 해나가고 있다”면서 “과거의 향수에 머무르는 게 아닌, 현재적이면서도 새로운 창조를 통해 장기불황 상태에 놓인 일본의 리스너들에게도 큰 위로를 줄 것”이라 전망했다. ◇ 힙합 뉴진스, 뉴 잭 스윙·드럼 앤 베이스로 더 진해졌다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뉴 잭 스윙 스타일에 노스텔지어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일부 음원에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멜로디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소속사는 이 곡에 대해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라고 설명했다.수록곡 ‘라이트 나우’는 이미 뮤직비디오로 공개됐다.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빠른 비트감과 멤버들의 통통 튀는 보컬이 특징이다. 듣기 편한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으로 뉴진스 고유 스타일의 연장선이라는 평이 나온다. 앞서 CM송으로 일부 공개돼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일본 데뷔에 맞춰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일본 출신 글로벌 문화예술계 거장들과 협업하며 확고한 ‘시대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무라카미 다카시와는 그의 시그니처 플라워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히로시 후지와라와는 티셔츠, 반다나, 모자, 가방 등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함께 작업해 전 세계 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일본 정식 데뷔에 맞춰 이들은 오는 26, 27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뉴진스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무대인데 양일 10만 석에 달하는 객석은 일찌감치 매진돼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 이미 일본 삼킨 저력…‘슈퍼내추럴’로 도약할까뉴진스의 일본 데뷔는 ‘시간문제’였다. 이들은 이미 ‘디토’와 ‘오엠지’, ‘하입보이’가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각각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레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디토’와 ‘오엠지’는 오리콘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차트 다수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에 힘입어 뉴진스는 지난 3월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로 선정되고 ‘오엠지’로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을 수상, 2관왕에 오르는 파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연말에는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몄고, ‘일본 레코드 대상’ 연말 무대에선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3곡의 완곡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올 상반기 한·일 컴백 및 데뷔를 일찌감치 알리고 차근차근 준비해왔으나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간 갈등으로 일부의 부정적 이미지 소비가 있었던 게 사실. 하지만 뉴진스는 지난 5월 발매한 ‘버블 검’과 ‘하우 스위트’를 통해 톱 티어 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김 평론가는 “뉴진스는 잇단 논란으로 인한 구설에도 불구하고 ‘버블 검’과 ‘하우 스위트’를 통해 선전했다. 음악적, 메시지 측면에서 ‘뉴진스스러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였고, 퍼포먼스적으로는 팀워크나 기량이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 기계적 팀워크가 아닌 자유분방하면서도 스토리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는데, 이는 개개인의 역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해 있지 않으면 소화하기 힘든 수준의 그루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K팝 팬들 사이엔 4세대 걸그룹들 중 일본에서 ‘포스트 트와이스’의 지위를 이어받을 팀이 탄생할 지도 흥미로운 관심거리다. 뉴진스에 앞서 일본에 정식 진출한 르세라핌, 아이브 등이 호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뉴진스에 이어 에스파도 7월 초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뉴진스의 음악에 현지 팬들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김 평론가는 “뉴진스 멤버 개개인이 기능적 소화를 넘어 크리에이터로서의 의식을 갖고 뉴진스란 이름으로 해나가고 있는 도전을 해나간다면 다시 한 번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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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이너마이트’, 美 RIAA ‘5x 플래티넘’ 인증 [공식]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5x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에 따르면 BTS가 지난 2020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미국에서 500만 유닛(unit) 이상 판매됐다.BTS가 RIAA에서 ‘5x 플래티넘’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아이돌’(‘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버터’(‘Butte’r) 등 총 9개의 RIAA 플래티넘 인증을 갖고 있다.‘다이너마이트’는 BTS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한 영어곡이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BTS는 이 곡으로 K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그래미 어워드’에 한국 대중 가수 최초로 노미네이션되기도 했다.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역대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인증(5억 회 이상)을 받았다.한편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유닛 집계는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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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선두’ 제로베이스원, 청량하게 컴백…팬덤형 넘어설까 [IS포커스]

마치 한여름인 듯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가요계도 여름보다 더 뜨거운 봄날을 준비 중인 가수들의 행보로 유난히 분주하다. 크고 작은 아이돌 그룹들이 사흘이 멀다하고 컴백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도 세 번째 미니앨범 컴백을 일찌감치 확정하며 5월 가요계 컴백 대전에 불씨를 당겼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베원은 오는 5월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한다. 이들의 국내 컴백은 지난해 11월 6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계절감을 살려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컴백을 예고했다. 컴백에 앞서 공개한 스포일러 필름은 푸른 하늘과 바다, 모래사장 위에 그려진 하트 등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배경과 오브제로 가득 차 있어 지난해 여름 한복판에 데뷔했던 이들이 맞이하는 ‘두 번째’ 여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더할 나위 없이 뜨겁던 데뷔 원년…소포모어 어떨까 제베원은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7월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데뷔했다.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까지 개성 강한 아홉 멤버들은 서바이벌 종료 후 하나의 팀으로 뭉쳐 ‘제베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완성했다. 서바이벌 출신답게 데뷔 전부터 막강한 팬덤을 형성한 상태에서 데뷔한 이들은 첫 해에 발표한 두 장의 미니 앨범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데뷔와 동시에 5세대 ‘톱 티어’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데뷔한 해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9관왕을 포함, 15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화려한 여정을 이어갔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최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제베원이 지난달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는 3월 출하량 기준으로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하며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발매 첫 주에만 30만 장 이상 판매하며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이들의 일본 접수 기세는 거세다. 최근 2~3년새 일본 내 K팝 인기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제베원 역시 데뷔 첫 팬콘서트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성황리에 개최하며 오프라인 화력을 입증했다. ◇ 청량에 에너지 더했다…보이그룹 정석 밟을까제베원을 비롯해 라이즈와 투어스가 5세대 보이그룹 경쟁 구도 선두에 나선 가운데 데뷔 2년차 첫 컴백을 맞이하는 제베원이 어떤 음악적 결과물로, 어떤 성적표를 써낼지도 K팝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미 팬덤의 파괴력을 입증한 이들이 라이즈나 투어스처럼 음악과 무대로써 대중의 마음을 한층 더 파고들지 주목된다. 5세대 보이그룹 붐 업 분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일단 업계는 제베원의 컴백 활동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제베원과 라이즈, 투어스 모두 데뷔와 동시에 팬덤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활동에 가속을 이어가고 있다”며 “보이그룹의 경우 팬덤이 어느 정도 구축되고 위상이 올라가면 계속 성공가도를 달리게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제로베이스원의 컴백 역시 전망은 밝으며, 콘텐츠의 퀄리티에 따라 인기가 폭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 평론가는 “지난해 청량미를 내세운 부드러운 콘셉트가 성공했기 때문에 그런 기조로 가면서 자기 브랜드로 굳혀가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컴백이 그룹의 색을 공고히 하면서도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 가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라 짚었다. 앨범 컴백에 앞서 제베원은 오는 24일 신보의 수록곡 ‘스웨트’를 먼저 공개한다. 여름처럼 뜨거운 컴백을 예고한 아홉 멤버는 곡 제목처럼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청량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그려낼 예정이다. 음악방송 활동도 예정된 가운데 이들의 신곡이 음원 차트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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