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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원천차단”…장범준과 현대카드 NFT 티켓이 해답 될까

가수 장범준과 현대카드의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티켓 도입이 암표 근절에서 확실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장범준은 현대카드와 손 잡고 다음달 3주에 걸쳐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하는데 NFT 티켓을 도입해 암표 원천 차단에 나섰다. 앞서 이달 초 장범준은 2년 만의 소극장 공연을 준비해 오다 개최 이틀 전 정상 티켓 가격의 3배 넘는 암표 거래를 확인하고는 취소했다. 이 소식을 들은 현대카드가 장범준 측에 제안하면서 협업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해당 콘서트 티켓 전량은 현대카드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과 설립한 NFT 합작법인(JV) 모던라이언의 NFT 마켓 플레이스 콘크릿에서 추첨해 판매된다.◇NFT 티켓, 암표 근절 해답 될까현대카드는 지난해 6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개최 당시 암표 사태가 불거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고, 지난해 9월 개최된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티켓을 NFT 티켓으로 전량 판매, 암표 없는 공연 개최에 성공했다. 현대카드가 자사 공연·전시가 아닌 외부 아티스트의 공연에 NFT로 입장 티켓을 발행하는 건 이번 장범준 공연이 처음이다. 암표 거래는 일부 구매자가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다량의 사재기로 표를 확보하고 이를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던라이언의 NFT 티켓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있어 매크로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앱 내 본인 인증된 이용자에 한해 티켓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 구매한 NFT 티켓을 재판매할 수 없다. 블록체인 데이터를 활용해 사재기 등 매크로 어뷰징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선제대응할 수도 있다. 또 NFT 티켓은 구매 계정을 양도해 다른 기기에 로그인하려면 추가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고, 오직 앱 안에서 구매·보관·사용 등 모든 과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암표 구매는 물론 거래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별도의 지류 티켓을 발행하거나 소지하지 않아도 돼 편의성도 높다. 이와 관련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20년 넘은 상황이 언젠가는 저절로 진화하기를 기다렸지만, (슈퍼콘서트) 브루노 마스 공연을 계기로 우리가 직접 나무 위에 올라가 사과를 따는 수밖에 없다고 결론내렸다”며 “암표를 막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확대하는 일은 이제 현대카드의 중요한 프로젝트가 됐다”고 게재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암표 거래는 공들여 공연을 준비한 아티스트와 기획사,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 모두에게 손해를 끼치는 사회적 문제로 비화했다”며 “현대카드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브랜딩 역량과 모던라이언의 NFT 티켓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사 공연 외에도 NFT 티켓 도입을 추진, 추가 기술을 개발해 암표 근절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선 vs 복잡…NFT 티켓에 엇갈린 반응NFT 티켓 공연에 대해 업계에서는 반응이 엇갈린다. 공연업계 한 관계자는 “NFT 티켓은 매크로를 통한 구매 건을 애초에 걸러내는 만큼 암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며 “향후 대규모 공연에서도 시도돼 암표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반면 스마트폰을 기술적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은 장년층 이상 팬들로서는 NFT 티켓 예매가 상용화할 경우 공연 관람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NFT 티켓이 기술적으로 암표를 차단해주기는 하겠지만 현재의 티켓 예매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과연 NFT 티케팅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NFT 티켓이 암표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식 중 하나가 될 순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암표가 성행하는 공연 문화가 바뀌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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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논란 속 플랫폼 지각변동…멜론↓·유튜브뮤직↑

10여년 동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멜론이 흔들리고 있다. 음원 사재기 의혹 속에 사용자들의 플랫폼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유튜브 뮤직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멜론은 지난해 1월(743만명)과 12월(682만명)을 비교해 이용자 61만명이 빠졌다(이하 아이지에이웍스 조사, 안드로이드 기준). 반면 같은 기간 지니뮤직은 60만명 증가했고 플로는 78만명이 추가 가입했다. 유튜브뮤직은 2.28배라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최근 닐슨코리아의 마켓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1월 안드로이드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규 이용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음악 서비스는 유튜브뮤직과 바이브였다. 보고서는 "지난해 1월까지만해도 이용자가 많지 않았으나 이후 새롭게 주목받으며 이용자 규모가 확대됐다. 유튜브뮤직은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용자도 동반 성장한 영향을 받았다. 바이브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서비스가 종료되는 네이버뮤직의 이용자가 전환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다른 플랫폼들의 성장세와 비교하면 업계 1위인 멜론의 이용자수가 61만명이나 감소했다는 것은 놀라운 수치다. 지니뮤직과 플로가 통신사 5G 가입자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영향도 있지만 멜론 자체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이유도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컴백이 있었던 4월과 시스템 작업 영향으로 로그인 오류가 발생했던 10월 등 수차례 서버 불안정으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음원 사재기 의혹 속에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으로서 직격타를 맞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재기 의혹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닐로, 숀의 요청을 받아 진상 조사에 나섰을 당시, 멜론은 보안을 이유로 일부 데이터 공개를 거부해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음원 사재기 공론화 이후 관련 소송은 계속 진행 중에 있다. 또 멜론이 SKT 자회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운영됐을 당시 182억원에 달하는 저작권료를 가로챈 혐의가 드러나 고위 관계자 3인이 사기죄로 불구속 기소됐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워너뮤직코리아, 다날엔터테인먼트, 디지탈레코드, 앤에이치엔벅스, 예전미디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플러스, 유니버셜 뮤직 등 13개 음원유통사는 현재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와 사건 당시 로엔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신모 씨 등을 상대로 49억2700여 만원을 지급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여러가지 논란 속에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관계자는 "유료 이용자만 따지면 지난해 3분기 기준 503만명으로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후발 주자들이 성장한 것은 음원 시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신규 사업자인 유튜브뮤직이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끌어들인 배경엔 소비자들의 음원 이용 행태의 변화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멜론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톱100을 그대로 듣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좋아하는 취향을 따라 선택적 음악을 청취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다. 닐슨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패턴에 맞춘 마케팅은 실물 유통뿐 아니라 서비스 유통업계에서도 중요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미디어의 성장, 그리고 사물 식별기술을 바탕으로 이제 정밀 마케팅(Precision marketing)이 실현됐다"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등도 개인 맞춤형 추천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음악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다방면으로 마련하고 있다"면서도 "한정적인 국내 음원 서비스 시장의 파이 안에서 업체간 가격 경쟁도 과열되는 분위기라서 앞으로 어떤 플랫폼이 어떻게 성장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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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타컴퍼니 "주변 인맥 도움으로 로그인, 사재기는 억측"

가수 송하예의 음원을 사재기했다는 의혹을 받은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가 "사실 무근이며 수사기관에도 밝히겠다"고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8일 정민당이 "송하예의 사재기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앤스타컴퍼니 측이 음원을 돌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앤스타컴퍼니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를 6년 전 잠시 언론홍보를 맡았던 부분은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미 5~6년 전 폐업한 회사"라고 말했다. 또 앤스타컴퍼니는 의혹 사진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공공연하게 팬덤이나 총공스트리밍 작업에 활용되고 있는 '앱플레이어'로 스트리밍 시연 장면이다. 원본 당시에 수많은 가수들로 테스트하는 시연 장면이 있었으나, 해당 영상만 유포가 되어 음해가 되는 부분은 심이 유감스럽다. 해당영상은 제가 직접 촬영하여고, 몇몇사람에게 공유했던 부분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60개의 '녹스앱플레이어'로 스트리밍을 테스트 시연을 해본것이며, 이 방법으로는 멜론 플랫폼을 이용시 2~3일안에 다중접속 및 의심IP로 이용 및 유지가 불가능한 점을 알려드린다. 해당 방법에 동원된 아이디는 주변사람들 인맥"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영상이 유출된 배경에 대해서는 "2020년 1월3일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계정으로 '우회전TV'가 급조로 개설이 되었으며, 무단으로 영상을 게재가 되어 정식으로 삭제 요청을 했다. '우회전TV'측에서 15일 오전 3:37분경 이메일을 보내왔다. 정의구현을 목적이라면 연락처나 이름등이 기재가 되어야 하지만, 아무것도 없어 '구글링'을 통해 '모 기자'의 이메일임을 확인했다. '모기자'에게 연락을 취하여 확인을 해보니, 해당 이메일은 사용안하지 오래되었다고 '해킹'되었다고 답변을 받았다"면서 "이메일 해킹 여부나 유투브채널 해킹 여부등 모든것이 짜여진 각본이라고 판단된다. 이는 음해와 공작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앤스타컴퍼니는 "이슈와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나, 누군가를 음해하기 위한 목적은 충분히 도의적인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해당 영상의 방법과 목적자체를 명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재기'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억측생산의 경우 의도적인 명예훼손으로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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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멜론·리메즈 "불법없다"지만…닐로, 의혹은 계속 [종합]

가수 닐로의 차트 1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속사는 "사재기가 아니며 조작된 증거로 회사와 아티스트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법적 고소를 예고했다. 강력한 소속사의 대응에도 대중은 여전히 닐로의 1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명확한 답 없이 "불법이 없었다"는 닐로 소속사와 국내 최대 이용자수를 보유한 멜론 차트의 입장은 오히려 의심과 의혹만 증폭하고 있는 실정이다.사재기 의혹의 시작닐로가 역주행 바람을 일으키며 멜론차트 1위에 오르기까지 5주가 걸렸다. 지난해 10월 31일 발매돼 5개월동안 잠잠했는데, 지난달부터 단시간에 멜론차트 정상을 치고 들어왔다. 닐로의 첫 1위가 알려진 시간은 12일 새벽으로 1시부터 4시차트까지 줄곧 정상을 지키며 아이돌 팬덤 화력을 무너뜨렸다. 하지만 낮 시간엔 다시 순위가 떨어져 10위권으로 밀려나는 기현상을 보여 사재기 의혹이 일기 시작했다.각종 커뮤니티에는 "엑소, 워너원, 트와이스가 화력이 약한 그룹도 아닌데 새벽에도 닐로의 멜론 이용자수를 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자정을 기점으로 상승하는 닐로의 그래프는 팬덤이 두터운 그룹들에 나타나는 형태라는 분석이다. 논란 후 닐로에 대한 관심이 폭주했고 궁금해서 듣는 유입자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16일 정오 현재까지 닐로는 멜론차트 1위를 유지 중이다.한 마케팅 관계자는 "닐로 측이 진행한 바이럴마케팅은 페이스북을 이용한 사례로 보인다"면서 " 이미 오래 전부터 페이스북은 SNS 서비스 기능보다는 광고 마케팅 플랫폼 역할로 커졌다. 광고 기본 설정 관리에 들어가면 상세한 광고 집행에 대한 정보도 나오며, '회원님의 연락처 정보를 가지고 있는 광고주' 리스트라는 창까지 확인가능하다"며 마케팅의 일환으로 바라봤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럴마케팅에도 한계가 있다. 이름을 어느정도 알리더라도 그 후에는 노래 운명에 달렸다. 노래가 좋을 땐 더 치고 올라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금방 떨어진다"고 말했다.대중이 거부하는 1위가온차트 분석에 따르면 닐로의 주간차트 그래프는 다른 역주행 가수 EXID·한동근·윤종신 사례와는 달랐다. 이들 세 가수는 계단식 그래프를 보이며, 주저앉았다가 올라오는 과정을 겪으며 짧게는 10주, 길게는 17주까지 걸려 1위에 올랐다. 반면 닐로는 수직 상승 그래프다. 236위에서 곧장 60위, 28위 등 순위가 껑충 뛰었다. 노래방에도 등록되지 않은 곡인데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만으로 이같은 기록을 낸 것이다.당연히 대중은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역주행 직캠이나 화제의 커버영상도 없는 무명가수 닐로가 어떻게 5주만에 1위에 오를 수 있었는지 의문을 품는다. 가온차트 측은 "노래방사업자도 닐로의 역주행을 예감하지 못했을 정도로 빠른 속도였다. 특별한 계기가 없이 최단기간 역주행 1위에 오른 곡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닐로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재기는 결코 아니며 방법도 모르고 할 줄도 모른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대표는 바이럴 마케팅 차원에서 운영중인 페이스북 페이지 중 한 곳을 양도했다는 내용과 함께 사재기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다.닐로 논란에 선긋는 멜론비정상적 이용이 아니라면 닐로는 어떻게 팬덤과 대중성을 확보한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을까. 멜론은 음원차트상 집계오류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10년이상 유지해온 차트 공신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권리사에 정산이 이뤄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오류는 있을 수가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하지만 일각에선 멜론 시스템에 허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20대 한 이용자는 "페이스북과 연동된 아이디로 오랜만에 로그인했더니 나도 모르게 닐로와 팬맺기가 되어있었다"고 황당해 했다. 닐로의 노래를 듣지 않았는데도 최근 들은 곡 목록에 있거나, 원하지 않는 가수와 팬맺기가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피해들은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멜론 측은 "외부링크를 통한 접근이라도 멜론에 로그인이 되어 있지않으면 차트에 집계되지 않는다. 허수들이 들어올 경우 자동 반영이 되지 않는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또 "최근 들은 목록에 노래가 있다는 주장은 확인되지 않은 일부의 말이다. 내역에 찍히기 때문에 고객 아이디를 조회하면 멜론 라디오나 다른 경로를 통해 들었을 것이다"면서 "팬맺기 오류에 대해선 신고사례가 있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개인정보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신고가 없다면 오류를 찾긴 어렵다"고 밝혔다.결국 멜론은 자발적, 적극적 행동은 취하지 않고 있다. 닐로에 제기된 차트 오류를 방관하고 있는 셈이다. 차트 공정성을 위해 개편 등을 진행한다고 했지만 정작 공정성 논란 의혹이 불거졌을 땐 권리사의 일로 선을 긋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닐로 측은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조사가 진행된다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황지영기자 2018.04.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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