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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이적시장 첫 영입은 ‘3골’ 공격수…“프랭크 감독의 요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마티스 텔(20)이 팀에 잔류할 거로 보인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텔을 완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텔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선택적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맺고 EPL에 입성했다.텔은 토트넘 합류 뒤 중앙 공격수와 측면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20경기 나서 3골을 넣었다. EPL 기록은 13경기 2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선 벤치를 지키며 팀의 우승을 지켜봤다.애초 텔의 완전 이적 옵션이 4500만 파운드(약 835억원)에 달하는 터라 영구 합류 가능성이 작게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매체는 “토트넘이 텔의 계약을 완전 이적으로 전환하는 데 관심이 있다. 이적료 인하를 위한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지난 13일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텔의 합류를 원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구단 수뇌부에 텔과 다음 시즌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명확히 전달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토트넘은 뮌헨과의 협상을 통해 약 3000만 파운드(약 555억원)로 텔의 완전 이적에 근접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 케빈 단소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영입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수비수인 단소 역시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후 이적 방식으로 계약한 바 있다.최근 독일 현지에서도 텔의 토트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매체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토트넘과 뮌헨이 텔의 이적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50억원)가 될 거”라고 주장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역시 앞서 같은 소식을 전했다. 3500만 유로의 이적료 외에도 임대료 1000만 유로(약 155억원)가 포함됐다는 보도도 있었다. 끝으로 매체는 “토트넘은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경쟁에서 앞서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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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공백’ 포그바, 다이어와 한솥밥 가능성…“모나코와 FA 협상 중”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폴 포그바(32)가 프랑스 리그1 AS 모나코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포그바가 복귀를 위해 모나코와 협상 중”이라면서 “포그바가 약 2년간의 공백을 끝내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포그바는 지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당시 프랑스 대표팀의 우승 일원이었다. 하지만 2023년 테스토스테론 수치 상승으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로부터 4년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2년 넘게 공식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다가오는 2025~26시즌 포그바의 시계가 다시 돌 가능성이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징계에 항소했고, 이 징계는 최종 18개월로 감경됐다. 일찌감치 원 소속인 유벤투스(이탈리아)와는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3월 징계가 끝난 그는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여러 복귀설에 이름을 올렸는데, 결국 새 시즌에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같은 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SNS를 통해 포그바와 모나코의 협상 소식을 다뤘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인 포그바와의 계약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인다는 보도다. 앞서 포그바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 팀과 연결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모나코와 협상이 순조롭고, 곧 이적을 확정 지을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진다. 포그바는 2009년 16세 시절 르 아브르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한 바 있다. 만약 이번에 모나코로 복귀한다면, 무려 16년 만에 프랑스 무대로 복귀하는 셈이다.한편 모나코에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전 동료인 에릭 다이어가 있다. 모나코는 2024~25시즌 리그1 리그 3위에 오르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얻었다.김우중 기자 2025.06.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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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나폴리와 기본 합의 도달”…해결해야 할 ‘문제’ 있다, 협상 마무리 ‘아직’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나폴리가 협상 테이블을 꾸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스파치오 나폴리는 10일(한국시간) “나폴리가 PSG와 이강인의 영입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며 “클럽 간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선수 측과의 협상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어 “이강인과 나폴리 협상의 문제는 초상권”이라며 “이강인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으로 엄청난 상품성과 인지도를 자랑한다. 초상권 관련 협상이 해결돼야 할 주요 사안으로 남았다”고 주장했다.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나폴리 이적이 가까워진 분위기다.아직 나폴리와 협상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2023년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리그1 30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렸으나 11경기를 교체로 나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골 맛을 보지 못했다.중요성이 큰 경기에서는 벤치를 달구기 일쑤였다.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부터 결승까지 연달아 결장하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이강인은 지난달 본인 인스타그램에 PSG 관련 문구를 지우면서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PSG와 계약이 아직 3년 남았지만, 현지에서는 이적을 점치는 분위기다. 팀을 옮길 이유가 충분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손짓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까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발렌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강인은 2021년 8월 마요르카(스페인)에서 2년간 활약한 뒤 PSG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로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이탈리아 무대를 누빌 가능성이 커 보인다.나폴리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뛴 팀으로 국내에서 잘 알려졌다. 2022~23시즌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등극한 나폴리는 2024~25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김희웅 기자 2025.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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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벨링엄, 독일 명문으로…‘HWG’ 보도, 이적료 최소 512억원

‘또 다른 벨링엄’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향한다. 주인공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동생 조브 벨링엄(선덜랜드)이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브 벨링엄이 도르트문트로 향한다. 도르트문트는 선덜랜드에 고정 이적료 3300만 유로(약 512억원)와 추가 옵션 500만 유로(약 77억원)를 건넨다. 향후 벨링엄이 이적 시 15%의 판매 수수료를 포함하는 조건”이라며 “이는 선덜랜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최초 2000만 유로(약 310억원)의 제안이 거절된 이후 성사된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선덜랜드 역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벨링엄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같은 날 영국 매체 BBC도 이 소식을 다루며 “동생 벨링엄은 형인 주드와 매우 비슷한 길을 따르고 있다. 그는 최근 선덜랜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도왔지만, 다음 시즌 EPL에서 뛰지 않는다. 대신 2024~25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한 도르트문트로 향한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벨링엄의 이적료는 도르트문트 역사상으로도 두 번째로 높다. 한편 매체는 ‘벨링엄 형제’의 유사한 커리어를 조명했다. 형인 주드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에서 활약하다 재능을 인정받고 도르트문트에 입성했다. 당시 겨우 만 17세의 나이였지만, 도르트문트 합류 후 3년 동안 공식전 132경기를 뛰며 맹활약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서 1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비록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이루진 못했지만, 벨링엄은 거액의 이적료를 팀에 안긴 뒤 레알에 입성했다.동생인 조브 벨링엄 역시 버밍엄 유스 소속으로 성장한 뒤 선덜랜드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는 성이 아닌 이름을 달고 뛰며 그만의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한다. BBC는 “주드는 조브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길 바란다”라며 향후 삼사자 군단에서 활약할 형제의 모습을 기대했다.한편 조브 벨링엄은 선덜랜드에서 공식전 90경기 11골 4도움을 올렸다.김우중 기자 2025.06.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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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이적 2번 거절했다…끈질긴 나폴리 “콘테가 LEE 좋아할 것”

파리 생제르맹의 거절에도 나폴리는 여전히 이강인을 바라보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이강인에 대한 나폴리의 오퍼를 두 번 거절한 PSG가 ‘예스’라고 말할까”라며 “지오반니 마나 나폴리 단장이 이강인 (영입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나폴리는 꽤 오래전부터 이강인을 원했다.지난해 여름에는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올해 겨울 이적시장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PSG)를 보내는 대신 이강인을 포함한 거래를 바랐다. 그러나 이강인이 포함된 딜은 모두 무산됐다.두 번 거절당했지만 관심은 여전하다.매체는 “나폴리의 접촉이 시작됐고, PSG는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직접 확인했다”며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이강인을 매우 좋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강인의 처지를 고려하면 이적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2023년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2024~25시즌 전반기에는 주전과 후보를 오가며 이따금 주인공이 되기도 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중요성이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부터는 아예 피치를 밟지 못했다.PSG에서 2년간 영광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적에 힘이 실린다. 지난달 이강인이 인스타그램에서 PSG 소속임을 알리는 문구를 삭제하면서 올여름 이적할 것이란 주장이 탄력을 받았다.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은 이강인이 적을 옮기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나폴리를 비롯해 그를 원하는 팀은 줄을 선 형세다. 다만 PSG가 매기는 이적료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389억원)로 평가된다. 이강인과 계약이 3년 남은 PSG는 이보다 더 큰 금액을 원할 가능성이 있다.나폴리는 출전 시간만 어느 정도 보장되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뛰었던 2022~23시즌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던 나폴리는 올 시즌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과거 손흥민(토트넘)을 지도했던 콘테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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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G 보도’ 모드리치의 차기 행선지는 밀란…인터 마이애미·알 나스르도 경쟁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미드필더 모드리치(40)의 차기 행선지로 AC밀란(이탈리아)이 언급됐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베테랑 미드필더인 모드리치가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인 밀란으로 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 “밀란은 FA가 된 레알의 전설 모드리치에게 제안을 건넸다”며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13년 동안 모든 트로피를 휩쓴 뒤 계약이 만료됐다. 9월이 되면 마흔이 되는 나이지만, 모드리치는 여전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실제로 같은 날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모드리치의 밀란행을 단독 보도하며 “이글리 타레 밀란 신임 단장은 모드리치를 팀에 데려오는 것을 꿈꾸고 있다. 현재는 그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라며 “모드리치는 이미 전 세계 여러 클럽들로부터 접촉을 받은 상태며, 다음 행선지를 정하는 데 있어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매체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관심을 받는 거로 알려졌다.밀란은 올 시즌 수페르 코파 이탈리아(슈퍼컵) 우승 외 단 한 개의 트로피도 품지 못했다. 특히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결승에선 볼로냐에 0-1로 지며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놓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 일격을 맞고 조기에 짐을 쌌다. 리그에선 8위에 그쳤고, 결국 차기 시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 강도 높은 선수단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재정적 위기를 조기에 방지하기 위해 일부 선수를 현금화할 것이란 주장이 이어진다. 대신 모드리치 같은 베테랑 미드필더로 선수단을 보강할 것이란 전망이다.끝으로 매체는 “모드리치는 어릴 적부터 밀란 팬이었다고 언급했고, 이 사실이 그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데 충분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기대했다.한편 모드리치는 지난달 25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레알 소속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레알에서 공식전 591경기를 뛰며 43골 95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UCL 6회·라리가 4회·스페인 국왕컵 2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 등 각종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김우중 기자 2025.06.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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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와 한솥밥 가능’…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새로운 날개로 LEE 낙점”

이강인(24)과 케빈 더 브라위너(34)가 한 팀에서 공을 주고받는 그림이 펼쳐질까.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가 공격적으로 선수 보강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한 현지 매체는 나폴리가 이강인과의 접촉을 시도 중이라 주장했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8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더 브라위너 영입에서 멈추지 않는다”며 “이강인부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새로운 윙어 사냥에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며 2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지난 시즌 리그 10위에 그쳤던 아픔을 곧장 씻었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나서는 만큼,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릴 거로 보인다. 팀의 우승을 이끈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팀을 떠날 전망이어서 완전히 새롭게 개편될 전망이다.매체는 나폴리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여러 윙어를 수집할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더 브라위너의 영입이 임박하면서, 나폴리 팬들은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는 꿈을 꾸고 있다”며 “이는 나폴리의 야심 찬 프로젝트 중 하나로, 더 브라위너의 영입에 그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먼저 나폴리의 영입 후보 중 하나가 가르나초다. 최근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가르나초를 전력 외로 분류하는 듯한 발언을 남긴 거로 알려졌다. 가르나초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패배 뒤 적은 출전 시간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는 등 간극이 생긴 상태다. 매체는 “나폴리는 지난 1월에도 가르나초 영입을 노렸다가 무산된 바 있다. 콘테 감독이 가르나초를 강력히 원했던 인물이지만, 나폴리는 이 영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이어 “당시 맨유가 요구한 6000만 유로(약 933억원)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두 번째 타깃으로 언급된 게 이강인이다. 매체는 “공격형 윙어 이강인은 아직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그는 오는 여름부터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가능성을 고려 중”이라며 “나폴리는 이강인과 접촉을 시작했으며, 그는 유렵연합국적이 아닌 비EU 선수로서 2개의 슬롯 중 하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기록(36경기 5골 5도움)보다 나은 기록이지만, 주요 경기에선 벤치에 머물렀다. 그의 마지막 공식전 출전은 지난 11일 몽펠리에전이다. UCL 4강 1,2차전에선 모두 벤치에 앉았다. 오는 6월 1일 인터 밀란과의 2024~25 UCL 결승전 선발 가능성도 작게 점쳐진다. 구단과 계약은 2028년까지로 3년 남았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만큼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5.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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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찰칵’ 그 남자가 직접 밝혔다…LEE 어디로 갈까 “EPL·스페인·사우디 모두 관심”

그야말로 이강인(24·파리생제르맹)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다수 팀이 영입을 위해 손을 내미는 형세다.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여러 클럽이 그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지만, 지금까지 PSG와 최종 합의한 구단은 없다”며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스페인 팀, 사우디아라비아 팀까지 모두 관심을 보인다”고 부연했다.모레토 기자는 이적시장 전문가이며 공신력이 높은 언론인으로 꼽힌다. 그는 과거부터 이강인 이적설 등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했다. 모레토 기자와 또 다른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최근 이강인과 만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 되기도 했다. 그동안 이강인은 거듭 이적설에 시달렸다. 지난해 여름에는 익명의 EPL 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익명의 팀은 이적료로 7000만 유로(1091억원)를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이강인은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가치를 인정받았다.아직 소속팀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둔 터라 시즌은 끝나지 않았지만, 이강인이 여름 이적시장 ‘핫매물’로 떠오른 분위기다. 지난 25일 튀르키예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가 나폴리를 비롯해 AC밀란과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세리에 A 팀들의 큰 관심을 전하면서 이강인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이후 이탈리아 다수 매체가 보도를 쏟아냈고, 특히 나폴리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전했다.올여름 이강인도 이적을 고민할 이유는 분명하다. 2023년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계약이 3년 남았으나 이번 시즌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리그1 30경기(교체 출전 11회), UCL 9경기(교체 출전 6회)에 나섰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UCL 토너먼트,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 등 중대한 일전에서는 결장하기 일쑤였다. 사실상 교체 요원 중에서도 뒷순위로 밀린 형국이다.정기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전 소속팀인 마요르카(스페인)에서 뛸 때보다 이강인을 향한 외부 팀들의 반응은 뜨겁다. 올 시즌 EPL 준우승팀인 아스널까지 포함해 이달까지 언급된 팀만 해도 5개가 넘는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나폴리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2022~23시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활약한 팀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이강인이 여전히 수위급 팀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분명하다.다만 다양한 리그와 팀에서 이강인을 원하는 만큼, 행선지를 쉽사리 예단할 수 없다. 영입 레이스에서 떨어져 나가는 팀, 앞으로 참전할 팀이 추가로 나올 수도 있다. 선택지가 많은 이강인이 어느 정도 선호하는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것은 현재로서 호재다. 관건은 이적료다. PSG 역시 원하는 이적료가 담긴 오퍼가 오면,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을 내줄 가능성이 크다.이번 이적설을 심층적으로 다룬 코누르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624억원)에서 5000만 유로(780억원) 선을 원한다. 협상하는 팀으로서는 난색을 보일 수 있는 금액이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강인의 시장가치를 3000만 유로(468억원)로 평가했다. 이강인이 2년 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할 때는 이적료 2200만 유로(343억원)를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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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못 뛰어도 인기 폭발…“사우디까지 관심” 나폴리행 장담 못 한다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다. 올여름 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이 결별설이 도는 가운데, 그가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여러 클럽이 그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지만, 지금까지 PSG와 최종 합의한 구단은 없다”며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스페인 팀, 사우디아라비아 팀까지 모두 관심을 보인다”고 부연했다.모레토 기자는 이적시장 전문가이며 공신력이 높은 언론인으로 꼽힌다. 그는 과거부터 이강인 이적설 등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했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계약이 3년 남았지만, 계속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탓이다.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1 30경기(교체 출전 1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교체 출전 6회)에 나섰다. 후반기로 갈수록 교체로 뛰는 일이 잦았고, 중요한 경기에서 배제되는 빈도가 늘었다. 사실상 교체 자원 중에서도 뒷순위로 밀린 형세다.뛰어야 하는 선수로서는 당연히 이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 굵직한 팀들이 이강인에게 손을 내미는 분위기다.최근 튀르키예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역시 이강인이 AC밀란, 유벤투스,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등의 관심을 받는다고 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이강인은 여전히 다수 팀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전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여러 팀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행선지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 관건은 이적료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624억원)에서 5000만 유로(780억원) 선을 원한다. 협상하는 팀으로서는 난색을 보일 수 있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3000만 유로(468억원)다. 이강인이 2년 전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을 때 이적료 2200만 유로(343억원)를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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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다음 시즌에도 하늘색 유니폼 입나…“연봉 협상이 관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다음 시즌에도 하늘색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이탈리아의 한 매체는 더 브라위너의 나폴리행을 주장하며 연봉 협상이 관건일 것이라 내다봤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5일(한국시간)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나폴리는 기준을 더욱 높이고 싶어 한다”면서 “최근 3년간 2차례 스쿠데토를 차지한 나폴리는 이적시장에서 주인공이 될 준비가 돼 있다. 이탈리아 챔피언은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일부 영입 후보를 정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여기서 언급된 후보 중 한 명이 바로 더 브라위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매체는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 팬들의 꿈을 자극하는 이름”이라며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뛸 의지가 있다. 나폴리 단장은 비밀리에 영국으로 향해 선수와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더 브라위너와 그의 가족 모두 나폴리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제 연봉 협상이 관건이다. 다른 EPL 구단들과의 경쟁도 경계해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의 제안을 받고 다음 주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나폴리는 3년 계약을 제안했다. 처음 2년은 세후 연봉 600만 유로(약 93억원), 마지막 3년째는 연봉 500만 유로(약 77억원)를 제시했다. 별도의 사이닝 보너스도 주기로 했다”라며 구체적인 조건까지 언급했다.한편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만 공식전 421경기 108골 177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맨시티는 EPL 우승 6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2회·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우승 5회 등 각종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2022~23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3관왕) 위업까지 썼다. 맨시티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1일 본머스와의 EPL 홈 경기를 마치고 “맨체스터는 내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라며 “가족과 함께 이곳에 왔는데, 10년이나 있을 줄은 몰랐다. 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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