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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강남 야장 ‘파르나스 가든’ 오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도심 속에서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다이닝 공간 ‘파르나스 가든’을 29일 오픈했다. 올해 4년차를 맞은 ‘파르나스 가든’은 강남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야장’ 명소로 호텔 고객 및 인근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 방문 고객 수는 40% 이상 증가하면서 명실상부 테헤란로의 야외 미식 명소로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정문 앞 야외 공간에서 운영되는 ‘파르나스 가든’은 낮에는 브런치, 저녁에는 다이닝 & 바 콘셉트로 운영되어 각기 다른 매력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메뉴는 호텔 셰프가 주문 즉시 직접 요리하며 호텔 내 레스토랑과 동일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신선하고 수준 높은 메뉴를 즐길 수 있다.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한낮의 햇살과 어우러진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브런치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매해 베스트셀러 메뉴로 꼽히는 ‘파르나스 가든 시그니처 버거’를 비롯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매콤하고 바삭한 ‘내슈빌 핫 치킨버거’, 이국적인 중동풍의 ‘카이막 샐러드’,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한우 차돌 떡볶이’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프리미엄 주류와 환상의 페어링을 완성할 다이닝 메뉴가 어우러진 고품격 바 타임이 이어진다. 호텔의 시그니처 크래프트 생맥주인 ‘인터컨티넨탈 아트 페일 에일’을 비롯해, 여름 밤 즐기기 좋은 시원한 생맥주와 하이볼, 모히토, 호텔 수석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샴페인 셀렉션까지 준비돼 있다. 올해는 오후 6시 이전에 ‘파르나스 가든‘을 방문하여 생맥주, 하이볼, 칵테일을 주문하면 1+1 혜택을 제공하는 ‘가든 딜라이트’ 프로모션을 처음 선보인다. 또 올해는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안주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문어를 통째로 튀겨 담아낸 ‘통문어 튀김과 레몬 마요네즈 해시 브라운’, 전복과 가리비가 풍성하게 들어간 ‘시푸드 보일’, 완도산 전복을 통째로 넣은 ‘전복 로제 떡볶이’, 부라타 치즈를 가득 올린 ‘부라타 피자’ 등 다양한 페어링을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다. ‘파르나스 가든’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즌 1은 6월 28일까지 운영되며, 혹서기를 지나 8월 말부터 시즌 2를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4년차를 맞은 ‘파르나스 가든’은 올해도 매출의 5%를 강남구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며 “도심 속에서 힐링과 미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에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의미 있는 나눔에도 동참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9 11:26
뮤직

코첼라 압도한 제니&리사, 명불허전 K팝 퍼포먼스 퀸 [IS포커스]

‘젠첼라’(제니+코첼라) 그리고 ‘리사첼라’(리사+코첼라). 코첼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니와 리사가 특별한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5’가 뜨겁게 막을 내렸다. 레이디 가가, 타일라, 포스트 말론, 트래비스 스콧, 그린 데이 등 유명 팝스타들의 환상적인 무대들이 장관을 이룬 가운데 K팝 솔로 아티스트로 당당히 무대에 오른 제니와 리사 역시 현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니와 리사에게 코첼라는 낯설지 않다. 이들은 블랙핑크 완전체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초청돼 코첼라 ‘신고식’을 치렀으며 그로부터 4년 뒤인 2023년에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청돼 극강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수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드넓은 무대를 압도한 네 명의 아시아 소녀들의 퍼포먼스는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두 사람 모두 이미 두 차례 코첼라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지만 솔로로서 무대를 채우는 건 처음인 만큼 과연 이들이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줄지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은 높았는데, 제니와 리사 모두 여느 팝스타 못지 않은 화려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로 ‘명불허전’ 퍼포먼스 퀸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제니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아웃도어 시어터(세컨드 스테이지)에 올라 약 50분간 13곡의 무대를 쉴 틈 없이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필터’, ‘만트라’, ‘핸들바스’, ‘젠’, ‘댐 라이트’, ‘F.T.S’ 등 솔로 앨범 ‘루비’ 수록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꾸몄고,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를 통해 정점을 찍었다. 현장 관객의 떼창 속 휘몰아치는 래핑과 강렬한 군무로 압도적 무대를 연출한 제니에게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제니의 ‘코첼라’ 1주차 무대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핫 퍼포먼스’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오르며 단순 화제성을 넘어 무대와 퍼포먼스 자체의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리사 역시 코첼라 사하라(서브 스테이지)에 올라 K팝을 넘어선 ‘글로벌 록스타’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썬더’, ‘문릿 플로어’, ‘록스타’, ‘라리사’ 등 솔로로 내놓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인 리사는 여전사와 요정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뜨거운 무대로 화제를 모은 리사는 SNS에서 폭발적인 언급량을 기록, 단 7일 만에 비욘세 등 역대 헤드라이너를 뛰어넘는 ‘최다 언급 아티스트’로 꼽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패션도 화제였다. 리사는 그레이와 레드 컬러의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보디슈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가 하면 발광 시스템이 적용돼 마치 미래 여전사인가 싶은 독특한 의상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제니는 카우보이 모자로 포인트를 주면서도 리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가죽 패션을 선보여 글로벌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제니와 리사는 코첼라 무대를 통해 블랙핑크 아닌 솔로 퍼포머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앞서 로제가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를 필두로 솔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제니와 리사가 퍼포먼스를 통해 진가를 재확인시키며 K팝 ‘퀸’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들이 기존 블랙핑크 멤버 이미지를 뛰어넘어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이뤄내면서 올 여름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블랙핑크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제니와 리사가 펼친 솔로 퍼포머 활동이 두 사람의 아티스트 입지와 가치를 높여주는 동시에 완전체 활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줬다. 또 솔로 활동은 대개 코첼라 같은 대형 야외 무대와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이를 잘 극복하고 향후 이어갈 솔로 활동의 다양한 역량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K팝 걸그룹 최초로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서는 블랙핑크는 이후 북미와 유럽, 일본까지 총 10개 도시·18회차에 걸쳐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달굴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05:50
뮤직

[X why Z] 로제는 세계의 ‘넘버 원 걸’(Number one gir)!

블랙핑크의 로제가 선공개로 발표한 ‘아파트’는 그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다. 함께 부른 가수가 브루노 마스라는 것도 놀라웠지만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아파트 게임’을 모티브로 한 노래가 전 세계 클럽을 강타했고 많은 유명인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그야말로 싸이의 ‘강남 스타일’ 이후, 전 세계가 또 한 번 대한민국 가수의 노래를 따라 하고 춤도 따라 했다는 게 신기하기만 했다. 로제는 ‘아파트’ 이후 ‘넘버 원 걸’까지 선공개한 후, 첫 정규앨범 ‘로지’를 발표했다. Z는 ‘로지’를 어떻게 들었을까?X재국 : 로제의 첫 정규 ‘로지’가 발표됐는데 어때?Z연우 : ‘로지’에는 총 12곡이 담겼어요. 로제의 첫 솔로 데뷔 앨범에서도 ‘온 더 그라운드’와 ‘곤’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는데 이번에도 전 수록곡 작사 작곡에 모두 로제가 참여했어요. ‘로지’는 가까운 지인들이 로제를 부르는 애칭인데, 로제가 가까운 사람들한테만 털어놓았던 내면의 이야기들에서 만들어진 앨범인 만큼, 듣는 사람들이 로제를 좀 더 편하고 가까운 아티스트로 생각하고, 공감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겼죠. 특히 ‘넘버 원 걸’은 로제가 새벽까지 악성 댓글들을 보면서 잠 못드는 자신이 너무 나약하게 느껴졌고, 또 그런 걸 드러내고 싶지 않았지만 막상 녹음실에서는 어쩔 수 없이 솔직해져서 쓰게 된 곡이라고 해요. 로제는 너무나도 잘나가고 많은 이들의 우상인 가수인데 이렇게 솔직한 마음으로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게 더 대단하고 반짝이는 아티스트로 보여요.X재국 : 선공개한 ‘아파트’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했는데, 참여한 아티스트가 또 있어?Z연우 : 브루노 마스와 로제의 조합은 전에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는 조합이었고, 이 노래는 한국 술게임인 ‘아파트 게임’으로 만들어진 노래라서 재밌으면서도 중독성 있는 컬래버레이션이었어요. 다른 노래들에서도 글로벌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곡들이 많아요. ‘아파트’ 말고 또 다른 타이틀곡 ‘넘버 원 걸’도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에 참여했어요. 로제가 솔로 활동으로 여러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로제의 음악성이 잘 드러나는 노래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X재국 :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앨범은 자기 색깔이 뚜렷한 것 같은데 로제는 어떤 느낌이야?Z연우 : 이번 정규앨범은 노래도 노래지만 로제의 미적 감각이 알려지면서 놀란 사람들이 많은데요. 블랙핑크 안에서 활동할 땐 로제의 캐릭터가 확실해도 로제의 이미지보단 블랙핑크의 이미지가 더 강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로제의 정규앨범에는 음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 팝업스토어 등 로제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로제만의 감성이 뚜렷하게 보여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파트’의 뮤직비디오도 노래처럼 펑키하고, 귀엽고, 재밌는 요소들이 가득했고, 다른 타이틀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의 뮤직비디오는 고전영화같은 3:4 화면 비율에 색감이 너무 예쁘고 이국적인 배경으로 환상을 보는 것 같은 아름다운 뮤직비디오였어요. 로제처럼 긴 금발이 잘 어울리고, 프렌치한 무드의 의상들이 잘 어울리고,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아티스트는 로제 단 한 명뿐이고, 많은 사람들의 ‘추구미’이기도 한데, 로제가 이를 잘 알고 이번 앨범을 통해 로제만의 감성을 온 세상에 퍼트려준 것 같아요. ‘로지’는 보기만 해도 로제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다는 걸 알 수 있고, 음악, 뮤비, 콘셉트, 가사에 담긴 로제의 이야기 등등 모든 게 예술로 느껴지는 앨범이었어요.로제의 정규앨범 ‘로지’를 천천히 들어봤다. 들어 본 소감을 묻는다면 ‘가장 팝에 가까운 K팝 음악, 또는 가장 K팝에 가까운 팝!”이라고 하고 싶다. 노래 제목도 모두가 영어고, 노래 가사도 모두 영어로 돼 있다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뮤직비디오도 어딘가 알 수 없는 도시, 출연배우도 국적을 알 수 없는 느낌의 배우가 출연한 걸 보며 로제는 자기 음악의 한계를 K팝이나 팝에 두기보다 더 큰 세상을 향한 음악, 어쩌면 뮤지션으로서 자기만의 유니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해석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어쨌든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앨범을 기다리고 있던 블링크에게 로제는 큰 선물을 준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12.10 06:01
연예일반

로제, 테디 프로듀싱 ‘아이랜드2’ 시그널송 피처링 [공식]

Mnet ‘아이랜드2 : N/a(엔에이)’의 시그널송이 오는 4월 4일 공개된다.28일 ‘아이랜드2’ 시그널송인 ‘파이널 러브 송’의 윤곽이 공개됐다. ‘아이랜드2’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테디는 시그널송에 대해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을 샘플링한 곡이다. 팽팽한 긴장감과 비장함, 웅장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소개했다. 뮤직 프로듀서 VVN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사랑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 장애물들에게 전하는 나의 마지막 사랑가라는 의미의 곡”이라고 곡을 소개했으며, 뮤직 프로듀서 24는 “지원자들이 처음 세상에 도전하는 느낌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그룹이 탄생할지 상상하면서 들어보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번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24명 지원자들과 세상에 없던 컬래버레이션을 한다. K팝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로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에서도 스포티파이 한국 여자 솔로 아티스트 1억 스트리밍 최단기 돌파 등 괄목할만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과 탁월한 음악적 궁합을 발산한 바 있는 로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환상적인 시너지를 뽐낼 전망이다.로제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파이널 러브 송’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는 4월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아이랜드2’는 4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8 16:35
연예일반

블랙핑크, K팝 최초 인게임 콘서트 진행

블랙핑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손을 잡고 K팝 아티스트 최초의 인게임 콘서트를 진행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에 관련 포스터를 깜짝 게재했다. 블랙핑크가 가상 세계에서 펼칠 콘서트는 팬들에게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이 될 전망이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등 4인 멤버의 3D 아바타는 물론 입체적 사운드와 환상적인 무대가 높은 기술력으로 구현됐다. 특히 모션 캡처를 통해 완성된 퍼포먼스는 실제와 같은 생동감을 더할 것이라는 게 YG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블랙핑크는 이번 인게임 콘서트 ‘더 버추얼’(THE VIRTUAL)에서 자신들의 메가 히트곡 무대뿐 아닌 스페셜 트랙도 공개할 계획이다. 그밖에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종료 후에는 멤버들의 무대 의상, 보이스 팩 등 콜라보 주요 에셋 게임 아이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출시된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특별하고 흥미로운 시도인 만큼 현실 세계와 또 다른 블랙핑크의 다채로운 매력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2 16:34
연예일반

로제, 과도하게 꺾인 허리에 갈비뼈까지? 기묘한 드레스 자태

블랙핑크 로제의 파격 드레스가 연일 화제다. 엘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1일 로제의 프랑스 행사장 사진이 올려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엘르 측은 "티파니가 하우스의 아름다운 보석과 장인정신, 그리고 창조성을 조명하며 아카이브 속 400여 점의 작품을 공개하는 ‘비전 & 버추오시티 (Vision & Virtuosity)’ 전시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었습니다. 이를 축하하는 오프닝 이벤트가 현지 시간 9일에 개최됐습니다. 하우스의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부터 영화 '원더우먼'의 주인공 갤 가돗(중략) 등의 셀럽들이 티파니 주얼리를 착용하고 티파니 블루 카펫에 올랐죠. 마크 론슨의 환상적인 디제잉과 함께 뜨겁게 달아올랐던 전시회 오프닝 이벤트의 비하인드씬을 공개합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서 로제는 허리 부분이 파인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백발에 가까운 블론드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다만 허리를 비튼 상태에서 허리 부분이 절개된 드레스를 입다 보니, 상반신이 과도하게 뒤틀어져 보여 팬들의 '호불호'가 갈렸다. 실제로 연예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는 "볼수록 이상한 드레스네", "기묘한 포즈 같다", "로제도 못 살린 드레스", "로제 얼굴은 예쁘네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2 08:44
연예

'외나무식탁' 롯데 자이언츠 조리팀, NC 다이노스 꺾고 勝

'외나무식탁'이 쿡방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외나무식탁'에는 프로야구의 숨은 주역 야구단 조리팀의 이야기와 함께 예측할 수 없는 맛판 승부가 펼쳐졌다. 낙동강 더비 롯데 자이언츠 조리팀과 NC 다이노스 조리팀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조리팀이 승리, 1대 우승팀의 영광을 차지했다. 30분 동안 20인분의 한 상을 완성하는 대결 방식과 20분이 지나면 1명, 25분이 지나면 또 1명의 요리사가 더그아웃되는 특별한 룰은 대결 시작부터 흥미를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로제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준비한 자이언츠 조리팀과 로제치킨을 준비한 다이노스 조리팀 중 로제 대첩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두 팀이 환상의 호흡과 빠른 손놀림으로 요리에 몰입한 와중에 견과류 토르티야 호떡을 맡은 자이언츠 조리팀 우미연이 오븐 버튼을 누르지 않아 불안감을 조성, 다이노스 조리팀은 종료까지 11분을 남긴 상황에서 오븐 아래 칸에 넣어 익지 않은 닭고기를 발견, 급히 팬에 익히기 시작해 긴장감을 더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전력을 다해 요리를 완성한 두 팀은 팀원들 간의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팽팽한 대결의 결과는 블라인드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롯데 자이언츠 조리팀이 10대 5로 이기며 1대 우승팀에 등극했다. 특히 강호동, 이용진, 슬리피, 효정은 다이노스 팀으로, 김준현, 허영지, 구준회, 조나단은 자이언츠 팀으로 나뉜 MC들의 활약도 빛났다. 김준현과 구준회, 이용진과 슬리피는 각각 조리팀이 일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음식을 시식하고 대결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 회의에 동참했다. 두 번째 접시까지 깨끗하게 비운 김준현, 구준회의 야무진 먹방은 침샘을 자극했다. 자이언츠 특별 응원단 이대호 선수와의 영상 통화, 다이노스 양의지 선수와 신인 선수들의 응원이 담긴 영상 메시지가 대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외나무식탁'은 거창한 재료나 특별한 요리 이론 없이 무명의 요리사들이 갈고 닦은 평범함 속 깊은 내공으로 맛의 한 수를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4 08:45
연예

'바라던 바다' 온유-이수현-로제, 환상의 하모니 감동 선사

가수 온유, 이수현, 로제가 특별한 호흡으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오늘(27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에는 포항 바(BAR) 영업 막바지를 향해가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출연진들의 라이브 무대가 공개된다. 먼저 멜로망스 정동환과 싱어송라이터 자이로가 '제주도의 푸른 밤'을 연주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진 첫 곡은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재해석한 이수현의 무대. 진심을 담은 가사에 이수현의 순수한 목소리가 더해져 이를 지켜보던 모든 이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 '바라던 바다' 대표 듀엣, 온유와 이수현이 함께 준비한 곡은 온유와 이진아가 부른 '밤과 별의 노래 (Starry Night)'. 온유는 "(수현이와 함께) 노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마음이 좋다. 목소리 듣고 있으면 저까지 황홀하고 행복한 느낌이 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이에 이수현은 "제가 할 소리를 하시네요 정말"이라고 답하며 대표 듀엣다운 호흡을 자랑한다. 곧이어 노래 제목처럼 아름다운 밤바다를 가득 채운 두 사람의 무대를 감상하던 로제는 "(온유 오빠) 목소리 톤이 진짜 좋은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한다. 또 다른 무대는 '바라던 바다'를 통해 처음으로 목소리를 맞추는 온유와 로제의 공연. 그들은 어쿠스틱한 연주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인상적인 Jason Mraz의 'Lucky(Feat. Colbie Caillat)'를 선곡해 눈길을 끈다. 로제는 "너무 좋은 곳에서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하고, 온유 역시 로제의 목소리에 천천히 화음을 쌓아가며 또 다른 듀엣 호흡을 선보인다. 환상적인 공연에 관객들은 당연한 듯 앙코르를 외치고, 온유와 이수현, 로제는 아쉬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즉석에서 앙코르 무대를 준비한다. 로제는 "저 여기서 춤출게요"라며 노래에 맞춰 셰이커를 흔들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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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로제, 생애 첫 서빙→환상적 감성으로 물들인다

블랙핑크 로제가 진심 어린 노래로 포항 바다를 물들인다. 오늘(20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에는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로제가 생애 첫 서빙부터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포항을 찾아와 몰디브를 연상케 하는 노래 실력과 러블리한 설거지 요정으로 사랑받았던 로제가 드디어 멤버들과 함께 첫 낮 영업을 시작한다. 바(Bar)에 입성한 로제는 "여기 너무 좋고 예쁘다" "(바다) 물도 너무 투명하다"라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바(Bar) 이곳저곳을 살피며 들뜬 로제는 이내 오픈 시간이 다가오자 "서빙은 처음 해보는데 너무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에 수현과 동욱은 "우리도 어제 그랬다" "로제도 잘할 수 있다"라고 응원한다. 온유는 바(Bar) 영업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려주며 서빙부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여쥰다. 이러한 멤버들의 도움들 속에 생애 첫 서빙을 시작한 로제는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바라던 바(Bar)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이 순간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한다. 평화롭던 분위기도 잠시 바(Bar)에는 거센 바닷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주방에서는 산딸기 막걸리까지 터지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로제는 손님들은 물론 멤버들까지 정성스레 챙기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이후 음악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선보이는 로제의 첫 무대가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로제는 사전 연습 당시 "몰디브 같다"라는 평을 들었던 Paramore(파라모어)의 노래에 직접 기타 연주를 더 해 현장을 가득 채운다. 낮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독보적인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지켜보던 모든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고(故) 유재하의 노래를 부른 로제가 갑작스레 눈물을 흘린다. 밝은 얼굴로 서빙부터 노래까지 해낸 로제의 눈물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 웃음과 눈물이 공존했던 음악 아르바이트생 로제의 생애 첫 영업 현장은 오늘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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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시켜달라" 로제, '바라던 바다' 열정 폭발 아르바이트생

요리와 서빙,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까지 로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영업일이 공개된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 3회에는 스페셜 음악 아르바이트생이자 월드 클래스 아이돌 블랙핑크 로제가 출연한다. 기타를 메고 등장한 로제는 숙소를 보고 "너무 예쁘다"라며 첫 방문의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로제를 발견한 출연자들은 저마다 인사를 건네며 반가운 만남을 가진다. 특히 막내 이수현은 로제에게 직접 숙소 곳곳을 안내한다. "4명이 자기에는 살짝 좁다"라고 걱정하는 이수현에게 로제는 "그냥 너랑 껴안고 잘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사이좋은 자매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숙소 투어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합주 연습에 돌입한 로제. 사전 합주 당시 선보인 '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으로 원곡자 존 메이어는 물론 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로제는 특유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온유와 이수현은 "몰디브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국적인 장면을 떠올린다. 합주를 마친 로제는 "제가 설거지할게요"라며 분홍색 고무장갑과 함께 설거지 요정으로 변신한다. 설거지는 물론 싱크대 정리와 분리수거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살림꾼 면모를 뽐낸다. "뭐든지 시켜주세요!"라며 열정을 불태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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