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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KBO 괴물' 루친스키, OAK 2024시즌 구단 옵션 거절…FA로 풀려

오른손 투수 드류 루친스키(35)가 구단 옵션을 거절당했다.미국 휴스턴 지역 매체인 KPRC2의 아리 알렉산더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이 루친스키에 대한 2024년 구단 옵션을 거절, 그를 자유계약선수(FA)로 만들었다'며 '루친스키는 메이저리그(MLB)에서 다섯 시즌(통산 4승 8패 평균자책점 6.25)에 걸쳐 투구했고 2019년부텨 2022년까지 KBO리그에서 '괴물(monster)'이었다. 지난 8월 수술을 받아 2024시즌의 일부를 놓칠 것'이라고 전했다.루친스키는 지난해 12월 NC 다이노스를 떠나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조건은 1년 300만 달러(40억원), 2024년 500만 달러(66억원) 규모의 구단 옵션이 계약에 포함돼 있었는데 오클랜드는 이를 포기했다. FA가 된 루친스키는 자유롭게 새 소속팀을 구할 수 있게 됐다. 루친스키는 2019년부터 4년 동안 NC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 기간 성적은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 매년 180~190이닝 안팎을 책임지면서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오클랜드의 제안을 받아 'MLB 리턴'에 성공했으나 거기까지였다. 허리 부상 탓에 4경기만 등판, 4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지난 5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퇴행성 허리 질환 문제로 7월 수술대에 올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1.03 13:50
프로야구

'굿바이 NC' 루친스키, OAK와 1+1년 최대 103억원 계약

결국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34)가 NC 다이노스를 떠난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루친스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1+1년 최대 800만 달러(103억원)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2023시즌 300만 달러(39억원)를 받고 2024시즌 500만 달러(64억원)짜리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KBO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빅리그 재진입에 성공했다. 2019년 NC와 계약한 루친스키는 4년 동안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매년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 177이닝을 소화했다. 올 시즌에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하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2.97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NC는 루친스키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지만 MLB 구단의 관심을 받으면서 잔류가 쉽지 않았다. '투 트랙'으로 그의 이탈에 대비했고 20일 현역 빅리거 에릭 페디를 영입했다. 루친스키는 NC 입단 전 MLB 통산 41경기 등판 경험이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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